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 왕국군 소속의 군인으로, 계급은 상등중기사.
나르비 스트라이즈, 나일 스트라이즈, 라이가트 아로, 지르그와 더불어 국왕직속 특별유격대 제 1 독립전단의 멤버로써 영입된다. 당연히 골렘 조종사로, 특기는 롱 프레스건을 이용한 저격.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존재감은 옅지만, 여러모로 동료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인물. 지르그가 죽을 때, 본인이 대신 나서서 죽어주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왕성 방어전 때 제대로 싸우지 못하지만, 나르비의 일갈 "지금의 널 보고 지르그가 뭐라고 할까?"를 듣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프레데리카 왕녀 머리핀 감정 사건에 휘말려 들어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연재분에 의하여 나르비의 눈 앞에서 전사가 확인되었다. 나르비를 감싸다가 아테네스 군의 유탄에 맞았다. 골렘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보아 골렘에 나와있을 때 공격 받은 듯 하다. 마지막에 나르비의 품에서 울고 있는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 몇 번이고 괜찮으니 울지말라며 미소지으며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