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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6 00:00:33

레이디 나이트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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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2.1. 타락도
3. 줄거리
3.1. 첫 번째 달3.2. 두 번째 달3.3. 세 번째 달3.4. 네 번째 달3.5. 다섯 번째 달3.6. 여섯 번째 달3.7. 일곱 번째 달3.8. 여덟 번째 달3.9. 마지막 달
4. 등장인물
4.1. 스텔라4.2. 마리아4.3. 아스텔4.4. 리노4.5. 아오이4.6. 모브코4.7. 호른4.8. 로자리4.9. 카트린느4.10. 폴라4.11. 바바라4.12. 퀴리(쿠이리)4.13. 리피아4.14. 힐더&나지코4.15. 마나미4.16. 라지4.17. 린다4.18. 유젤4.19. 키르센4.20. 토토4.21. 아니타4.22. 제피4.23. 나희4.24. 이르노와4.25. 린냥4.26. 짓드4.27. 캐서린

1. 개요

レディナイト・サーガ ~女騎士と竜物語~(레이디 나이트 사가 -여기사와 용의 이야기-) [1]
일본의 동인 서클 달의 물 기획이 2011년 8월 29일 출시한 게임. 그리고 달의 물 기획 최초의 성인용 게임이자, 장대한 달의 물 기획 월드의 시작점이 된 작품이다. 해당 항목만 봐도 알겠지만 달의 물 기획은 전연령층 비주얼 노벨을 만들던 서클이었던지라 바로 결과를 뽑아내기는 어려울 수도 있었는데, 7000 DL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내며 성인용 게임 시장에 연착륙하는 데에 성공했다.

카르네이아 대륙에 위치한 나라 드라케이나 왕국의 제 3왕녀 마리아의 호위기사 스텔라가 이리저리 구르면서, 부활한 사룡으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다. 스토리가 방대해서 플레이 시간이 많이 드는 게임이다. 묘상던전 크로니클, 음마령 리림 유니온, 리리 나이트 사가, 묘상 데몬즈 그라운드 등을 거치며 이 서클의 세계관은 점점 확대되는 중. 이 서클 게임들의 세계관에서도 기초가 되는 게임이기도 하고, 이 게임에서 등장한 많은 요소들을 이후의 게임에서도 사용하였다.

서클 최초의 RPG 게임인 탓에 VX Ace로 제작된 후속작들에 비해 편의성도 떨어지고(크로니클과 유니온은 마찬가지로 VX이긴 하다) 게임성에 있어선 시스템은 단순한 편이나, 레벨 디자인이 조금 아쉽고 몬스터의 기술에 대한 상성 및 상태이상에 대한 아이템을 계속 구비하게 만들어 플레이어를 상당히 귀찮게 만든다. 정작 상성과 상태 이상에 대한 정보는 직접 부딪혀보는게 아니면 표시가 되지 않으므로(이는 후속작에서도 계속된다) 게임 외의 공략을 봐야 한다. 삽입된 일러스트도 이후에 비하면 그림체가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다. 달의 물 서클의 모든 후속작에 레이디 나이트 사가에 출현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레이디 나이트를 플레이하지 않고선 후속작들의 재미를 100% 느낄 수 없다는 얘기이지만, 정작 레이디 나이트 사가의 게임성이 다소 미묘한 탓에 세계관이 이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후속작들에 비해선 DL 수가 적은 편. 가장 최근에 나온 장편인 묘상 데몬즈 그라운드랑 비교해보면 DL수가 1/2에 불과하다. 다행히 게임 내에서 스타트 시 난이도를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으므로, 가장 쉬운 난이도로 게임을 진행하면 아이템을 받고 시작하므로 초중반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2]

2. 시스템

첫 작품인만큼 시스템 상 불편한 점이 꽤 많다. 저장은 마을과 필드의 용맥에서만 가능하고 귀환의 날개를 사용하면 무조건 그란의 여신상 앞으로 이동된다. 맵을 이동할 때는 한번에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한 단계 씩 나아가야한다.[3] 그란의 중앙에 여신상이 있어서 순간이동이 가능하긴 하지만, 유카나, 진쿳도, 파이오니아, 해저신전, 봉인의 땅으로 밖에 갈 수 없어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은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해서 다시 맵으로 이동 할 필요가 있다.

일부 동료는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동료가 이탈하므로 다시 편성해야하 점도 불편한 요소. 설정상 일행이 아닌 모험가나 암살자를 고용하는 형태라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후속작인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는 스토리 상 빠지는 게 아니라면 파티가 계속 유지되도록 변경되었다.

2.1. 타락도

나이트 사가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시스템. 순수하며 올바르고 정직한 기사였던 스텔라가 점차 타락해서 악독한 짓을 벌이는 변화가 시리즈의 또다른 매력이다. 타락도는 H 이벤트를 보면 조금씩 오른다. 단, 전투 패배로 생기는 H 이벤트도 있지만, 전투 패배시 그대로 게임오버되는 전투도 많기 때문에 주의. 또한 접근 난이도가 낮은 이벤트로는 올라 갈 수 있는 타락도가 제한되어있다. 가령 밤에 혼자 자위를 하는 걸로는 타락도가 20까지 밖에 오르지 않는다.

일반적인 RPG와 다르게 시스템상 민가에 있는 상자들을 마음대로 열 수 없다. 당연하지만 남의 것을 가져가는 것은 범죄이기 때문. 그러나 스텔라는 왕국의 수호기사이므로 가져가더라도 지휘상 용납되기는 한다. 따라서 타락도가 낮을 때는 원리 원칙대로 상자에 있는 물건을 가져갈 수 없지만, 타락도가 높아질수록 거리낌 없이 물건을 챙겨간다. 또한 타락도가 높아질수록 대담하고 비양심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볼 수 있는 H 이벤트의 종류도 많아진다.
여기서 타락도가 더 올라 80이 넘어가면 령낭을 조교해버릴 수 있고, 끝까지 타락해 100에 도달하면 교회에서 윤간이나 마리아 촉수 능욕 등 정신나간 이벤트까지 일어난다. 일을 벌인 뒤 나름 반성한답시고 타락도가 조금 내려가는 뻔뻔한 모습이 포인트. 이 타락도 100이 되었을 때 왕족을 가지고 엄한 짓을 하는 건 후속작 리리 나이트 사가로 계승된다.

타락도가 증가해도 별다른 디메리트는 없다. 성룡과 사룡의 화신이 타락도에 비례해 스텔라에게 주는 데미지가 증가하긴 하지만 연전이 있는 보스가 아니기도하고, 정 너무 아프면 위의 교회 윤간이나 마리아 촉수 쇼 이벤트를 보고 타락도를 낮추고 오면 된다.

3. 줄거리

어린 시절 스텔라와 마리아의 대화로 시작된다. 마리아는 스텔라가 자신의 기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이에 스텔라는 기사가 무엇인지 물어본다. 마리아가 "악한 것을 물리치고 왕족을 지켜주는 사람"이라고 말하자, 스텔라는 꼭 기사가 되겠다고 말하며 본편이 시작된다.

본편은 한 챕터가 한 달로 구성되어 있다.

3.1. 첫 번째 달

세월이 흘러 마리아는 제 3왕녀, 스텔라는 그 수호기사가 되었다. 어느 날 마리아는 스텔라를 불러 사룡의 기운이 강해져 그 봉인이 약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륙 곳곳에서 사룡의 화신들이 출몰한다는 정보를 알려주고 이에 대한 처리를 부탁한다. 동시에 자신의 수호기사인 스텔라에게 이런 임무까지 맡기는 것에 대해 미안함을 표하나, 스텔라는 개의치 말라하며 임무를 승낙한다.

화신 토벌에 앞서 필요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 돌아다니던 스텔라는 술집에서 모험가 리노와 아오이를 만나 북부 설산에 사룡의 화신이 출혔했다는 소문을 듣고, 마리아의 명령으로 합류한 모브코까지 함께 북부로 향한다. 향하는 길에 들른 북부 평원의 마을에서 호른을 도와주고 동료로 영입한 후 설산에 도착한다. 설산을 탐색하던 스텔라 일행은 정체모를 괴도를 만나지만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이내 설산 높은 곳에서 쓰러진 병사와 함께 스노우 울프를 찾아낸다. 스노우 울프는 본디 온순한 마물이었으나 사룡의 화신이 되어 매우 난폭한 상태였다. 스텔라 일행은 흉폭해진 스노우 울프를 제압해 사룡의 화신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3.2. 두 번째 달

스텔라는 마리아로부터 지난 달의 병사가 옮기고 있던 달의 열쇠를 받고, 항구 도시 유카나에 출현했다는 사룡의 화신을 처리하러 떠난다. 신문에서 찾은 정보에 따라 유카나의 하수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이를 탐색하기 위해 모험가 지부에 향한다. 그러나 하수도 탐사의 책임을 맡고 있던 현상금 사냥꾼 로자리는 수배된 마물을 잡기 위해 숲의 던전으로 떠나있던 상태였고, 이에 스텔라는 숲의 던전으로 가 로자리를 만나 로자리가 찾던 마물을 퇴치해주고, 던전의 더욱 깊은 곳에서 성인식을 위해 인간 세상에 나온 요정왕의 딸 리피아를 동료로 들인다. 또 숲의 던전에서 모은 재료들을 가져다 주고 견습 연금술사 쿠이리를 동료로 영입한다. 유카나로 돌아온 로자리는 하수도를 탐색하기 위해서는 최소 6명은 필요하다고 말하고, 스텔라는 충분한 인원을 확보해 로자리와 함께 하수도 탐색을 나선다. 하수도를 탐색하던 중 설산에서 보았던 괴도 캐서린을 만나 쓰러트리지만 캐서린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도주한다. 이후 하수도의 안 쪽에서 갑자기 달의 열쇠가 빛나면서 이상한 마법진이 생겨난다. 마법진에 닿자 우주를 닮은 공간으로 전송되며, 스텔라를 닮은 마희 "스피드 퀸"과 싸우게 된다. 스피드 퀸을 퇴치하고 하수도의 더 깊은 곳에서 사룡의 화신을 발견, 토벌함으로서 사룡의 화신과 유카나의 하수도 문제를 해결한다.

3.3. 세 번째 달

스텔라는 유카나 보다 더 북쪽의 지역에 출현한 사신의 화신 토벌을 부탁 받는다. 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흡혈공주 백작 라지의 영지, 세논으로 향한다. 하지만 막상 스텔라를 본 라지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사룡과 성룡같은 환상종의 싸움 따위는 고위 마족인 자신이 신경쓸 게 아니며, 그와 관련된 정보도 줄 것이 없다며 냉정하게 말한다. 그러나 스텔라를 내보내기 전에 오크 묘지가 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으나 자신이 처리하기엔 사소한 일이니 스텔라가 처리할 것을 권한다. 그 말을 들은 스텔라는 오크 공동묘지로 향한다. 오크 공동묘지에 들어서자마자 달의 열쇠가 반응하며 마희 "소녀 A"의 시련이 나타난다. 마희의 시련을 물리치고 더 안쪽으로 나아가자 사룡의 화신인 썩은 고기의 거인이 나타나고, 스텔라는 거인을 물리쳐 세 번째 달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다.

3.4. 네 번째 달

달을 시작하면서, 마리아는 왕도의 군사지구에 전투 연구소가 생겼으니 들러볼 것을 권하며, 스텔라는 연구소에서 연구원 유젤을 동료로 맞이한다. 왕궁을 나서는 중 스텔라의 언니 아스텔을 만나 "왕녀의 호위기사인 너의 본분을 잊지말라"는 충고를 듣게 된다. 이번에는 세논 영지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리고, 세논에 도착한 스텔라가 알아낸 것은 얼마 전 부터 라지와 그녀의 메이드 린다가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 거기다 저택의 메이드들도 한 명만 남기고 모두 사라져버린 상황. 스텔라는 저택을 탐색하던 중 물건을 움직여 사람을 덮치는 트릭 몬스터들과 싸우게 되고, 트릭 몬스터들을 전부 퇴치하자 서재에 비밀 계단이 나타난다. 비밀 계단을 따라 내려가자 저택 지하의 숨겨진 공간이 있었다. 지하 내부에서 라지를 찾던 스텔라는 지하실의 문을 열지 못해 물러나던 캐서린과 마주치게 된다. 이번에도 스텔라는 캐서린을 쓰러트리지만 캐서린은 다시 한 번 도망친다. 지하실을 탐색해 찾은 열쇠로 문을 열자 보이는 것은 사룡의 화신이 되어 폭주하는 라지이였다. 라지는 이성을 잃고 린다와 스텔라를 공격했고, 스텔라는 어쩔 수 없이 폭력적인 방법으로 라지를 제압해 사룡의 화신을 물리친다. 다행히 라지는 고위 마족의 힘으로 곧바로 회복하였고 세논 영지도 이전처럼 돌아온다.

3.5. 다섯 번째 달

다섯 번째 달에는 미개척의 대륙 파이오니아에서 용이 발견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사하게 된다. 파이오니아로 가기 위한 수단을 찾기 위해 유카나에 도착한 스텔라는 어부 소녀 토토와 해적 키루센을 만나 배를 얻어타고 파이오니아에 도착한다. 그러나 파이오니아 모험가 지부는 기사인 스텔라가 비경의 보물을 독차지 할 것이라 생각해 모험가 허가를 내주지 않아 발이 묶이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방법을 찾기 위해 마차 승강장으로 향하던 중, 지각하는 바람에 일행에게서 버려진 아니타를 만난다. 스텔라는 제대로된 파티를 구하지 못해 슬퍼하는 아니타에게 동료가 되기를 권하고 아니타가 가진 상급 모험가 자격증 덕분에 문제없이 사룡의 화신이 출몰했다는 화룡의 동굴에 도착한다. 주점에서 제피가 경고한대로 물리와 화염에 강한 테플론 골렘이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을 막고 있다. 골렘을 쓰러트리고 동굴의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가면 사룡의 사신이 있을만한 공간이 나타난다. 이때 스텔라의 행동에 따라 전개가 달라진다.
어느 쪽이 되었든 파이오니아에서의 사룡의 사신을 무사히 처치하고 임무를 마치게 된다.

3.6. 여섯 번째 달

여섯 번째 달이 시작하면 스텔라는 마리아로부터 왕도 근처에 있는 해저 도시와, 그 도시에 있는 성룡의 신전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해저로 내려가 도시로 향하던 중, 이번에도 어떤 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캐서린과 만나게 되어 전투가 벌어진다. 캐서린은 세번째 전투인 만큼 기합을 넣고 발악기술을 두번이나 사용하지만 다시 한 번 스텔라에게 패배해 물러나게 된다. 캐서린이 도망치고 난 후 동굴 안 쪽에서 달의 열쇠의 반응에 따라 마희 "선술왕"까지 물리치면, 해저 도시의 입구에서 사룡의 화신 심해의 눈동자를 발견하게 된다. 심해의 눈동자를 격파하고 해저 도시로 들어가 성룡의 신전에 도착하자 성룡의 무녀가 스텔라를 반겨준다. 이미 아스텔이나 다른 왕족들은 이 신전을 왕래하며 사룡의 봉인을 관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정을 묻는 스텔라에게 무녀가 사룡의 화신에 관한 진실을 말해준다.

사룡의 화신은 봉인이 약해져서 알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룡의 힘이 너무 강해져 봉인이 약해지지 않게 사룡의 힘의 일부를 미리 유출시키는 것이었다. 그 정도가 대륙에 재앙이 되지 않고 퇴치 할 수 있도록 조절해서 사룡의 화신 형태로 내보내왔던 것. 최근 사룡의 화신이 많이 발생하는 것도 사룡의 힘이 최고로 강해지는 시기였기 때문이었다. 사룡의 봉인을 강화하지 않은 이유는, 봉인을 다시 하는 과정에서 실패할 경우 사룡의 화신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재앙이 대륙에 들이닥칠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아스텔과 1왕녀 미리암도 최초에는 봉인의 강화를 생각했으나 그 위험성을 인지하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3.7. 일곱 번째 달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마리아는 자신이 섣불리 시킨 일이 스텔라를 고생스럽게 만들었다면서 사과한다. 스텔라는 어쨌든 사룡 봉인의 강화를 위한 수단을 찾는데, 성룡의 무녀에 의하면 봉인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선 스텔라가 모험에서 찾은 달의 열쇠, 태양의 돌에 더불어 별의 조각이 필요하였다. 별의 조각은 북쪽 땅 끝의 마을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찾아갔으나, 이미 왕도의 도적단 묘조단에게 도둑 맞은 뒤였다. 스텔라는 도적단을 추적해 그 아지트에서 별의 조각의 행방을 묻지만, 도적단의 수장 짓드에 따르면 운반 도중 비룡의 계곡에서 분실되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스텔라는 다시 짓드와 함께 비룡의 계곡에서 별의 조각을 찾게 되고, 이 과정에서 마희 "진실의 공주"의 시련을 통과한다. 이후 비룡의 골짜기 높은 곳에서 사룡의 화신 고스트 스카이 쉽을 물리치고 별의 조각을 획득하면서 이번 달의 임무를 마치게 된다.

3.8. 여덟 번째 달

스텔라는 마리아에게 봉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해저 도시로 향한다. 해저 도시의 입구에서 마희 "카구야"의 시련을 넘어서고, 본격적으로 사룡의 봉인을 위해 사룡 봉인의 땅으로 떠난다. 3개의 천체의 힘으로 해저 도시의 석판에서 봉인의 땅으로 이어지는 유적으로 이동한다. 유적에서 사룡의 화신인 바다에 숨어있는 공포를 쓰러트리고 사룡 봉인의 땅에 들어서지만, 여러 마리의 사룡의 화신들에게 둘러 쌓이게 된다. 이미 화신를 쓰러트리느라 소모가 심했기에 이 화신들을 상대하는 것은 무리였던 상황이었다. 절체절명의 순간 마리아의 목소리가 들리고, 목소리를 따라 근처에 있던 여신상의 힘으로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

3.9. 마지막 달

마리아는 스텔라를 걱정하며 자신도 전투에 참여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스텔라가 반발하지만 마리아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마리아와 함께 사룡을 봉인하기 위해 떠난다. 사룡 봉인의 땅을 나아가는 도중 길을 막는 사룡의 화신들이 나타나지만, 이를 모두 물리치고 깊은 곳 까지 도달한다. 사룡의 봉인에 도달하기 직전, 달의 열쇠가 반응하며 마지막 시련인 마희 "성룡과 사룡의 화신"의 시련을 마주하고, 스텔라는 이 시련 역시 넘어서는데 성공한다.

모든 마희의 시련을 극복하고 사룡의 봉인에 도착한 스텔라와 그 동료들 앞에는 사룡 사・전드[4]가 나타난다. 사룡과의 전투로 점차 결계가 깨지고, 충분히 결계가 약해지자 성룡의 무녀는 최후의 화신 사・전드 아바타를 불러내고, 마지막 전투를 시작한다. 아바타는 강력한 사룡의 힘으로 스텔라 일행을 몰아붙이지만 지금까지 모아온 동료들의 도움으로 다시 승기를 잡아 아바타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사룡의 봉인 강화에 성공하고 공간이 무너지자 스텔라 일행은 봉인의 땅에서 빠져나간다. 이때, 한낱 인간이 영원히 자신을 묶어둘 수는 없다는 분노에 찬 사룡의 외침이 들리지만, 스텔라는 인간이 몇 백년후에도 몇 번이고 다시 봉인할 수 있을거라며 사룡의 말을 일갈하고는 봉인의 땅에서 탈출한다. 이후 수도 그란의 여신상에서 이 급한 탈출로 인한 소동이 벌어지려는 장면을 보여주며 이야기가 끝나게 된다.


4. 등장인물

(추후 달의 물 기획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설명하는 항목 생성 예정. 그 전에는 일단 여기다가 등장인물을 적습니다.)
스텔라와 마리아를 제외하고는 파티 합류 순서로 정리했으니 참고.

본작에서 사룡토벌에 참가한 인물들은 후속작인 리리 나이트 사가의 언급으로 모두 명예기사라는 지위를 수여받았다고한다.

4.1. 스텔라

본명은 스텔라 하트런트. 드라케이나 왕국의 이름 높은 수호기사로, 제3왕녀 마리아의 호위기사다. 본작의 주인공. 맨 위의 게임 시작화면에서 촉수를 두르고 있는 금발 여자가 스텔라다. 제1왕녀의 수호기사 아스텔과는 언니 동생사이. 체형만 봐서는 스텔라가 언니일 것 같지만 아스텔 쪽이 언니다. 오프닝 이벤트를 보면 어렸을 때부터 마리아의 기사가 되겠단 꿈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왕국의 기사중에서도 정예인 수호기사이지만,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작품 중 하나의 주인공인지라 초반 스텟이 아주 허약하다. 특히 첫 필드인 북부 평원에서 출몰하는 재를 뒤집어 쓴 고양이한테 한 대 맞고 뻗는 걸 보면 안쓰러운 수준. 초기작인 만큼 성장의 밸런스가 적절하지 못해 스텔라가 강해지는 속도보다 몹이 강해지는 속도가 빨라 노가다 없이 후반에 진입하면 갑자기 확 세진 적들의 스펙에 당황 할 수도 있다.

전투력 면에서는 첫 작품 주인공임에도 아주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다. 물론 수호기사의 가호를 가지고 있고, 강림에 실패했다곤 해도 엄연히 사신인 알비온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을 정도로 강한 기사는 맞다. 그러나 방대한 대륙에 수많은 강자들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약하게 보일 수 밖에 없다. 당장 대륙 5대 전희에도 속하지 못하는데, 이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인간 캐릭터들도 존재하며, 이들조차 용과 별의 힘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런 세계관 인데다가 등장 빈도까지 낮다보니, 사룡을 봉인했다는 엄청난 업적에도 불구하고 스텔라의 강함에 대한 묘사가 별로 없다. 대신 작중 스텔라의 진정한 능력은 무력보다는 통솔력과 인망으로 표현된다. 인간중에서 최강의 무력을 가진[5] 아스텔조차도, 그녀 혼자서는 사룡 봉인을 강화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못했다. 그에 반해 동료들과 함께였던 스텔라는 사룡과의 치열한 전투에서 수많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결국 사룡을 다시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사룡과의 전투는 매우 길고 힘들었는데, 이 때 세계 각지에서 스텔라에게 이끌려 함께한 동료들의 힘이 있었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었다. 정말 가까운 몇 명의 동료만이 아니라, 다양한 동료들 모두와 함께 최종 보스를 물리치는 연출은 후속작에서 다시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스텔라와 다른 주인공들의 성향 차이를 볼 수 있다.

애매한 전투력이 반영되었는지, 게임 내 성능도 다소 애매하다. 튜토리얼때 검을 쓰기를 권하지만, 검사로서 운용하면 성능은 아니타에게 밀리는 편. 슈퍼이지 모드를 한다면 강력한 스킬을 사용 할 수 있지만 그외에는 검 대신 다른 무장을 골라 파티를 보조하는 쪽으로 쓰는 쪽이 효율이 좋을 수도 있다.

스토리 시작 시점에선 고지식하고 착실한 여기사지만 엄청난 치녀로 타락할 수도 있다. 타락도가 오를 수록 도둑질은 물론이고 자기가 H한 이벤트를 당한 곳에다가 동료를 대신 던져 넣는 다던가[6], 동료더러 야한 짓을 하게 해서 돈을 번다던가, 슬럼가의 순진한 소년을 꼬셔서 성교육을 시키는 등 엉망진창으로 타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타락도가 100이 되면 일말의 양심조차 사라져 자신이 지켜야 할 마리아를 가지고 공개 촉수 능욕 쇼를 벌일 정도로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다. 타락도가 너무 높으면 마희의 시련에서 만나는 성룡과 사룡의 화신에게 타락도가 너무 높으니까 좀 낮추라고 한소리를 듣기도 한다.

그래서 일본 등지에서는 파렴치한 행동을 할 때의 스텔라를 kssm[7]이라고 부르곤 한다. 파생형으론 kssm의 제자 est(에스트)와 kssm의 언니 astr(아스텔)이 있다(...) 후속작에서도 kssm의 흔적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최소 타락도 80 이상을 달성한 것은 확정[8]이고, 에스트의 타락도는 100이 정사인 것을 고려하면 스텔라 역시 타락도 100이 정사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기사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는지, 인망도 있고 명성도 높은 기사님으로 나온다.

대표적인 명대사로는 "반성은 언제든지 할 수 있다!"가 있다. 이게 잘못한 사람을 관대하게 용서하는 상황에서 나온 말이라면 건전한 뜻일테지만, 저 대사, 타락도가 100에 달해 양심이 사라져버렸을 때 아이템을 털면 나오는 대사다(...)

묘상던전 클로니클에서는 최후 이벤트 전에서 패배할 경우 깜짝 등장. 다른 명예 기사들과의 연계로 데미갓 알비온을 순식간에 물리쳐버린다. 직전 전투가 이벤트 전투이다보니 일부로 지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들어 자칫하면 지나치기 쉽다.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는 스쳐지나가는 역할로 등장. 비룡의 화신이 있는 마을과 동국의 온천에서 볼 수 있다. 목욕탕 회화를 보면 캐서린이나 나희와 빈번하게 몸을 섞는 다는 묘사가 있다.

4.2. 마리아


동료 입수 방법 : 최후의 달에 자동 영입

드라케이나 왕국의 제 3왕녀. 어렸을 때부터 스텔라와 함께했던 소꿉친구인 것으로 추정된다. 스텔라에게 각지에서 나타나는 사룡의 화신 퇴치를 맡기는 것이 레이디 나이트 사가 게임의 시작이다. 마지막 달에 주인공 파티에 합류한다. 게임의 초중반(3번째 달)에 스텔라에게 무술과 마법, 어느 쪽이 도움이 많이 될지 물어보는데 이 질문에 대한 답에 따라 왕립 연구소의 종목이 결정되면서, 마리아가 들고오는 무기가 변한다.[9] 정황상 스텔라의 모험에 함께하기 위해 스텔라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열심히 수련한 모양인데, 고작 반년 수련해서 난다긴다하는 스텔라와 스텔라의 동료들 수준의 강력함을 보여준다. 회복마법의 비중이 큰 보조형 캐릭터.

레이디 나이트 사가에서는 스텔라의 본처로서 활약하지만 그 이후 작품에선 비중이 거의 없다. 후속작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 사룡 봉인을 한 인물들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되기는 하는데 직접 등장이 없으니... 리리 나이트 사가 시점에서 19세라는 말이 있으니, 본작 시점에선 18살일 것이다. 마리카와 더불어 국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주라니까 마리카처럼 후속작에 등장할 가능성은 있다.

4.3. 아스텔


본명은 아스텔 하트런트. 대검을 사용하는 사자궁의 수호기사로 1왕녀 마리암의 호위기사. 아쉽게도 동료로 참가하지는 않는다. 스텔라와 같이 있으면 동생으로 보일만큼 키가 꽤 작은 편이지만, 스텔라보다 언니다. 레이디 나이트 사가에서는 스텔라에게 조언을 해주고 이끌어주는 역할이다. 기사가 가져야 할 책임을 상기시켜주거나, 사룡 봉인에 앞서 그 봉인 강화에 실패 했을 경우 지상에 닥칠 위험을 경고 해주는 등 스텔라가 잊고있던 점을 알려주고, 스스로 올바른 행동을 하는 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선배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본편 클리어 후 진입 가능한 히든 던전 천계로 가는 길에서는 두번째 히든 보스로 등장. 천계에 도전하는 스텔라를 시험하며 강력한 무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시리즈 전체적으로 아스텔의 강함을 드러내는 장치가 많다. 카르네이아과 그 주변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과 무력을 가졌다는 대륙 5대 전희의 일원이며, 성룡의 가호를 받은 정예인 수호기사 중에서도 가장 강하다는 묘사가 자주 등장하고,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 가지는 패시브는 작은 검신이다. 천계의 입구에서 스텔라와 그 동료들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반대로 말하면 마희의 시련을 혼자서 통과하고 천계의 입구까지 도달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 강력함은 드라케이아 왕국 뿐 아니라 카르네이아 대륙 전체에 유명해서, 적국의 정예 기사들인 제국전장들도 수호기사와 마주쳤을 때 아스텔이 있는 지부터 확인 할 정도다. 게임 외적인 제작자외의 QnA에서 언급된 바로는 용이나 별,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를 제외하고 가장 강한 인물 다섯 중 하나라고 한다.[10]

kssm의 언니이자 est의 스승이지만, 아스텔 본인은 기사도와 도덕을 지키는 올바르고 선량한 인물이다. 사룡의 화신 때문에 게 마리아의 호위에 소홀해진 스텔라에게 경고를 하거나, 사룡 봉인의 유지와 강화의 위험성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에서 왕국의 수호기사로서 가지는 책임감을 엿볼 수 있다. 또, 연고가 없는 에스트와 리프를 하트런트 가에 들어오게 해서 동생으로 받아들여 주거나, 새까만 훈련병들이 장난을 쳐도 큰 처벌없이 받아주거나 훈련 강화 정도로 끝내는 등 사려깊고 유순한 면모도 있다. 에스트가 팬티를 벗고 다녀도 의외로 괜찮다고 하자 깜짝 놀라며 화를 내는 등 규칙과 규범을 지키는 걸 매우 중요시하는 기사의 표본이다. 당연히 kssm처럼 자신의 공주로 공개 촉수능욕쇼를 벌이지도 않고, est처럼 왕녀로 야한 수영복 화보를 찍지도 않는다.

상기한 장점만 보면 완벽한 기사였겠지만, 아스텔의 가장 큰 단점은 너무나 순진하다는 점이다. 특히 성적인 지식은 순진한데다가 어딘가 핀트가 엇나가서 더더욱 심각하다. 에스트가 노팬티로 돌아다닌 다는 것을 듣고 화냈지만, 정작 본인은 제대로 몸이 가려지지도 않는 수영복을 입고 훈련을 하거나 거리에서 구보를 뛰는 모습이 대표적. 물론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부끄러워하기는 했지만, "적당한 옷이 없으니 훈련복을 준비한다"가 아니라, "훈련 할 때 입을 옷이 없으니 그나마 입을 수 있는 수영복을 입는다."는 점에서 아스텔의 어딘가 어긋난 사고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순진함도 지나치게 심각한 수준으로, 누군가 자신을 속일 것이라는 생각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훈련병들이 수영장 물을 몰래 미약으로 바꿔놔도 물이 끈적끈적하다고 넘어가고, 훈련기구를 성인용품으로 개조해도 "요즘 기구는 이런 기능도 있구나" 생각하는데서 그친다.

게다가 체질도 성적으로 굉장히 취약한 편이라 어느 정도 강력한 미약에 당하면 아예 정신을 못차리고 기억이 날아가버릴 정도다. 그 덕에 건강검진 때마다 여의사들이 검진을 핑계로 미약을 먹이고 덮치거나, 화보 촬영장에서 미약에 취한 상태로 온갖 몹쓸짓을 당해도 "왠지 기억이 없지만 어떻게든 된 거겠지"라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만다. 일주일 동안 일곱번을 심각하게 덮쳐져도 "이번주는 특히 힘들었지만" 정도로 넘어가는 점에서 어떤 의미로 동생이나 에스트보다도 심각한 인물.

전투 외의 영역에서 주어지는 기만이나 속임수에도 약한 편이다. 그러다 보니 정석적인 전투라면 충분히 활약할 상황에서도 돌발적인 요소가 있으면 쉽게 휘말린다. 대표적인 예가 아스토레에서 마촉족과 조우 했을 때. 안심하고 싸울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비록 왕도 주변의 저급 마촉족이라고 하지만, 마촉을 맨손으로 찢어버리면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훈련병들이 지시에 불응하는 돌발상황이되면 여기에 당황한 나머지 너무 쉽게 마촉들에게 붙잡혀버린다.

제국의 한 연구시설에서 에스트를 발견하고 거둬준게 바로 아스텔이다. 리리 나이트 사가 내내 마촉의 문장에 휘말린 에스트를 신경써주고, 수호기사로서 줄 수 있는 조언을 많이 해준다.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 음마의 트랩 아일랜드 까지 약 1년 정도의 시간 차이가 있는데, 그 사이에 스텔라와 함께 에스트와 리프를 여동생으로 삼은 듯하다.

아스토레에서는 임시 훈련교관으로 모브 훈련병들의 훈련을 맡게 되는데, 훈련병들이 준비해둔 장난에 그대로 넘어가 철저하게 망가진다. 클리어 후 아스텔의 독백이나 설정자료도 포함해서 여러모로 이전 작품에서 쌓아온 위엄이 와르르 무너지는 작품.

묘상 데몬즈 그라운드에서는 프롤로그에 아주 스치듯이 잠깐 지나간다. 이후 작품에서는 트랩 아일랜드에서 일러스트가 나온 것 외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이클립스 나이트 사가에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4.4. 리노


동료 영입 방법 : 제 1의 달에 자동 영입

스텔라의 소꿉친구이자 아오이와 함께 영광의 첫 동료 타이틀을 얻은 중급 모험가. 여기서 첫 동료라는 건 비단 이 작품뿐 아니라 이 서클이 만든 모든 작품들을 통틀어 처음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능력치는 초반 동료답게 영 좋지 못해서, 파티원들이 많아지면 뒤로 물러나는 역할이다. 단검을 장착하는 캐릭터인데 능력치가 민첩성을 제외하고는 초반의 스텔라만도 못하니 적당히 쓰다가 쉬게 해주자. 성능에 대해 안좋은 말이 많지만, 드라케이나 왕국의 훈련 잘 받은 병사 수준의 강함은 있다고 한다. 중급 모험가면 대충 그 정도 수준이라는 듯.

묘상던전 크로니클에서 로자리와 함께 아르반 대미궁을 탐험하러 갔다가 흝어지고, 후에 함정에 걸린 리노와 함께 재등장한다. 리노를 돌보니라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로자리가 데미갓 알비온에 의해 수세에 몰렸을 때 등장, 알비온의 권속들을 상대해 로자리와 동료들이 알비온을 쓰러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음마의 트랩 아일랜드에도 등장. 큰 비중은 없는 스쳐지나가는 역할로, 촉수 체험장의 접수 및 청소 아르바이트를 맡고 있다.

밝혀진 가족으로 언니인 드래곤 헌터 제피가 있다.

4.5. 아오이


동료 영입 방법 : 제 1의 달에 자동 영입

리노와 함께 영광의 첫 동료 타이틀을 얻은 초급 모험가. 리노를 언니로서 존경하며 항상 행동을 같이 한다. 청발 트윈테일에 천연 거유라서 눈길이 가지만 리노만도 못한, 초급 모험가스러운 성능 때문에 기대를 하긴 힘들다.

리노와 함께 묘상던전 크로니클에서 조연으로 나온다. 로자리와 같이 아르반을 탐색하러 왔다가 흩어지고, 후에 후타나리 트랩에 걸려 강제로 남성기가 달린 상태로 재회한다. 이 상태로 성욕을 주체 못하고 로자리와 리노를 덮치는데도 리노는 "순순한 아이니까 이상한 것 가르치지 말아줘"라고 한다.

음마의 트랩 아일랜드에도 등장. 대용량 음료 판매 아르바이트를 맡고 있다. 리프가 음료를 먹고 이상하게 오줌을 참을 수 없게 되자 음료에 약을 탄게 아니냐고 의심하는데 약을 탄 것은 아니라고 한다. 대신 음료 자체가 이뇨제였을 뿐. 스토리 후반부에는 분위기에 휩쓸려 자기도 음료를 마시게 되고, 멀쩡한 음료수라며 리프를 속이기 위해 오줌을 참고 버티지만, 무리한 나머지 쓰러져버린듯 다음 날부터 등장하지 않는다.

4.6. 모브코


동료 영입 방법 : 제 1의 달에 자동 영입(제 1의 달이 끝나면 동료에서 제외된다.)

이름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모브 캐릭터'다. 첫 달에만 일시적으로 동료로 합류하는 캐릭터. 금발의 보브컷이 인상적인 캐릭터로, 후에 등장하는 모브 시리즈와는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다.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 모브란이 말하길, 모브리 라는 뛰어난 장군이 있어서, 그 세대의 부모들이 태어난 여자아이들의 이름을 죄다 '모브 시리즈'로 지어버렸다고. 모브 시리즈로는 모브코를 포함해 '아스토레!'의 주인공, 리리 나이트 사가의 등장인물 모브에, 모브미, 모브나, 모브란, 모브리[11] 등이 있다.

모브 시리즈 중에선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 정규 동료로 활약하게 되는 모브란 다음으로 등장이 많다. 차기작 묘상던전 크로니클에선 그란 전격창부대의 대장이 되었으며, "뇌명의 모브코"라는 이명도 생겼다! 신기 뇌명이식을 이용해 쓰러져도 번개의 힘으로 다시 일어나며 로자리를 압박하지만, 모브코도 여자라는 점을 깨달은 로자리가 푸니코를 시켜 덮쳐버린다. 속옷 대신 입은 마봉촉으로 푸니코가 손을 못대나 싶었으나, 인간인 로자리가 문제없이 떼어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리타이어. 그래도 맨 마지막 결전 때 로자리 일행이 알비온 토벌에 실패 할 경우 부대를 이끌고 제일 먼저 도착하는 원군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4.7. 호른


동료 영입 방법 : 제 1의 달 부터 북쪽 마을의 퀘스트 클리어 후 영입가능.

북쪽 마을의 귀여운 아이돌...인데 무기가 도끼다. 호른에게 면화 채취 의뢰를 받고 면화 5개를 가져가면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처음부터 회복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도끼 사용자가 은근 많지 않은 본작에선 후반까지도 쓸 수 있는 캐릭터. 특히 초반에 도끼 속성에 약한 식물 몬스터들이 나오므로 초반 공략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스토리상 비중은 크지 않다. 세계관 설명 역. 후속작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4.8. 로자리


동료 영입 방법 : 제 2의 달에 자동 영입. 이후로는 매달 800G로 유카나 술집에서 영입가능

돈을 밝히는 궁수 소녀. 실력은 확실히 뛰어난지 마물에게 당한 적이 없으며, 부지런히 돈을 모아 10년은 놀고먹을 수 있을 만큼의 재산은 확보해놨다고 한다.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매달 800골드를 줘야 고용할 수 있다. 스킬의 화력이 높은 대신에 MP가 조루라 쓰기가 쉽지 않다. 위력은 확실하니 초반의 결전병기로 써주자.

본작에서는 유카나를 넘어가면 비중이 없는 동료 캐릭터 였지만 차기작 묘상 던전 클로니클의 주인공으로 대활약하게 된다. 리노, 아오이와 함께 현상금을 노리고 아르반 대미궁에 찾아왔다가, 갑자기 미궁의 바닥이 무너져 최하층에 떨어지게 된다. 이후 마희 푸니코를 만나 마물을 낳는 묘상이 되어, 마물을 낳아가며 미궁을 탈출한다. 자세한 내용은 묘상던전 클로니클항목을 참고.

이후 푸니코와 리리야, 프레이아와 함께 파티를 짜서 행동하며 여러 작품에서 얼굴을 비친다. 리림 유니온에서도 이 파티의 흔적을 찾을 수 있고,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는 추락탑을 먼저 공략하려다가 후퇴하는 모습으로 지나친다. 아스토레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본편 시작전 오마케를 잘 보면 온천 구석에서 프레이아, 리리야와 3P를 하고 있다.

지하 투기장에서 프레이아와의 대결이 지상에도 알려졌는지, 리리 나이트 사가 시점에서는 최강의 마물사라 불리고 있는 듯 하다. 정작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 더 많이 얼굴을 비추는 쪽은 플럼과 느와르라 로자리의 사정을 잘 알 수 없는 게 아쉬운 점.

데몬즈 그라운드에서는 본편 클리어 후 현상금을 노리고 원시묘상던전에 왔다가 엘리자와 충돌하는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최강의 마물사라고 불리긴 했지만, 로자리 파티는 기본적으로 푸니코가 마희인 것을 제외하면 정석적인 모험가 파티이다보니 마물을 낳아보니 오래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원시 묘상 던전에 가득한 음기 때문에 푸니코를 제외한 파티원이 전투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급하게 마물을 낳아 엘리자와 싸운다. 마물 사용이 오랜만이다보니 엘리자에게 패배한다. 전투 후 엘리자가 정식 모험가가 아니라 가등록증만 발급받은 임시 모험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필요하면 자신이 모험가로 추천해주겠다고 하면서 던전을 빠져나간다.[12]

4.9. 카트린느


영입 방법 : 제 2의 달부터 왕도 중앙 좌측의 저택에 들어가면 영입 가능.

스텔라의 소꿉친구...이자, 방탕한 귀족 소녀. 레즈비언이다. ...사실 달의 물 기획 세계관의 등장인물들은 대다수가 레즈비언의 소질이 있어서 특기할 만한 사항은 아니지만, 어쨌든 레즈비언이다. 초반부의 귀중한 마법사이니 초반에 잘 써주자. 그 이외의 특기사항은 없다. 그나마 좀 찾아보자면 리림 유니온과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 그녀의 집사가 등장해 그녀를 간접적으로 언급한다는 것 정도?

4.10. 폴라


동료 영입 방법 : 왕도의 대장간에서 제 2의 달까지 모든 소재 퀘스트를 끝낸 후 대화.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반드시 신세를 지게 되는 대장장이 보곤타의 딸이다. 본인은 무기 장인이 되고싶어하는데 자기 뜻을 몰라주고 방어구만 고집하는 아버지와 싸우다가 스텔라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본편 스토리에서 그렇게 눈에 띄는 인물은 아니나, 음마령 리림 유니온과 리림 유니온 클리어 이후 할 수 있는 보너스 게임 폴라 익스프레스에서도 등장한다. 리림 유니온 바로 전 시점에 마검에 대한 소문을 듣고 아니타와 제피를 고용해 음마의 나라로 향한다. 이후 행방불명된 아니타를 찾기 위해 후배 모험가 두 명이 음마의 나라를 수색하는데, 이게 바로 음마령 리림 유니온의 본편 내용이다.

레이디 나이트 사가에서든 음마령 리림 유니온에서든 조연 수준이지만, 폴라 익스프레스에선 주인공. 물론 주인공이 무진장 구르는 달의 물 기획 게임 특성상 주인공이 되자마자 고생한다. 그래도 막판에 성검을 얻었으니...

게임에서는 망치를 사용하는 전사 캐릭터인데, 초반의 에이스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중반부 이후 강한 동료들이 영입되면 1군에서 물러나게 되지만, 그 전까지는 충분히 쓸 수 있다. 폴라 가입 이후 무기 제작이 가능하니 전투 파티에서 물러나더라도 쓸모는 있는 동료다. 보곤타의 무기제작을 끝까지 완료하고 폴라가 있는 상태로 말을 걸면 자신이 만든 무기라며 폴라 전용무기인 특별한 해머를 주는데,이후 스토리상 폴라가 지니는 해머가 이것으로 추정된다.

4.11. 바바라


동료 영입 방법 : 제 2의 달부터 왕도의 술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말을 건 다음 바바라에게 말을 걸면 '일출의 진주' 퀘스트를 받는다. 이후 유카나 초보자 던전에서 해당 아이템을 습득한 뒤 바바라에게 가져가면 동료가 된다.

왕도 그란의 술집에서 활동하는 무희. 스토리 진행만으로는 파티에 합류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퀘스트를 깨야 한다.

망치를 장착하므로 폴라처럼 딜러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공격력이 매우 부실하므로 딜러로 사용하기는 힘들다. 몸도 약해서 공격 몇 방 맞으면 바닥에 눕는 수준이다. 하지만 민첩성을 상승시키거나 저하시키는 보조스킬이 있어서 강력한 몬스터 '스피드 퀸'을 잡는 데에 매우 유용하다. 좋든 싫든 2번째 달에는 파티에 껴 주자.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도 왕도 그란의 술집에서 등장하는데, 이 때는 얼굴 그래픽도 없이 이름도 없이 그냥 특수대사만 나온다. 다만 전신 그래픽이 특징적이라서 알아볼 수는 있다.

4.12. 퀴리(쿠이리)

견습 연금술사. 유카나의 연금공방을 방문해서 소재 의뢰를 달성하면 영입할 수 있다. 영입한 뒤로는 연금공방의 솥을 통해 연금술이 가능해진다. 특정 에로 아이템을 만들고 여관에 묵으면 H 이벤트가 나온 뒤 능력치가 상승한다. 탐구정신이 지나치게 뛰어나서 약간 엇나간다는 느낌이 있는데, 그래서 그 스텔라조차 '유감스러운 아이'라고 할 정도다.

성능을 보자면 정통파 마법사. 몸 약하고 마법력 강하고, 스킬 있을 건 다 있는 충실한 마법사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음마의 트랩 아일랜드에서 주연으로 등장. 섬의 던전과 트랩을 설계하고 설치하는 역할을 맡고 리프가 당하게 될 수많은 함정을 만든 장본인. 연금술 실력과 더불어 마법실력도 성장해서 초장거리에서 번개마법으로 저격을 날릴 수 있는 수준이다. 쌍방향 통화가 가능한 골렘을 통해서 리프가 섬에서 겪는 치태를 녹화하거나, 방송의 메인 MC로 활약한다. 사건이 끝나고 섬의 메인 관리자가 리프로 바뀐 후에도 섬에서 리프를 계속 보조하는 모양.

4.13. 리피아

요정왕의 딸.
유카나의 숲의 던전 최심부에서 말을 걸면 동료가 될수있는데, 본인의 종족은 성인의 증거로 특별한 꽃을 구해야하는데, 최근에는 인간 세계가 아니면 구할 수가 없다고 한다.

후속작인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는 요정왕이 되었다. 성체의 손가락이 가진 힘 때문에 잠시 정신이 나가 에스트 일행을 공격하기도 하나 제압당하고 정신을 차린다.

4.14. 힐더&나지코

동료 영입 방법 : 제 3의 달부터 유카나 게시판에서 의뢰를 습득한 뒤 퀘스트 진행. 이후 매달 유카나 게시판에서 고용 가능.

H&N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암살자 팀. 검은 옷이 힐더, 부스스한 머리를 한 쪽이 나지코다.

후속작인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 어느 서브 퀘스트의 중간보스로 나온다. 여기서는 암살자의 이름인 H&N으로 나오는데, 자기들 입으로 이름이 다 까발리고는 도망친다.

4.15. 마나미

동료 영입 방법 : 제 3의 달부터 진쿳드의 사람들이 몰려있는 집에 들어가면 영입 가능.

이국에서 건너온 마법사. 마법이 없는 세계에서 넘어왔지만 아무튼 마법은 잘만 쓴다. 레이디 나이트 사가의 지역 중 하나인 마의 섬에서 '소라펜'이라는 전이마법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이후엔 얼굴을 비출 때마다 이 마법을 써서 마나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플레이어가 사용할 땐 마을로 귀환하는 평범한 마법이지만, 스토리 상에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전이마법을 썼다가 엉뚱한 곳에 떨어지는게 주 클리셰... 후속작인 크로니클에서도 해당 전이마법을 썼다가 이계에 떨어진 후 마희 '야가미'에게 덮쳐져 반강제적으로 파트너가 되기도 한다.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 등장한, 맥거핀만 잔뜩 있는 해신교 지하의 이세계에서 마나미를 찾아 넘어온 캐릭터가 잠깐 등장한 것으로, 이세계로 넘어온 유일한 현대인은 아니라는 심증을 주었고, 이는 나이트메어 걸즈에서 사실로 밝혀진다.

그 정체는 사실 카르네이아 대륙과 완전히 다른 차원의 현대 세계에 살았던 평범한 여학생. 본명은 츠키자키 마나미(月咲愛海)로 정말 아무런 능력도 없었던 일반적인 학생이었다. 현대에 발생한 이계에 휘말리게 되고, 알려지지 않은 과정을 거쳐 카르네이아 대륙까지 전송되게 된다. '가라앉은 용의 이계'에 등장하는 용 머리의 인간들의 주장을 참고하면, 이 과정에서 그들의 세계에 있는 마나의 바다에서 마나를 흡수하였고,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종 전에는 같은 학교의 동급생 마리와 연인이었으며,
마나미의 실종 이후 마리는 그녀를 위해 이계 조사원이 되어 마나미를 찾아다니게 된다. 하지만 이계는 카르네이아 대륙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었고, 3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찾아낸 것은 마나미의 책가방, 그리고 마나미가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계 뿐이었다. 그러나 나이트메어 걸즈 시점에서 가라앉은 용의 이계 끝에 용머리 인간들이 자신들의 마력을 되찾기 위해 마나미를 억류하고 있었고, 야츠하와 마리, 야가미의 활약으로 해방되어 같이 귀환함으로서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이후 정신을 차린 마나미는 우라시마 타로처럼 자기만 내버려두고 시간이 훌쩍 지나면 어쩌나 걱정을 했으나 그런일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안심한다. 나이트메어 걸즈 본편이 끝난 시점에서는 마리와 함께 카르네이아 대륙으로 돌아와 두 세계를 자유롭게 왕래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제미니 포트의 물망초 시점에선 강력한 마수조차도 침범할 수 없는 결계를 만들고, 다급한 상황에서 정확한 전이를 성공하는 등 굉장한 마법 실력을 보여주는데, 스텔라가 직접 마나미를 대마도사라고 부르고, 고대 마법과 미지의 마나에 능통하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정말로 강력한 마법사인 듯 하다. 이후 트랩 아일랜드에서 밝혀지길 마족 바르타잘의 제자라고한다. 바르타잘의 스승은 고대 성사대전에 참가했던 12인의 영웅중 한명으로, 수호기사 가호을 고안하였으며, 고대마법인 백마법을 사용하는 마술사였다. 백마법은 성마법과 별개로 인간 고유의 내제된 마력을 쓰는 마법인데, 마나미는 이를 전수받고 있었던 것. 마나미는 아무렇지 않게 소라펜을 사용하지만, 리프의 반응을 보면 별다른 보조없이 살아있는 맨몸으로 전이 마법을 쓰는 시점에서 이미 매우 놀라운 수준인 듯 하다. 이때 바르타잘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의 스승과 같은 세계 출신이기 때문에 백마법에 좋은 체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계에서 잡다한 물건이 넘어오는 마법진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3]

본인의 성향과 관계없이 더러운 일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첫 등장 작품인 레이디 나이트 사가부터 유일한 H씬이 방뇨씬이기도 하고, 묘상던전 클로니클부터 함께하는 마희 야가미의 이명이 오탁(汚濁)의 야가미이다보니 깨끗한 이벤트가 오히려 손에 꼽는 수준. 야가미가 합류한 이후로는 장내에 야가미가 기생하고 있어 변을 먹어치우기 때문에 대변을 보러 화장실을 갈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상태가 일 년 넘게 지속되다보니 몸 상태가 엉망이 되는 바람에 현대에 온 후 야가미를 발견한 연구원들도 당혹스러워했다. 대장 쪽이 이미 끝장나서 야가미 없이는 링거로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할 수준이라고.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연인 마리가 야가미를 질투한 나머지 야가미와 실랑이를 벌이기도 한다. 결국 본인의 동의없이 대변은 야가미가, 소변은 마리가 먹는다는 정신나간 결론으로 마무리된 모양.

첫 등장부터 제뉴미포트의 물망초까지 쭉 후드를 뒤집어 쓴 채 등장하고, 나이트메어 걸즈에서야 후드를 벗은 모습이 드러난다. 후드속에 큰 비밀을 감추고 있다거하 한 것은 아니었고, 본인이 부끄러을 많이 탔기 때문. 후드르 벗고 드러난 머리는 평범한 단발머리.

4.16. 라지

동료 영입 방법 : 제 5의 달에 자동 영입.

숲속의 마을 세논의 영주이자 마계의 유력한 마족. 왕국의 사람들 사이에선 흡혈희백이라고 불린다.
자신보다 급이 떨어지는 마물들인 성룡과 사룡의 싸움에는 별관심이 없다고 하며, '내 영지에 사룡의 화신이라는 귀찮은 게 달라붙었으니 처리하고 오라' 는 퀘스트를 주는 NPC로 끝나나 싶었지만, 그 다음달에 사룡의 영향을 받아 본인이 사룡의 화신이 되어버린다. 이후 주인공과의 전투에 돌입.
설정대로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기에 정면 돌파는 불가능. 턴이 지날 때마다 자동회복하는데 이 회복량이 어마무시하다. 오크 묘지가 최심부에 라지 전용의 자동회복량을 대폭축소시키는 이벤트 아이템이 떨어져 있으니, 미리 챙겨올 것.

쓰러뜨리면 자동적으로 동료로 영입되는데, 진심을 내지 않고 장난 수준으로 싸운다. 방어구를 장비하지 않고, 무기도 장난감이나 휘두르는 탓에 동료로 활용하기엔 어려운 편.

후속작 묘상던전 크로니클에서는 정체를 숨긴 채 지하 투기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투기장에서 승리하면 라지 레플리카라는 마물을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리리 나이트 사가에는 라지 본인을 린다와 함께 영입 가능.

4.17. 린다

동료 영입 방법 : 제 5의 달부터 세논의 영주의 관에 가면 영입 가능.

흡혈희백 라지의 전투 메이드.
라지와 린다를 동료로 영입하고 여관에 머무르면 이벤트와 함께 린다는 수인이었다는게 밝혀지며 능력치가 상승, 버프 스킬을 획득한다.

묘상던전 크로니클에서는 라지가 운영하는 투기장의 해설자 및 적으로 등장, 후속작인 리리 나이트 사가에 라지와 함께 다시 동료가된다.

4.18. 유젤

동료 영입 방법 : 제 4의 달부터 전투 연구소에서 영입 가능.

연구원. 3달째를 시작하며, 왕녀 마리아가 스텔라에게 무투와 마법 둘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데, 이후 왕도 군사지구에 선택한 쪽의 연구소가 생기며, 유젤을 동료로 영입할 수 있게 된다. 창을 이용하며, 동료들의 방어력을 상승시켜주는 서포터 역할이지만, 딜러로서도 버퍼로서도 다소 애매한 편.

마리아의 질문에서 어느 쪽을 선택해도 상관 없이 동료로 영입할 수 있으며, 후속작인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 NPC로 등장한다.
이때는 마법 연구소에 있는 것을 보아 정사는 마법으로 추정된다.

4.19. 키르센

동료 영입 방법 : 제 5의 달에 스토리 진행 중 자동 영입.

한쪽 눈에 안대를 한 전형적인 여 해적. 개척지 파이오니아 대륙에 가기위한 배편을 마련해 주며 동료로 들어온다.
동료 중 몇 안되는 도끼 사용자이며, 적 전체에 화염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 있어 식물형 적 그룹에게 효과적.
후속작인 리리 나이트 사가에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아스텔이 제국 전장 산드라에게 안대와 해적 이야기를 한다.

4.20. 토토

동료 영입 방법 : 제 5의 달부터 유카나 하수도 입구에서 대화하면 영입 가능.

유카나의 지하수로에 들어가자 나오는 청발의 어부 소녀.
크로니클의 후속작인 데몬즈 그라운드에서 재등장한다.

4.21. 아니타

동료 영입 방법 : 제 5의 달에 스토리 진행 중 자동 영입.

본명은 아니타 엔시넨스. 길드에서 상금 순위 100위에 안에 드는 상급모험자로, 마법이 섞인 검술을 사용하는 마법검사. 그녀가 들고 있는 분홍색 검은 일명 '핑키 블레이드'로, 생김새도 이름도 약간 촌스럽긴 하지만 검 자체의 성능은 좋은 듯하다. 그러나 모험자끼리 파티를 꾸리면 거의 매번 지각하여 파티에서 낙오되고, 설령 같이 다니더라도 어느새 미아가 되는 믿음직스럽지 못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게다가 성격이 다소 어리버리하고 지나치게 착하다보니 주로 열심히 구르는 역할을 맡는다. 첫 등장부터 지각했다가 다른 파티원들이 놓고 먼저 가 버려진 모습으로 등장하고, 스텔라 때문에 떠밀려서 후타나리 치한이 가득찬 전차에 타게 되거나, 아르반 대미궁이 멸망한지 한 달이 지나고나서 현상금 의뢰를 받으로 오는 등 불쌍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모습과 다르게 매우 실력있는 검사로, 검을 쓰는 캐릭터 중에서는 최상위권에 드는 강력한 모험가이다. 또한, 제작자의 거센 푸시를 받아 달의 물 기획 서클의 모든 작품에 개근한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아니타의 현재 랭크는 상급 모험가인데, 묘상던전 클로니클에서는 길드에 너무 늦게 찾아와 아예 퀘스트를 받지도 못했고, 음마령 리림 유니온에서는 마검을 찾으러왔다가 실종되어 버리는 등 제대로 된 퀘스트를 수행하지 못하는 묘사가 많다. 그런데도 이후의 묘사를 보면 상급모험가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모험가 랭크는 매년 갱신되는 만큼 지각과 낙오로 퀘스트를 번번히 실패하는 와중에도 100위에 안에 들 정도로 강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 강함은 동기이자 초(超)급 모험가인 원다가 대놓고 "네가 나보다 강하다"고 이야기 할 정도.

게임 외적인 제작자와의 문답에 따르면, 스텔라와 싸우게 될 경우 승률은 1할정도. 이는 스텔라가 별의 가호를 받고 마희의 시련까지 이겨낸 강력한 수호기사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그래도 카르네이아 대륙의 여성 중에서 상위 10퍼센트에 들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그런 실력인 만큼 인게임 성능도 매우 강력하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마법검 스킬을 사용하는데, 총 4가지로, 각각 땅, 불, 바람, 얼음 속성에 더해 참격 속성을 가지고 있다. 소비 MP는 9밖에 되지 않으면서 전체공격이고 위력도 괜찮고 두 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확실한 강점이다. 만약 적이 얼음 속성에는 약점이 있는 대신 참격 속성에 약점이 없다 해도 아니타를 이용해 얼음 마법검 스킬을 써주면 약점을 찌른 판정이 나와 추가 대미지가 들어간다. 참격 혹은 4원소 속성 중 하나에만 약점이 있어도 무조건 덤터기를 쓰게 된다는 뜻. 아니타의 초필살기 '아니타 슬래시'는 적 1체에게 매우 강한 대미지를 주는 기술로 극후반 보스전까지도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레이디 나이트 사가를 리뷰 글을 보면, 높은 확률로 최종 파티에 아니타가 참가되어 있을 정도로, 최종보스까지 사용해도 손색이 없는 강력한 동료. 이와 별개로 단점이 있다면 어딘가 아파보이는(...) 일러스트 정도. 그림의 퀄리티는 다른 일러스트 퀄리티와 다를 게 없는데, 손목을 꺾고있는 포즈라서 좀 많이 이상하다. 후속작들의 아니타 일러와는 다르게 표정도 상당히 어두워서 그냥 이상하다.

후속작인 음마령 리림 유니온에서 제피, 폴라와 함께 마검을 찾으러 리림 유니온으로 향한다. 정작 음마의 나라에서는 광석 도마뱀을 처치하다가 절벽을 무너트리거나, 쿤룬이 만멘체리를 구해달라고 하니 만멘꽃을 생태계 파괴급으로 남획해서 음마령에 만멘꽃 남획 금지령이 떨어지게 만드는 등 유감스러운 행적을 잔뜩 남기고 실종되는 바람에 주인공인 로렐과 아이리스가 음마령에 오는 계기가 된다. 선배를 찾기 위해 단서를 쫓던 로렐은 아니타의 만행을 알게 될 때 마다 "이런 짓을 할 사람은 선배 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로렐과 아이리스는 아니타를 따라서 모험가가 되었을 정도로 아니타를 동경함에도 이런 말이 나올정도로 평소 행실이 부실한 듯 하다. 정작 실종된 이유도, 봉인이 걸린 마본을 "결계가 쳐있으니 마검과 관련된 게 분명해" 라면서 억지로 마본의 결계를 돌파하다가 심계로 전송되었기 때문이다.

또 리림유니온의 히든 던전에서 로렐의 정신에서 구현된 아니타의 분신이 등장. 그 강함을 유감 없이 느낄 수 있다. 각종 마법검은 한단계 씩 상위마법으로 강화되었고, 아니타 슬래시는 하이퍼 아니타 슬래쉬로 강화되어 작중 등장하는 어떤 적보다도 강력한 스텟을 가지고 있다.

제미니 포트의 물망초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투기장에서 얼떨결에 참가했다가 고생하는 처지가 됐다. 제미니 포트의 투기장은 한 번 이길 때마다 상금이 쌓이는 대신 행동에 제한을 주는 제약조건이 하나씩 늘어나는데 아니타는 4연승 상태을 하여 수갑을 차고, 수갑이 사타구니의 구속구와 연결되어 팔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로 등장한다. 그 상태에서도 에르카에게 한대도 맞지 않고 일격에 승리하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연승을 거듭하여 9연승을 하는 바람에 안대에 수갑에 볼 개그에 몸이 묶이기까지 하는 페널티를 먹은 상태가 된다. 아무리 강자라지만 검을 들 수도 없으니 싸움이 성립이 안되어서 다시 도전한 에르카에게 패배하게 되고, 투기장의 규칙대로 상금을 받는 대신 몬스터에게 범해져서 강제임신당하게 된다. 다행히 제미니 포트에 마나미를 찾으러 온 스텔라에게 정화를 받아 어찌 어찌 잘 해결되었다.

여러 작품에 등장하는 묘사를 보면 꽤 인기가 많은 듯 하다. 설정부터 아니타를 존경하는 로렐과 아이리스는 물론 제피도 아니타를 마음에 들어하고, 트랩 아일랜드에 와서는 아니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캐릭터 원다까지 등장한다. 원다는 아니타를 향해 열심히 구애하고 있고, 아니타는 원다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게 부담스러워 어떻게든 둘만 같이 있는 상황을 피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혀 언급이 없을 것 같은 다른 작품에서도 꼭 등장한다.

4.22. 제피

동료 영입 방법 : 제 5의 달에서 최종 보스를 제피에게 양보할 것.

리노의 언니이자 드래곤 헌터다. 화룡의 둥지에 나타난 드래곤을 사냥하러 왔다가, 상성이 나쁜 중간보스 테트론 골렘에게 발이 묶여 파이오니아의 모험가 길드에 머무르고 있는 중.
그녀를 동료로 영입하기 위해선, 중간보스인 테트론 골렘을 쓰러뜨리고 다시 마을로 돌아와야 한다. 술집의 제피에게 말을 걸면, 제피가 대신 사룡의 화신을 쓰러트렸다면서 스토리가 끝나고, 다음달을 시작할 때 동료가 된다. 상당히 쓸만하니 반드시 동료로 영입하자.
제피의 강함은 놀랍게도 스텔라의 언니 아스텔과 비견된다고 본작에 언급된다. 그리고 갑옷은 촉수갑옷인 것으로 밝혀진다.[14]

리리 나이트 사가 시점 기준 아니타와 함께 활동한다.

4.23. 나희

동국의 무녀로 파이오네이아의 치료소에 있다. 여러번 치유를 받으면 퀘스트를 할 수있고 이후 동료 영입이 가능하다.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는 무녀찻집으로 등장하며, 동국의 목욕탕 이벤트에서는 스텔라와 캐서린과 함께 등장한다.

사룡을 토벌한 후 명예 기사 작위를 받으며 무녀 기관 내에서의 서열도 4위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4.24. 이르노와

동료 영입 방법 : 제 6의 달에서 설산의 유적을 개방한 뒤 대화하면 유적 탐사에 돌입, 탐사를 끝낸 뒤 왕도의 술집에서 영입 가능.

설산에 있던 NPC 별다른 특징이나 후속작의 언급은 딱히 없었지만, 10년 뒤 이클립스 나이트 사가에서 메인 캐릭터로 등장이 확인되었다.

4.25. 린냥

동료 영입 방법 : 제 5의 달에서 파이오니아 타운에서 전투, 승리 한 뒤 해저 신전의 상점에서 살 수 있는 복숭아 만쥬를 가져다 주면 영입 가능.

파이오니아 격투도장의 주인. 어머니는 아스텔과 같은 5대 전희 중 하나다.
리리 나이트 사가에 재등장하며, 동료로 영입되며, 제국 전장 피스리스를 제자로 삼는다.

리리 나이트사가 비공식 번역판에서는 한자를 한국식으로 그대로 읽은 령낭으로 나온다.

4.26. 짓드

동료 영입 방법 : 제 7의 달에서 스토리 진행 중 자동 영입.

묘조단이라는 도적의 두목. 북쪽 변두리 마을에서 별의 조각을 훔친 것으로 스텔라와 엮이게 되었다. 자칫하면 범죄행위로 처벌받을 수도 있는 상황을 협력관계로 바꾸고, 이후 꾸준한 협력을 대가로 약간의 면죄부를 얻어내는 상당한 지능캐.

후속작인 리리 나이트 사가에 등장하며, 본작의 활약과 거래를 통해서 드라케이나 왕국과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되었다고한다.

여담으로 작중 묘조단이 물건을 훔쳤다는 북쪽의 변두리 마을은 크로니클의 후속작인 데몬즈 그라운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4.27. 캐서린

동료 영입 방법 : 스토리 진행 중 3번의 전투에서 승리, 마지막으로 유카나 초보자 던전에서 승리.

스토리 도중 내내 나오는 괴도 귀족 캐서린.

동료영입은 은근 까다로운데, 각 지역의 캐서린을 모두 쓰러뜨리면, 캐서린이 초심으로 돌아간다고 하며 사라져서 어디에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캐서린의 위치는 유카나의 초보 모험가의 미궁에 있으며, 마지막으로 쓰러뜨리면, 동료가된다. 동료영입 이후 특별 이벤트로 유카나의 수상해보이는 NPC에게 말을 걸면 특제 폭탄이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후속작인 리리 나이트 사가에 다시 등장하는데, 자신의 스타일을 따라하는 현란 기사단을 이끌고 있다. 자신은 과거를 모두 청산했지만, 아직 철이 들지 않아 괴도 짓을 벌이고다니는 여동생 헬렌을 잡아와 달라고한다. 헬렌 합류에는 동국의 욕탕 이벤트에서만 등장한다.[15]

동료들 중 몇 안되는 빈유(...)다. 물론 후속작에 나오는 동생 헬렌도 빈유다.[16]


[1] 비공식 한글화명은 Lady Knight SAGA다. 즉 레이디 나이트 사가. 부제는 생략됐다.[2] 치트키급의 기술과 중반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장비들을 받고 시작한다. 다만 기술의 위력은 강력하지만 적을 일격에 죽일 정도는 아니고, 장비들은 후반에 가면 훨씬 좋은 장비들도 많이 나오므로 일반적인 성인 RPG 게임들에 비해선 아주 쉬움을 선택해도 후반에는 다소 고전할 수 있다. 이후 나오는 후속작들에선 아주 쉬움을 선택하면 정말 쉽게 클리어할 정도의 난이도지만...[3] 예를 들어 그란에서 숲속 마을 세논까지 지도를 통해 가려면, 왕도 그란 주변 - 북쪽 - 설산 - 유카나 주변 - 북쪽의 갈림길로 매번 선택해줘야 한다.[4] 비공식 번역에서는 서・잔토 라고 표기되지만, 원어로는 サー・ザンド(사・잔도). 성룡의 이름인 '밀레 ・뉴룸'과 대조해보면 1000을 의미하는 사우전드의 변형이라고 추측된다.[5] 오토기를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묘사되는 인간 캐릭터가 아예 없을 정도다.[6] 예를 들어 던전으로 가는 마차에 일행이 전부 타지 못해서 혼자 다음 마차를 탔다가 치한들에게 추행을 당하고 나면, 다음 번 같은 상황에서 자기 대신 아니타를 다음 열차에 태운다. 아니타가 탄 마차에는 남자는 없었지만 후타나리 여자들이 잔뜩 타고 있어서...[7] '기사님'이란 뜻의 kisisama에서 모음만 뺀 용어. NPC들이 스텔라를 기사님이라고 부른다는 점에서 따온 것이다.[8] 타락도 80일때 린냥을 조교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영향으로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 린냥이 엉덩이로 하는 것을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9] 어차피 세검과 지팡이가 기본 무기로 지정되어 있어 무기를 갈아끼우면 의미가 없긴 하다.[10] 나머지 넷은 원초의 원시묘상, 퇴마닌자 타카카제, 대흑산 수장 령화, 계약사 오토기[11] 왕도에서 입수하는 "모브리의 창"이라는 강력한 무기의 원 주인. 실제로 본인이 등장하진 않는다.[12] 프레이아는 이걸보고 자기보다 강한 걸 알자마자 회유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빙 돌려서 깠다.[13] 정황상 이 마법진을 연구하다가 가라앉은 용의 이계로 전송되었고, 억류되어있다가 나이트메어 걸즈 본편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14] 후속작 리리 나이트 사가에서 말하길 촉수 갑옷은 방어력과 생존에 도움이 된다고 제국 전장 실비가 언급한다.[15] 이 이벤트에서 에스트가 캐서린의 팬티를 훔쳐간다(...).[16]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옷을 입은 로자리, 나희나 그리고 가슴 부분을 압박한 폴라와 짓드, 딱 봐도 체구가 빈약한 토토, 린냥, 마나미, 라지를 제외하면 파티의 대다수가 거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