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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6:01:25

록서스

록사스에서 넘어옴
파일:Kingdom_Hearts_logo.png
킹덤 하츠 시리즈의 주인공
{{{#!folding 1편 : 다크 시커 (펼치기) χ 플레이어 에페메라 스쿨드
벤투스 브레인 라리엄
DR 제아노트 에라쿼스
우르드 브라기 헤르모드 보르 발두르
BbS 벤투스 테라 아쿠아
I 소라 리쿠
☆ : CoM 한정
카이리
CoM 나미네
358/2 록서스 액셀 시온
II 소라 록서스 카이리 나미네
coded 데이터 소라 데이터 록서스 데이터 나미네
3D 소라 리쿠
III 소라 리쿠 카이리
벤투스 테라 아쿠아
록서스 액셀 시온
시계열 순, ☆ :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 : 프롤로그 한정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
2편 : 로스트 마스터 (펼치기)
||<tablebgcolor=white,#191919><tablewidth=750><width=10%>MoM||<width=45%> 카이리 ||<width=45%> 리쿠 ||
IV 소라 스트렐리치아
시계열 순, ☆ :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
록서스
Roxas
ロクサス
파일:attachment/AW_KH_ROXAS_00.gif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우치야마 코우키
파일:미국 국기.svg 제시 매카트니
출신지 트와일라잇 타운
원작 킹덤하츠 오리지널
1. 개요2. 소개
2.1. 정체2.2. 외모2.3. 성격2.4. 전투력
3. 시리즈별 행적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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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킹덤하츠 시리즈의 등장인물. 킹덤하츠2부터 등장하며, 프롤로그 한정 주인공. 해당 작품이 그 당시엔 유래가 없을 정도로 긴 프롤로그를 자랑했으므로 '최장 프롤로그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트와일라잇 타운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는 평범한 소년. 학교 친구인 하이네, 핀츠, 올레트와 함께 어떻게하면 방학을 보람차게 보낼지 고민하고 있었다. 방학의 끝을 7일 앞둔 날,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그의 주변에선 점점 이상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

2. 소개



KH2 발매 전부터 정체에 대해 말이 많던 캐릭터로 당시엔 '수수께끼의 소년'이라고 불렸다. 실질적인 첫 등장은 KH1시크릿 무비인데, 해당 영상에선 후드에 가려 얼굴이 안 보였던데다 쓰고 있는 두 개의 키블레이드가 소라가 사용하던 것과 동일했기 때문에 시크릿 무비의 후드 소년 = 록서스라고 추측한 사람은 적은 편이었다.

록서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킹덤하츠 II의 프롤로그 부분은 짧은 시간동안 플레이어가 최대한 록서스에게 감정이입할 수 있도록 연출과 스토리를 짰다고 한다. 프롤로그 끝나는 부분에서 록서스가 말하는 "내 여름 방학, 끝나버렸어..."는 최고의 명대사. 후속작에서 소라가 주인공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프롤로그에서 대뜸 처음 보는 소년으로 플레이하게되자 "소라 언제나와요?"라며 록서스를 낯설어하던 전작 팬들도 그 순간만은 소라가 밉다고 느꼈을 정도로 안타까운 장면이기도 하다.

트와일라잇 타운의 명물 씨 솔트 아이스크림 매니아. 액셀, 시온과 함께 센트럴 스테이션의 센트럴 스테이션의 시계탑에서 황혼을 보며 아이스크림을 먹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처음엔 친구들과 방학을 즐기는 평범한 소년으로 등장하지만, 그 정체는...

2.1.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XIII 기관
{{{#!folding [ 펼치기 · 접기 ] No.I
젬나스
No.II
시그바르
No.III
잘딘
No.IV
빅센
No.V
렉세우스
No.VI
젝시온
No.VII
사이크스
No.VIII
액셀
No.IX
데믹스
No.X
룩소드
No.XI
말루샤
No.XII
라크신
No.XIII
록서스
No.XIV
시온
}}} ||
록서스
Roxas
ロクサス
파일:attachment/AW_KH_ROXAS_01.gif
소속 XIII기관
원작 킹덤하츠 오리지널

XIII기관의 일원으로 No.XIII, 이명은 운명의 열쇠(めぐりあう鍵).
속성은 빛, 수하로 사무라이 노바디를 부렸다.[1]

기관이 보유한 키블레이드 사용자였으며, 소라의 반을 지닌 자.

소라가 홀로우 바스티온에서 카이리를 구하려고 스스로 하트리스가 되었을 때, 마음이 빠져나가 빈 껍데기가 된 소라의 육체는 소멸해야했지만 생전 소라의 강인한 마음을 품었던 육체는 소멸하지 않았고, 새로운 존재로 변모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록서스다. 즉, 록서스는 소라노바디. 굳이 나이를 따지자면 1살 정도 밖에 안 되며, 카이리의 노바디인 나미네와 같은 날 태어났다.

이름인 록서스(Roxas)는 소라(Sora)의 아나그램에 X(엑스라 읽을 수 있으며 작품의 특성상 카이=키=χ 일 수 도 있다)를 더한 것이다. 명명자는 젬나스.

다른 노바디들은 생전의 기억을 갖고 있지만 록서스는 생전, 그러니까 소라라고 불리던 시절의 기억이 없다. 이에 대해 디즈는 소라가 카이리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육신으로 부활해버려서 하트리스로 지냈던 시간이 짧았던 것이 원인이 아닌가 추측했다. 탄생 과정의 특수성 외에도 나미네와 더불어 본체와 노바디가 동시에 존재하고 움직이는 희귀한 케이스에 해당된다.

태어난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로 인형처럼 무기력하고 무감정한 모습이었지만 XIII기관에 거두어지고 액셀, 시온과 어울리면서 점점 사람답게 변해간다. 그러면서 점점 XIII기관의 임무에 의문을 느끼게 되고 자신이 뭘 해야하는지조차 몰라 혼란을 느끼던 중 가혹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XIII기관에서 탈출하게 되고, 마지막엔 본체인 소라와 만나 하나로 돌아가게 된다.

KHBbS에서 뒤늦게 밝혀지는 것에 의하면 엄밀히는 소라의 노바디가 아니라 소라와 벤투스의 노바디라고 한다. 소라가 어릴 적 벤투스의 마음을 받아들임으로서 소라의 안에는 소라의 마음과 잠든 벤투스의 마음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었고, 소라의 마음이 하트리스가 되어 몸에서 빠져나갈 때 벤투스의 마음은 소라를 따라가지 않고 육신에 그대로 남게되었는데 록서스는 남아있던 벤투스의 마음에 큰 영향을 받아 벤투스와 똑같은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라고.

KHBbS 정보 공개 당시엔 벤투스와 생긴게 똑같아서 둘을 동일하게 보는 시선이 많았지만, 정작 게임을 플레이하고나선 록서스와는 완전히 다른 개성을 갖고 있었으므로 둘을 동일시 하는 분위기는 거의 없어진 편이다. 성우도 우치야마 코우키/제시 매카트니로 동일하지만 록서스를 연기할 때는 낮고 조용한 톤으로, 벤투스 때는 높은 톤으로 연기하고 있으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2][3]

2.2. 외모

파일:attachment/AW_KH_ROXAS_03.gif

소라보다 좀 밝은 갈색 머리에 소라와 똑같은 파란 눈. 공식적으로나 게임 내적으로 보나 소라와 얼굴이 거의 똑같다. 실제 게임 내 얼굴 부분 폴리곤이 소라와 동일한데, 머리스타일 때문에 턱이 튀어서 그 쪽만 살짝 조정했다고 한다. 머리 길이도 같다는 설정이지만 소라의 머리스타일이 '아래로 삐죽삐죽'이면 록서스는 '위로 삐죽삐죽'이라고. 설정상 갈색 머리이긴 한데, 일러스트 상에선 왜인지 금발에 가깝게 그려지다 HD 1.5 ReMIX부터 제대로 옅은 갈색으로 그려지고 있다. 아마 소라벤투스의 중간색 정도로 설정하고 싶은 모양인 듯.

소라가 14세일때 태어났음에도 15세일 때와 키가 똑같아서 나미네, 젬나스, 젝시온과 더불어 노바디 성장설 의혹을 주고 있는 인물 중 하나. 사복에 체크무늬가 많이 들어간 편인데 이건 '어둠과 빛의 중간'을 상징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록서스가 태어날 때부터 입고 있었던 정체불명의 의복이다.[4] 소라가 '시골소년'인데 반해 록서스는 '도시소년'이라는 이미지로 복장은 좀 더 세련되게 디자인했다고 한다.

얼굴 빼면 소라와 스타일, 성격 전부 다르기 때문에 실제 플레이어가 봤을 때 소라랑 닮았다는 느낌은 거의 없는 편. 복장도 활동성을 중시한 소라에 비해 긴바지의 깔끔한 복장인 점 등 눈 빼면 닮은 부분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다. 그러나 작품 내에선 똑같은 얼굴이라는 설정이므로 "소라랑 닮았다"라는 말을 자주 듣고 있긴 하다. 디렉터의 말에 의하면 KH2 개발에 들어갔을 때 소라보다 먼저 디자인되었다고.

벤투스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생긴게 똑같다. 등장한건 벤투스 쪽이 늦지만, KHBbS프리퀄 작품이고 설정상으로 봤을 때도 록서스가 벤투스의 영향을 받은 쪽에 가깝다. 록서스가 벤투스와 똑같은 얼굴인건 소라의 마음 속에 벤투스의 마음이 잠들어 있었고, 그 상태에서 소라가 하트리스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육체 안에 남아있는 또 하나의 마음인 벤투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라는 태어난 날 벤투스의 마음을 연결해 서로의 마음을 상호보완했고, 그 영향으로 성장하면서 점점 벤투스와 닮은 얼굴이 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라와 록서스도 닮은 꼴이 되어버린 셈. 참고로 소라가 록서스가 합쳐진 뒤 잠에서 깨어났을 때 머리카락 색이 상당히 옅어지고 있는데 이건 록서스의 영향이라고 한다.

2.3. 성격

게임 내 보고서의 언급에 따르면 록서스는 소라의 마음 속에 숨어있던 부정적인 면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고, 그래서인가 소라와 비교했을 때 분노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디즈"그 감정(분노)을 소라에게 나눠주도록. 그 녀석은 너무 착해빠졌어."라고 할 정도.

갓 태어났을 때는 인형같은 모습이어서 지도역인 액셀이 일일이 챙겨줘야했을 정도였지만, 기억은 없어도 기본적인 지식은 남아있었는지 금세 사람답게 변한다. 이 당시만 해도 소라만큼은 아니더라도 밝은 성격에 애 같은 모습이었는데, 점점 자신의 존재와 관련된 진실에 닿으면서 그늘지고 조용한 성격으로 변해간다.

기억이 없다보니 뭐든 생경하고 서툴다. 거짓말 하는 것에는 서툴며 좋은건 좋다고, 싫은건 싫다고 직설적으로 말한다. '친구'나 '사랑'처럼 남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에도 호기심이 왕성해 궁금한건 바로바로 물어보는 편. 기관에게 있어 소중한 키블레이드 사용자이기 때문인지 다들 질문은 잘 들어주는 편이지만, 정작 제대로 된 대답은 거의 없어서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사전적인 의미만을 읊어주거나 카더라로 대답하거나 하고 있다. 간혹 괴상한 지식이 섞일 때도 있지만 록서스는 매번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엉뚱한 잡지식을 숙지하게 되기도.

기관으로부터 가혹 수준으로 부려먹히는데 본인은 그걸 일상처럼 받아들인 나머지 본의아니게 워커홀릭이 되고 있다. 휴가를 받았을 때 뭘 해야하는지 당황했을 정도이며, 일반 소년소녀들이 한 달 가량의 휴가(=방학)을 받는다는 말에 "너무 길어!"라고 경악하기도.[5] 한 편으론 자신이 임무를 할 때 평범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부럽게 쳐다보는 등 자신이 한 번도 누리지 못한 평범한 일상을 동경하기도 했다.

처음엔 소라를 싫어하는 편에 가까웠다. 영문도 모른 채 꿈 속에서 본 소라의 기억에 휘둘린 것도 있고, 소라의 지인들이 소라 타령을 해도 본인은 소라가 누군지도 몰랐던데다, 소라에 의해 가짜였지만 행복했던 방학조차 강제로 끝나버렸다는 점 등등 뭐로 봐도 좋은 감정 갖기가 힘든 관계이긴 하다. 그러나 소라에게 흡수되고, 심상공간을 통해 전력으로 싸우면서 뭔가 느낀 듯, 이후부터는 소라를 나름대로 호의로서 대하고 있다.

2.4. 전투력

파일:attachment/AW_KH_ROXAS_04.gif
록서스의 키블레이드 '지난날의 추억'과 '약속의 부적'

입단 당시엔 전투법조차 몰라 XIII기관의 멤버들이 한 명씩 동행해가며 전투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지만, 금세 실력을 키워나간다. 그 속도는 기관 멤버들조차 경이롭게 여겼을 정도. 공식 언급에 의하면 젬나스, 렉세우스, 잘딘과 더불어 기관 내에서 손꼽히는 무력의 소유자라고 한다.

본체인 소라키블레이드 사용자였던 까닭에 록서스도 키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애초에 기관이 록서스를 스카웃한 것도 키블레이드 소환이 가능했기 때문. 사용하는 키블레이드 기본형태는 킹덤체인으로 키체인 교환으로 형태를 바꿀 수 있지만 이도류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지난날의 추억(過ぎ去りし思い出/Oblivion)과 약속의 부적(約束のお守り/Oathkeeper)를 사용한다. 이 두 자루의 키블레이드는 각각 소라가 갖고 있던 리쿠카이리의 추억을 상징한다고 한다.

참고로 KH II 어나더 레포트에 따르면 록서스가 사용하는 키블레이드는 소라망각의 성에 갔을 때 '잃은 것'이라고 쓰여있다. 근데 킹덤하츠 358/2 Days에선 록서스가 첫 임무에서 키블레이드를 소환한 이후에 소라가 망각의 성에 들어간 것으로 나온다. 이는 시리즈가 장기화로 인한 설정구멍 중 하나이다.

키블레이드는 원칙당 '1인당 1개씩'인데, 록서스가 이도류 사용 가능한 부분에 대해 최초엔 시온의 키블레이드를 계승한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KHBbS가 발매되면서 벤투스의 것으로 확정되었다. 시온이 소멸한 시점에서 두번째 키블레이드를 사용할 수 있었던건 그 때의 충격이 방아쇠 역할을 해서 벤투스의 마음을 감지하게 되었기 때문이라나. 일단 시온이 소라도 모르는 벤투스의 모습으로 변한 적이 있고[6], 그걸 다시 록서스가 쓰러트리므로써 두 자루의 키블레이드를 쓸 수 있게 됐으므로 시온으로 부터 계승했다는 말도 완전히 틀린 건 아닌 셈. 기억과 능력을 빨아드리는 시온이라는 인형에 의해 록서스, 그리고 소라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벤투스의 능력이 '뽑아올려졌고', 이게 다시 록서스에게로 돌아온 것라고 설명할 수 있다.[7]

키블레이드의 존재감이 강해서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 XIII기관의 멤버 답게 노바디로서의 능력도 강한 편이다. 사용하는 속성은 빛 속성이며, 휘하로 '사무라이 노바디'들을 부리고 있다. 다만 노바디들을 실제로 부리는 장면이 나오는건 KH II에서 소라와 싸울 때 밖에 나오지 않는다.[8]

킹덤하츠 II의 VS 록서스 전투는 이벤트 영상씬으로 처리했으나, 파이널믹스판에선 정식 이벤트 배틀이 추가되어 직접 싸워볼 수 있다. 파고들기 요소로 데이터로 구현된 록서스와도 싸울 수 있는데 무진장 강하다. 디렉터 왈, "록서스가 약하면 좀 아니잖아요." 실제로 치트로 이도류 록서스 VS 데이터 이도류 록서스로 싸우려고 하면 플레이어 쪽이 상당히 불리해진다.

킹덤 하츠 358/2 Days에 스토리 미션 93에선 킹덤하츠1 시크릿 엔딩~킹덤하츠2의 회상씬으로만 알려진 대막의 이도류 록서스 VS 네오 쉐도우 하트레스들에선 2의 영상을 재현한것 처럼 하트레스들을 무난하게 처리하는 모습이 일명 록서스 무쌍. 하지만 아쉽게도 스토리 미션이 아닌 미션 모드에서 사용할수 있는 이도류 록서스는 네오 쉐도우들을 잡을때 비해 많이 약화된 버전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넘어갈수 있는데, 이도류 록서스의 모션이 2편과 2편 후반, 그리고 358/2 days 마다 다르다. 후드 버전 록서스는 무쌍이라 불릴 만큼 타격마다 과격한 공격 자세와 빛을 이용한 고속 대쉬, 벤투스가 사용하는 빛과 관련 기술들을 쓰는등 하트레스 및 소라를 압박하는 반면, VS엑셀때는 본래와 달리 타격감이 다소 하향 먹어 소라와 거의 비슷한 공격을 사용한다.[9] 다만 이때는 기억은 되찾았을지 언정 힘이 완전히 돌아온것은 아니었다고 볼수 있다. 안타깝게도 스토리상 이도류 록서스로 플레이할수 있는 시간은 두 게임 다 굉장히 짧은 편이다. 모드로 조작해서 쓰는거 아닌 이상 공식으로 플레이할수 있는건 위에 약화된 버전 뿐이다. 특히 두손을 다 사용해 공격에 몰두한 형태라 가드를 사용할수가 없다.

그런데 킹덤하츠 3 DLC: ReMIND 트레일러에서 이도류 록서스를 플레이하는 영상이 나왔기 때문에 조만간 보스 버전의 이도류 록서스를 제대로 플레이해볼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ReMIND 출시 이후엔 각 캐릭터들이 소라 아니면 대신 플레이할수 있는 선택권을 주었다. 록서스의 이도류 공격 스타일은 보스판에 가깝게 따라갔지만, 아쉽게도 대부분 기술들은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가드가 가능해졌고, 리버스 커맨드와 새로운 스킬 '듀얼 샷'을 사용한다. 킹덤하츠 2때와 비교하자면 달리는 속도와 공격 속도도 눈에 띄게 빨라졌다. 하지만 상대가 사이크스의 버서커 모드라서 제대로 공격하기 어렵다는게 아쉬운 편.

PC 버전이 나온 뒤로 팬들의 모드 조작 덕분에 이도류 록서스를 보다 더 다양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서술된 358/2 days의 '이도류 록서스 VS 네오 쉐도우 하트레스들' 또한 가능해졌다. 영상

또한 현재 알려진 모든 키블레이드 사용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도류 사용자다.[10]

3. 시리즈별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록서스/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여담

일본판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의 사실상 데뷔작인데, 당시 변성기 전의 소년이었기 때문에 국어책 읽는 연기가 나왔지만 그게 묘하게 록서스의 공허한 이미지와 잘 매치되어 악평은 많지 않았다. 근데 시리즈가 길어지고 후속작에서도 계속 비중이 생기는 사이 변성기가 와버린 까닭에 킹덤하츠 358/2 Days 녹음할 때는 전작과 비교했을 때 목소리가 확 바뀌었다. "록서스 성우 바뀌었나요?" 같은 질문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 Birth by Sleep에 이르러선 연기가 숙달되어 한층 매끄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문제는 HD 1.5 ReMIX에서 재녹음할 때 저 세 버전의 목소리를 섞어버린 것(…). 덕분에 연속으로 변성기 전, 변성기 후, 성우숙달 버전을 다 들어볼 수 있다.

본격적인 록서스의 정식 데뷔작인 2편에서는 정작 출연빈도는 적은 편이지만 스토리상으로 매우 중요한 인물이며 잔혹한 운명과 밝혀지는 출생 비화, 소속, 피도 눈물도 없을거 같았던 액셀과의 우정, 키블레이드 이도류의 간지폭풍 등으로 2의 발매 당시부터 인기를 쓸어담았다. 시리즈가 길어지고 있지만 그 인기는 오르면 올랐지 내려갈 기미가 안 보일 정도이며, 매번 인기투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딱히 인기 캐릭터를 노린건 아니어서 제작진은 발매 후 록서스의 대단한 인기에 놀랐다고 한다. 사실상 최고 인기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할듯. 노무라 테츠야는 록서스의 인기 비결에 대해 질문받았을 때 '덧없음'이라고 대답했다. 이런 인기에 힘업어서 358d's편에서도 주인공으로 나오고 위에 서술 되었다 시피 3편 동료 npc들중에선 플레이어보다도 강한 동료 npc로도 나오고, DLC스토리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중 하나로도 나온다, 심지어 소라, 리쿠, 카이리 외에 3편 시점의 모델로 피규어까지 나온건 덤.

공교롭게도 테일즈 오브 시리즈에서 킹덤 하츠 II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주인공 루크 폰 파브레와도 비슷한 부분이 많은 캐릭터이다.[스포일러]

2차 창작에선 NL로는 시온, 나미네와 엮이고 BL로는 엑셀, 소라와 엮이는 편이다. 2편에서 보여줬던 성깔머리(?)[12]때문인지 한 번 화나면 주변인들이 말리기 힘든 귀신같은 모습으로도 많이 그려진다.


[1] 작중에서 사무라이를 부리는 모습은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에서 도널드, 구피를 막아세운 것 밖에 없다. 초기 트레일러땐 여러 사무라이들에게 둘러 싸였었다.[2] 3D 오프닝 끝 부분에선 록서스와 벤투스가 동시에 등장했기 때문에 게임이 등장하기전에 트레일러를 먼저 접한 유저들은 충격과 환호가 섞여서, 게임을 통해서 둘이 만나지 않을까하는 얘기도 돌았었다.[3] 다만 리쿠의 경우 벤투스를 본적이 없었기에 록서스 다음으로 봤을때 록서스랑 헷갈렸다.[4] 다만 이게 벤투스와 비교하자면 상체쪽에 반쪽은 거의 똑같다. 태어날 때부터 저 복장이였던건 벤투스의 영향인것으로 추측된다.[5] 이 때 한 말이 7일 정도면 적당할거 같은데. 어찌보면 KH2 프롤로그의 복선[6] 시그발이 보는 시온의 모습[7] 하지만 358/2 days가 먼저 발매된 당시엔 벤투스 - 시온 - 록서스와의 연관성이 스포일러가 될수 있어 설명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시온의 키블레이드(유품)를 사용한 것으로 믿은 팬들이 많았다.[8] 그외는 킹덤하츠 2 개발중일때 나오던 트레일러 영상 정도다.[9] 플레이어 록서스는 1회 한정으로 이도류를 보여준 셈인데, 이건 후에 깨어난 소라가 사용하게 될 이도류 폼(Form)들의 기초가 된거라 볼수 있다.[10] 소라는 2편 한정으로 폼으로 변신해서 이도류로 구사할 수 있다.[스포일러] 둘 다 복제인간 비슷한 노바디 혹은 레플리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자신들의 존재에 대한 들의 존재로 따로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또한 두 캐릭터 모두 자신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을 하고, 그리고 스토리 초기에는 자신의 절친들과 일상을 잘 보내고 있었다는 점, 과거의 기억을 잃었다는 점, 마지막에는 원본의 존재들과 1대1 대결을 펼치는 것도 공통점이다. 하지만 다른 점도 있는데 루크는 스토리 초기에 자신의 절친인 가이 세실과 스승인 반 그란츠를 제외하면 굉장히 안하무인하거나 건방지게 보이는 태도를 취했해서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했고 반면에 록서스는 킹덤 하츠 II 스토리 초기에 자신의 절친들인 마을 친구들 외의 인간관계도 매우 원만한 편이라는 차이점도 있고, 가장 결정적으로 디 어비스의 주인공인 루크는 자신의 원본인 애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만 킹덤 하츠 II의 페이크 주인공인 록서스는 자신의 원본인 소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패배하고 마는 차이점도 있다. 거기에 애쉬와 록서스도 게임 내내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을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록서스는 킹덤 하츠 358/2 Days에서 자신의 연인마저 자신이 죽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면서 자신의 연인도 사망하게 되지만, 애쉬의 연인은 서로 싸우는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고 끝까지 살아남는다. 그 외에도 킹덤 하츠 II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는 두 캐릭터의 설정 뿐만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굉장히 비슷한 부분들이 많다.[12] 프롤로그 후반기 액셀과의 대화에서 키블레이드를 내던져버리거나 종반기에서 기억이 살아나고 있는 상태로 컴퓨터들을 박살내고 디즈한테 닥돌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