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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00:52:05

류타로 전기 ~이즈모 성 편~

류타로 전기 ~이즈모 성 편~
柳太郎伝記 ~出雲城編~
파일:external/avangs.info/79fbba6151ceb29840e4a100b9d65479.jpg
제작자 코이고코로(鯉心, こいごころ)
엔진 WOLF RPG 에디터
공개일 2014년 3월 26일
장르 퍼즐 호러 어드벤처
평균 플레이 타임 약 2 ~ 3시간
최신 버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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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3.1. 타치바나 류타로의 집3.2. 이즈모 성3.3. 성의 저승3.4. 그 외
4. 배드 엔딩 목록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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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OLF RPG 에디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일본의 동인 호러 게임 류타로 전기 시리즈의 2편. 류타로 전기 ~고궁 마을 편~의 후속작이다. 깜놀 요소가 상당히 많다. 중간중간 게임 오버 엔딩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엔딩은 1개. 호러 게임이라지만 개그 요소를 포함한 다양하고 자잘한 이벤트들이 많다.

본편의 후속작으로 류타로 전기 ~키즈미산 편~이 있다.

2.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타치바나 류타로
게으름뱅이 도예가 이다.
그가 만드는 작품은 독특한 조형과 깊은색에 정평이 나 있어, 열광적인 애호가도 많다.
이것은 류타로가 조우한 비일상적인 이야기 중 하나이다.
본작은 '히요시 가'에 대한 원한을 드러내는 누군가의 존재를 암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고궁 마을에서의 일에서부터 1년 정도 흐른 시점. 본작의 은둔형 외톨이 주인공이자 도예가인 '타치바나 류타로'는 본인의 작품을 특별히 여기던 이즈모 성의 영주 카미야마의 초대를 받아 닭고기와 함께 성을 찾게 된다. 카미야마 영주에게 인사를 드린 류타로는 영주의 호위무사인 '시노노메 유키'에게 성을 안내받게 된다. 성의 창고를 찾은 류타로는 자신을 특이하게 여기는 유키의 시선엔 아랑곳않고, '창고는 성안의 골동품들이 모여있는 곳일테니 예술가로써 보고 싶어하는 게 당연하다'며 이 곳 저 곳을 둘러보다가 위편에서 부적 같은 것이 붙어있는 문을 발견한다. 비슷한 일이 생각난 모양인지 뭔가 불길함을 감지한 류타로였지만 유키가 문을 건드리자 바로 문이 부서지고 만다.

뭔가 찝찝함을 느낀 류타로는 창고에서 나가자고 제안하고, 창고에서 나가려던 두 사람은 어째서인지 출구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정체불명의 거미괴물이 등장한다. 다행히 부서진 문 뒤편에서 발견한 항아리에 숨어 거미괴물을 피한 두 사람은 위층으로 올라가지만 어째서인지 지금까지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른, 괴이한 느낌의 공간이 그들을 맞이한다. 위층은 돌아다니다 찾은 서고에서 '음양도의 기초'라는 서적을 뒤지던 중 '오망성의 어찰'을 발견한 류타로는 이후 찾은 다른 방에서 '언령에 대하여'라는 책을 통해 어찰의 사용법을 익히고는 어찰의 힘으로 끊어진 계단을 이어 위층으로 올라간다.

위층에서 발견한 바람개비가 놓여진 방에서 3장의 어찰을 발견한 류타로와 유키는 퍼즐을 풀어내어 올라간 다음 층에서 항아리가 있는 방을 찾았다가 항아리 속에 숨어있던 '닭고기'와 조우하게 된다. 닭고기는 두 사람에게 이 곳이 '성의 저승'이라 일러주며 두 사람이 지나온 길은 사악한 기운으로 막혀있는지라 새로운 출구를 찾아야한다면서 자신이 주웠다는 어찰을 건네준다. 하지만 직후 다시 그 정체불명의 거미괴물로부터 습격받게 되어 도중에 갈라져서 도망치게 된다. 유키와 닭고기는 무사히 도망쳤으나 자신을 쫓아오던 거미괴물로부터 도망치던 류타로는 바닥이 갈라지며 밑으로 추락하게 된다.

무사히 도망친 유키는 닭고기와 함께 이승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던 중 찾은 목욕탕에서 키쿠라는 유녀를 만나게 된다. 닭고기는 그녀의 정체를 간파하지만 그녀는 유키에게 원하는 것을 찾으려면 같이 목욕을 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해온다. 주의사항을 지키며 목욕을 마치면 목욕탕 바닥에서 너구리의 한쪽 눈을 얻을 수 있다. 밖으로 나오면 유키가 지니고 있던 가보인 명검 '빙과'가 누군가에 의해 사라져있는데 어떤 방에서 얻은 명검 '춘'으로 검을 가지고 간 종이 소(?)들을 베어버리곤 빙과를 되찾는데 성공한다. 이후 위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막고 있던 너구리의 나머지 한쪽 눈을 찾아서 너구리에게 주면 길을 비켜준다. 위층 중앙의 문을 열 퍼즐을 풀던 과정에서 닭고기는 누군가를 쫓아가며 유키와 갈라지게 되고 홀로 남은 유키는 거미괴물에게 기습당한다.

한편, 거미괴물에게 쫓기다가 아래층으로 추락한 류타로는 위쪽으로 올라갈 방법을 찾던 도중 어떤 소녀와 만난다. 소녀는 류타로에게 이승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자신과 숨바꼭질을 하자 제안해오고 류타로는 울며 겨자먹기(?)로 이를 받아들인다. 세 차례에 걸친 숨바꼭질의 끝에 찾아낸 지하엔 죽은 자들의 유골이 가득했고 그 곳에서 소녀의 정체가 100년 전쯤에 거미괴물에게 잡아먹힌 죽은 령임을 알게 된다. 소녀로부터 유키 일행의 행방을 입수한 류타로는 위층으로 올라가던 중에 유키와 재회하지만 그 유키는 거미괴물이 둔갑한 것이었고 진짜 유키는 아까 전 기습당한 방에서 거미줄로 묶여있었다. 정체를 들킨 거미괴물이 류타로를 죽이려 하자 닭고기가 나타나 그를 구해준다.

한데 모인 일행은 위층으로 올라가고 그 곳에서 '코지로'라는 히요시 가의 '식신'[1]과 만난다. 코지로는 두 사람에게 자신이 맡은 임무와 더불어 그 거미괴물의 정체가 '무당거미'라는 사실을 일러주며 무당거미를 막을 방법을 묻는 류타로에게 최상층에 올라가 히요시 가에서 행한 봉인술을 다시 한번 행할 수 있다면 막을지도 모른다고 답한다. 코지로가 읊은 시를 단서로 최상층으로 향하는 길을 열 퍼즐을 풀어낸 류타로 일행은 최상층으로 올라가고 그동안 코지로는 무당거미와 싸움을 벌이게 되지만 중과부적.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당거미를 쫓아 몸을 움직인다.

위층에서 히요시 가의 봉인술에 대한 단서를 찾은 류타로 일행은 무당거미를 피해가며 봉인술 준비를 끝낸다. 중앙의 방으로 무당거미를 유인한 일행은 방 안에 괴물을 가두는데까지는 성공하지만 무당거미의 괴력에 밀려 위기에 놓인다. 그 때 아래층에서 무당거미를 쫓아올라온 코지로가 '뒤를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방으로 들어갔고 그가 방으로 들어가 무당거미를 막는 사이 류타로는 마지막 어찰로 무당거미를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상황이 종료된 후 유키가 눈을 맞춰준 너구리의 도움을 받아 이승으로 돌아온 일행은 카미야마 영주의 만찬에 무사히 참석할 수 있게 되었고 유키가 카미야마 영주에게 조심스럽게 보고를 하며 친분있는 음양사에게 재봉인을 의뢰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리고, 성을 떠나는 류타로를 배웅하는 유키가 그에게 마음을 품은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드러나는 장면을 끝으로 엔딩.

엔딩 스크롤이 올라간 직후, 앞서서 언급된 '친분있는 음양사'로 보이는 인물인 히요시 토키사다가 등장하며 후속작을 암시하는 것을 끝으로 이즈모 성 편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3. 등장인물

전작과 다를 바 없이 중요 인물들을 제외한 인물들의 일러스트는 열쇠 구멍(?)으로 처리되었다.

3.1. 타치바나 류타로의 집

3.2. 이즈모 성

3.3. 성의 저승

3.4. 그 외

4. 배드 엔딩 목록

5. 여담

6. 관련 문서


[1] 초반에 등장하는 음양도의 기초라는 서책에 의하면 음양사가 사용하는 귀신을 의미한다고 한다.[2] 영력이 있는사람에게만 보인다고 한다[3] 전작에도 이번에도 후속작에서도 길을 막고있는 우리의 너구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