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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르잔 남부 트레일러 |
로스트아크 1부의 최종장이 전개될 쿠르잔 남부의 스토리이다.
2. 메인 스토리 퀘스트
2.1. 상처 입은 가디언
한 새벽의 사제가 볼다이크로 주인공을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새벽의 사제는 프레테리아로부터 아만이 보낸 서신을 전하는데, 서신에는 아만이 프레테리아에서 상처 입고 추락한 가디언이 발견되었다며, 주인공에게 프레테리아로 와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주인공이 프레테리아를 찾아가자, 프레테리아에는 아만이 상처 입은 알비온과 함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만은 상처 입은 알비온이 발견된 후, 알비온의 비명소리를 들은 니나브가 다녀갔으며, 니나브가 알비온을 살펴 준 뒤 알비온이 날개에 상처를 입은 상태임에도 주인공을 찾기 위해 바다를 가로질렀다는 것을 알게 되어 주인공에게 그 사실을 전한 것이다. 그 후 주인공이 알비온을 살펴 주자, 정신을 차린 알비온은 주인공을 어딘가로 인도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주인공은 아만과 함께 알비온의 안내에 따라 에버그레이스의 둥지에 도착한다.
파일:빛과 혼돈의 가디언들의 대립.jpg |
고요한 에버그레이스의 둥지에는 빛의 가디언들과 혼돈의 가디언들의 사체가 즐비해 있고, 둥지의 중심에는 니나브가 기다리고 있었다. 니나브는 주인공을 맞이하고, 생명이 꺼져가는 한 가디언이 주인공에게 전하고 싶은 기억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 또한 전해준다. 그 말을 들은 주인공을 가디언에게 다가가 가디언이 전하는 기억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가디언이 전해준 기억은, 바르칸이 혼돈의 가디언을 이끌고 에버그레이스와 루, 빛의 가디언들과 대면하는 모습.
바르칸과 에버그레이스, 루가 만났을 때, 에버그레이스는 심연의 군주인 카제로스를 따르길 선택한 바르칸의 선택을 규탄하고, 카제로스가 돌아오면 생명의 별은 붕괴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나, 바르칸은 우리의 창조주께서 한다는 소리가 고작 이정도라며 폭언을 퍼붓고 이미 혼돈은 질서를 갉아먹기 시작했다며, 균형의 추가 기울었고 그 끝은 파멸이라고 말하면서 아크라시아의 생명체와 공존을 택하고 아크의 계승자를 긍정한 에버그레이스의 선택을 그릇된 선택이라 부정하고, 서로 간의 의견 차이와 적개심을 드러낸다. 그 직후, 바르칸이 차원의 틈을 열어 아크라시아와 페트라니아를 충돌시키려 하자 에버그레이스는 바르칸의 행동에 분노하며[1] 루에게 아크라시아를 수호하라는 명령을 내린 후 자신은 차원의 틈을 향해 날아간다. 그 모습을 본 바르칸은 베히모스를 전령으로, 카제로스에게 에버그레이스의 발을 묶어두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바르칸이 거느린 혼돈의 가디언들과 루가 거느린 빛의 가디언들이 전투를 시작한다. 이 기억을 전한 가디언은 그 직후 숨이 끊어지고, 니나브는 눈물을 훔치며 에버그레이스를 만나야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주인공 또한 그에 동조한다, 그리하여 둥지 안쪽으로 이동했지만 에버그레이스는 둥지에 있지 않았다. 그러나 둥지에 남아 있는 에버그레이스의 힘과 공명한 주인공은 아크라시아의 우주 상공에서 에버그레이스가 전하는 말을 듣게 된다. 에버그레이스는 바르칸이 혼돈으로의 문을 열었으며, 이 균열을 방치했다간 아크라시아와 페트라니아가 충돌하며 모든 생명체가 절멸할 것이라는 사실을 전한다, 또한 카제로스의 혼돈이 세상을 뒤덮으려 하지만, 빛의 가디언들이 계승자를 도울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함과 동시에 주인공에게 악마와 혼돈의 가디언을 벌하라는 소명 또한 내리게 된다.
2.2. 슈테른으로
그 후 니나브는 아직 살아있을지 모르는 가디언들을 돌보기로 하고 모험가는 이 일을 샨디에게 전하기 위해 그가 있는 슈테른으로 향했다. 한편, 슈테른에서는 아크라시아 연합군이 카제로스의 육체가 봉인된 장소인 쿠르잔으로 향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그러기 전에 큰 문제가 있었다. 바로 아크라시아 전 해역에 나타난 검붉은 액체인 독기가 출항을 방해하고 있었던 것. 독기의 샘플을 빛으로 내리쬐며 실험을 진행 하던 중에, 예상치 못한 사고로 카제로스의 독기가 슈테른 일대를 덮치게 되었고 바스티안은 가이스트들에게 주민들의 대피를 지시하는 한편, 헤비워커에 탑승해 사샤와 함께 독기를 제거할 방법을 찾게 된다.
2.3. 독기를 정화할 방법
그 후 사샤는 슈테른 전역에 빛을 비출 방법은 하나 뿐이라고 하며 크라테르의 눈을 가동 시킬 것이라고 전하며 그때까지 모험가에게 버텨달라고 말했고 모험가는 사샤가 무사히 일을 마칠 때까지 독기를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독기는 멈출줄 모르고 계속 분열하고 합치기를 반복해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는데 이때 사샤는 무사히 크라테르의 눈을 폭주 시키는데 성공했다. 빛이 슈테른 전역에 비춰질 준비를 마치자 아만이 거들어 슈테른 일대에서 독기는 완전히 제거된다. 일이 마무리 되자 바스티안은 독기는 사라졌지만 재공습의 위험이 존재한다며 가이스트들에게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슈테른의 복구 작업을 지시했다. 빛과 신성력이 결합된 힘으로 독기를 제거했지만 이런 환경은 쉽게 조성 되는 것이 아니었기에 모험가는 이 일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세이크리아의 교황이 머물고 있는 플레체로 향했고 아만은 잠시 아르데타인에 남아 부상 당한 이들을 치유하기로 했다. 플레체에서 만난 구스토는 세이크리아의 고위 사제들만 알고 있는 신의 성물에 대해 말해줬고, 페데리코와 함께 황혼이 은폐한 신의 성물이 있는 해도를 찾아내게 되었고, 바다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 해적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2.4. 여신의 눈물을 찾아서
마침 해적마을 아틀라스에서는 바다의 네 지배자들의 대담회가 소집 되어 푸른 눈 해적단과 붉은 재앙 해적단의 배가 정박해 있었다. 푸른 눈의 칼바서스와 붉은 재앙의 다르키엘이 흑따개비 주점에서 최근 나타난 카제로스의 독기 때문에 이를 두고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칼바서스는 다르키엘을 의심했지만 모험가는 독기가 카제로스의 것이라 말해주었고 칼바서스는 바다를 지키기 위해 다르키엘에게 연합을 제의 했지만 다르키엘은 언제부터 해적에게 연합이 있었냐고 물으며 급한 일이 있었다고 해서 왔더니 시덥잖은 얘기라고 하며 돌아가버린다. 이에 모험가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 그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며 여기에 무슨 일로 왔냐고 물었다. 이에 모험가가 현재 일어난 일을 말해주며 해도를 푸른 눈의 칼바서스와 붉은 재앙 다르키엘에게 보여주었는데 다르키엘은 가야할 곳이 생겼다고 하며 사라졌고 칼바서스는 이런 쪽에 전문가인 검은 이빨을 만나보라고 하며 조언해 주었다. 한편, 검은 이빨의 주둔지에서 모험가는 쿠르잔 해협 근처에 빠져 죽을뻔한 검은 이빨이 구해준 쿠르잔의 데런인 렌을 만나게 되었다.모험가는 검은 이빨, 렌과 함께 블루홀 섬에서 해저 종족인 포시타족인 포르시카에게 성물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포르시카의 이야기에 따르면 오래 전 세이크리아의 테르메르 3세는 아크의 행방을 찾으라는 명령을 내렸고 성기사들은 아크를 추적했다. 그리고 마침내 포시타족이 아크를 보관하고 있단 사실을 알아냈다고 한다. 그 후 포시타족은 세이크리아에게 여신의 성물을 받는 대가로 아크를 넘겼다고 한다. 포시타족에게 기에나의 성물은 종족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문제였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이 일로 포튼쿨 전쟁이 일어난 발단이 되었다고 한다. 세이크리아는 아크를 강탈하기 위해 거인 도메메크를 살해했고 그 일로 분노한 거인들은 포르파지의 도시를 공격했다고 한다. 노틸러스는 거인에 의해 수면 위로 끌려져 나왔고 이후 포시타는 성물인 여신의 눈물을 봉인한 채로 그 곳을 떠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설명을 들은 모험가는 그 후 세이렌 해협을 뚫고 노틸러스에 도착하게 되었다. 수많은 배들이 난파되어 마치 무덤과도 같은 섬에선 환각 증상을 일으키는 붉은 안개와 향이 곳곳에 가득 퍼져있었다. 무너진 옛 도시에는 붉은 재앙 해적단과 선장인 다르키엘이 먼저 그 곳에 도착해 있었다. 렌은 다르키엘이 향을 피워 놓은 것 때문에 쿠르잔의 데런들이 자신을 원망하는 환각 증상을 겪게 된다. 모험가는 난관을 뚫어내 포시타족이 지상인들을 위해 만든 호흡 장치를 착용한 후, 여신의 눈물이 보관된 여신의 신전인 라크리마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수호자들을 상대하며 수수께끼 같은 장치들을 풀어내고 계속 나아가던 도중, 어째선지 붉은 재앙의 다르키엘이 다시 나타났다.
2.5. 여신의 안식처, 라크리마 신전
붉은 재앙 해적단이 가로막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던 검은 이빨이 그들을 모두 처치하고, 일행은 다르키엘에게 다가가는데 성공했다. 다르키엘은 자신의 주인이 그것을 원하기 때문이라 하며, 과거의 자신은 그저 망자의 바다를 떠도는 영혼에 불과하다 말하며 그녀를 만나 새롭게 태어났다면서 기에나의 성물은 자신의 것이라고 말했다. 검은 이빨, 렌, 모험가의 협공에 다르키엘은 쓰러지고 죽기 직전에 검격으로 주변 지형을 파괴해 수장 시키려 하며 사라졌다. 검은 이빨, 렌, 모험가는 바다 속에 빠지는데, 이 시각 섬 외곽에선 아제나, 실리안 등 다른 이들이 악마들의 침공과 독기를 필사적으로 막고 있었다. 이때 모험가는 어디선가 깨어나란 목소리를 들으며 그대가 하고자 하는 운명을 개척하란 말과 함께 기에나의 성물을 얻는데 성공하며 이와 동시에 해협에 나타난 카제로스의 독기가 조금씩 뒤로 밀려나며 최종적으로 쿠르잔에 실마엘의 형태로 모두 모이게 된다. 쿠르잔에 들어갈 준비를 마치게 된 일행 앞에 아만이 나타나 데리러 왔고 에스더의 일원들 모두와 의논한 끝에 쿠르잔에 상륙하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들어가기 전에, 진저웨일이 아크를 모두 모았고 열쇠도 찾았는데 그냥 아크를 개방하면 되는거 아니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일을 샨디와 의논하는데 그는 신중한 의견을 전했고 이 때 모험가와 아만에게 빛이 나타나더니 트리시온으로 이동하게 된다. 베아트리스는 기다리고 있었다 말하며 해드릴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500년 전, 에스더 루테란은 아크를 발동 시켰는데 루페온의 빛을 머금은 아크의 사슬은 카제로스의 영혼과 육체를 나누어 안타레스의 산에 봉인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카제로스의 힘은 깨어나고 있고 아크의 사슬은 약해지고 있다고 한다. 루테란은 카제로스의 부활을 예상하고 있었으며 그리고 다음엔 소멸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베아트리스는 비튼 운명에서 주어진 단 한번의 기회를 루테란이 믿은 그 순간은 오직 모험가만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후 모험가는 아만과 함께 프레테리아로 돌아가기로 한다.
영웅 루테란도 어쩔 수 없이 다음 계승자에게 넘길 수밖에 없었던 기회였고, 카제로스의 부활을 막기 위해 연합군은 쿠르잔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데런으로서 실마엘을 다루는건 폭주의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렌은 자신이 있다면서 배 한 척이라도 들어갈만한 공간을 만들고자 그 곳으로 향하기로 했다.
2.6. 쿠르잔을 향하여
출발하기 전에 렌은 그날 쿠르잔에서 자신이 본 것을 얘기했다. 렌이 검은 이빨에게 오기 전, 쿠르잔에서는 바르칸의 지시에 따라 베히모스와 가디언들이 엘네아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비누스 일파는 가디언들과 손을 잡았고 이길 수 없는 싸움임을 직감한 카리오는 렌을 바다에 던져서 그녀라도 살아남길 바랬던 것이었다.전후 사정을 들은 연합군 중 선발대인 검은 이빨과 모험가, 렌이 실마엘 장벽 앞에 도착했고, 이어서 렌이 실마엘 장벽을 자신의 힘으로 제어하기 시작했다. 렌의 힘으로 정말 배 한 척이 지나갈만한 길이 만듪어졌고 검은 이빨은 장벽 안으로 천천히 진입하기로 한다. 그런데 앞쪽엔 카제로스의 독기에 이어 악마들과 혼돈의 가디언들까지 일행을 반기고 있었고 모험가와 검은 이빨, 렌은 원치 않는 싸움을 시작하고 이들을 물리치고 간신하 쿠르잔에 상륙하게 된다. 아만, 검은 이빨, 렌과 함께 쿠르잔에 상륙한 모험가는 샨디가 준 목걸이로 연락을 시도 해보지만 연결이 좋지 않아 검은 이빨이 혼자 돌아가 상황을 전하기로 하고 남은 일행은 연합군이 쿠르잔에 삼을 거점을 찾기 위해 렌의 동료들부터 찾기로 한다.
2.7. 저주받은 땅, 베스페르
쿠르잔에는 아사르, 비누스 두 그룹의 데런 집단이 존재했고, 렌은 아사르의 일원이었다. 이들은 과거 세이크리아의 대규모 데런 핍박으로 인해 쿠르잔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실마엘을 다루며 본성을 절제하는 아사르가 되었지만, 어딜 가도 그렇듯이 더 강한 힘을 얻길 원해 인간이길 포기하고 악마의 본성으로 살아가는 비누스로 나뉘어 동족끼리 대립하는 상황이 되었다. 고요한 쿠르잔에서 모험가는 한 바위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바위에서는 카제로스의 힘이 흘러나왔고 동시에 불쾌한 속삭임도 들려왔다. 다행히 여신의 눈물을 사용하여 바위를 없애 버렸지만 죽어가는 세이크리아 사제들과 아사르 데런들과 닥치는데로 공격하는 비누스 데런들과 마주치게 되었고, 동족 살해 현장을 본 모험가는 이들을 모두 처치한다. 그리고 생존자는 소수 존재했지만 그들도 속삭임이 들려오는 바위로 인해 조금씩 미쳐가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다.렌은 죽은 이들을 추모하고 곧 자신을 구해준 카리오와 재회하게 된다. 그가 말하길 붉은 달이 떠오르고 가디언들과 비누스가 공격하던 날, 타무트조차도 방법이 없어서 살아남은 이들은 엘네아드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엘네아드는 악마의 손에 넘어갔고 곧 카제로스는 부활할 것이라 말한 그는 엘네아드에 희망은 없다고 했다. 렌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혼자 있던 데런인 헤슬라를 발견해 헤셈을 찾아냈지만 그녀는 악마의 힘을 지나치게 사용한 부작용이 몸 곳곳에 나타나고 있었다. 그녀는 카제로스의 힘은 강해졌고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고 하며 이 곳에 희망은 없다고 말했다. 헤셈은 헤슬라를 발견하자 공격하자 렌이 이를 저지했지만 헤셈은 이미 한계에 있었고 자신을 죽여달라 애원했다. 렌은 할수없이 자신의 낫으로 그녀의 삶을 끝내줬다. 그 후 절망의 땅인 쿠르잔에서 모험가는 희망을 잃지 않고 아사르 데런들과 하나씩 만나보기로 했다. 렌의 동료인 네페르는 쿠르잔의 상황에 대해 알려주는데 베히모스와 악마들의 침공 당시 비누스들도 그들의 수장인 세트를 필두로 갑자기 아사르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단 것이었다. 그 후 카제로스의 힘이 담긴 바위인 '혼돈의 결정'을 세우고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아사르들을 산채로 혼돈의 결정과 결합하기 시작했단 것이었다. 아사르 데런들을 결정을 부술 수 없어 고전 중이었는데, 모험가가 여신의 눈물로 결정을 파괴할 수 있으니 쿠르잔에도 희망은 있었으나 렌을 절벽으로 밀어 살려주었던 데런인 카리오의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카리오는 더 강한 힘을 얻어 복수하기 위해 비누스와 같은 식으로 잔혹하게 동료들을 살해하고 있었고 완전히 미쳐서 모험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할수없이 모험가는 카리오를 해치워 그에게 안식을 가져다 준다. 렌은 자신의 복수는 아사르의 이름으로 이뤄질 것을 말하고 카리오는 렌에게 살아남으란 말을 마지막으로 숨을 거두게 된다.그 후 아만의 도움으로 아사르 데런들은 마침내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모험가는 거대한 혼돈의 결정을 부수고 렌의 동료인 프타, 게메드와 만나게 된다. 게메트는 플레체 이그니스 대성당의 지하 감옥에서 모험가에게 길을 알려준 인연이 있었다. 이때 까마귀 스토라스가 모험가를 부르고 카마인이 기다리고 있었다. 카마인은 카제로스의 부활에 대해 언급하며 누군가와 앞으로 자주 만나게 될 것이란 말과 함께 너는 시작될 전쟁과 그 너머의 시대에 아주 중요한 일부라고 말했다. 속도를 내줘야 한다 말한 카마인은 자신이 도와줄테니 가야할 곳으로 데려다준다며 어딘가로 안내했다. 카마인이 안내한 곳은 엘네아드 인근의 거대한 결정과 함께 비누스 일파가 모여있는 곳이었다. 모험가는 거대한 혼돈의 결정을 파괴하고 생존한 데런들이 있는 곳으로 합류하게 된다. 그런데 이때 뜻밖에도 가디언 베히모스가 나타나 날뛰기 시작했다.
2.8. 엘네아드 수복전
어디선가 여전히 저항군으로 싸우고 있을 아사르 데런들과 그들의 수장인 타무트를 찾기 위해서, 그리고 아사르 데런들의 도시인 엘네아드를 탈환하고 베히모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획을 시작했다. 저항군과 합류한다 쳐도 베히모스가 살아있는 한 희망은 없었다. 게메드는 엘네아드를 찾기 위해서라면 연합군과 협력하겠단 뜻을 밝히고 렌은 모험가에게 자신들과 함께 해달란 부탁을 전했다.작전 당일. 엘네아드 인근 절벽에서 아사르 데런들이 전부 모여 마치 페이튼의 아베스타처럼 각오를 다지고 싸움을 시작했다. 모험가는 비누스 일파를 제거하며 저항군이 있는 곳에 도착했지만 불운하게도 베히모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동족들이 하나둘 쓰러지는 것을 본 렌은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기 시작했고 모험가는 베히모스를 피해 혼돈의 결정을 파괴한다. 아만은 아랫쪽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도우러 가고 렌은 타무트와 마침내 재회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베히모스 뿐이었다. 타무트가 사슬로 묶어두는 사이에 렌이 거대한 결정을 형성해 베히모스를 맞춰 격추 시켰다. 쓰러지고 일어선 베히모스는 날뛰기 시작하고 모험가가 실력을 발휘해 베히모스를 두들겨 패 정신 차리는 것을 도와준다. 자신이 밀리자 당황한 베히모스가 탈출을 시도하지만 외부에서 아만이 방벽을 생성해 베히모스의 탈출을 저지했다. 이때 타무트가 일격을 날렸고 이 틈을 노린 아사르 데런들과 모험가의 협공에 베히모스는 쓰러지게 된다. 그 후 정신을 차리고 일어선 베히모스는 바르칸의 지배에서 벗어났는지 순순히 엘네아드를 떠났고 아사르 데런들은 자신들의 도시인 엘네아드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2.9. 타오르는 전쟁의 불꽃
모든 일이 끝나고 타무트는 엘네아드는 되찾았지만 형제들의 피를 뿌리지 않기 위해 다시 무기를 들고 싸워야 함을 선언했다. 렌은 그동안 고생해온 이런 모험가를 위해 아사르의 오래된 영웅 헤누트의 상징 불꽃의 창을 사용해 쿠르잔을 두르고 있는 거대한 실마엘 장벽을 파괴하고 연합군이 상륙할 수 있도록 돕게 한다. 불꽃의 창을 사용하는 것은 실마엘을 다루는 재능이 특출났던 렌이 아니었다면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렌은 그런 부담을 안고서라도 연합군과 모험가를 렌은 돕고 싶어했고 아사르의 데런들 또한 이런 렌을 믿으며 함께했다. 렌이 불꽃의 창을 제어하기 시작하자 그걸 본 모든 이들도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 그리고 마침내 불꽃의 창이 실마엘 장벽을 파괴하고 연합군이 상륙할 여건이 마련됐다.
각지에서 모인 아크라시아의 일원들이 마침내 쿠르잔에 상륙했다. 연합군을 대표해 샨디가 타무트에게 카제로스를 소멸 시키기 위해 이 곳에 왔다고 하자 타무트는 엘네아드로 연합군 일원들을 안내하고 모험가는 잠시 아크라시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로부터 얼마 후, 어디선가 누군가가 모험가를 내려다보며 심연에 빛날 운명의 별을 만날 수 있겠다고 하며 기대하고 있었다. 같은 시각, 비누스 일파는 세트님께 이 일을 보고해야 한다고 하며 어딘가로 향하는데 이때 그분이 계신 곳으로 가야 한다며 데런, 연합군 가리지 않고 어딘가로 향하는 걸 보게 된다. 모험가도 이때 무언가 환각을 느끼더니 곧 누군가와 싸우게 될 것임을 직감했다.
3. 평가
자세한 내용은 쿠르잔 문서의 평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 그간 점잖은 모습만 보이던 에버그레이스가 처음으로 고함을 내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