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에픽 주문.
| 시드 |
| 생명(DC 27), 에너지(DC 19) |
| 팩터 |
| 1 행동으로 시전(+20 DC) 영창, 수인 없이 시전(+4 DC) 주문에 생명을 부여(ad hoc ×2 DC) |
| 주문학 난이도 |
| (27+19+20+4)×2=140 |
표준 행동으로 10d6의 전기 피해를 주는 살아있는 라이트닝 볼트를 만든다.[1]
이 번개는 육체적 능력치(힘, 민첩, 건강)는 없으며 시전자와 같은 정신적 능력치(지능, 지혜, 카리스마)를 지닌다. 시전자를 친근하게 대하고, 시전자의 명령 또는 자신의 의지로 적을 공격한다. 시전자의 감각으로 세상을 지각하며, 시전자와 정신을 통해 대화할 수 있다. 진짜 살아있는 것은 아니고 시전자의 인격의 일부라는 듯.
다만 위저드같은 준비형 주문 시전자는 살아있는 번개가 활동할 수 있기 위해 이 주문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물론 소서러같은 임의 시전자도 살아있는 번개를 위해 에픽 주문 슬롯을 남겨두어야 한다. 만약 남겨둔 게 없으면 살아있는 번개는 가사상태에 빠진다. 또 둘 이상의 살아있는 번개를 만들 수는 없다.
실제로 만들어서 쓰게된다면 주문학 난이도가 100이 넘어서 너무 높으므로 설계할 때 백래시 피해를 좀 붙이거나[2] 어차피 마스터 재량으로 붙이는 Ad hoc DC이므로 자비로운 DM에게 깎아달라고 요청해보자.
다른 영구적인 에픽 주문들이 대개 영구화 팩터를 이용해 영구화시켰기 때문에 지속 시간이 영구적(Permanent)라 디스펠을 당하게되면 말짱도루묵이 될 위험이 있는 것과 달리, 리빙 라이트닝은 지속 시간이 순간(Instantaneous)인 생명, 원소 시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한번 소환하고나면 디스펠당해서 즉사할 위험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