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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4:58

루이 비통 스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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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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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

1. 개요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에서 판매하는 가방.

루이비통에서 1930년에 여행객을 위해 출시했던 가방으로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백이다. 그만큼 긴 시간동안 사랑을 받고있다. 오드리 헵번이 가장 좋아했던 가방이기도 하다. 가격은 모노그램 캔버스 라인업 기준으로 199만원부터 20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과거 루이비통의 베스트 셀러는 캔버스 소재의 모노그램 패턴 또는 다미에 패턴의 스피디 백과 알마 백이다. 두 제품 다 크기가 크지 않은 미니백 사이즈의 제품이며, 환율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가장 캔버스 기준으로 스피디는 기본형 제품이 190만 원대, 어깨 줄이 있는 모델이 242만 원이고 스피디 역시 모노그램 캔버스 라인업은 200만 원대인 반면, 가죽으로 제작된 앙프레뜨 라인업은 348만 원 에 판매되고 있다.

과거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백으로 길거리에서 3초마다 보여서 일명 3초백으로 불렸었다. 과도하게 소비된 탓인지 짝퉁도 많았고 상당기간 모노그램과 다미에 패턴의 인기가 떨어지는 악영향도 있었다.

모노그램 PVC의 스피디는 루이비통의 스테디 제품이기는 하나,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제품인지라 알마 PVC와 스피디의 경우 루이비통에서 브랜드 고급화를 목적으로 카퓌신이나 트위스트 등 가격대가 높은 제품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움과 동시에 주력으로 밀고있지는 않은 상황이며, 특히 적당한 사이즈의 예쁜 가방들이 유행하면서 투박한 여행용 가방 느낌의 스피디는 판매량도 예전만큼 높지 않고 들고 다니는 사람도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며 하우스에서 점점 신경쓰지 않는 모델이 되어가는듯 했으나…

퍼렐 윌리엄스가 새로운 남성 CD로 부임하면서 2024년부터 주력 제품 중 하나로 격상되었다. 퍼렐은 모노그램보다 역사가 오래된 다미에를 더 중시하고, 그 다미에의 로고 문구도 1888년도 당시 문구로 돌리는 등[1] 여러모로 특히나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중시하는 디자인물들을 만들었는데 스피디가 선택된 점도 문서 맨 위에 언급됐듯 굉장히 역사가 긴 가방이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기존 PVC 소재를 완전히 업그레이드하여 악어 소재와 순금 체인 스트랩, 다이아몬드 패드락으로 구성된 밀리어네어 스피디를 MTO로 이름 그대로인 100만 유로의 가격으로 출시하였다. 컬렉션을 하기 전부터 CD인 퍼렐이 직접 노란색 버전으로 적극적으로 자주 메고 다녔고, 올해 1월 본격적으로 스피디 P9이란 이름에 일반 가죽 버전의 스피디를 출시하였다. 50, 40, 25 사이즈로 나오며 각각 만, 9000, 7500 유로로 책정되었으며 이 제품은 MTO는 아니지만 여전히 적은 수량과 함께 색상에 맞춰 전용 박스와 쇼핑백이 제공된다.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 주황색 다섯 가지 색상으로 나오며 발매 직전 주황색은 NFT 전용으로 젼경되어 가장 레어한 컬러가 되었다.

24SS 드랍 2 때 원래 모노그램 컬러인 갈색도 추가되었고, 24 프리폴 쇼에는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메인쇼인 24FW에 쇼에 컨셉 색상인 웨스턴 무드의 새로운 색상들과 또다른 MTO 제품인 로데오 스피디 P9도 탄생했다. 각각 다른 세가지 악어 가죽 버전이 있고, 모노그램을 전부 수작업으로 그렸다고 하며 웨스턴 디자인의 핸들, 웨스턴 벨트 버클의 스트랩으로 변경된 것이 차이점. 스피디는 이후 또 25SS쇼에도 다시 나오며 명실상부 남성 라인의 대표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 종류




[1] 여성 다미에 제품들은 여전히 똑같은 문구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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