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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5 15:59:51

루나리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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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리아족
ルナーリア族 | Lunarian T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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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트크로 알베르 (2).png
루나리아족의 마지막 생존자
들은 적이 있지···. 머나먼 옛날···. 붉은 벽 바로 그 위에···. '발화'하는 종족이 살고 있었답니다···.
마르코, 원피스 101권.
1. 개요2. 특성3. 떡밥4. 목록

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종족. 1023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됐다. 세계정부가 창설되기 훨씬 전인 오랜 옛날에, 레드 라인 위에 살았던 종족이다. 현재는 멸종했다고 언급되며, 현 시점에서 생존이 확인된 루나리아족은 오직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인 뿐이다.

커다란 검은 날개, 백발, 갈색 피부가 특징이며 몸에서 불꽃을 낼 수 있다. 종족명 'Lunarian'은 본래 월인(月人)을 뜻하지만, 날개와 불꽃, 그리고 인조 루나리아족의 명칭을 보면 오히려 기독교천사에서 모티프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크다.

2. 특성

자연계의 온갖 환경에서 생존 가능한 괴물.
먼 옛날에는 '신\'······!!
그게 그놈들의 호칭이었다!!
그렇다면 저 등의 불꽃을 주시해라!! 공격은 저 불꽃이 사라진 그때밖에 통하지 않아!! 불길이 오를 때는 거의 무적이니까.
롤로노아 조로
현재 오리지널 루나리아족은 킹 외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은 상황이라 종족 전체의 보편적 강함을 논하기는 어렵다. 루피나 징베가 인간, 어인의 평균치가 아니듯이 킹 역시 재능과 단련으로 일반적인 동족을 상회하는 신체 능력을 가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다만, 오피셜로 대놓고 '신'이라 불렸던 전설의 종족이라는 이례적인 수식어를 붙인 것으로 보아, 종족 자체의 강인함도 세계관의 타 종족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 있었으리라 추정할 수 있다.

단순히 종족 특성만으로도 어지간한 악마의 열매 능력에 비견되거나 그 이상의 메리트를 지니고 있다. 이글이글 열매마그마그 열매와 유사한 화염계 능력과 무적의 방어력, 고속이동 능력이 태생적으로 갖춰져 있다. 즉, 사실상 환수종 열매 하나를 먹고 태어나는 거나 마찬가지다. 이러니 타 종족 입장에서는 아예 천상의 존재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작중에서는 아무리 혹독한 자연계의 환경 속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괴물 같은 적응력과 강인함을 가져 급기야 '신'이라고까지 불린 괴물 종족이었다고 대놓고 명시하며 이 종족의 강대함을 대대적으로 공인하였다.

베가펑크는 심지어 루나리아족의 신체적 특성을 복제해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베가펑크는 루나리아족의 신체적 특성 + 칠무해의 능력을 합쳐 칠무해를 대체하는 세계정부의 새로운 전력인 세라핌을 만들어냈고, 세계정부는 세라핌이 완성되자 칠무해 제도를 폐지해 버린다. 작중 이런 전개 때문에 루나리아족의 위상은 엄청나게 올라갔다. 다만 이들은 킹이 보여준 발화, 고속이동 등의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아직 어려서 루나리아족의 종족 특성이 다 개화하지 않았거나 혹은 킹이 특출난 강자라 그의 수준으로 종족 특성을 활용하는 건 단련이 따라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3. 떡밥

이렇게나 그 어느 종족보다도 초월적인 강함과 생존력을 갖춘, 사실상 생명체로서 아득히 완성되었다 할 수 있는 고등 종족이 어찌하여 멸망했는지는 의문점으로 남아 있다.[5] 실제로 작중에서도 상디가 이를 대놓고 궁금해하는데,[6][7] 역사에 물어보라의 말로 보건대 루나리아족의 멸족 사유 또한 본작의 최후반 전개를 꿰뚫는 중요한 열쇠 중 하나일 것으로 강력하게 추측된다.

다만 향후 오로성의 정체에 대한 유력한 설 중 하나로서 지옥에서 온 악마설이 급부상하고[8] 1110화에서 비춰진 그들의 변신체가 고대종과 환수종을 비롯해 흔히 알려진 동물계 열매와는 달리 매우 뒤틀리고 기괴한 형태임이 드러나며, 이 정도면 루나리아족의 패배가 납득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아무리 완전생물이니 궁극의 종족이니 한들 결국 이 세계의 존재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기에, 자연 법칙을 아득히 초월한 존재에게는 그들조차도 결국 패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루나리아족이 멸족되었다 여겨진 작중 시점에서도 세계정부가 여전히 추적 중이다. 종족 자체가 수배자 취급으로, 루나리아족을 잡거나 죽여서 정부 시설에 데려가는 게 아니라 봤다고 신고만 해도 1억 베리를 주고 있으며 이렇게 과하다 할 정도로 추적에 집착하고 있다.

의미심장하게도 루나리아족의 "레드 라인 위에서 산다"와 "신이라 불리운다"라는 두 특징은 현재 천룡인들이 가지고 있다.

과거 이 종족이 세계정부가 세워지기 전까지 마리조아가 있는 레드 라인에서 살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루나리아족과 세계정부의 전신세력 간의 싸움이 공백의 100년 시기에 있었고 결국 루나리아족이 패배해 레드 라인에서 쫓겨나 멸족된 것으로 여겨진다.[9] 천룡인들이 "레드 라인 위에서 사는 신"이라는 루나리아족의 인상을 강탈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루나리아족 멸절을 획책한다고 볼 수 있다.

최후의 생존자로 알려진 킹의 나이는 47세 밖에 되지 않았다. 킹이 태어났을 당시에는 어떻게든 킹의 친부모인 루나리아족 남녀가 최소 47년 전까지는 목숨을 연명해서 킹을 낳았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10] 킹이 어디서 태어났고 왜 혼자 남게 되었는지가 현재 주목받고 있다.

루나리아족이 진짜 완전히 멸족되었다면 세계정부가 아직도 루나리아족 소탕에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것이 부자연스럽다. 킹 이외에 세계정부의 눈을 피하는데 성공한 루나리아족 생존자가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 혹은 정부 측에서 포획한 킹이 카이도와 함께 도망쳐 나갔으니, 때문에 아직 킹이 살아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소탕하기 위해 현상금을 걸었을 가능성도 있다. 세계정부와 가까운 Dr. 베가펑크는 백수 해적단의 킹과 실험체 알베르가 동일인물이란 사실을 몰랐다.[11]

킹이 와이퍼의 외모와 매우 흡사한데, 이 때문에 진지하게 서로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와이퍼의 고향인 샨디아는 도시 안에 위치한 포네그리프를 지키다가 멸망했고, 킹은 공백의 100년 당시 멸족한 루나리아족의 생존자이며 조이보이를 알고 있다. 공백의 100년에 갑자기 거대국가를 건국한 세력이라는 점에서 혹시 어디선가 외계의 세력이 원피스의 배경이 되는 행성으로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고, 이 추측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들이라면 월면도시의 비르카인들이 있다. 등에 작은 날개가 달린 비르카인들은[12] 달의 자원이 바닥나자 원피스의 배경 행성으로 내려왔는데, 이들이 오면서 공백의 100년을 야기할 격변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 최근에 샨디아족의 와이퍼와 루나리아족의 킹 사이의 유사점이 발견되면서 이 추측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루나리아라는 명칭에 을 뜻하는 'Luna'라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근거 중 하나이다.

코즈키 히요리가 연주하고 코즈키 오뎅이 좋아한 곡의 제목이 달 공주(月姫), 와노쿠니의 쇼군 코즈키 가문과 과거 코즈키 가를 지탱하던 다섯 다이묘 가문이 쿠로즈미 가문을 제외하면, 시모츠키(霜月), 우즈키(雨月), 아마츠키(天月), 후게츠(風月)로 달이 들어가기 때문에 달 공주와 루나리아족, 와노쿠니의 연관성에 관한 추측도 있다.[13]

그리고 베가펑크의 언급으로 고대왕국이 베가펑크 자신마저 못 따라갈 정도로 아득히 초월적인 기술력을 보유했음이 드러나며 이들이 그 기술력으로 유전자 단위부터 개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제르마 왕국의 경우 혈통인자 조작으로 단단한 외골격을 보유하거나[14] 높은 전투력을 지닐 수 있게 만드는 기술력을 보유했기 때문. 당연히 그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고대 왕국은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고 그 결과가 루나리아족이 아니냐는 것.

여담으로 비르카인들처럼 달에서 왔을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만약 이들이 정말로 고대 왕국 측 세력이었을 경우 공백의 100년 말 세계 정부 전신 세력에 의해 패배한 고대 왕국의 일원인 루나리아족들이 남겨진 일부를 제외하고 전부 지구를 떠났을 가능성도 있다.

4. 목록


[1] 킹은 이 특성을 동물계 고대종의 힘까지 더해 스피드를 음속 까지 올릴 수 있게 되었다.[2] 킹은 인수형으로 변신할 때, 세라핌은 그린 블러드 능력을 쓸 때 불꽃이 항상 꺼 진다.[3] 원피스 초반에서나 폭발이 별 의미가 없었던 거지 후반에 들어서는 빅맘의 첫째 아들이자 상당한 강자인 페로스페로마저 페드로의 자폭 공격에 팔이 날아가고 사황이었던 빅맘도 폭탄 때문에 리타이어되는 등 위력이 매우 강하게 연출된다. 그런데 킹은 폭발을 노대미지로 견딘 것.[4] 다만 패휘감에는 어느 정도 타격을 입는 걸로 보아 한계 자체는 있을 걸로 보인다. 문제는 패휘감을 써야 겨우 뚫을 정도로 그 한계점이 너무 높다는 것.[5] 킹과 세라핌이 일반 루나리아족과 실력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루나리아족은 주민 한 명 한 명이 사황 최고 간부급이거나, 어린아이조차 칠무해를 상회하는 실력자라는 소리가 된다.[6] 마찬가지로 인간들보다 우월한 신체조건임에도 전세계적으로 몇백 년 넘게 차별과 노예 대우의 역사를 가진 어인족들조차 멸족은커녕 멸종위기를 겪었다는 언급조차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멸종되었다고 언급된 종족은 루나리아족이 최초다.[7] 다만 어인족들의 경우 주요 거주지가 해저인지라 애초에 접근하기도 어려우며 특히 능력자들은 이들을 상대하려면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당장에 사황이었던 빅맘이나 전직 해군대장인 쿠잔도 바다에 빠지거나 온천에서는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8] 현재는 오로성 전원은 평범한 인간이며 임에게 능력을 부여받은 상태임이 유력해졌다.[9] 해수면 상승으로 원피스 육지 대부분이 바다에 잠겼음이 밝혀지며 루나리아족들은 두 세력 어디에도 속하지 않았던 제3의 세력이었으나 조이보이 및 고대왕국 세력을 쓰러뜨린 세계 정부 전신 세력이 해수면 상승을 우려해 레드라인에 거처를 잡았던 이들과 전쟁을 벌여 격퇴시켰을 가능성도 있다.[10] 103권 SBS에서 공개된 킹의 어린 시절을 보면 최소 누군가의 비호를 받고 산 아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11] 이 시점이 아라마키가 킹을 제압한지 일주일이 더 흘렀던 시점이다.[12] 다만 원피스 옐로우에 의하면 하늘 섬 사람들의 날개는 장식이다.[13] 쿠로즈미가 숯을 의미하니 불꽃을 다루는 루나리아족과 관련 없는 것도 아니다.[14] 상디의 형제들도 상당히 단단한 외골격을 보유했으며 혈통인자 발현 없이도 작중에서 알아주는 강자였던 상디는 혈통인자 발현 후 사황 최고 간부 퀸이 공격해도 오히려 칼이 부러지는 정신나간 단단함을 보였다. 퀸마저도 경악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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