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11-17 15:28:39

르제필다 그레나 베를리네트

파일:르제필다1.png 파일:르제필다2.png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Rzephillda Grena Berlinette / ルゼフィルダ・ダレナ・ベルリネット

마그나카르타 2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성우는 이명선(한국)[1]/히라노 아야(일본)/미셸 러프(북미).

2. 작중 행적

란츠하임의 공주로, 여왕 이블린의 외동딸. 르제필다란 이름 대신 주로 제피(Zephie)란 애칭으로 불린다.

재상 슈엔자이트 바렌이 여왕 이블린을 살해한 후 한동안 벨포트에 유폐되어 있다가 겨우 탈출하게 돼 남부로 피신, 이후 약혼자이자 남부의 대영주 알렉스 라이몬 루도와 손잡고 남부군을 결성한다.

여자의 몸이지만 상당한 실력의 연환술사라 전장에 나서서 당당히 싸우며, 대센티넬 부대를 이끄는 리더의 위치에 있기도 하다.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늘 자기보단 남을 먼저 생각하는 편이라 무슨 일이든 자기가 혼자 책임지고 떠맡으려는 경향이 있다.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주토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을 공주가 아닌 보통의 소녀로 대해주는 그에게 조금씩 마음이 끌리게 된다.

실체는 이번 시대의 마그나 카르타로, 라 스트라다의 희생 제물로 바쳐질 뻔 했다. 대영웅 스트라스가 세계를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주기적으로 분신을 내보내 전쟁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내 칸을 그러모으고, 이에 분노하여 각성한 마그나 카르타를 희생시켜 라 스트라다의 에너지를 복원시켜 세계는 다시 풍요를 누리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일행이 라 스트라다를 없애기로 결의했다.

슈엔자이트를 꺾었지만 알렉스의 배반으로 사형당할 위기에 처하였다가 구조된다. 최후의 싸움에서 이겼지만, 그동안 왕국을 수호하던 라 스트라다가 소멸하면서 풍요로운 시대가 끝나서 왕위엔 오르지 못하고[2], 본인은 연인인 주토를 기다리며 전우들 및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3] 그렇게 3년이 지난 어느 날, 주토의 목소리를 듣고 달려간 곳에서 누군가를 바라보며 “어서 와”[4]하고 해맑게 인사한다.


[1] 전 작품들인 눈사태의 망령, 진홍의 성흔에도 출연하여 3작품 연속으로 등장한 유일한 성우다.[2] 이후의 정국에 대한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3] 주민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다들 라 스트라다가 없어진 세계, 치료 마법이 없고 농사를 지어야 하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라 스트라다를 날려버린 것들 누구야?'라며 불평하고 있다.[4] 일어판과 영어판에선 모두 안녕(おはよう/Good 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