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티아

레이티아 Leithia
학명	*Leithia* Lydekker, 1896
<colbgcolor=#fc6> 분류
계	동물계 ^Animalia
문	척삭동물문 ^Chordata
강	포유강 ^Mammalia
목	설치목 ^Rodentia
과	겨울잠쥐과 ^Gliridae
아과	숲겨울잠쥐아과 ^Leithiinae
속	†레이티아속 ^Leithia
종
†레이티아 멜이텐시스(L. melitensis) Adams, 1863 †레이티아 카르테이(L. cartei) Adams, 1863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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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플라이스토세 전기에서 후기까지 몰타와 시칠리아에서 살았던 겨울잠쥐의 일종.

2. 상세

섬 거대화의 예시 중 하나로 멜이텐시스종(melitensis)은 알려진 가장 거대한 겨울잠쥐로 다른 종보다 크기가 2배나 크다. 1863년 앤드류 레이스 애덤스(Andrew Leith Adams)가 몰타의 동굴에서 처음 유해를 발견했으며 처음에는 현존하는 속인 유럽겨울잠쥐속(Myoxus)에 배정했다. 이후 1896년 리처드 리데커(Richard Lydekker)가 현재 아과로 인정되는 분류를 제안하며 발견자를 기리는 새로운 속인 레이티아속(Leithia)으로 명명했다. 두개골 길이가 7cm로 유럽겨울잠쥐의 두개골 길이의 2배나 된다. 몸집은 고양이나 토끼와 비슷했을 것이며 무게는 1kg 정도로 추정된다. 엘리오마이스속(Eliomys)과 비교했을 때 두개골이 더 크고 튼튼했으며 특히 광대뼈와 턱돌기 플렌지가 비슷했다. 주둥이는 비교적 짧고 어금니는 엘리오마이스속에 비해 크며 아래턱뼈 또한 매우 튼튼하다. 이빨의 마모도를 보아 이빨이 연마성이 있고 레이티아가 주로 초식을 했을 것으로 보이며 아래턱은 갉아먹는 것보다는 씹는 것을 더 잘했을 것이다. 토착 대형 맹금류가 천적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