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는 reepotlaser.com 이다. 리팟레이저라고도 불린다.
VSLS란 Vasculature Salvage Laser Surgery (혈관 구제 레이저 수술)의 약자로 유두 진피 모세 혈관의 수축을 유도한 피부 색소병변 레이저 치료 방법을 의미한다.
- 기술배경 -피부과 영역에서 레이저 시술은 피부의 혈관성, 색소성 피부 병변, 문신 및 양성 종양의 제거 등을 위해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히 레이저로 치료하게 되는 질환들은 검버섯(Seborrheic keratosis), 기미(melasma), 주근깨(ephelis), 일광흑자(solar lentigo), 멜라닌 세포성 모반(melanocytic nevus), 진피 멜라닌 세포증(dermal melanocytosis) 등과 같은 색소성 피부 질환이다.색소성 피부 질환은 피부색의 변화 중 하나로 피부 조직 내의 멜라닌의 양이 과도하게 증가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멜라닌은 피부 기저층 세포 사이의 멜라닌세포라 불리는 수지상 세포들에서 생합성 된다. 멜라닌세포는 멜라닌을 생성하는 색소형성 세포로, 멜라닌은 생성 과정에 따라 흑색 멜라닌 색소인 유멜라닌(Eumelanin)과 적황색 멜라닌 색소인 페오멜라닌(Pheomelanin)의 두 가지 타입으로 형성된다. 멜라닌은 멜라노좀의 형태로 멜라닌세포의 수지(dendrite)를 따라 주변의 각질세포(keratinocyte)로 이동되어 전달되는데,그 양이 과도하거나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위치에 분포하여 존재할 때 색소성 피부 질환으로 진단될 수 있다. 이러한 색소성 피부 질환은 때로는 표피의 증식이나 위축 혹은 진피의 여러 피부 부속기와 같은 요소들의 병리학적 변화를 동반하기도 한다.멜라닌의 양이 과도하게 증가하게 되는 주된 원인은 자외선 노출과, 피부의 염증발생으로 인해 멜라닌이 비정상적으로 생성되는 경우다.
멜라닌 색소는 피부색을 결정하는 색소임과 동시에 본래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사람의 피부는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었을 때 추가적인 피부손상을 막기 위한 반응으로 멜라닌세포 내의 티로시아나제(tyrosinase) 효소의 활성을 촉진시켜 평소보다 멜라닌의 생성을 증가시키게 된다.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이미 생성되어 있던 멜라닌이 자극에 의해 각질세포로 이동이 용이하게 되면, 여러 가지 색소 질환을 발생시키거나 기존에 있던 색소침착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염증 후 색소침착 (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PIH)은 염증반응이 발생한 부위에서 멜라닌의 일시적 증가 혹은 비정상적 분포를 특징으로 하는 현상이며 이는 표피와 진피의 여러 세포들과 멜라닌 세포들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한다.피부는 자극 또는 상처를 입게 되면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기 위해 백혈구와 혈소판, 섬유아세포들을 손상 부위로 모이게 만드는 일련의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염증 반응의 결과로 혈관 투과성(vascular permeability)이 초기에 증가되고 진피에서는 신생 혈관의 형성(neovascularuzation) 역시 이어서 일시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염증반응이 종료되어 피부 재생이 완전히 끝날 때 까지는 피부는 평소보다 더 붉게 변하게 되고, 염증 반응에서 증가된 사이토카인에 의해 멜라닌세포가 자극을 받으면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게 된다. 과도하게 생성된 멜라닌은 결과적으로 염증부위에 과도한 색소침착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염증 후 색소침착의 지속기간은 국소적 혹은 전신적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개월에서 수년 이상 장기간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색소성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약물과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 있다.약물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국소용 제제와 복용 제제로 나누어지는데 성분은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과 하이드로퀴논(hydroquinone)을 사용한다.
- 기술원리 - 레이저 치료 후 급성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에는 화상, 상처 감염, 마취 연고에 대한 과민반응 등이 대표적이다. 심할 경우에는 지속적인 홍반이나 염증 후 색소침착, 흉터 생성 등의 만성적 혹은 영구적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레이저 시술 후의 부작용과 관련된 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은 피부조직을 이루는 여러 세포의 손상으로 유발되는 국소적 염증반응에서 처음 시작된다.현재까지는 레이저 후의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주된 구성요소가 단지 피부 세포 조직들의 손상과 이들 세포에 의한 제한적인 국소 반응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레이저 후의 지속적인 홍반, 색소침착, 흉터 발생과 같은 원치 않는 현상들은 일정 부분 어쩔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되었고, 예방보다는 사후 관리에 중점을 두었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 사람의 피부 조직내에서는 선택적 광열분해이론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다.
어떤 레이저라 해도 모든 발색단이 있는 조직과 세포에 일정한 정도는 흡수되어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피부에 조사되는 모든 종류의 레이저는 유두진피에 위치한 모세혈관의 손상을 일정 부분 일으킬 수밖에 없으며, 레이저의 강도를 높이게 되면 그에 따라 모세혈관손상의 정도도 커지게 된다. 피부에 조사되는 레이저로 인한 피부의 반응을 최소화하면서 원하는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모세혈관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레이저의 발진 시간동안 모세혈관을 흐르는 적혈구의 양을 일시적으로 최소화 할 수 있다면 레이저 에너지에 반응하는 발색단이 줄어들어 레이저 에너지가 적혈구를 통해 모세혈관에 미치는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Vascular relief laser surgery method - (1)Before treatment, induce the reduction of blood vessels using a drug (local anesthetic with epinephrine).(2)Minimize the laser energy response of blood vessels by keeping the blood vessels in a reduced state continuously by hypercooling during laser treatment.(3)During the laser treatment, the treatment site is compressed to minimize blood vessel expo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