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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0 20:11:23

리즈 아브라멜린


파일:안즈_리즈.png

Riz Abramelin

투믹스에서 연재중인 웹툰 안즈의 빙설의 마녀

1. 소개2. 작중 행적3. 기타

1. 소개

생일 4월 20일(양자리)
175cm
나이 800살 이상
국적 켈른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제국의 안위를 위협하는 것
대제국 켈른을 수호하는 빙설의 2대 마녀. 켈른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칭 '제국의 어머니'. 황태자를 택하거나 제국에 큰 일이 있을 때만 은거처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에는 대륙이 '침식'으로 혼란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살피기 위해 황성에서 머무르고 있다. 대대로 황실의 태사(스승)로 황족을 가르쳤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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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세실의 끝비 때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첫등장했으며 한동안 출현도 없고 회상 등으로만 나왔으나 실습 때 뮬이 안즈에게 적대감을 느끼며 공격하려 할 때 오페라와 같이 모습만 나왔다. 그 후에 레노아에게 윈프레드로 함께 갈 것이라 통보하고 레이안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묻는 레노아에게 그건 아니지만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실습 후에 윈프레드에 레노아와 함께 방문했고 신년회 때 안즈가 폭주하자 무도회장으로 들어가는데 기사인 란델의 봉인을 손짓 한번에 부숴버리고[1]

무도회장으로 들어가고 안즈를 보는데 안즈가 마녀들이 자신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눈을 하자 공격태세에 들어갔고 이드가 말리는 도중에 이드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그 후 정체를 물으며 답에 따라 죽일 수도 있다는 말에 달려드는 폭주한 안즈를 보자마자 다른 마녀들과 마찬가지로 본능적으로 그를 적으로 규정해서 안즈를 죽이려고 하고 있는데 그 강함이 강함이니만큼 힘의 마녀인 뮬을 고전시킨 안즈를 순식간에 관광 보내버린다.

상황을 완전히 제압하고 당연히 안즈를 죽이려고 하는데 렌과 에디가 나서서 리즈를 막아선다. 렌은 리즈를 오랫동안 봐 왔기에 이렇게 계산도 않고 움직이는 것이 평소의 리즈답지 않지만 완전히 이성을 잃은 뮬과 다르게 이성을 유지한다는 것을 눈치채는데 안즈와 잘 지낸 세실을 보면[2] 3차 각성한 마녀는 적어도 이성이 홀랑 날아가지는 않는 모양. 이 때 렌에게 보이는 반응이 독특한데 렌이 자신의 목적을 포기하더라도 친구를 구하기 위해 정체를 드러내려고 하자 마법을 이용해 강제로 귀걸이를 착용시키면서 렌의 정체를 숨겨준다. 미림은 거의 눈치 다 챈 거 같다 에디도 나서서 안즈에게 시간을 주기를 청하는데 이유를 들어보면 에디의 말이 훨씬 조리있고 논리적이지만 게다가 무릎까지 꿇었고[3][4] 정작 리즈의 마음을 돌린 것은 렌의 태도변화인 것 같다.[5][6]

실제로도 이후에 예전과 달리 렌을 억지로 데려가려 하지 않고 거의 설득 수준으로 데려가려 했다. 자신의 앞을 굳건하게 막아서는 렌의 얼굴을 보면서 과거의 풀이 죽어 있는 어린 렌을 회상하다가 돌아서는데 렌이나 레노아의 생각과 달리 황가의 사람들을 완전히 제국을 위한 도구로 보거나 하지는 않는 듯.
그 후에 렌과 제국으로 돌아가라고 하며 황실의 안정을 위해 황성에 가야한다고 말한다.[7] 렌이 안 좋은 몸에도 무리하며 정체를 감추며 안즈의 처벌 약화를 위해 돌아다닐 때 쓴 아티팩트는 마력이 없는 렌에게는 독이 될 수밖에 없는데 쓰러질 때까지 기다리며 방치해둔게 밝혀졌다. 쓰러졌을 때를 기회로 삼아서 제국으로 데려가려 했으나 미림에게 렌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은 오페라에 의해 저지되었다.

그 후 데려가지 못 하게 하려는 오페라와 전투를 벌이는데 전투 도중 레노아와 결투 도중 안즈가 죽을 뻔하자 발동한 바람능력에 의해 검이 천장에 붙었다가 능력이 멈추자 떨어지는 검에 손을 찔려 저주받은 능력이 발동하게 된 안즈를 보았으나 적의가 가득찬 눈으로 째려볼 뿐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 후에 렌과 안즈, 미림을 오페라가 이동진으로 데려갔고 저지하려 했으나 실패한다. 그 후에 렌을 찾으러 침식으로 향했고 큰 부상을 당한 오페라와 안즈, 미림과 렌을 윈프레드로 데려왔다.

안즈에 대해 오페라와 엔디미온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안즈에게 이드리스의 영혼 파편이 들어갔음을 알게 되고 이드리스의 목적을 막기 위해 안즈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학원 폐쇄를 결정했으나 이드리스에게 조종당하는 마물들이 윈프레드에 전면전을 벌이고 렌이 있는 다락방에 마물이 바위를 던지려하자 염화로[8] 렌에게 피하라고 한다. 그리고 오페라와 함께 더 강해보이는 마물이 있는 쪽으로 향하며 몸을 지키라고 하며 안즈 또한 지키라고 한다.

오페라와 마물 무리를 향해 가던 중 기후변화를 보고 뮬이 위태로움을 알게 되었다. 뮬이 절명하면 더 위태로워진다고 말하자 오페라에게 세실과 리치카를 도왔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라고 비난받는다. 가는 도중 오페라가 드래곤의 섬의 문이 일그러져 세계가 섞여버릴 위험에 처하자 돌아가야 한다고 하다가 그 때 세실과 리치카를 돕고 싶었지만 도울 여력이 없었음을 깨닫게 된 오페라에게 사과를 듣고 떠나게 하자마자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리즈 : !!
리즈 : .....
리즈 : ... 부디 편히 잠들기를. 오랜 친우여.

이는 빙설의 기사 얀이 죽었다고 걸 의미하기에 눈물을 흘린다.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리즈의 죽음은 곧 켈른의 멸망이라고 한다. 리즈는 2차 각성한 두명의 마녀를 쓰러뜨릴 정도로 강하지만 약 800년 전 켈른 제국이 세워질 때부터 자신의 마력 대부분을 켈른의 추위를 몰아내는데 쓰여 최강의 마녀라 알려진 것과 다르게 상당히 약해졌다. 그래도 2차 각성자인 오페라와 싸울 정도의 실력은 되지만 드래곤 본에 데미지를 입은 이드리스도 상대할 수 있다고 말한 걸 보면...

최강의 마녀라고 불리웠던 그녀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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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가 된 상태에서 거대한 얼음에 박힌 채 죽어가고 있었다.[9]

거의 죽기 일보 직전인데도 악착같이 버티며 켈른을 향해 가다가 결국 힘이 다해 쓰러지고 만다.[10] 이후 세르시안에 의해 윈프레드로 옮겨지면서 '3대 빙설' 을 건 경연[11]이 시작된다. 렌 덕분에 붙잡혀있다가 구해졌으나, 세르시안에 의해 치명상을 입었으며 끝비가 내리기 시작했다.[12][13]

눈물을 흘리며 자신에게 당신의 봄을 위해서 살아달라는 렌의 말에 눈을 감고는
".. 태자. 저는.."
"저는 봄을 모릅니다.."

이 말과 함께 시점이 800년 전으로 전환된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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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전의 리즈는 뭔가를 본 듯이 스노보드를 매우 능숙하게 타며 호잇쨔 절벽을 통해 보이는 마을을 향해 야호, 라고 외친다. 이후 리즈를 찾아 따라온 얀의 뭘 발견했냐는 물음에

파일:리즈11세.png
귀엽다
"봄이야! 방금 봄을 봤어!"[15]

얀과 루카[16]와 방금 봤던 봄[17]이 사령관실로 들어갔다고 한다.[18] 첸젠으로 돌아가려는 향아를 나무 위에서 몰래 숨어서 보다가 나뭇가지가부러져 떨어졌으나 향아가 능력으로 구해준 덕분에 살 수 있었다.향아를 보고 멍하니 있던건 덤 향아에게 감사를 표하다가 바닥에 떨어진 날개 모양 비녀[19]를 발견하고 몰래 가져가려 했다. 그렇지만 첸젠으로 돌아가기 직전이였던 향아를 부르며 비녀를 몰래 숨겨 훔치려고 했다며 울면서 고백한다. 이윽고 왕족의 물건을 건드린 것은 중죄이며 벌 받을 각오는 한 것이냐고 말하는 향아가 순식간에 다가오자 겁을 먹었지만..

예상 외로 향아가 다른 한 쪽의 비녀와 리즈가 가져가려 했던 비녀로 머리를 장식해주며 용서해주자[20] 울음을 터트리며 잘못했다고 사과한다. 향아가 떠나고 향아가 해준 것처럼 비녀를 꽂으려 했지만 계속해서 실패했다(...) 얀의 도와준다는 말을 거절하고 투덜거리다 자신들이 이 혹한에 있는 것에 불평을[21] 표했다. 그러다 멀리서 어딘가를 향하는 자신의 아빠[22]를 보고 어딜 가냐고 외친다. 그러다 눈밭에 쓰여진 글씨를 보고 글씨 완전 못 쓴다며 웃음을 터트린다.[23]

총 사령관이 이실라로 떠난지 보름이 지나고 어느 때와 다름없이 얀과 루카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방인에게 선물 상자를 받으며 어른들에게 전해달라고 부탁받는다.[24] 그리고 부탁받은 대로 선물 상자를 전달했으나..

그 안에는 리즈의 아버지이자 카론 군 총 사령관의 머리가 들어있었다. 그걸 눈앞에서 목격한 리즈는 충격으로 인해 그 자리에서 실신. 그리고 리즈의 어머니인 미카가 1차 각성을 한다. 몇년 후 2차 각성을 한 미카는 병사를 이끌고 이실라와 첸젠을 1차 마녀전쟁을 일으켰지만 두 마녀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라 처참히 패배한다. 이 전쟁에서 루나에게 두 다리를 잘리고 카론으로 기어온 미카는
분노해라. 리즈.
이 고통을. 한기서린 한을.
그 두 나라가 우리들을 어떻게 짓밟았는지 영혼에 새기거라.
분노하고, 분노해서, 그 분노가 사라지지 못하도록 심장 속에서 얼려 버리는 거다.
리즈. 잊지 마라.
우리가 어떻게 죽었는지.
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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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송이가 아니네."[25]
"엄마. 하늘에서 물줄기가 흘러내려..."

미카에게 계승을 받아 끝비 속에서 최초의 2대 마녀이자 2대 빙설로 각성한다.

얼마 안가 리즈는 홀로 혹한 속으로 모습을 감췄으며 수년 후에 모습을 드러내 이실라를 치기로 한다. 이실라를 치는 것에 반대하고 걱정하는 루카에게
"그 문제는 이미 해결했어. 그러니 걱정할 필요 없어, 루카."

라며 냉정하게 말한다.[26]
2차 마녀전쟁을 이르키고 미카의 다리를 자른 루나의 양팔을 자르고나서 죽이려는데 그것을 막으려는 향아 또한 죽이려다가 과거 비녀를 건네준 사람이란 것을 알고 멈칫했다가 그 공격을 초대 바람이 막았다. 자리를 옮겨 전쟁을 멈추는 대신 이실라,첸젠은 켈른에 패배한 국가이므로 얼만큼의 조공을 바치라고하고 마석의 맹세를 하겠다고 하고 떠난다. 그 후 켈른의 자원을 구하기 위해 더 깊이 들어가면서 계속 기후를 조종했다. 이것을 레이안에게 말하고 '8대 바람'에게 이 말은 반드시 전하라고 하고 레이안에게 계승하며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사망한다.

3. 기타


[1] 이건 대단한게 아니다. 물론 일반 축복자가 부쉈다면 모르지만 바람의 마녀도 없는 상태에서 기사는 힘이 상당히 줄기도 하지만 리즈는 마녀인 만큼 기사보다 많은 마력을 지닌 마녀이기에 부순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32][2] 리치카도 안즈를 죽이려 했다. 그 때 제대로 피능력을 다루지 못 한 안즈가 살 수 있었던 이유는 세실이 안즈를 위험인자로 보고 죽이려 한 리치카로부터 안즈를 보호했기 때문이다.[3] 이 부분에서는 리즈조차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4] 리즈는 거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하다. 그런 그녀조차 놀랐을 정도면 다른 마녀에게 무릎을 꿇는 건 흔하지 않은 수치인듯하다.[5] 옛날에는 리즈 앞에서 웃지도 않고 거의 풀이 죽어있는 등 밝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고 렌이 웃는 모습에서는 놀란듯 한데 자신 때문에 어린 시절을 그렇게 보냈다 생각하며 약간 자책하는 듯하다.[6] 렌은 태자 경합에서 생명을 중시해서 자신을 태자로 뽑았다고 생각했고 드디어 자신을 봐준거라고 생각했으나 그러한 선택을 한 이들이 더 나은 황제가 되었다고 하자 충격을 받았다. 그 후로는 우울해 한 정도가 아닌 거의 죽은 눈이었다.[7] 물론 렌은 이 말에 거부했다.[8] 마녀에게 염화능력이 있는 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이동진 같은 것도 시전 가능한 걸로 보아 마녀들의 특수능력으로 보인다.[9] 리즈는 최강의 마녀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실력자이다. 아무리 켈른의 추위를 몰라내는데 상당한 마력을 쓰면서 약해졌다고는 해도 쉽게 당할리가 없을텐데 어쩌다 당한건지 의문. 또는 침식이 진행되면서 리즈의 힘이 더 약해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모든 마녀는 침식 내에서 약해지기 때문.[10] 쓰러지기 직전 아티팩트로 렌과 레노아에게 연락을 하는데 자신이 죽더라도 '빙설' 을 다음 대에 넘겨주기 위함인 것으로 밝혀진다. 아무래도 두 사람 중 한 명에게 계승시킬 것으로 예상.[11] 말이 경연이지 실상은 거의 배틀로열이다.[12] 세르시안도 이프처럼 이드리스에게 능력, 즉 피를 조종하는 능력을 받았다. 안즈의 공격을 그대로 받으면서 흘린 피를 이용해 리즈에게 치명상을 입힌 것.[13] 다만 끝비가 내렸는데도 숨이 아직도 붙어있었는데 끝비가 내렸지만 아슬아슬하게 숨을 쉬던 뮬과 같은 경우인걸로 추정.[14] 아직 켈른이 존재하지 않았던 때. 그 당시 켈른은 '카론' 이라는 이름의 북방 부족인들로 이뤄진 부족 국가에 불과했다.[15] 다른 사람으로 의심될 정도로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쩌다 이렇게 밝았던 리즈가 그렇게 차갑게 변했는지 의문일 정도.[16] 등장했을 때 두 사람에게 경어를 쓰는데 루카의 집안은 얀과 리즈의 집안의 신하격 집안의 사람이었던 레이안과 레노아의 선조인 켈른의 초대 황제다.[17] 초대 공간이자 첸젠의 공주 향아.[18] 이 때 리즈의 시력이 매우 좋다는걸 알 수 있다. 절벽 쪽으로 가기 전에 상당한 거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가 왔는지 알아봤으며 거기다 먼 거리에서 누가 어디로 들어가는지 알아볼 정도면.[19] 향아가 하고 있는 6개의 비녀 중 하나. 리즈를 구하다 머리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추정.[20] 정직한 아이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지금처럼 예쁜 마음을 지닌 채 자라달라고 말한다.[21] 어른들이 약한 바람에 졌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애초에 그 당시 전력을 보면 카론이 압도적으로 불리했다. 이실라와 달리 카론은 제대로 된 물자는 물론 병력도 없었고 설상 충분한 병력이 있다고 해도 이실라에는 초대 힘의 마녀인 루나가 있었기 때문에 승산은 거의 없었던 셈.[22] 카론 군의 총 사령관.[23] 여담으로 글씨 내용은 '리즈. 아빠가 봄을 가져올게!!' 였다. 그리고 이 글씨는 이후 유언이 되고 말았다.[24] 이 때 리즈는 그 이방인을 '뱀이 떠오르는 사람' 이라고 생각한다. 시력 뿐만 아니라 사람 보는 눈도 어릴 때부터 좋았다는걸 알 수 있다.[25] 이 때 리즈의 눈에 눈 결정 형태의 문양이 새겨진다.[26] 루카의 독백을 보면 각성을 위해 혹한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눈에 분노라는 '감정'이 가득 차있었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못 느끼는 것 같다고 한다. 3차 각성을 하면서 감정 자체를 소실한 것으로 추정. 이걸로 리즈가 차갑게 변한 이유도 설명된다.감정 고자[27] 리즈는 겉보기로는 신하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800년 이상 켈른 제국을 존속하게 했다고 할 정도로 대륙에서 권위가 높고 권위가 높지 않은 마녀는 없지만 초대 황제가 아브라멜린을 모시는 사람이었으니 그 영향이 아직까지 미치는 듯하다.[28] 정확히는 향아가 떨어뜨린 장식을 몰래 가져가려다가 사실을 고백한 리즈에게 정직한 아이라고 칭찬을 해주며 머리에 장식을 꽂아줬다.[29] 60화를 보면 리즈가 마차에서 내릴 때 지니고 있는 담배가 향아가 능력을 쓸 때마다 꺼내는 담배와 비슷하다. 추측일 뿐이지만 그 파이프는 향아의 것으로 추정.[30] 향아의 모습을 보면 리즈처럼 화려한 머리장식과 동양적인 옷을 입고 있다. 800년 전의 과거를 다루는 편에서 어린 시절의 리즈는 향아를 봄이라고 칭했는데 독자들은 리즈의 봄이 향아라고 생각하는 중.[31] 금기 중에 자식을 가져서는 안 되며 자식을 가진 이에게 계승을 해선 안 된다는 내용이 있는데 아무래도 리즈와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함으로 보인다. 작가 블로그에 나온 리즈 프로필의 7대 죄악을 보면 분노 항목이 다 채워져있는데 이는 자신의 부모를 죽이고 모든 원인인 이실라와 첸젠에 대한 분노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