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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16:06:08

루크 케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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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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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3f
코칭스태프 <colbgcolor=#fff> '''
감독
젠킨스
코치
''' 어헌 · 존스 · 맥클루어 · · 레이먼 · 포타펜코
가드 0 굿윈TW · 1 피펜 Jr.TW · 10 케너드 · 12 모란트 파일:부상 아이콘.svg · 23 로즈 파일:부상 아이콘.svg · 36 스마트 파일:부상 아이콘.svg
가드-포워드 5 윌리엄스 Jr. · 22 베인 · 46 콘처
포워드 3 라라비아 · 8 윌리엄스 파일:부상 아이콘.svg · 18 와타나베 · 24 스티븐스
포워드-센터 7 알다마 · 13 잭슨 Jr. · 15 클라크 · 45 잭슨 II
센터 55 제이미슨 III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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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EM Luke Kennard 22-23.png
멤피스 그리즐리스 No. 10
루크 더글러스 케너드
Luke Douglas Kennard
생년월일 1996년 6월 24일 ([age(1996-06-24)]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신지 오하이오 주 미들타운
출신학교 듀크 대학교
신장 196cm (6' 5")
체중 93kg (206 lbs)
윙스팬 196cm (6' 5'')
포지션 슈팅 가드
드래프트 2017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2순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지명
소속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17~2020)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20~2023)
멤피스 그리즐리스 (2023~)
등번호 5번 - 디트로이트 / 클리퍼스
10번 - 멤피스
계약 2021-22 ~ 2024-25 / $56,000,000
연봉 2023-24 / $14,763,636
1. 개요2. 커리어
2.1. NBA 데뷔 이전2.2. NBA 데뷔 이후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농구 선수.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뛰고 있다.

2. 커리어

2.1. NBA 데뷔 이전

오하이오 주의 프랭클린 고등학교에서도 미식축구를 병행하며 쿼터백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농구에서도 고교 마지막 해에는 38.1점, 9.7리바운드, 5.9어시스트, 2.2 스틸을 기록할 정도로 촉망받는 유망주였고, 고교시절 기록한 2977점은 오하이오 주 역대 고등학교 선수 중 두번째로 높은 기록이라고 한다.[1] 고교 졸업 당시 평가로는 ESPN 랭킹에서 유망주 24위에 오르기까지 했으며 컴패리즌은 라이트 버전의 마누 지노빌리였다.

듀크 대학교에서는 2학년 때 평균 19.5점, 3점슛 43.8%, 자유투 85.6%를 기록하며 올 ACC 퍼스트팀, 올 아메리칸 세컨드팀에 이름을 올렸다. 여담으로 NCAA 경기에서 파울아웃을 당했는데, 이때 억울한 표정이 밈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

듀크 대학교에서의 2년을 보내고 팀메이트 제이슨 테이텀, 해리 자일스 등과 2017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고 1라운드 12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입단하게 된다.

2.2. NBA 데뷔 이후

2.2.1.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파일:1093858662.jpg

2017년 10월 20일,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18분 동안 11득점, 2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3시즌 동안 평균 23.3분을 뛰면서 평균 9.8점,어시스트 2.8개,리바운드 2.8개, 40.2%의 높은 3점 성공률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시즌에는 진단 결과 양쪽 무릎에 건염이 있어 25경기를 출장하는 것에 그쳤으나, 평균 32.9분을 주전 슈팅가드로서 뛰면서 15.8점(FG% 44.2%/3PT% 39.9%(경기 당 2.3개 성공)/ FT% 89,3%) 4.1어시스트 3.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안드레 드러먼드, 블레이크 그리핀과 함께 팀의 핵심적인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번째 시즌과 두 번째 시즌에는 평균 1.7개/1,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에 비해 마지막 시즌에는 평균 어시스트를 4.1개까지로 끌어올리며 플레이메이킹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케너드가 주전 슈팅 가드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건 분명하나, 당시에는 케너드의 루키 계약이 만료되어가던 시점이었고 피스톤스 입장에서 양쪽 무릎에 이상이 있어 많은 경기를 출장할 수 없는 선수에게 많은 돈을 쥐어줄 수는 없었다. 따라서 케너드를 트레이드함으로써 샐러리캡 확보와 드래프트 픽 확보를 위해서 피스톤즈는 브루클린, 클리퍼스와 삼각 트레이드를 진행했고 이로 인해 클리퍼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2.2.2.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2.2.1. 2020-2021 시즌
2019-20 시즌 종료 후 브루클린 네츠,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LA 클리퍼스간의 삼각 트레이드로 클리퍼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또한 이적 직후 4년 64M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2]

2021년 3월 23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20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단순한 기록 같지만 벤치 멤버로 18분을 뛰어서 야투 8/8, 3점슛 4/4로 무려 야투율 100%의 기록이다. 테렌스 만과 함께 전반전 15점 차이가 났던 게임을 대역전승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2021년 4월 22일에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28득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에이스 역할을 해줬다.
2.2.2.2. 2021-2022 시즌
파일:1237984783.0.jpg
개막을 앞두고 루 감독은 케너드를 핵심 득점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평균 27분여를 뛰는 등 핵심 식스맨으로 활약하고 있고, 리그 첫 9경기 동안 평균 11.9점을 넣는 동안 3점슛 성공률이 무려 47.5퍼센트이다. 연승 기간 동안 승승장구하다가 클리퍼스의 팀 성적 부진과 함께 케너드 본인도 부진 중이었으나, 2021년 12월 4일 레이커스와의 LA 더비에서 후반 클러치 상황에서 백투백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3점 5개 19점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2년 1월 25일에는 워싱턴전 팀이 최다 35점차로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는 1등공신이 됐다. 기어이 턱밑까지 따라잡은 4쿼터, 10.3초를 남기고 던진 3점슛이 들어가며 3점차로 좁혔고, 1.9초를 남기고 던진 3점슛이 동점으로, 추가로 얻은 자유투를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2월 17일 휴스턴전에는 3점슛 8/9를 찍었으며 미친 슛감을 과시했고, 올스타전 3점 콘테스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반기를 지나 2022년 3월 3일을 기준으로 3점슛 성공률 44.9%(전체 2위)이며 리그 최고의 샤프슈터로 인정받았다. 작년과 올해 성공률은 거의 비슷하지만 더 대단한 점은 경기당 평균 출전시간이 19분에서 27분, 평균 시도가 3.6개에서 6.1개로 볼륨이 늘었어도 성공률을 작년의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캐치 앤 슛 성공률도 46.1%에 달한다.

막판 다리 부상을 당하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출전하지 못했고, 팀의 2연패를 지켜보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3]

이번 시즌은 평균 27.4분 11.9득점 3.3리바운드 2.6어시스트 기록하며 핵심 식스맨으로서 제몫을 해냈다. 3점 성공률은 리그 전체 1위.(44.9%, 2.7/6.0)
2.2.2.3. 2022-2023 시즌

2.2.3. 멤피스 그리즐리스

2.2.3.1. 2022-2023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디트로이트 시절까지만 해도 전형적인 3점 받아먹기 원툴 백인 슈터 유형이었다. 하지만 2019-20 시즌을 기점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데에 성공했다. 여전히 주 득점 옵션은 3점이지만 클리퍼스에서는 확률을 더 높였고[4] 케너드는 통산 42.5%의 확률로 3점을 꽂아넣는 리그 최고의 퍼리미터 슈터 중 한 명이 되었다. 마치 트레이 영처럼 3점은 거리 따윈 신경쓰지 않고 어디서든 집어 넣을 수 있고, 릴리즈 또한 대단히 빠른 편. 왼손 슈터라는 것도 장점이다.

레지 잭슨이 벤치로 들어간 이후, 벤치 구간에서 테렌스 맨을 도와주는 보조 리딩도 가능하고, 이자이아 하르텐슈타인 같은 세컨유닛 빅맨과의 투맨게임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편.

운동능력이 좋지 않아 돌파가 주 공격 옵션은 아니지만[5] 리그 최상급의 3점을 주 무기로 파생되는 공격 옵션을 활용하는 편이다. [6] 기본적으로 핸드 오프를 통해 롤맨의 스크린을 타고 3점을 꽂아넣거나, 롤맨의 핸드 오프 페이크 이후 드라이브 인 혹은 자신의 미드레인지라는 3가지 옵션을 통해 경기를 퓰어나간다.

수비적으로는 얇은 프레임과 NBA에서도 최악에 가까운 운동능력 때문에 앞선 수비를 맡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코너 쪽 수비를 전담하는 편.

클리퍼스 이적 초반에는 슛을 주저하는 등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어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도 했으나, 루 감독이 핵심 식스맨으로 밀어주면서 자신감이 상승했다.

클러치 상황에서 중요한 3점을 꾸준히 꽂아줄 수 있는 선수기 때문에, 클리퍼스가 클러치 상황에 돌입하면 꼭 플로어를 밟는 선수가 되었고 워싱턴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한다. [7]

4. 여담

케너드의 플레이를 잘 보면 미드레인지나 3점 등의 점프 슛은 모두 왼손으로 던지지만, 플로터는 오른손으로 던지며 오른쪽 무빙으로 픽앤롤 플레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현지에서도 대체 이 선수가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 알 수 없다고 한다. 인터뷰에서는 본인은 일단 평소에 밥도 오른손으로 먹고 사인도 오른손으로 하니까 오른손잡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한손 패스는 오른손, 양손 패스는 왼손이 더 편한 건 자신도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NBA에서도 르브론 제임스, 러셀 웨스트브룩같이 슈팅핸드와 일상생활에서 쓰는 손이 다른 경우는 왕왕 있지만, 케너드처럼 이슈팅 저슈팅 서로 다르게 사용하는 선수는 마이크 콘리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슈팅을 왼손으로 던지게 된 건 대학 때까지 선수생활을 했던 아버지가 왼손으로 농구를 했고 어린 루크 또한 자연스레 왼손으로 농구를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버지 마크는 오른손잡이임에도 오른손으로 공조차 잡지 않는 유치원생 루크를 위해 특훈을 시작했는데, 오른손 슈팅 연습은 물론 1주일에 3번씩 오른손 드리블을 하며 유치원 등하교를 시켰다고 한다. 물론 어린 루크는 매번 하기 싫다고 울며불며 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오하이오 주의 프랭클린 고교에 진학하고 나서 케너드는 농구 뿐 아니라 고교 풋볼 스타이기도 했는데 거기선 또 오른손잡이 쿼터백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케너드의 고등학교 농구 코치도 케너드가 오른손잡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실수로 왼손잡이에게 유리한 각도로 패스를 넣고 슈팅하는 훈련을 시켜서 아차 싶었는데, 계속해서 왼손으로 슛을 성공시켜서 당황했다는 일화도 있다.

7년 전, 고등학생 시절의 케너드는 현재의 여자친구 안나 카스트로에게 "내 여자친구가 되어줄래?"라며 고백했고 그 이후 지금까지 쭉 연애를 해왔다고 한다. 2021년 10월 17일에 케너드는 프로포즈를 했고 안나 카스트로와 결혼했다.


[1] 1위는 르브론 제임스.[2] 마지막 시즌 팀 옵션.[3] 디트로이트 시절에 무릎에 건염이 있는 것으로 진단받아 한동안 출장하지 못한 이력이 있다. 일정 수준의 관리가 케너드에겐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4] 디트로이트 3시즌 40.2%, 클리퍼스 2시즌 44.8%[5] 가끔 흐느적거리는 돌파가 통하기도 한다.[6] 21-22시즌, 핸드오프 상황에서 100회 이상의 포제션을 사용한 선수 중, PPP 0.94로 전체 216명 중 리그 11위에 랭크되어 있다.[7] 21-22시즌 클러치 상황에서 3점 성공률이 66.7%로(15회 시도, 10회 성공)으로 높다. 클러치 상황에서 15회 이상 시도한 선수 중 3점 성공률이 높은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케너드가 전체 74명 중 1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