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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5:11:47

렉터 아란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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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echter_Arundel_3rd.jpg
하늘의 궤적 the 3rd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レクター・アランドール
Lechter Arundel[1]
렉터 아란도르
사용 무기 레이피어
출생년도 칠요력 1182년
출신지 에레보니아 제국 라마르 주
가족관계 루돌프 아란도르(아버지)
나이 21세(하늘 3rd)
22세(제로, 벽, 섬1, 섬2)
24세(섬3, 4)
25세(시작)
178cm
소속 前 제니스 왕립학교 학생회장
에레보니아 제국 재상 직속 2등 서기관 (하늘 3rd~벽)
에레보니아 제국군 정보국 특무대위 (제로~섬2)→특무소령 (섬3 이후)
성우 모리타 마사카즈/맥스 미틀먼→필립 라이히(섬4 이후)(북미판)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게임 내 성능5. 기타
5.1. 설정 변경의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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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하늘의 궤적 3rd에서 처음 등장했다.

2. 설명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 パラダイスミ☆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 - パラダイスミ☆[2]

미친듯한 병신력, 그리고 거기에 대비되는 지나칠 정도로 뛰어난 두뇌[3]. 그리고 수많은 명대사로 3rd에서 서브 스토리로 잠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존재감을 어필한 캐릭터.

좀 가벼워 보이는 언행과 행동에 평상복도 대충대충 입고 다니는 등 껄렁한 분위기를 보이지만 이는 의도한 연출이고 일하고 있을 때는 단정하게 입고 빠릿한 언행을 보인다. 자기 말로는 적당히 루즈하고 모호한 차림새는 엄밀하게 계산한 연출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농담조로 말하는 거라 어디까지가 본심인지 알 수 없다. 가벼워보이지만 실은 이것저것 속으로 많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유형의 인물로, 비슷한 컨셉인 올리비에 렌하임과 비슷한 면이 있다.

명대사는 "네가 지금 느끼고 있는 소녀의 사랑스러운 마음을 간결하게 표현해봐!"[4] "멍청하긴… 나보다 더한 멍청이가 있다니….." 등.

하지만 후술하듯 제국 편에서 그 동안의 빌드업이 모두 부정당하면서 평가가 크게 떨어진 비운의 캐릭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렉터 아란도르/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게임 내 성능

하늘의 궤적 시리즈부터 등장해 왔지만, 사실상 시작의 궤적에서만 플레이어블로 사용할 수 있다. 섬의 궤적 4에서는 적으로서 등장하기도 한다.

4.1.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파일:Lechter_Arundel_S-Craft_Sen_III.png
섬의 궤적Ⅲ S크래프트 컷인
오브먼트 라인 6 - 1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火 - O - 時 - O - O - O - 火 S S - -

4장 후반부 제도 지하도 퀘스트에서 잠깐 사용할 수 있으나, 워낙 멤버들이 호화스러운지라 활용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래도 철혈의 아이들이란 명성에 걸맞게 성능이 나쁜 편은 아니니 취향껏 사용해주자.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섬3에서 잠시 사용하고 후속작인 섬의 궤적 4에서는 적으로 등장하는지라 아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 섬의 궤적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시작의 궤적뿐이다.

4.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파일:Lechter_Arundel_S-Craft_Sen_IV.png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S 크래프트 컷인

클레어와 마찬가지로 시종일관 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쓸 수는 없고, 진엔딩 최종보스전에서만 오더로 서포트해준다.

4.3.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5. 기타

3rd 이래 계속 개근 출연하는 캐릭터 중에선 서브이벤트 제조기 분 정도를 제외하고는 메인스토리와도 나름 밀접하게 연관되며 비중이 높았다. 클로제 린츠나 특무지원과 일행에게 조언을 건네거나 조력을 해주면서도, 자신의 재미를 위해서 시리즈 최대의 적인 결사의 악행과 맞먹는 자의 손발이 되는 등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었다

지금까지의 떡밥들을 분석한 팬들은 결사의 스파이설 등등 여러 예측을 낳았으나, 섬의 궤적 3에서 밝혀진 그의 출생은 하멜의 비극을 주도한 제국 주전파 귀족의 아들. 하멜의 비극은 부친이 일으킨 것이니 그의 책임은 아니지만 결국 자작극을 벌인 대가로 부친이 숙청당하고 집안도 몰락했을테니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다고 볼 수 있다. 하멜 사람들이나 전쟁에 휘말린 리벨 왕국 사람들 만큼은 아니지만 그 역시 하멜의 비극의 피해자인 셈. 제니스 왕립학교로 유학간 이유도 거기에 있을 수도 있다.

다만, 사실 여태까지 보여줬던 독특하고 신비스러운 기행 때문에, 심하면 뱀의 사도의 일원이라는 추측까지 심심찮게 나돌았던 걸 생각하면 의외로 그렇게 대단한 정체는 아니라는 반응이 크다. 워낙 신비스러운 면모가 많은 나머지 젊은 청년 같은 외모는 반쯤 위장이고 사실 오스본에 맞먹는 S급의 노회한 강자였다[6]는 충격적인 반전을 기대했던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

알고 보면 올리비에 렌하임, 길리아스 오스본과 더불어 궤적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각 궤적 시리즈의 주인공 및 일행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올리비에, 공공의 적으로 등장하는 오스본과 달리 사이드 포지션이기는 하지만, 궤적 시리즈를 통해 그가 어떻게 성장했고(하늘의 궤적 시리즈) 어떤 일을 했으며(제로의 궤적/벽의 궤적, 섬의 궤적 시리즈)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변했는지(섬의 궤적 시리즈)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거기다 제국-크로스벨-왕국과 달리 공화국-법국과는 깊게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올리비에, 정치가이기에 접근적 한계도 있는 오스본과 달리, 렉터는 정보부 소속으로 인맥이 넓은지라 공화국 및 법국에서 전개될 것으로 보이는 궤적 시리즈 후반부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5.1. 설정 변경의 피해자?

사실 하늘의 궤적의 후속작에 대한 정보가 처음 풀렸을 때는 제국을 무대로 하여 재상의 음모와 환염계획이 다뤄질 것이라 했다가 취소되고 크로스벨을 다루는 내용으로 선회한 적이 있었는데, 이 당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주인공은 3rd의 '문'에서 등장한 적이 있는 인물이 될 것이라 적혀 있었다. 결국 제국편의 주인공은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가 되었기에, 원래 주인공으로 내정된 인물이 과연 누구였을까 궁금증을 자아내게 되는데,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인물은 렉터로 추측되었다,

그 근거로는

그러나 차기작의 주인공은 C공화국쪽 주인공이 맡게 되면서 이 떡밥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으며 상술한 예측이 전혀 무색하게 끝까지 재상의 충복으로 남는 길을 택해 하궤 시절부터 게임을 즐겨 왔던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주었다.

[1] 시리즈를 거치면서 Arandor에서 Arundel로 스펠링이 달라졌다. 뭔가 암시하는 것일 가능성도 있…었지만 길리아스 오스본도 스펠링이 달라졌음이 확인되면서 그런 가능성은 사라졌다.[2] 에볼루션에는 렉터의 보이스로 불러준다.[3] 학교 성적도 좋지만 단순히 그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4] TC에 등장한 대사. 참고로 이것은 학생회 회의 중 예산에 대한 의제로 논의를 하던중에 뜬금없이 꺼낸 말이며, 이에 대한 질의 답변은 "타도 학생회장!"이었다.[5] 심지어 신기합일/귀기해방 상태의 린도 한방에 즉사당한다.[6] 특히 여태껏 공개된 남성 기둥들 중 제1기둥과 제4기둥이 젊은 목소리를 들려줬기 때문에 이들이 렉터의 정체 후보로도 여겨졌다.[7] 무엇보다 그가 주인공이 된다면, 최종보스가 확실한 재상을 끝까지 따를 순 없다. 즉 마지막까지 재상의 부하로서 보스로 등장했던 본편과 달리, 어느 시점에서든 재상을 배신하고 맞서 싸우는 길을 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