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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와 함께 다니는 앵무새. 살아있는 생물로 보이지만 사실은 윈터를 만들었던 연금술사가 만든 태엽을 감아 움직이는 태엽인형이다. 인형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할 수 있으며 언어 구사력이 인간보다처럼 뛰어나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윈터와는 다르게 다채로운 감정표현이 가능하며 성격또한 가지고 있어서 어째 윈터보다 더 사람같다(...). 제인과는 하루가 멀다하고 투닥거리는 사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