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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21 16:41:04

로또 스포츠/축구화


1. 제로 그라비티 시리즈2. 푸투라 시리즈3. 페르자푸라 시리즈4. 스타디오 시리즈5. 쉐바 시리즈6. 벤토 시리즈7. 제로 시리즈

1. 제로 그라비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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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라인. 본래는 제로 시리즈였지만 이제는 제로 그라비티라는 이름으로 독립했다. F50머큐리얼 베이퍼가 '가벼움'이라는 단어를 전면에 내걸었다면 제로 시리즈는 밑창의 '가속력'과 '안정성'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다. 갑피는 고급 인조가죽으로 만들었지만 실제 수준은 현 2012년 최신 모델 제로 그라비티 II 200[1] 이 베이퍼 6~7 정도의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제로 그라비티의 완전 방수 인조가죽은 나이키의 ACC 기술과는 다른 개념이고 또한 근래에 몇 없는 원형 스터드를 차용하기 때문에 나름의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끈으로 직접 조여 발에 맞추는 고전적인 형식을 유지했던 덕분에 끈이 없다는 장점 말고는 딱히 내세울 것 없는 최상위 제품군과는 달리 퇴짜는 면할 수 있었다.

무게는 제로 그라비티 II의 경우 보급형인 700 과 중급형 300이 260g[2], 200은 250g, 그리고 최상위 제품 100이 240g이다.

한 때 스페인 국가대표였던 호안 카프데빌라가 제로 그라비티 시리즈의 대표 모델이다.

2. 푸투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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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그라비티의 첫 정식 런칭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부랴부랴 만들어낸 라인업. 해괴하게도 스피드 라인이라면서 터치감과 안정성으로 승부한다. 진득한 느낌을 주는 초극세 인조가죽 갑피가 인상적인 터치감을 주며 마찬가지로 보통의 스피드형 축구화와는 다르게 보호 장치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것이 특징. 게다가 무게도 270g으로 상기한 1번 항목보다 무겁다(...) 다만 착용감이 편안해 오히려 윙어와 공격수들이 제로 그라비티보다도 선호했던 신기한 라인업.

보급형 모델 500이 고급형 모델 100보다 무려 25g이나 더 가볍다.[3]

이태리의 간판 공격수였던 루카 토니가 이 푸투라 시리즈의 대표 모델이었다. [4]


3. 페르자푸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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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라인. 제로 그라비티와 함께 현 시대 로또 축구화의 대표 주자다. 천연 가죽으로 갑피를 만드는데 중족부를 받쳐주면서 발등을 밀착시켜주는, 마치 엄브로의 A-FRAME과 같은 부분은 합성 가죽으로 제작되었다. 페르자푸라에 대해서 로또는 컨트롤 라인이라고 주장하지만 어느 면으로 봐도 파워형 축구화에 더 가깝다. [5] 대충 컨트롤+파워형의 하이브리드로 보면 될듯.

현재 III 버전까지 출시되어 있으며 최고급 모델인 100과 차상위 모델 300의 무게는 300g이다. 보급형 모델 500과 700은 280g.

주세페 로시가 페르자푸라의 대표 모델이다.

4. 스타디오 시리즈




클래식 라인. 안정성 위주의 제품군으로 힐컵도 꾸준하게 내장형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때문에 편안함을 주는 갑피(대체로 천연가죽)을 사용한다. 최신 기술들이 가장 먼저 접목되는 제로 시리즈와는 완벽하게 반대편에 위치하며 밑창의 내구성은 로또 전 제품들 가운데 단연 최고[6]다. 착용감 역시 가장 편안하다.

무게는 전 모델 통틀어 280g 정도.

루카 토니가 이걸 신고 2014-15시즌 세리에 득점왕을 때려박았다!

5. 쉐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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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 셰우첸코의 시그내쳐 슈즈. 당시 선풍적이었던 셰브첸코의 인지도에 힘입어 한국에서도 잘 팔렸던 라인임에도 불구하고 셰우첸코가 리복과 거액으로 계약하고는 모델로서의 인지도가 확 떨어졌다. 현재도 몇몇 쇼핑몰에서 제한된 사이즈로 재고가 남아있을 정도이다. 고급인조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가장 핫한 선수의 신발 답게 기술 또한 많이 접목되었다. 현재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내구성은 좋은 쪽에 속한다. 여타 시리즈와는 다른 튀는 느낌의 디자인은 덤.

6. 벤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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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의 시그내쳐 슈즈. 카푸의 명성에 힘입어 높은 인지도를 형성했던 신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잔디의 보급 문제와 당시 로또 제품들의 타고난 내구성 하자로 크게 환영받지는 못했다.[7]

7. 제로 시리즈


정식 라인업으로 편승되기 전의 제로 그라비티 등장 당시 제품군들을 통칭한다. 무게는 220g에서 270g까지 다양했으며 루카 토니가 신었던 당시 기준으로는 초경량(225g) 축구화였던 제로 레젠다가 유명하다.이 때가 좋았지
[1] 본래는 끈이 없는 제로 그라비티 II 100이 최고급 모델이지만 정작 스폰을 받는 프로 선수들이 안 신어서(...) 로또 쪽에서도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200쪽으로 더 힘을 밀어주고 있다.[2] 300은 끈 덮개가 달려있다.[3] 실제로 푸투라 500을 신고 뛰었던 프로선수도 있었다.[4] 현재는 제로 그라비티 II 200의 모델이다.[5] 실제로 엄브로의 퓨전 클래식 스페셜리도 엄밀히는 파워형 축구화다.[6] 코파 문디알을 생각하면 편할듯 하다.[7] 과거와는 달리 로또 스포츠의 축구화가 내구성에서 점수를 높게받는다는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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