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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3-04 01:45:45

로타(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1. 개요2. 상세3. 퀘스트

1. 개요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등장인물로써, 이름없는 자의 불사성의 의문에 답을 가진 인물이다.

2. 상세

마계구 북단 폐가에 거주하는 세트의 프리스트로, 뼈들의 지배자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밤의 뼈"들의 주인이다. 머뭇거리는 탄식의 골목을 통과한 이후, 모트가 웨어랫들에게 납치당하는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1] 모트를 납치한 이유는 해골 수집이라는 괴이한 취미가 있어, 웨어렛들을 부려 해골을 수집하려는데 마침 모트가 있었던 것. 그의 해골 진열장에 갇힌 모트는 로타를 상대로 절대로 싸우지 말라고 경고하며 비굴한 언행을 보인다. 참고로 로타의 해골진열장에 있는 모든 해골들은 의식이 살아 있는 상태다. 실제로 말을 걸어 볼 수도 있다.

선택지를 잘못 골라서 그를 귀찮게 하면 저택에서 마계구로 강제로 전송당하며, 모트를 되찾을 때 호전적인 선택지를 고르게 되면, 즉시 이름없는 자를 그 자리에서 골로 보낸다. 다른 죽음과 달리, 완전한 죽음이라 게임 오버 영상이 뜨게 된다.

3. 퀘스트

로타에게서 모트를 구하고자 한다면, 일단 익사한 자의 왕국의 함정이 가득한 무덤에서 이름없는 자의 화신이 만든 일지를 읽고, 석판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로타에게 입증해야 한다. 그 이후 가치있는 해골을 바쳐야 하는데, 그냥 지하에 굴러다니는 일반 해골을 바치면 비웃음을 사게 된다. 그가 원하는 가치있는 해골은 소에고, 만투옥, 침묵의 왕, 하그림, 썩은 메리, 아카스트 등이 있다.[2]

그 이후 자신의 불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죽음이라고 할 수 있는 영혼을 래벌이 뽑아냈다는 것을 간파한다. 나중에 대화를 해보면 치료나 부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게임 상의 데이터를 뜯어보면 진짜 무적인 캐릭터로 HP가 무려 32000이다. 데이오나라, 여럿이 모여 하나와 함께 게임의 3대 무적 캐릭터다.


[1] 만약 파티 이내에 모트가 없다면 그대로 게임이 진행되지만 자신의 불사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로타에게 말을 걸어서 아래의 퀘스트를 완료해야 하므로 필수적인 퀘스트나 다름없다.[2] 가장 반응이 좋은 해골은 침묵의 왕이고, 만투옥은 가져다 주면 받기는 하는데 멍청했지만 자기 수하였던 녀석이라 거의 적대하는 수준으로 반응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