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클럽 경력
2022-23 시즌 | ← | 2023-24 시즌 | → | 2024-25 시즌 |
<colbgcolor=#232e7d>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FC 바르셀로나 (라리가 EA SPORTS) |
등번호 | 9 |
기록 | |
선발 33경기 교체 2경기 19득점 8도움 | |
선발 8경기 3득점 1도움 | |
선발 1경기 교체 2경기 2득점 | |
선발 2경기 2득점 | |
합산 성적 | |
선발 44경기 교체 4경기 26득점 9도움 | |
개인 수상 | 라리가 올해의 팀 라리가 이달의 선수: 2024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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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24 시즌 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2. 프리 시즌
트로페우 주안 캄페르 토트넘전 경기 시작 3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4:2 승리를 이끌었다.시즌 시작 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3. 라리가
1R 헤타페전, 2R 카디스전에서 선발 출전 했으나 좋지 못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레반도프스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비 감독의 역량 부족도 있지만 레반도프스키 자체의 폼도 떨어진 것 같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2R 카디스 전에서 머리로 준 패스로 페란 토레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3R 비야레알전에서 후반 26분, 야말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세컨볼을 가볍게 밀어넣어 이번 시즌 리그 첫 골과 함께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에 기여했다.
4R 오사수나전에서 전반전 1분경 큰 찬스를 놓쳤지만 PK 결승골[1]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5R 베티스 전에서 무려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완벽한 폼을 보여주었다.[2]
6R 셀타 비고전에서는 0: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 후반 36분과 40분에 연속골을 박으면서 동점을 만들어냈고, 4분 뒤 주앙 칸셀루가 결승골을 넣으면서 칸셀루와 함께 3:2 대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 경기 멀티골로 주드 벨링엄과 함께 라리가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엘 클라시코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다행히 회복 속도가 빠른지 엘 클라시코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선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10월 28일 11R 엘 클라시코에서 후반 61분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1:0으로 겨우 앞서나가고 있던 터라 팬들은 레반도프스키에게 기대를 걸고 있었지만.. 불안정한 터치로 공격 찬스들을 말아먹으며 부진했다. 결국 팀은 벨링엄에게 극장 역전 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12R 레알 소시에다드 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없는 듯한 존재감을 보이다 후반에 교체 아웃 당하며 부진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13R 알라베스전에서 동점골과 PK 역전골을 기록하며 4경기만에 득점을 함과 동시에 팀에게 승점 3점을 선물했다.
14R 선발 출전했지만 지속된 부진이 이어지다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 되었다.
15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 역시나 선발 출전했지만 꽤나 좋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헤더 골 실패와 발리 실패 등 여러 부진이 이어지다가 펠릭스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12월 2일 더 선과 스포르트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가 24-25 시즌 종료 이후 바르샤를 떠날 것이라고 한다. #
전반기 기준으로 레반도프스키는 라리가에서 8골, 챔스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력 감소의 원인은 레반도프스키 자체의 에이징 커브라 볼 수도 있다. 다만 여태까지의 금광불괴같은 몸 관리로 봤을 때는 차비 에르난데스의 전술에서 비롯된 영향도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레반도프스키가 팀에서 맡은 역할은 단순한 헤더머신에 가깝다. 물론 레반도프스키가 헤더의 역할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단순 헤더 역할로 기용할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던 것이라면 제공권만큼은 레반도프스키와 비벼볼만한 뤽 더용을 완전 영입했으면 그걸로 충분했을 수도 있다. 바르토메우의 대삽질로 인해 바르샤는 꾸준히 자금난을 겪고있다.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는 무려 5000만 유로나 된다. 최근 이적시장의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마냥 비정상적인 금액은 아니나, 팀이 자금난을 겪고있는 상황을 고려했을때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는 결코 저렴하다고 볼 수 없다. 결국 비싼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레반도프스키의 득점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의 득점력이 절정에 달했던 2020년처럼 강력한 미드필더진 및 윙어진과의 연계플레이, 그리고 무엇보다 선수 본인의 자신감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바르셀로나에는 준수한 미드필더진이 있음에도 차비의 전술에서는 하프스페이스 침투 및 레반도프스키의 연계 루트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다. 즉, 이번 시즌 레반도프스키 부진에는 선수 본인의 문제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감독의 전술적 역량 부족이 원인이 된 탓 역시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18R UD 알메리아전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득점을 올리지 못하였지만 후반 막바지 로빙 패스로 세르지 로베르토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였다.
19R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전에는 그냥 지워졌고 후반전 부터 차비의 전술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무리하게 침투하다가 오프사이드만 계속 걸렸고 비토르 호키와 교체되었다.
23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 전반 22분 일카이 귄도안의 패스를 이어받아 터치로 슈팅각을 만든 뒤 칩샷으로 마무리하며 간만에 리그에서 본인다운 득점을 기록하였다.
24R 그라나다 CF전에서 후반 18분 일카이 귄도안의 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가 판단 미스로 살짝 나와있는 틈을 타서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25R RC 셀타 데 비고전에서 전반 45분 라민 야말의 패스를 받아서 첫 터치로 수비 한명을 무력화시킨 뒤 강력한 슈팅으로 선취골을 넣으며 세 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갔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동점 상황에서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결승골까지 넣으며[3]오랜만에 멀티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MVP of the Match에도 선정되었다. 이 날 멀티골을 통해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서 79경기만에 통산 50번째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4]
후반기 들어서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며, 라리가 2월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되며 통산 두 번째 수상을 기록하였다.#
29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전반 38분 주앙 펠릭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2분 하피냐의 패스를 받아서 각이 없는 상황에서 전매특허 터닝슛으로 추가골을, 후반 20분에 우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페르민 로페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면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 : 0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당연히 MVP of the Match에 선정되었고, 라리가 종합 공격포인트 1위에 올라섰다.
31R 카디스 CF전에서는 주중에 있는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을 대비하기 위헤 결장하였다.
32R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엘 클라시코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나, 연이어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후반 19분에 교체되었고 팀은 2 : 3으로 역전패하여 리그 우승 가능성이 사실상 물건너갔다.
33R 발렌시아 CF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1 : 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4분 일카이 귄도안의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즈볼을 또 다시 헤더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넣었다. 그리고 추가시간에 프리킥 골까지 넣으며 바르셀로나 이적 후 라리가에서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여 팀의 4 : 2 역전승을 이끌었다.
34R 지로나 FC 원정에서는 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안겼으나, 팀은 후반전에 내리 3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35R와 36R에서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두 경기 모두 후반전에 교체되면서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37R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전반 3분 라민 야말의 로빙패스를 가슴 트레핑 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리그 18호골을 기록했고, 팀은 3 : 0 승리를 거두었다.
38R 세비야 FC 원정 경기에서 주앙 칸셀루의 로빙패스를 욱여넣으며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였다. 리그 19호골을 달성하며 최종적으로 주드 벨링엄과 함께 라리가 득점 공동 3위에 오르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4.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로열 앤트워프 FC 홈에서 전반 19분 추가골을 넣었고, 팀은 5 : 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또한 이 날 득점을 통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유럽대항전[5] 통산 100골을 달성한 3번째 선수가 되었다.조별리그 2차전 FC 포르투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였으나, 전반 20분 역습상황에서 다비드 카르무에게 거친 태클을 당한 뒤 전반 35분까지 소화하고 교체아웃되었다.[6] 이후 검진 결과 왼쪽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하였다고 한다.# 심한 경우 한달 이상 결장할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엘 클라시코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1월 8일 열린 샤흐타르와의 조별리그 4차전에서 로테이션으로 벤치에서 시작했다. 전반전 이미 1:0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가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고 결국 부상 회복 후 3경기째 무득점을 기록했다.
16강 1차전 SSC 나폴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60분 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하며 MOM에 선정되었다. 팀은 빅터 오시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사비는 최근 레반도프스키의 폼이 오른 것에 대해 자신이 한 연설의 영향이 있다 말했다.#
16강 2차전 SSC 나폴리와의 홈 경기에서는 후반 38분 세르지 로베르토의 패스를 받아서 쐐기골을 넣었다. 2차전을 3:1로 승리하며 바르셀로나는 총합 4:2로 나폴리를 누르고 4년만에 8강에 진출하였다. 레반도프스키의 최근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12경기 성적은 12골 6어시스트에 달한다.#
8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다.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경합, 연계, 터치, 볼 운반, 움직임 모든 면에서 클래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3:2 승리에 공헌하였다.
8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전 선발 출전하였으나, 팀이 1:0 리드를 잡은 상황에서 로날드 아라우호가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 결국 이 여파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1:4로 대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하였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수적 열세 속에 별 다른 활약 없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여정을 마감하게 되었다.
5. 코파 델 레이
32강 바르바스트로전 교체 출전하여 88분에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8강 아틀레틱 클루브전 선발 출전하여 전반 26분 공격 상황에서 흘러나온 루즈볼을 유리 베르치체가 걷어낼 때 왼발을 갖다댄 것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팀은 연장전까지 가는 경기 끝에 2:4로 패배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6.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 오사수나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시즌 11호골을 완성시켰다. 윙들이 모두 부진한 반면 본인 스스로 차비의 전술을 무시하고 만든 골이기에 여전히 클래스가 남아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결승 레알 마드리드전 팀이 얻어터지는 동안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었다. 첫번째의 결정적 기회를 세르지 로베르토가 마무리 짓지 못하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이후 안토니오 뤼디거가 걷어낸 것을 감각적인 중거리 발리슛으로 넣으며 역전의 불씨를 만들었지만 얼마 안되어서 아라우호의 PK헌납+퇴장이 이어지며 끝내 4-1 대패를 지켜보게 되었다. 최근 몇 경기동안 연속으로 득점하고 전반기의 아쉬운 폼에 비해 기량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그에 반하여 코칭스태프들의 연이는 무능으로 팀의 기세는 점점 내려가고 있다.
7. 시즌 총평
전반기의 맹활약 후 부진한 후반기를 보냈던 지난 시즌과는 반대로 전반기에 심하게 부진했다가, 후반기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몫은 나름대로 다했으나 천하의 레반도프스키도 에이징 커브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시즌이다. 하지만 백업 공격수인 비토르 호키도 기본기에서 아직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페란 토레스는 이제 별 기대감이 없는 상황이라 추가적인 영입이 없다면 레반도프스키는 내년 시즌에도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자치할 확률이 높다. 그나마 바이에른 뮌헨 시절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들을 함께한 한지 플릭이 후임감독으로 선임되었다는 점은 자신에게 호재일 것이다.8. 시즌 기록
2023-24 시즌: 48경기(선발 44경기) 26골 9도움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5 | 33 | 2 | 19 | 8 |
챔피언스 리그 | 8 | 8 | 0 | 3 | 1 |
코파 델 레이 | 3 | 1 | 2 | 2 | 0 |
수페르코파 | 2 | 2 | 0 | 2 | 0 |
합계 | 48 | 44 | 4 | 26 | 9 |
[1] 본인의 라리가 첫 페널티킥 골이 되었다.[2] 이날 기존의 4미들 전술 대신에 좌 우 윙어에 각각 주앙 펠릭스와 페란 토레스가 위치했고, 이 둘이 레반도프스키의 압박을 분산해 주면서 좋은 폼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3] 처음 시도한 페널티 킥은 골키퍼에게 방향을 읽히며 막혔지만 먼저 키퍼의 발이 떨어지면서, 다시 기회를 얻었고 첫번째 시도와 같은 코스로 성공시키는 대담한 모습도 보여주었다.[4] 이는 사무엘 에투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68경기 50골에 이은 팀 역대 3위 기록이며, 121경기 49골의 티에리 앙리와 120경기 48골의 다비드 비야를 넘어서게 되었다.[5] 챔피언스 리그 전신과 유로파 리그 득점 포함[6] 페란 토레스가 교체투입되었고, 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득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