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표기는 Roseline. seline은 달이라는 뜻이며 Roseline은 '반짝이는 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Roselina 로 표기하기도 하며, 축일은 1월 17일이다.
가톨릭에서는 흔하게 선택되는 세례명은 아니며, 유아세례받는 (부모가 세례명을 선택해 주는) 영유아들이나, 20대 이하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세례명이다.[1]
2. 상세
로셀리나 성녀는 1263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났고,성녀 클라라회 수녀들로부터 교육받았다. 하지만 로셀리나는 카르투지오에 대한 성소를 느끼고 있어, 25살 무렵에 카르투지오 회 수녀원에 입회했다.
성녀 로셀리나는 어릴 때부터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집안의 음식들을 옷에 담아서 가지고 나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러한 광경을 본 집안사람이 그녀의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 후에 성녀 로셀리나가 평소처럼 치마에 빵을 가득 담고 바깥으로 나가다가 아버지와 마주쳤는데, 성녀의 아버지는 그녀의 치마에 무엇을 담았는지 물었다. 성녀는 놀라서 장미꽃이라고 대답을 하였고, 아버지가 어린 로셀리나의 치마를 펼쳐보았을 때 정말로 장미꽃이 가득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교회미술에서는 로셀리나 성녀를 흔히 치마에 장미꽃을 가득 담은 아이의 모습으로 그린다.
로셀리나 성녀에 대한 공경은 1851년부터 승인되었다.
3. 유명인
이 세례명을 쓰는 유명인으로는 아나운서 김선신과 코미디언 김미연이 있다.[1] 2025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