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black> 역대 레이와 가면라이더의 서브 히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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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000> 루나 ルナ|LUNA | ||
성별 | 여성 | |
소속 | 원더 월드[1] | |
연령 | 측정 불가능[2] | |
인물 유형 | 조력자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세이버 | |
첫 등장 | 처음에, 불꽃의 검사가 있었다. (가면라이더 세이버 에피소드 1) | |
배우 | 오카모토 미쿠[3] | |
요코타 마유 | ||
한국판 성우 | 권다예[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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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등장인물. 카미야마 토우마와 후카미야 켄토의 소꿉친구.겉모습은 평범한 소녀지만 그 정체는 2000년 전 시작의 5인과 함께 세계를 수호한 무녀처럼 현실 세계와 원더 월드를 이어주는 존재이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1장 - 전지전능의 서 편
1화 - 카미야마 토우마의 어린 시절 회상에 등장. 메기도에게 마을이 공격받고 책 모양의 포탈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12화 - 15년 전 토우마, 켄토와 함께 약속의 장소에서 같이 놀던 여자아이로, 토우마가 켄토의 이야기를 들은 린타로를 통해 그녀의 이름과 과거에 대해 전부 기억해 낸다.
13화 - 토우마가 아발론에서 얻은 책이 토우마에게 날아왔는데 그것에서 루나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토우마를 응원한다. 이후 소멸해가는 켄토와 절규하는 토우마 일행의 옆에서 루나의 환영으로 보이는 형체가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15화 - 언급에 따르면 '현실 세계와 원더 월드를 잇는 존재'라고 한다.
2.1.2. 2장 - 소드 오브 로고스 편
16화 - 토우마의 회상에 따르면 어느 날 루나가 자신을 찾아왔다고 한다. 그 이후 토우마의 소꿉친구인 켄토와도 안면을 트게 되었다고.25화 - 토우마의 꿈에 나타나 토우마에게 "구해줘 부탁이야"라고 말한다.
27화 - 태슬이 토우마한테 세계가 최악의 위기에 처해 있으니 최대한 빨리 '그 아이'를 만나야만 한다고 강조하며 루나를 언급했다.
28화 - 토우마가 소설을 쓰게 된 계기가 루나와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언급했다.
2.1.3. 3장 - 전지전능의 서 부활 편
33화 - 토우마의 언급에 따르면 루나와 했던 사소한 약속을 어겨서 15년전의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한 탓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후 토우마와 켄토가 마스터 로고스와 싸울 때 토우마의 화염검 렛카와 엘리멘탈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 그리고 루나의 책이 빛이 나면서 어떠한 차원 속에 있는 루나의 모습이 나왔다.34화 - 토우마와 켄토가 바하토와 싸우던 중 루나의 책이 빛나면서 토우마, 켄토와 다시 재회한다.
35화 - 결국 레이카에 의해 납치당해 마스터 로고스의 의식의 제물이 되나, 마지막 발악으로 사용한 황금의 다리를 타고 올라온 토우마가 의식을 저지하면서 무사히 구출된다. 하지만 일시적인 재회였는지 상황이 종료되자마자 빛이 되어 소멸하게 되는데 토우마에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말을 남긴다.
36화 - 유리의 언급에 의하면 루나의 선택을 받은 자는 원더 월드 그 자체의 힘을 손에 넣게 된다고 한다. 또한 이 원더 월드의 힘을 손에 넣은 자는 원더 월드의 수호자가 되어 현실 세계에서 사라지게 된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39화 - 어느 숲에 갑자기 나타난다. 마지막엔 그 숲을 헤메이는 걸로 등장 종료.
40화 - 원더 월드를 헤메이다 마스터 로고스에게 붙잡힐 뻔한 걸 유리의 도움으로 벗어난다. 이후 태슬과 만나 태슬이 자신을 토우마의 친구라고 소개하자 토우마를 만나게 해달라고 하지만, 태슬이 먼저 루나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야한다며 이야기를 해주는데, 루나의 진정한 정체는 원더 월드 그 자체이며 그런 루나에게 선택받은 토우마는 원더월드에 종속될 거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루나는 그렇게 되면 토우마는 켄토나 다른 친구들과 영원히 헤어지는 게 아니냐며 걱정한다.
2.1.4. 최종장 - 전지전능의 힘 vs 검사 편
41화 - 루나를 자신의 집까지 데리고 온 태슬이 토우마를 데려오겠다 말하고 노던 베이스에 방문하고 온 사이, 또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5] 다만 이 덕분에 루나를 노리던 스토리우스의 마수를 회피하게 된다.42화 - 원더 월드가 침식되고 침식의 여파로 소멸할 뻔하지만 다시 어딘가로 사라진다. 이후 놀이터 벤치에 앉아있다 자신을 발견한 스도 메이가 달려오자 도망간다. 자신을 쫓아오다 흙탕물에 넘어지지만 먼저 자신을 걱정하는 메이의 모습에 경계를 푼다. 엔딩 쿠키영상에선 메이가 전화를 받는 사이 침울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메이의 곁을 떠난다. 여전히 태슬의 이야기로 인해 토우마와 만나는 것을 꺼리고 있는 듯.
43화 - 혼자 있던 중 신도 린타로가 자신을 발견하자 도망치는데 린타로가 자신은 수상한 사람이 아니라며 어필해보지만 루나는 즉답으로 수상하다고 답한다. 이에 린타로가 열심히 자기소개를 하자 그걸 보곤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며 웃는다. 마지막에 스토리우스가 그리무아르 원더 라이드 북을 완성시키자 이를 감지하며 매우 불안해한다.
44화 - 스토리우스가 일으킨 원더 월드 침식을 보면서 자신이 토우마랑 만나면 세계는 구원받을지도 모르나, 그럼 토우마가 동료들과 이별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슬픔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이변의 영향으로 인해 자신의 몸도 사라져가기 시작한다.
어떻게 해야할지 계속 고민하면서 길을 걷던 중, 어쩌다 보니 15년 전 같이 책을 읽고 놀았던 장소에서 토우마와 켄토를 만난다. 처음에는 둘을 피해 도망가려 했지만, 토우마와 켄토가 15년 전 했던 역할극을 하자 옛날의 추억이 떠올랐는지 성인의 모습으로 변하면서[6] 15년만에 제대로 셋이 모인다.
이후, 토우마와 켄토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15년 전의 추억을 회상한다. 토우마에게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지만, 이미 다 알고 있던 토우마와 켄토는 그래도 루나는 루나라면서 그녀를 긍정한다. 그리고 토우마에게서 그 날 자신이 약속을 지켜주지 않았다면서 스스로를 자책하는 토우마를 위로해주고 토우마, 켄토와 함께 이번 일이 끝나면 다시 모이자는 약속을 한다.
45화 - 스토리우스가 갖고 있는 그리무아르 원더 라이드 북에 간섭해서 그에게 시작의 5인이었던 시절의 레지엘과 즈오스의 환상을 보여주고 사념체로 그를 설득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세계를 잇는 소녀라는 존재가 사실은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이자 토우마를 세계의 주인공으로써 이끄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는 게 밝혀진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이야기를 알고 있어야하는 자신도 모르는 이야기를 토우마는 만들었었다면서[7] 토우마는 자신의 마음을 구해주었고, 어쩌면 토우마라면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설득을 이어가지만 스토리우스에게 쫓겨난 뒤, 원더 월드의 소멸로 인해 길가에 쓰러져 있다 메이를 만난다.
46화 - 세계가 멸망한다고 절망 직전까지 가지만 메이의 "지금의 네가 제일 하고 싶은 건 뭐야?"라는 질문에 토우마를 만나고 싶다면서 힘을 짜내어 탑으로 향한다.
최종화 - 마침내 스토리우스와 토우마가 싸우는 장소에 도달했지만, 세계가 멸망하는 여파로 죽음 직전에 다다른다. 이에 마지막 힘을 짜내서 다른 6개의 성검들의 힘을 모두 모아, 스토리우스가 보유한 전지전능의 서와 다른 새로운 전지전능의 서, "원더 올마이티 원더 라이드 북"을 창조해내고 완전히 소멸한다. 그리고 토우마가 집필한 새로운 원더 월드에서, 시작의 5인 그리고 바하토와 함께 현실로 돌아가는 토우마를 배웅한다.
2.2. 극장판
2.2.1. 세이버 + 젠카이저 슈퍼 히어로 전기
아스모데우스에 의해 모든 히어로의 이야기가 사라진 세상에서 성인의 모습으로 등장.3. 평가
이 작품의 키 퍼슨에 해당될 만큼 중요한 떡밥을 쥔 캐릭터지만 정작 초중반부에는 시청자들에게 신다이 레이카, 아카미치 렌이나 심지어는 웃음벨로써 사망한 레지엘보다도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루나 본인의 등장 비중은 그렇게 높지 않아 캐릭터가 다뤄진 적이 적었음에도 인식이 악화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 번째는 특정 신의 무한 반복. 무려 33화 이전까지 등장씬이 어린 토우마, 어린 켄토와 함께 나무 아래서 책 읽는 모습, 그리고 "토우마!"[8]라고 외치는 15년 전 회상 장면 뿐이기 때문인데, 확고한 비중은 커녕 다른 대사를 읊은 것도 손에 꼽는다. 본인의 인조 복제인간에 해당하는 소피아보다 존재감이 없다. 게다가 저 회상씬을 1장(1~15화) 내내 틈만 나면 우려먹어서[9] 루나만 보면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는 시청자들이 초반부터 속출했다. 그나마 2장 이후로는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잊을 만할 때마다 나오기 때문에 비중의 유무를 떠나 팬들에게 다른 의미로 존재감 하나는 주긴 했다.
두 번째는 루나가 등장한 화에서 일어난 토우마의 캐붕에 가까운 모습. 루나가 나왔다 하면 토우마가 거의 울부짖다시피 찾는데[10] 루나가 대체 누군지, 토우마와는 어떤 사이인지에 관해서 서사나 빌드업이 거의 없기에 아무리 봐도 '얘 대체 왜 이러나' 싶어지기만 할 뿐이다. 토우마보다 마음 고생이 심한 켄토마저 토우마 다음으로 루나와 가장 가까운 소꿉친구인데도 이 정도는 아니며, 작중에서 루나를 찾는 인물은 일관적으로 토우마 뿐이다.[11] 설상가상으로 루나가 일시 퇴장한 다음 화부터 귀신 같이 평가가 다시 반등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본인의 캐릭터성이 제대로 다루어진 40화에서 자신에게 선택받은 토우마가 원더 월드에 종속되면 켄토나 다른 친구들과 영원히 헤어지는 게 아니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서 본인의 성품은 착하고 생각이 있는 아이임이 드러났고, 45화에서 사념체인 덕분에 스토리우스에게 사망하지 않고 팩트폭력을 날리면서 평가가 상당히 좋아졌다.
40화 이후로 토우마의 가장 든든한 네 명의 조력자들 중 한 명[12]이 되었다. 사실상 토우마가 마스터 로고스를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했음에도 45화 이후 시점에서 스토리우스와의 최후의 결전에서 결말 자체를 수정하지 못하게 만드는 전지전능의 서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가능성을 약간이라도 열어준 큰 힘이 되어준 셈이었고, 결국 마지막에는 스스로를 희생하여 토우마와 이별하면서 마무리를 지었다. 게다가 작품 외적으로 좋지 않은 이미지 및 위악자 딱지를 얻어가면서까지 토우마에게 인생 그 자체를 바쳤었는데, 아무런 보답조차 없었다. 이 쯤 되면 세이버 작중에서 가장 불행한 인물들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종합하면 일단은 사람이 좋기는 좋은데 의도치 않게 토우마를 선택해 고생길을 활짝 열리게 만든 안내인인 동시에, 모든 사태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가 된 사례이다. 그리고, 초중반부에는 루나라는 캐릭터를 활용하지 못하는 바람에[13] 3장의 급전개와 허술한 연출 및 결말로 혹평을 받으면서 이미지 추락이 더욱 가속되었으나, 후반부를 통해 이미지 쇄신에 일부나마 성공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4. 기타
- 40화에서 태슬이 루나에게 루나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 걸로 보아,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 스스로도 몰랐던 듯하다. 이후 41화에서 시작의 5인과 함께 있던 무녀가 자신의 소멸을 대가로 전지전능의 서를 여러 책으로 나눴다는 사실로 보아 무녀 = 루나인 것으로 보인다.[14]
- 결국 루나는 인간인가 이전에 아예 생물은 커녕 물질인가조차 의심스러운 개념체에 가까운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를 만든 힘인 전지전능의 서의 일부이자 원더 월드 그 자체와도 같은 존재로, 이천년 전의 무녀가 이야기를 위해 태슬을 유도하고 역할을 다 한 후 현대에 다시 형태를 갖춘 존재인 셈.
- 45화 방영 후 공식사이트에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루나는 세계를 정해진 결말로 이끄는 일종의 기계이자 안내판의 역할을 하는 존재이다.
- 루나의 애매한 입지는 사실 코로나로 인한 초반 각본 변경의 최대 피해자라 할 수 있다. 본래 초안의 토우마는 시작시점에서 이미 루나를 기억하고 있고 루나를 구하는 것이 목표였다. 즉 본작의 히로인은 원래 루나였으며, 그래서 스도 메이는 연애적인 부분이 전혀 없는 분위기 메이커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한 촬영환경 변화에 맞춰 뜯어고쳐진 각본에서는 초반에 루나를 구한다는 토우마의 목적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하는 데 할애할 분량이 부족해졌고, 결국 토우마의 캐릭터성을 엎어 루나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가 1부 말에 가서야 기억을 되찾는 전개로 변경되었다. 그 탓에 토우마가 루나를 기억해낸 지 얼마 안 돼서 루나는 사실 '세계를 잇는 소녀'였다는 정체가 밝혀지면서 정보 과다로 떡밥은 어중간하게 뭉개져버렸고, 또한 토우마가 루나를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당위성도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와닿지 않는 급발진이 되어버렸다. 세이버의 최대 호평 요인이 캐릭터성이 확실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이를 유지하는 것이었는데, 루나는 떡밥성 캐릭터인지라 차분히 캐릭터성을 다룰 수 없어서 각본 변경의 피해를 최대로 받은 것이다.
[1] 사실상 루나라는 인물이 원더월드 그 자체다.[2] 태슬이 루나를 처음 발견한 시기가 15년 전에 토우마 앞에 나타난 때로 묘사된다. 그러나 15년간 갇혀있던 세계의 틈새에서 시간이 현실과 같이 흐르는지도 불명이고, 애초에 인간도 아니기 때문에 실제 연령은 알 수 없다.[3] 2011년 10월 13일생, 소속은 죠비키즈 프로덕션이다.[4] 이후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에서 오세화를, 가면라이더 기츠에서 새녘을 맡게 되었다.[5] 정황상 태슬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회의감이 생겨 사람을 피해다니는 듯.[6] 왜 갑자기 변화가 일어났는지는 설명되지 않는다. 일단 작중에서는 루나의 인간이 아니라는 대사에 맞춘 루나의 이질성을 표현하는 요소, 15년전 그날에 멈춰있던 루나가 토우마랑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걸 표현하기 위한 연출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작품 외적으로는 공식 홈페이지에 '라스트 스퍼트에서 아주아주 중요한 인물이 되니 루나의 등장 씬에 주목해달라'는 언급이 있는 걸로 봐선, 아역의 연기만으로는 제대로 스토리를 표현하기 힘들다 생각해서 제작진 측에서 배우를 교체한 것으로도 추측된다.[7] 과거 15년 전 시점에서 루나는 토우마가 만든 이야기가 재밌다고 발언한 적 있었다. 토우마가 들려준 이야기 또한 전지전능의 서에 이미 기록된 것이었다면 루나도 이를 미리 알고 있을 테니 진심으로 재밌다고 말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모르는 상태로 듣는 경우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듣는 경우의 느낌은 다르기 때문이다.[8] 아역 배우의 발음도 있고 허구한 날 우려먹히기도 해서 통칭 "또우마"라고 불린다.[9] 15화 중 무려 절반인 8화씩이나 나왔고 횟수로 치면 10번이다.[10] 33~35화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고 로리콘, 심하면 페도 같다는 반응도 있다.[11] 루나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부르는 이름이 토우마 밖에 없다. 이 때문에 루나의 본체라고도 할 수 있는 원더 월드가 토우마를 선택하면서 토우마가 루나와 함께 있고자 하는 갈망에 이끌려 자신에게 종속되기를 선택하도록 세뇌를 건 게 아니냐는 추측이 소수 존재한다.[12] 나머지 셋은 신도 린타로, 후카미야 켄토, 유리.[13] 이렇다 보니 팬들에게 루나의 이미지는 본작의 마스터 로고스나 전작의 아마츠 가이 만큼은 아니지만 작중 최악이라 봐도 손색이 없었다. 다만 이는 제작진의 의도적인 연출일 가능성도 있었는데, 45화에서 루나의 정체는 전지전능의 서에 기록된 이야기의 주인공을 이야기의 흐름대로 유도하는 존재라는 게 밝혀지면서, 어떻게 보면 비중이 적은 이유가 토우마의 행적들을 이끌기 위해 필요한 순간에만 등장시키고 역할이 끝나면 그대로 퇴장시키는 것이었다고 보인다.[14] 무녀와 소피아를 같은 배우가 연기했고 소피아가 루나의 복제 인간이라는 것으로 보아 무녀(소피아의 모습)일 때 소멸한 후 긴 시간 끝에 다시 구현된 것이 현재의 모습으로 추측된다.[15] 단 '원더 월드가 곧 루나'라는 작중 설명으로 보아 원래는 인간이었던 시작의 여자보다 헬헤임의 의지인 DJ 사가라에 더 가까운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16] 또한 마지막에 루나가 원더 올마이티 북으로 변하는 전개는 코요미를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