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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5:48:45

롱윙

1. 개요2. 소개3. 이름의 유래

1. 개요

테메레르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 품종.

2. 소개

영국이 보유한 미들급 용.

원래 영국 토착 용 중에도 독을 뿜는 샤프스피터 품종이 있었으나, 덩치가 작고 저공 비행만 가능했기에 전투에는 부적합했다. 때문에 영국 공군에서 샤프스피터를 프랑스의 오뇌르 도르 품종과 교배해 덩치를 키우고, 독의 위력을 높이기 위해 러시아의 아이언윙 품종과 교배해 다양한 잡종들이 탄생했고, 이들을 여러 차례 이종교배와 근친교배시킨 결과 탄생했다. 이들은 스페인 무적함대를 무찌르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뿔에서 산에 가까운 맹독을 뿜어낼 수 있으며, 500미터 이상 떨어진 표적을 맞출 정도의 명중률도 대단히 높다. 하지만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아래쪽으로만 독을 뿜을 수 있는 것이 단점이며, 감기에라도 걸리면 독 분사 근육이 말을 안 듣기에 매우 위험해진다.

3. 이름의 유래

롱윙의 이름 뜻 그대로 날개가 길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몸길이는 18미터를 넘기지 않지만 날개 폭은 37미터에 육박하기 때문. 색상도 무척 화려하다고 한다.

또한 특별하게 여자만 비행사로 받아들이기에, 과거에는 특유의 고집으로 인해 길들이기 쉽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