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카드 "열혈남아" |
1. 프로필
머털도사 2 -천년의 약속-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상범으로 가리온과 중복이다.[1] 모티브는 페르시아 신화의 영웅 루스탐. 천해당의 은빛기사단을 이끄는 성기사이다. 초반에는 적 포지션으로 나온다. 후에 수미리족을 이용하고 버리려던 이슈타르의 음모가 밝혀지고, 지구라트의 침몰과 함께 바알왕의 희생 이후, 선택지에 따라 자신의 나라로 일찍 돌아가거나 동료로 영입될 수 있다. 루스탐 일행이 동료로 들어오면 큰 틀에서의 스토리라인은 비슷하게 흘러가지만, 세부 이벤트에 다소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라림을 습격한 도깨비왕의 신상정보가 까발려진다던가, 가리온이 죽는다던가.한 간지하는 캐릭터인데다
봉건시대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기사도 정신에 경도되어, 주군에게 충성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이슈타르 왕비에 홀린 바알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우직하게 충성심을 보이는 모습은 어찌보면 답답하다. 과도한 기사도 정신 탓인지 주변의 다른 것에는 통 관심이 없다. 비에타가 거의 노골적으로 애정을 표시하는데도 무시될 정도. 엔딩 이후에는 무슨 관계라도 되었을지 모르지만 작중에서는 그저 답답할 뿐이다.
캐릭터 속성은 '무'이며, 루스탐 영입 후 파티를 이탈하게 되는 가리온 대타로 써먹을 수 있다. 간판 기술은 엔릴포스. 가리온은 유사업종(?)인 루스탐을 라이벌로 여기는 듯하지만 정작 루스탐은 신경도 안쓴다. 루스탐이 가리온보다 우위에 있는 점이라면 회복 기술이 있다는 점. 사용 무기는 서양식 대검.
중세의 기사처럼 상당히 종교적인 이미지를 풍기는데, 엔릴이라는 신을 믿는 듯. 툭하면 엔릴의 이름을 걸고 맹세를 한다. 게임 초반의 강렬한 임팩트 때문에 루스탐을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레벨을 어느정도 올리기 전까지는 적으로 마주했을 때 보지 못했던 허접한 검술만 많고 엔릴포스는 레벨 노가다를 해야 겨우 습득된다. 하지만 적 루스탐이 쉴틈없이 갈기던 엔릴포스를 아군 루스탐으로 조작하면 한번 쓰고나면 엄청난 FT 하마임이 밝혀져 당분간 캐릭터를 봉인되게 만드는 계륵(...).
상당히 호남형 캐릭터인지라 명색이 주인공인 머털에게는 한장도 없는 일러스트가 미남형인 가리온과 더불어 루스탐에게도 있다. 루스탐의 '열혈남아' 일러스트는 영웅의 탑 8층에 있다.
2. 기술
2.1. 물리 공격
- 홀리크로스
- 룬 스크롤
- 쉐이브 커트 - 시전 대사는 ''실버나이트의 위력이다!''
- 블레이드 스톰 - 시전 대사는 "상대를 잘못 고른 어리석음의 대가다!"
- 엔릴포스 - 루스탐의 공격 기술중 가장 위력이 높다. 다만 현실적인 위력은 환골난무의 절반수준에 가까운 사실상 비교가 실례될 정도로 위력이 낮은편이다. 시전 대사는 "이것으로 승부는 결정이다!"
2.2. 마력 기술
- 샤이닝 - 소량 회복기
- 가드브레스 - 대량 회복기
3. 장착 아이템
- 그레이트 소드
- 드래곤 바스터
- 엑스칼리버
[1] 본작의 성우 중 남성성우는 머털역의 김영선과 이상범 단 두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