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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1:16:24

로드리/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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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클럽 경력|{{{#ffffff 로드리의 클럽 경력}}}]]
2020-21 시즌
로드리
2020-21 시즌
파일:p220566(20-21).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16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31경기 교체 3경기
2득점 2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선발 9경기 교체 1경기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선발 3경기 교체 1경기
3도움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선발 1경기 교체 2경기
합산 성적
선발 44경기 교체 7경기
2득점 5도움


[clearfix]

1. 개요

로드리의 2020-21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업적


2020-21 시즌: 51경기(선발 44경기) 2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31 3 2 2
챔피언스 리그 10 9 1 0 0
FA컵 4 3 1 0 3
카라바오컵 3 1 2 0 0
합계 51 44 7 2 5

3.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1] 울브스전 풀타임 출장했다.

3R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전반엔 볼배급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 후반전 페르난지뉴가 빠지자 저조한 수비 기여도를 보여주며 팀의 대패에 일조했다. 물론 PK를 3번이나 내준 수비진들의 경기력이 제일 한심하긴 했지만.. 골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중원에서 더욱 단단한 플레이를 가져가야 했으나 페르난지뉴가 빠지자마자 압박에 시달리다 골을 헌납하는 등 로드리에게도 아쉬운 경기였다.

4R 리즈전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와 선발로 나왔다. 중원에서 상대팀의 압박에 고생했으나 수비에선 묵묵히 할 일을 해냈다.

페르난지뉴 없인 압박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압박을 풀어주던 실바가 팀을 떠났고 귄도안도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결장중이기 때문에 페르난지뉴와 투볼란치로 자주 출장 중이다. 하지만 이게 안정적인 운영은 가능하지만 공격에선 더 브라이너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전술이기 때문에 계속 이러한 경기 운영을 할 수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공격진의 부상병동으로 후반전에 공격적으로 전술 변화가 필요한 경기가 잦았는데 변화를 주기 위해 페르난지뉴를 빼면 로드리가 중원에서 탈탈 털리니[2] 답답한 상황..

아스날과의 홈경기도 선발로 나와 센터백과 중원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했다.

웨스트햄전 볼배급에는 별문제는 없었지만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는 볼탈취후 역습보다는 백패스를 하는 모습은 팬들을 답답하게 한다. 전반전 볼탈취후 전방에 스털링, 아구에로, 마레즈가 공을 받기 위해 뛸 준비를 하는데 전방에 패스는 커녕 뒤에 수비진에게 백패스를 반복할 뿐이였다. 이후 별다른 활약 없이 레스터 전 급은 아니지만 답답한 공격과함께 맨시티의 1-1 무승부에 가담했다.

셰필드전 수비적으로 든든한 모습을 보이며 아슬아슬한 1-0 승리를 지켜냈다.

활동량이나 수비 면에선 점점 완벽에 가까워지고 있으나 도전적인 패스가 부족하다는 점은 매경기 아쉽게 느껴진다. 게다가 비교대상이 EPL 수미 1대장으로 평가받던 페르난지뉴와 패스에는 도가 튼 귄도안이라 더욱 아쉬운 부분.. 다만 그 외 시티에 부족한 강인한 피지컬로 주는 이점이나 팀의 부상병동 속에서 부상없이 매경기 풀타임을 뛰어주고 있는 철강왕스러운 면모는 시티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미 더 브라위너와 함께 시티 중원에서 없어선 안될 존재.

그러나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전진패스까지 발전해 매경기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걱정되는 부분이라면 그가 소화하는 경기 수가 상당히 많은데다 페르난지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다른 핵심 선수들보다 체력관리가 제대로 이어지고 있지 못하다는 점. 11월 말 페르난지뉴가 복귀하면서 후반 이른시간에 휴식을 취하고 있다.

리그 17R 첼시전 지나친 혹사로 체력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애매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전은 간단한 압박도 못 버티는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후반전은 180도 바뀌어와서 적절한 활약을 해줬다. 경기는 3-1 승리.

리그 아스톤 빌라전 타이론 밍스의 볼을 뺏어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장면에서 딘 스미스 감독이 로드리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라고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는데 로드리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긴 했지만 밍스와 볼경합은 하지 않았고 밍스가 볼을 소유한 뒤에 태클을 했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반칙에 해당되지 않으며 이는 심판의 판정이 맞았다. 어시스트 외에도 든든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2-0 승리의 숨은 공신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그 후 회의를 통해 이런 경우는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는 규칙이 만들어졌다. 로식이법

20R WBA전에선 선발 출전 후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는 5-0 대승.

21R 셰필드전엔 90분에 교체 출전했다. 팀은 1-0 승리.

22R 번리전엔 풀타임 활약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0 승리에 도움을 주었다.

24R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3분 일카이 귄도안이 얻어낸 PK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3] 이후 풀 타임을 활약하며 맨시티 후방을 지켰고 팀은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24R 이후 치른 16R 에버튼 전에서 엄청난 폼을 보여준다. 팀은 3-1로 승리.

26R 웨스트햄전에서는 체력 안배를 위해 벤치에서 시작했고 89분에 귄도안과 교체되었다. 경기는 2-1 승리.

29R[4] 울버햄튼전에서 오웬 오타소위가 잡은 볼을 뺏으면서 미스로 만들었고 이 볼을 제주스가 골으로 만들었다.

27R 맨체스터 더비에서 후반전 중거리 슛이 아쉽게 골대를 강타하였다. 더불어 루크 쇼의 득점 상황에서 슈팅에 알까기를 당한 것을 제외한다면 팀에서 가장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분전했으나 경기는 2-0으로 패배.

35R 첼시전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의 계기를 제공하며 본인은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갔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불릴 정도로 리그 승점이 아니라 분위기상으로도 중요한 경기였으므로 임팩트는 더욱 컸다. 이후에도 공수 전반에서 안정적이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고 팀은 역전패한다. 시즌 초부터 아쉬움을 보였던 큰 경기에서의 불안한 경기력이 다시 한 번 부각되는 경기였다. 특히 같은 팀을 상대로 구단 역사 최초의 챔스 결승전이라는 중요한 경기를 앞둔 마당에, 페르난지뉴는 폼은 좋지만 첼시의 젊은 공격진들을 상대로 풀타임을 맡기자니 나이가 의식되기도 하니, 현재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로드리에게 아쉬움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36R 뉴캐슬전에서 어정쩡한 상황에서 공을 지켜내었고 패스를 한뒤 주앙 칸셀루가 슈팅으로 연결하였고 득점에 성공하면서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는 페란 토레스해트트릭으로 4-3 승리.

4. UEFA 챔피언스 리그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전 역시 선발 출장. 후반 85분에 교체됐다. 그런데 교체 투입된 페르난지뉴가 5분만에 부상을 당하면서 몇주간은 계속 선발로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전 준수한 활약으로 3-0 완승에 기여했다.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는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팀이 분위기를 되찾고 역전하며 심각한 오점은 남기지 않고 무사히 경기를 마쳤다. 2차전에서는 펩도 이를 의식한 것인지 동 포지션에서 페르난지뉴가 풀타임을 소화한다.

챔스 결승에서는 펩의 명장병이 재발하면서 귄도안 원볼란테가 가동되면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결국 벤치에서 팀의 준우승을 지켜봤다.

5. FA컵

FA컵 16강전에서 선발 출전 후 2도움을 기록하며 MOTM에 선정 되었다. 하지만 깊은 태클을 당해 부상을 당해 교체아웃 되었다.

FA컵 8강 에버튼전에 88분 경, 1점 차 리드를 굳히기 위한 교체로 일카이 귄도안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되자마자 상대편 예리 미나의 머리를 맞고 나온 공을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 연결하여 도움을 올렸다. 2-0 승리로 팀은 4강에 안착했다.

6. 카라바오컵

카라바오컵 본머스전도 선발로 나왔다. 체력 관리를 위해 61분 더 브라이너와 교체됐다.

카라바오컵 번리전도 74분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카라바오컵 결승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후반 84분 교체 출전하였다. 팀은 1-0으로 승리를 하며 카라바오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7. 총평

시즌 초중반에는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미드필더진 한 자리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준이었으나, 볼 배급에서는 여전히 귄도안이나 페르난지뉴 등에 비해 답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거기에 시즌이 후반기에 접어들며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며 폼이 급격히 떨어지고, 심리적으로도 조금 흔들리는지 본인의 강점인 수비력이나 안정감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등 정작 본인이 필요했을 만한 큰 경기에서는 뛰지 못하며 묘한 아쉬움을 남긴 것도 덤.

하지만 팬들은 아직 나이도 젊은 데다 큰 무대 경험도 분명 부족했기에 아쉬움보단 기대하는 맘으로 지켜보는 중. 로테이션이 적절히 이루어지고 경험이 더 쌓인다면 충분히 올 시즌 중반까지 보여줬던 폼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1라운드 개막전은 아스톤 빌라 FC 상대였으나 저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했던 맨시티의 휴식기간 부족을 이유로 미뤄졌다.[2] 레스터 전만 봐도 페르난지뉴가 빠지자마자 중원이 헐거워졌고 결국 4골을 더 내주면서 참패했다.[3] 경기 후 인터뷰에 의하면 본인이 공을 잡았는데 아무도 안와서(...) 그냥 자신이 처리했다고 한다.는 좀 아쉬웠을듯 하다..[4] FA컵 일정을 위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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