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나모토군 이야기의 등장인물.미나모토 테루미의 네 번째 공략 상대. 나이 25세. "로쿠조노미야스도코로" 포지션에 해당되는 여성으로 99화에서 첫 등장.[1] 여성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를 지닌 테루미네 학교의 교사이다.
2. 작중 행적
이 쪽은 테루미가 먼 거리에서 탐색하고 있는데 스스로 찾아와서 테루미와의 과거사를 늘어놓는[2] 등 처음부터 굉장히 적극적으로 접근해 왔으며, 테루미와 헤어져서는 혼자 흥분해서 자위까지 하는 등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테루미가 생각하는 로쿠조노스미야도코로의 이미지가 얀데레인 것도 있고, 처음부터 주인공 일직선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또 다른 파란이 예상된다.그 후, 일부러 중학교로 테루미를 데리고 와서는 당시의 트라우마가 떠올라 발작 직전인 테루미에게 딥 키스를 해주며 그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려고 시도한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에 테루미는 그녀에 대해 별로 의심하지 않게 되지만, 그 뒤 그녀 쪽에서 전화로 불러내어 나갔을 때 마침 지나치던 아오이와 인사하는 모습을 본 미야가 그녀와의 관계를 캐묻는가 하면 그에 대해 질투하는 모습도 보여주고는 테루미와 가까이 있고 싶다면서 노골적으로 다가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미야가 테루미를 자기 집에 초대했는데, 방 안에는 테루미의 사진이 한가득...경악한 테루미가 어버버하는 사이에 노골적으로 테루미를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 보니 미야는 보이지 않고, 테루미 앞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 적힌 결혼신고서[5]가 놓여져 있었다. 거기다 목에 개목걸이까지... 한편 미야는 카오루코 고모에게 '실험'을 중단해줄 것을 요구하고는 자신의 망상을 사실인양 설파하며 테루미에 대한 일그러진 애정을 피력하지만, 이에 대해 카오루코는 마침 테루미가 "살려달라"고 보낸 전화 문자를 보여주면서 냉정하게 "그건 사랑이 아냐. 테루미는 널 사랑하지 않아"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한다. 결국 뚱한 얼굴로 카오루코와 함께 집에 와서 개목걸이를 풀어주고, 테루미가 귀가한 뒤 설사 몸만 노린 거라고 해도 테루미를 싫어할 수 없다면서 애달파한다.
한편 카오루코는 이걸로 미야와의 실험은 끝이라면서 앞으론 특별한 관계 없이 평범하게 거리를 유지하며 지내면 그녀의 얀데레도 단순한 연심으로 변할 거라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5번째 여자'로 넘어가기엔 테루미에게 문제가 있다는데, 112화와 113화의 상황을 보건데 미야의 얀데레 짓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발기부전'이 되었다.
131화에서 잠시 등장했는데, 카오루코와 테루미의 공략 순서를 보면서 다음 상대인 세미 이요가 본래 이야기에 비추어볼 때 원나잇 스탠드로 끝날 것이라 짐작하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61화에서, 테루미가 유우와 거사를 치를 때 옆방에 묵으면서 스토킹을 한다. 주변에 저주인형과 부적이 널려있는 상태에서 자위하는 모습은 호러블.
사실은 미야가 테루미보다 먼저 유우의 휘트니스 클럽에 다니고 있었단 사실이 알려지는데, 유우가 테루미를 좋아하게 됐단 사실을 확인하고는 갑자기 유우를 밀어붙이고 딥 키스를 해댄다...
그 이후 또 유우를 덮치면서 진한 딥키스를 한뒤 풀린 눈으로 스에츠무의 가면을 꺼내 "미나모토는 지금 이런 얼굴의 여자랑 노닥거리고 있다."고 도발한다. 아무래도 유우를 이런 식으로 도발하면서 헤어지게 만든뒤 다시 미나모토와 이어지려는 속셈인듯. 여기서 테루미와 인연이 있는 다른 여자들까지 일일이 찾아가 만날 예정이라고 말을 하는데 겐지 이야기처럼 흘러간다면 훗날 아오이에게 한통 크게 당할 운명이다.
결국 일을 저질렀다. 유우에게 카오루코의 14다리 실험을 발설해버린것. 그리고 테루미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물어보자고 유도한다.
346화에서 테루미와 연을 맺은 여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혼자서 싱글벙글거리고 있다. 이제 방해자인 카오루코가 없기 때문에 자신 마음대로 테루미를 차지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모양. 그러나 키리야마 아오이에게 저지당한다.
3. 기타
- 이 만화에서 등장한 여자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가슴이 작다.
바로 앞이 치사토여서 더 비교된다
- 중증의 얀데레 캐릭터지만 카오루코와 아오이가 단호하게 저지하자 물러나거나 유우에게 강제 키스 두 번 말고는 직접 해를 끼치지 않고 말빨로 헤어지게 만드는 등 의외로 하드코어한 얀데레까지는 아니다. 그래도 감금, 성추행, 스토킹, 도촬 등 온갖 범죄는 다 저질렀긴 하다.
[1] 정확히는 98화 마지막에서 등장한다.[2] 중학교 시절에 부끄러운 곳을 보여졌다느니 등등... 하지만, 테루미는 여자들에게 괴롭힘당한 것 때문에 당시의 기억은 일부러 잊어버리려고 한 상태여서 기억하지 못했다.[3] 이 때 잠깐 죽은 눈이 된 미야의 눈이 압권. 그리고 테루미가 간 다음 집에서 테루미의 체모를 찾아내곤 또 자위삼매경인 데에 또 한 번 충공그깽...[4] "얀데레의 심기를 거스르지 마라. 거스르지 않는 한은 상대를 위험하게 하진 않을 거다".[5] 심지어 미야가 신랑, 테루미가 신부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