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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6 12:57:45

리젝트 다이얼

排撃貝 / Reject Dial

1. 개요2. 능력3. 보유자

1. 개요

고대 하늘섬에 존재했던 멸종한 다이얼.

2. 능력

임팩트 다이얼과 똑같이 충격을 저장, 방출하는 효과가 있다. 그 대신 용량이 훨씬 커서, 한 번에 방출하는 충격량이 10배라고 한다. 매우 희귀한 종류라 스카이피아 인근에서는 나오지도 않아서, 작중에서는 와이퍼가 단 하나만 가지고 있다. 슈라, 에넬 등 리젝트 다이얼을 직격으로 맞은 인물들은 모두 그 자리에서 리타이어했으며 에넬의 경우에는 해루석으로 능력과 힘이 봉인된 무방비 상태로 직격하자 아예 심장이 멈췄다. 다음 장면에서 에넬이 스스로 심장을 마사지해서 부활하긴 하지만 그 위력을 알 수 있는 장면.[1]

그렇게 흉악한 위력을 자랑하는 만큼, 사용한 사람이 미숙하면 뒤로 넘어지거나 팔이 빠지는 정도에서 끝나는 임팩트 다이얼에 비해 훨씬 반동이 강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한 번만 써도 죽을 수 있다. 와이퍼가 쓴 것을 본 동료 카마키리도 한 번만 더 사용하면 네 몸이 날아가 버린다고 경고할 정도다. 그 말대로 와이퍼는 사용한 팔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했고, 에넬에게 사용한 직후에는 식은 땀을 흘리며 팔에서 경련이 일어났다. 그런데 와이퍼는 이 리젝트를 하루에 무려 3번이나 사용했다. 슈라에게 한 번, 에넬에게 한 번, 그리고 자이언트 잭을 부러뜨리느라 마지막으로 한 번. 덕분에 에넬 전이 끝난 직후에는 쵸파가 '뼈까지 엉망진창이다'라며 혀를 찰 정도로 심각한 상태가 되었다.

임팩트 다이얼의 몇 배의 충격을 준다는 점에서 육식의 오의 육왕건과 비슷하다. 육왕건은 육식을 극한까지 숙련한 자만이 익힐 수 있는 비기라 훨씬 쓰기 어려운 대신, 쓸 수만 있다면 체력 소모는 제외하고 몸에 별다른 부담 없이 얼마든지 쓸 수 있다. 다만 육왕건은 임팩트 다이얼의 '몇 배'라고 했기에 10배인 리젝트 다이얼에 비해 약할 수는 있다. 그래도 이건 루치가 생명귀환으로 파워를 줄이고 스피드를 키운 상태에서 썼을 때의 이야기라, 생명귀환을 해제하고 사용한 최대륜 육왕권과의 우열은 불명이다.

3. 보유자



[1]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설마 에넬이 일어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에넬 본인도 이번만큼은 정말 위험했다고 인정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