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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18 18:40:10

로안(그란디아 2)


파일:attachment/Roan_P.jpg
이름 로안 (ロアン/Roan)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츠루노 쿄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주현영
파일:미국 국기.svg B.J. Ward
나이 13세
신체조건 145cm, 37kg
사용 무기 단검 (나이프)

1. 개요2. 성능3. 기술4. 스토리(스포일러)
4.1. 초중반4.2. 중반4.3. 후반4.4. 결말4.5. 후일담
5. 기타 대사

1. 개요

파일:attachment/Roan.jpg

그란디아 2의 등장인물. 조그만 체구에 화려한 금발을 동여매고 있는 투박한 차림새에 단검을 메고 있다.

활기차면서도 진지하며 의외로 농담이 잘 안통하는 애늙은이. 또한 외모와는 전혀 딴판으로 항상 개념이 충만해 있고 작중에 이런저런 사연 때문에 간혹 류도보다 더 고뇌하기도 한다.

사실 소년의 정체는 이 사이람 왕가의 왕자이자 유일한 왕위계승권자. 허름한 행색으로 숨겨보려 해도 2스킬 승룡참 설명에 벌써 왕가 비전의 기술이라고 써 있다. 아니 숨기려면 제대로 숨기던가(…) 신분상 사이람 왕국 스토리의 주연이며, 그 외 스토리에선 그렇게 큰 비중은 없다. 사이람 왕국 스토리 이후 중도 하차했다가 후반에 재합류한다.

2. 성능

류도와 비슷한 밸런스형 캐릭터. 평타의 속도가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류도나 마렉처럼 평타로 찍어누르는 짓은 못한다. 류도가 평타+캔슬기로 활약한다면 로안은 기술/미법/보조 다방면에서 활약한다. 전체적인 대미지는 낮은 편이기 때문에 순수 딜러로 활약하기는 힘들다.

3. 기술

로안은 스토리 상 첫 등장부터 사이람 왕국까지의 로안 왕자와 이후 재합류한 버전의 킹 로안 두 종류로 나뉘며, 스킬이 미묘한 차이가 있다.
"골든 해머! 크레쉬!"(ゴールデンハンマ~、クラ~ッシュ!)
SP24/캔슬기/대인기/로안/킹로안. 로안의 캔슬기, 발동하면 로안이 어디선가 커다란 황금색 망치를 꺼내, 상대에게 던진다. 보통 로안은 두손으로 던지지만, 킹 로안이 되면 한 손으로 던진다. 대미지는 똑같다.
"가랏! 승룡참!(데굴데굴) 으아아앗!"(いっけーッ、昇竜斬! はーッ、あたッ・・・)
SP38/뎀딜기/대인기/로안. 로안이 적에게 달려가, 몸을 돌리며 두 번 베고 세번째에 올려베어 제자리로 돌아오…다가 뒤로 데굴데굴 굴러버린다.(…) 이후 일어나서 으아아앗! 하며 종료. 구르면서 소리를 지르는 것은 사실 원문에선 아야얏~하면서 아파해하는데, 국내판에서는 더빙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가랏! 승룡참! 하압!"(最終奥義、真・昇竜斬ッ!!)
SP38/뎀딜기/대인기/킹로안. 승룡참의 완성버전. 대미지가 약 300-500정도 늘어난다. 후반부 로안의 주력 기술. 몸을 돌리며 세번 베고[1] 네번째에 올려베며 제자리에 깔끔하게 착지. 데굴데굴 구르는 모션은 삭제되었다.
"눈덩이, 눈덩이! 꽁꽁! 갑니다!"(ゆっきゆっきふっれふっれ、は~い!)
SP40/뎀딜기/범위기/로안/취설속성. 범위 필살기중 SP효율이 가장 좋다. 초반부 로안의 주력기라고 해도 좋은 스킬. 하지만 아타깝게도 킹 로안이 되면 스킬이 삭제된다. 발동하면 로안이 눈덩이를 뭉쳐 허공에 던져올리며, 이 눈덩이가 갑자기 불어나서(…) 적을 깔아뭉갠다.
"잠들어라! 냉기, 빙상참!"(宿れ冷気! 氷翔斬ッ!)
SP30/뎀딜기/대인기/킹로안/취설속성. 아마 승룡참->진 승룡참처럼 설옥탄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은데 어째 성능은 다운그레이드(…) 무엇보다 범위공격기가 갑자기 대인공격으로 변한 것이 가장 큰 오인. 대미지는 나쁘지 않지만, 진 승룡참보다는 떨어진다. 게다가 범위기였으면 모를까 똑같은 대인기가 되면서 진 승룡참의 완벽한 하위호환이 되고만 비운의 스킬. 발동하면 킹로안의 발밑에서 여러줄기의 냉기가 적을 향해 쇄도하여, 적을 얼음덩이에 가두고, 로안이 달려가 얼음을 깨면서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구요"(부정확)(笛の音よ、みんなの力になれ!)
SP20/회복기/대군기/로안/킹로안. 아군에게 걸린 모든 디버프를 해제한다. 쓸데가 없지는 않지만 회복 아이템과 해제마법이 얼마든지 있는데다, 결정적으로 SP도 처먹고 딜레이도 마법에 비해 긴 이 기술을 쓸 이유가 없다. 나중에 상태이상을 한번에 여러개 거는 적이 나올때를 대비해 익혀두면… 피본다. 그런 적 안 나오기 때문에(…) 활력 행진곡이 필요할만한 적은 대략 보스 중 상태이상을 유난히 많이 거는 몇몇인데 그래야 아이템/마법으로 충분히 커버가능한 수준이라서… 발동하면 로안이 초록색 오오라를 띈 피리를 불며, 이 오오라가 퍼져나가 전체 아군에게 걸린 모든 디버프를 해제한다.

4. 스토리(스포일러)

4.1. 초중반

"소중해! 어떻게 해도 잃을 순 없다고! 절대, 절대로 되찾을거야…"

숙박 마을 아길에서 몬스터들의 범람을 피하다 어머니의 유품인 메달을 잃어 모험가들에게 메달을 되찾아주기를 부탁하고 있었다. 다만 역시 왕족의 티는 숨길수가 없는지, 돈을 얼마든지 주겠다는 식의 말을(…)한다. 보다못한 류도밀레니아와 함께 도와주어 메달을 되찾게 된다. 처음엔 류도 혼자가려 했지만 술에 취해 쓰러진 엘레나 덕분에 튀어나온 밀레니아와, 평소답지 않게 어린애마냥 떼를 쓰는 로안도 함께가게 되었다.

이후 대평원을 가르지르는 여행궤도가 비슷해 파티에 합류. 일행과 여러가지 사건을 겪게 되며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다. 산드라나 기타 어린애들과의 중재도 잘 맡는 편이고 감초처럼 한마디 잘 넣어주는 좋은 역할이지만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은 편. 다만 껄렁거리는 류도, 고지식한 엘레나, 어린애같은 밀레니아를 다독이면서 파티의 분위기를 활발하게 바꾸는 것에 있어서는 가장 어리면서도 어른스러운 분위기 메이커.

4.2. 중반

"부끄러워 하고, 숨기는 것은 오해를 낳을 뿐입니다! 아무런 꿈도 미래도 가져다줄수 없어요! 이제, 과거는 뒤돌아보지 말고 새로운 영광을 찾아내어 그것을 향해 살아갑시다! 새로운 길을 찾아냅시다!"}}

중반 초에 로안이 사이람 왕국의 왕위계승권자라는게 알려지고, 그 직후 왕이 멜피스에게 피습당해 삶의 의지를 완전히 잃어버리면서 곧바로 왕이 된다.[2]초반에 로안이 그토록 되찾으려 했던 메달은 바로 사이람 왕국 지하의 봉인을 여는 열쇠였다.

사이람 왕국의 왕은 이 메달이 없이 멜피스의 도움으로 바르마의 손톱과 티오를 각성시키기도 하여 과거 바르마와 한편이었던 어둠의 후예들인 왕국의 힘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멜피스에게 뒷통수를 맞아 의지를 상실.

이후 로안은 어둠의 후예라는 굴욕스런 과거를 딛고 사이람의 국기도 과거의 흑역사였던 어둠의 상징을 전면에 내걸고 새롭게 태어나자고 결심하여 사이람 왕국의 새로운 국왕으로 등극, 일행과는 헤어지게 된다.

4.3. 후반

"이것이 진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빛이 있었던 거군요!"

이후 사이람 왕국의 왕으로서 통치를 계속하고 있었으나 제라 바르마가 각성하게 되고, 그를 요격하러 출발했던 그라나 사벨이 오히려 패퇴당해 바르마의 달에서 탈출하여 사이람 왕국과 센트하임 법국 사이로 추락하게 된다. 또한 그라나 사벨에 달라붙었던 수많은 각성 바르마들이 센트하임 법국과 사이람 왕국을 습격, 왕국은 순식간에 불바다가 되어버린다.

이런 와중에도 냉철한 상황 판단력으로 혼란을 수습하고 류도를 신들의 생지로 도피시키는 등의 활약을 하며, 최후의 제라 바르마와의 일전에서도 한 축을 맡는다. 제라 바르마가 그에게 다시 한번 어둠의 후예로서 자신을 따르라고 말하자, 자신은 이제 자유이며, 과거에 옭매는 것은 그릇된 일이라며 일갈하는 모습도 압권.

4.4. 결말

"다행이다… 이걸로 세계는 구해지는 거겠죠?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

최종전에서 제라 바르마를 패퇴시키고 붕괴하는 바르마의 달에서 류도와 엘레나, 밀레니아를 보내고 티오와 함께 지상으로 추락하게 된다. 몇살이나 살았다고(…) 여한이 없네 어쩌네 나불대는데, 티오가 이에 대해 따끔하게 "더 이상 누구도 죽는건 싫다"라고 일침을 놓자 그녀를 꼭 껴안는다. 근데 티오의 몸이 기계라 딱딱해서 아픈 듯(…)

4.5. 후일담

"마렉씨… 세계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어요."

티오와 함께 추락하던 중, 신비한 힘의 도움[3]으로 안전하게 지상에 안착, 이후 사이람 왕국의 왕으로서 좋은 정치를 펴고 있는 듯. 각성 바르마들의 습격으로 파괴되었던 왕국은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왕국 내부의 병원에서는 티오가 간호사를 맡고 있으며, 자주 왕래하고 있다. 그로부터 1년 후, 나라 정세가 안정되자 그는 왕자였던 시절처럼 변복을 하고 왕국을 떠나 유랑극단의 가희가 된 엘레나, 선생님이 된 밀레니아를 만난다. 그녀들 역시 류도의 행방은 모르지만 각자 느낌과 믿음으로써 류도가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5. 기타 대사

燃えちゃえ!
烈火炎上です!
えーい、燃え尽きなさい!
ズタズタになっちゃえ!
疾風怒涛です!
そーれ、吹き飛ぶんです!
これでもう大丈夫です
それッ、回復だぁ
眠れぇ~
感電しちゃえ!
電光石火です!
行きますよ、100万ボルト!
ズーンときますよ!
大地鳴動です!
えへッ、大地震です!
カチカチに凍っちゃえ!
瞬間冷凍です!
はぁーッ! 凍りつくんです!
毒にやられちゃえ!
森羅万象です!
えーと、毒薬漬けです
ぶっ飛んじゃえ!
炸裂粉砕です!
いっけー、大爆発!
頑張りましょう!
好きにはさせません!
いくよ!
いたッ、やめてよッ!
みなさん!こっちです
ここは一旦退却しましょう
うわぁ~ッ!
リュードさぁん、しっかりして下さいよ~
ダメだ、立ち上がらなくちゃッ!
もう、余裕ですね
勝ちました~!
ふうッ 危なかった!
[1] 이 때에 일반 승룡참에서 나타나지 않은 검기를 발산하면서 적을 벤다.[2] 왕국 도착에서 대관식까지 하루 걸렸다. 이나라 괜찮은건가[3] 아마도 류도, 엘레나, 밀레니아의 힘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