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및 스토리
발키리 프로파일의 에인페리어 중 하나. 성우는 코우다 나오코/메간 홀링스헤드(레나스, 아리와 동일 성우).등장 마을은 프렌스부르그. 게임 내 클래스는 마술사.
프렌스부르그 마술학원 학원장으로, 그녀의 생일에 제자들이 축하해주는 등 마술사로서도 교사로서도 우수하였으나, 정작 총애하던 제자인 레자드 바레스나 멜티나는 로렌타를 이용하거나 경멸했다. 레자드가 금기를 연구하자 학원장으로서 그를 추방시키는 결정을 내리지만 제자로서의 레자드는 계속 총해하고 있었던 모양이라 레자드를 만났을 때 레자드에게 정으로 하소연 하기도 했다. 정작 레자드는 추방당한 것에 대한 복수심은 커녕 로렌타에게 어떤 감정도 없었다. 멜티나의 경우는 로렌타가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는 자기 방에서 기뻐하면서 "땡큐 레자드~"하면서 좋아하기까지 했다. 어지간히도 제자복이 없는 사람.
생일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축하를 받고 집에 돌아오던 중 레자드의 반 초청 반 협박을 받고 레자드를 만나러 가게된다. 레자드는 레나스 발큐리아를 끌어들이기 위해 로렌타의 남편에게 구울 파우더를 먹여서 괴물로 변하게 하고, 로렌타는 자신을 죽여달라는 남편을 죽일 수 없어 결국 남편에게 죽어버리고 만다. 향년 36세. 그리고 그녀가 죽은 직후 괴물로 변한 남편 역시 레나스에게 사살된다.
2. 게임 내 성능
참고로 로렌타의 이벤트가 끝나면 바로 레자드 바레스의 탑으로 들어오게 되므로 미리 준비를 하고 이벤트를 보는게 좋다. 만약 레자드 바레스 탑에 들어온 다음 레자드를 쓰러뜨리지 않고 그냥 맵으로 나가버리면 레자드 바레스가 사라지게 되어 멜티나를 동료로 영입할 수 없게 되므로 주의. (사실상 이렇게 되면 진엔딩은 날아간다. 실수로라도 탑 밖으로 나가지말것.)레자드 바레스의 탑에서 등장하는 "드래곤투스 워리어"가 공격력도 강하고 방어력도 높기에 평타로 잡기엔 상당한 난적인데, 성 속성이 약점이기 때문에 바로 얻은 로렌타의 크로스 에어레이드를 이용하면 재빠르게 잡을 수 있다. 만약 아류제의 유품인 드래곤 슬레이어를 잘 보존해뒀으면 그냥 한 방에 처리하는 것도 가능. 주의할 점은 드래곤투스 워리어를 먼저 쓰러트리면 다른 몬스터의 체력이 풀 회복되고 공격력 방어력까지 올라간다. 그렇다고 드래곤투스 워리어를 살려두자니 이 놈의 능력치가 문제.
후반으로 가면 스탯이 더 좋고 싱싱한(?) 멜티나나 리셀리아가 영입되기에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다. 무엇보다 전투시 보이스가 짜증날 정도로 징징거리는 소리 뿐이다. 남편이 마물로 변한 것 때문인지 마물을 보면 비명에 가깝게 한탄하며, 불사자 계열을 보면 사람의 혼이 이렇게 타락할 수 있냐고 한탄, 전투에서 승리해도 이 다음에도 싸움이 기다릴거라며 한탄, 입만 열었다하면 한숨과 한탄 뿐이다. 워낙에 비극적인 죽음을 당한지라 그럴지 모르지만, VP에서 동료로 들어오는 에인페리어 중 비극을 안 겪은 자는 없을 뿐더러[1] 그런데도 에인페리어 중에서 나이가 많은 편[2]임에도 유독 로렌타만 이렇게 우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 짜증이 안 날 수 가 없다.
여담으로 캐릭터의 나이는 36세인데 할머니 같은 목소리의 갭이 상당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