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발드 불릿의 등장인물. 성우는 PC판은 高倉美流, PS2판은 이토 미키
| 원판 | 리벨리온 |
| NAME: 로자 오브라이언 SEX: 여 AGE: 25 from: 영국 위안 블록의 수녀 CLASS: -- |
교회와 같이 생긴 위안 블록의 관리인. 수녀복을 입고있으나 자신은 수녀가 아니라 주장한다. 실제로도 PC판에서의 위안 블록은 명목상 정신의 평안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라 하지만, 그 정체는 성욕을 풀어내 정신을 안정시키는 시설로 관리인인 로자가 성처리를 도와주는 교회의 껍데기만 씌워둔 사창가와 가까운 시설이였기 때문. 그러나 듀라한의 말을 들어보면 그런 식의 성욕 처리는 이미 VR로도 충분하기에 그쪽 용도로도 교회를 찾는 병사는 별로 없는 듯.[1]
PC판은 겉으로는 경건한 사람이지만 의외로 술을 즐기는 불량한 수녀. 세르게이를 술과 안주 치즈로 끌어들인 뒤 본색을 드러내는데, 실제론 속은 무진장 밝히는 성격으로 소티아 윈디와 마찬가지의 기행의 나라 영국다운 성격이다...
그러나 성인 관련 요소가 삭제된 PS2판에서는 설정이 변경되어 위안 시설 설정도 변경되어 평범한 수녀이나, 발드 시스템의 등장으로 신과 종교의 개념이 무너져내린 현실에 신과 종교에 대해 회의감을 느껴 수녀임을 부정하는 캐릭터가 되었으며, 위의 술 이벤트또한 현실의 회의감에 대한 신세한탄과 사회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이벤트로 변경되었다.
사실 로자의 진짜 역할은 기지내에서 유일하게 어디에도 대화내용이 새나가지 않게 할 수 있는 시설이기도 한 교회의 관리역이다. 술은 듀라한에게 시설의 이용료로 빼앗는 모양.
[1] 발드 시스템이라는 신적인 존재에 의해 기존 종교 개념은 거의 무너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