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입사 홈페이지
1. 역사
영국 essex 주에 위치한 오디오 음향기기 제조회사로 1985년 Brian O’rourke과 그의 아들 AlanO’rourke에 의해 설립되었다. 창립초기 회사명은 Ruark Acoustics로 하이파이 스피커를 전문으로 하는 제조회사였다. 오랜 기간 CL시리즈, Solstice, The Mighty Excalibur 등 톨보이형, 북쉘프형 등 하이엔드 스피커를 제조해왔다.이후 2000년대 들어 vita audio라는 브랜드를 런칭. 일체형 오디오 제작에 힘쓰기 시작했다. 2012년, vita audio에서 창립 초기의 전통이 담겨있는 ‘ruark’의 이름을 가져와 ruark audio(루악오디오)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더이상 하이파이 스피커들은 생산하지 않고 오직 일체형 오디오에만 집중해서 생산하고 있다.
한국에도 공식 수입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 매장이 있어서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청음해 볼 수 있다
2. 특징
루악오디오는 아날로그 앰프가 특징이다. 최근의 CD 오디오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조하는 타 오디오 업체들이 소형 오디오에서 디지털 앰프를 사용하는 것과 대조적.디자인과 마감은 괜찮지만 CD부와 앰프, 스피커가 일체형인 제품이므로 음질에는 한계가 있는 편이다.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음질에 큰 기대를 걸면 안 된다. 그냥 조그만 방에서 클래식 듣는 용으로는 무난하다.
2020년 기준으로 R7 Mk.3 이전 출시된 모든 모델은 영문자 외에 다른 문자를 지원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1] 루악 본사에서는 모든 제품들에 한글지원이 되는건 추후 업그레이드 버전인 Mk.4 이후가 될 것이라고 한다.
3. 제품 라인업
아래 라인업에서 버전업 모델들을 꾸준히 출시한다.R1: 루악의 시작을 만들어낸 모델. 가장 작은 제품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와 라디오 기능이다.
MR1: 스테레오 타입의 액티브스피커. 블루투스와 아날로그 입력을 지원한다. 업그레이드 모델 MR1 mk2 에는 옵티컬 단자가 추가됐다고 한다. 옵티컬 입력으로 24bit/192kHz까지 지원한다. 영국의 음향기기 잡지 왓하이파이에서 2년 연속 별 다섯개를 받으며 액티브 스피커 부문 추천기기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mk2 역시 별 다섯개를 받으며 루악오디오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로 꼽히나 한국에서는 일체형모델을 선호하는 탓에 두덩어리로 떨어져있는 이 모델은 다른 모델에 비해 보기 힘들다.
R2: 와이파이 스피커. 서브 우퍼가 내장되어있지 않은 게 아쉽지만 인터넷 연결이 돼서 라디오, 블루투스 외에도 인터넷 라디오, DLNA 등 기능이 짱짱하다. 전용 어플 ruarklink 사용 가능하다.
R4: 블루투스, 라디오도 되지만 주 기능은 CD플레이어. 한국에서는 제일 사용평이 많고 좋은 모델이다.
R7: 최상위 모델. 하위 모델들의 모든 기능이 가능하고 24bit/192kHz를 지원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mk3는 디스플레이에 한글지원이 된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디오' 라는 평이 있는 이 모델도 네트워크 오디오로 ruarklink 사용 가능하다.
[1] 예를들어 한글로 '홍길동' 이란 문자열이 있으면 디스플레이에는 ???으로 표시되어 나온다. R7 Mk.3이후 출시된 R5, R3는 한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