쟈만가 | |||||
수령 : 대마왕 | 그렌고스트 | ||||
간부 | 독충박사 닥터웜 | 월식가면 쟈크문 | 황금여왕 레이디골드
| 암석거인 록 크림존 | 피보라백작 블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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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마물 | 괴인 | 마수 | |||
전투원 | 츠카이마 |
통상 복장 | 전투 복장 |
1. 개요
“흥! 지금 마물이라고 했어? 난, 레이디골드. 쟈만가에 핀 한떨기 장미지.”
마탄전기 류켄도의 악당. 쟈만가의 간부 중 1인으로 류건오 사이드의 중간 보스.배우는 타우라 리오[1][2]. 더빙판 성우는 배정민.
2. 상세
이명은 '황금여왕' . 키는 170cm. 입만 드러나는 가면을 착용하고 있으며 이름답게 금빛의 복장을 갖추고 있다. 나중에 31화에서 닥터웜을 졸라 전투 복장을 새로 만들었는데 귀도 달렸고 꼬리도 달렸으며 목과 소매에는 프릴이 있어 그녀의 취향을 듬뿍 반영한 캣우먼 복장이다. 주 무장은 금빛 칼날의 레이피어.[3] 초가속모드 '골드러시'를 통해 마하 4.75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쟈만가의 유일무이한 여성 간부로 성격은 다소 드센 여왕님 기질이 있다. 항상 쟈만가에서 등장은 닥터웜의 어둠의 카논서를 깔고 앉는 등장이라 닥터웜의 욕을 먹지만 늘 무시하며 입 다물라고 한다.[4] 블러디 백작과 마찬가지로 유럽 쪽에서 넘어왔다.
그녀 역시 블러디에 버금가는 지략가로 두뇌를 이용하는 일을 좋아하여, 초반에는 환각 마법을 이용해 마을 사람들, 마탄전사들을 농락하였다. 게다가 육탄 능력도 수준급으로, 엄청난 속도로 이동할 수 있어 첫 등장시 류켄도, 류건오를 순식간에 제압했고, 그 때는 류진오만 대응할 수 있었다. 나중에 둘이 갓 류켄도와 마그나 류간오로 파워업 하면서 대응이 가능해졌지만, 그때에도 레이디골드는 전사들과 대등하게 겨뤘다. 행동하는 걸 꺼리지 않아 작전 시 마을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악당이기도 하다. 인간체로 등장해서 두 번이나 사람들을 농락한 적이 있는데 이 때는 상당한 미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42화에서 라이벌이라고 꽂힌 게 류건오였기 때문에 간파당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후도 쥬시로가 반할 정도였지만 레이디 골드임을 알아차리고 아쉬워했다.
직속 츠카이마로 포보스, 유로파, 가니메데[5]가 있으며 이들도 주인과 마찬가지로 인간체가 존재한다. 직속 츠카이마들이 류켄도나 류간오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쓰러질 때마다 "잘도 내 사랑스런 부하들을"이라는 발언 등을 하면서 분노하며 전투에 임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을 꽤나 아끼는 듯 하다. 전투 복장은 주인과 동일한 고양이지만 가면만 비슷하게 바뀌고 전신은 츠카이마와 비슷하면서 색만 바뀐 쫄쫄이이다.
다른 간부들처럼 체내에 얼티밋 키가 들어있어서 강한 공격을 받아도 죽지 않고 되살아났다. 얼티밋 키가 사라진 후에도 약점을 맞추지 못하면 죽지를 않아 부하들과 함께 류건오를 괴롭혔지만 결국 약점을 알아낸 류건오의 한 방에 유리조각상으로 변해 산산조각나며 완전히 사망한다.[6]
잘 부각되진 않으나, 마탄전사 두 명을 상대로 아예 압도적으로 이긴 출중한 전투력과 머리 쓰는 일에 능한 면모를 자주 보여줬다는 점에서 쟈만가의 간부 가운데선 가장 지용겸비에 가까운 캐릭터다. 전투능력에 치중된 쟈크문, 록 크림존이나 전략 세우기에만 능하고 전투력은 형편없는 블러디와는 대비되는 점. 헌데 그런 것치고는 망가지는 모습도 자주 나오며,[7] 은근히 전투력 측정기 기질이 있다. 첫 등장 시에는 류진오에게 밀리며 류진오의 전투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었고 2기에서 류켄도와 류간오가 파워업한 이후에도 대등하게 싸우긴 하나 결과적으로 둘 모두에게 패배하며 둘의 성장을 보여주었다. 상술했듯 마스터 류켄도에게도 패배하며 선대 류켄도의 강함을 보여주었다. 물론 아예 개그 캐릭터 이미지인 닥터웜보다는 훨씬 주인공들에게 위협적인 적수로 묘사되었다.
3. 여담
선호하는 유형은 '아픔이 있는 남자(...)'라고 한다.향년 3만 26세라고 한다.
[1] 배우 겸 특촬물 슈트 액터이며, 성우, 나레이터를 비롯한 여러가지 일을 겸하고 있다. SNS 링크 - [2] SNS에서 자신이 입었던 검은고양이 슈트, 즉 전투모드 슈트의 행방을 그리워하는 글을 올린적도 있었다.[3] 첫 등장 회차에선 이 레이피어를 한 떨기의 장미로 변신시킨 후, 꽃잎을 휘날리는 공격을 했는데, 강력한 폭발에 마탄전사들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막심한 데미지를 입었다.[4] 오죽했으면 닥터웜이 의자 사다줄테니까 제발 내려와달라고...[5] 여담으로 총집편 퀴즈에서 이들의 이름에 대한 문제가 나왔을 때 켄지 왈 '쟈마코, 쟈마미, 쟈마요'(...) 시라나미가 정답을 맞췄다.[6] 사실은 레이디골드의 가면에 걸린 귀걸이가 약점이었다. "유일하게 쏘지 않은 부위"라는 류건오의 발언을 보면 신체의 일부가 아닌 장식이라서 그 동안 저격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러다가 포보스, 유로파, 가니메데가 쓰러지면서 레이디골드의 귀걸이와 같은 장식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약점을 간파한 것이다.[7] 마물에게 명령을 내렸다가 도리어 마물이 레이디골드를 밀치는 바람에 넘어지거나, 아케보노 신용금고의 현금 수송 차량을 마탄키 운반 차량으로 착각해 덮치거나, 거울을 보며 립스틱을 바르다가 닥터웜이 밀치면서 화장이 망가지고 록 크림존을 보고 바보라고 도발했다가 도망다니면서 팀킬을 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마스터 류켄도 등장 회차에서는 '저 녀석은 내가 상대하겠어', '거기 신참, 내가 상대해주지'라며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일방적으로 열세를 보이다 아예 박살나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