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000><colbgcolor=#d4d4d4> 리아 클리어워터 Leah Clearwater | |
본명 | 리아 클리어워터 Leah Clearwater |
가족 | 부모님 해리 클리어워터, 수 클리어워터 남동생 세스 클리어워터 6촌[1] 에밀리 영 |
출생 | 1986년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워싱턴 주 라 푸시[2] | |
혈통 | 아테라, 블랙, 울리[3] |
변화시기 | 2006년 3월 |
신체 | 셰이프시프터 | 177cm | 흑발 | 갈색눈 |
실사판 배우 | 줄리아 존스 |
등장 |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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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등장인물. 퀼렛 족의 유일한 여자 쉐이프시프터.2. 작중 행적
어린 시절부터 6촌이었던 에밀리 영과 절친한 사이였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샘 울리와 사귀기 시작했고 약 3년간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어느 날, 샘이 갑작스레 사라졌고 그 순간부터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다. 2주 동안 사라졌던 샘은 갑자기 다시 나타나서는 어떠한 설명도 해주지 않았다.그러던 어느 날, 리아를 만나러 온 에밀리 영에게 샘이 각인하는 일이 벌어졌다. 샘은 곧장 본능에 따라 그 날 밤에 리아에게 이별을 고했다. 처음에는 각인과 늑대인간에 대해 전혀 모른채 상황을 받아들여야 해서 매우 힘들어했고 이해하지 못했지만, 각성 후엔 어쩔 수 없이 에밀리와 샘을 용서했다. 심지어 에밀리와 샘이 결혼 할 경우 신부 들러리를 서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놀랍게도 여성임에도 쉐이프시프터로 각성했다. 대단히 이례적인 사례이다. 하지만 그 대가인지 그와 동시에 생식능력을 잃고 말았다.
각성 이전에 전조 증상으로 잦은 짜증과 분노를 겪었다. 그러던 중 어머니와 사소한 말다툼을 하게 되었는데 순간적으로 분노가 차오른 리아는 그 과정에서 늑대로 변하고 만다. 그런데 이때 주변에 아버지 해리 클리어워터가 있었고 이에 휘말려서 아버지가 사망했다. 남동생인 세스 클리어워터도 근처에 있다가 충격을 받아, 아직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각성할 시기가 아니었음에도 같이 각성하게 된다.
각성 후 아버지의 죽음을 가져왔다는 사실과 함께 무리의 한 마리로서 전남친인 샘의 통제를 받게 되고, 전원 남자인 다른 늑대인간들과 의식을 공유하게 되면서 고통스러워 한다. 늑대인간이 되어서 임신도 못 하게 되었다.[4][5] 무엇보다 무리 유일한 여성 늑대인간인지라, 같은 입장에서 처지를 이해해 줄 존재가 없다. 이쯤 되면 비뚤어지지 않는 게 이상하다.[6]
4부 브레이킹 던에서 벨라의 결혼식에 동생과 어머니와 함께 참석한다.[7] 벨라가 뱀파이어로 변하려는 선택을 내린 것을 알아챈 제이콥이 이 사실을 무리에게 알리자, 샘은 벨라를 죽여야 한다고 선언한다. 이에 제이콥이 반발하여 더 이상 샘을 알파로 섬기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벗어나자 이에 동조하여 함께 무리를 떠난다. 표면적인 이유는 동생 세스가 제이콥을 따라갔기 때문이지만 사실 벨라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무리를 떠나면 전남친인 샘과 생각을 공유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었다. 리아는 무리에서 2인자인 베타로 임명받았다.
후반부에 따로 자신의 무리를 만든 제이콥의 무리에 합류하자 전보다는 심정적으로 안정된 듯하며, 꽤 성격이 괜찮은 소녀였음이 드러난다.
3. 대인관계
- 샘 울리 : 전남친. 각인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헤어졌지만 샘은 여전히 리아를 아끼고 있고 사랑한다. 4부 브레이킹 던에서 리아가 샘의 무리를 떠나자, 샘은 저레드를 보내 리아에게 돌아오라고 청한다.[8] 심지어 이 때 사귀던 시절의 애칭인 '리-리(Lee-Lee)'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물론 리아는 이걸 굉장히 싫어했다. [9]
- 제이콥 블랙 : 리아가 속해있는 무리의 알파. 일부 독자들이 스테파니 메이어 작가에게 제이콥과 연인사이로 발전할 수도 있냐는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아니라고 답했다. 단순하게 애정관계라기 보다는 두 사람 다 사랑에 한 번씩 실패했다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끼고 있고 서로의 방식에 대해 맘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는 동료이자 친구라고 한다.
4. 여담
- 모든 늑대인간들 중에서 가장 달리기가 빠르다고 한다.
- 늑대로 변했을 때의 털 색은 소설에서는 단순히 회색으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크림색과 갈색이 섞인 듯한 연회색이다. 소설에서는 늑대로 변신한 모습이 동생인 세스보다 작다고 묘사되지만 영화에선 더 크게 모델링되어 나왔다.
[1] second cousin[2] 클랠럼카운티에 있는 자치구[3] 동생 세스와 함께 유일하게 세 혈통을 모두 물려받은 인물.[4] 여성 한정.[5] 때문에 <브레이킹 던>에서는 아기를 지키려는 벨라를 이해한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6] 무리의 늑대인간들도 처음에는 리아를 가엾게 여겼지만 점차 진저리를 내게 되었다. 그들 역시 10대 소년들일 뿐이니.[7] 영화판에선 등장하지 않는다.[8] 제이콥이나 세스는 안 부르고 리아만 부른다.[9] "샘이 사정해보라고 했어. 필요하다면 무릎이라도 꿇으라더군. 그는 네가 돌아오길 바라, 리―리. 네가 속해 있는 곳으로." 저레드는 샘이 예전에 리에게 붙여주었던 애칭으로 그녀를 불렀고, 리는 움찔했다. 저레드의 마지막 말을 듣자 그녀는 털을 곤두세운 채 이빨 사이로 길게 울부짖는 소리를 냈다. 굳이 머릿속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리가 저레드에게 욕을 퍼붓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그건 저레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녀가 정확히 어떤 욕을 하는지도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