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er Blues (レポーター・ブルース)
1. 개요
1991년 이탈리아 국영 텔레비전 RAI과 일본 도쿄무비신사 TMS가 제작한 이탈리아, 일본 합작 TV 애니메이션으로 서울무비도 하청으로 참여했다. 1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1920년대의 프랑스 파리의 여성 신문기자인 토니가 유럽 전역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취재하면서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총 52편, 감독은 코다마 켄지. TMS의 작품소개 홈페이지
이탈리아에서는 1992년 RAI를 통해 방송, 일본에서는 1991년 NHK-BS2 위성 애니메극장에서 방송했으며, 한국에서는 1996년에 투니버스에서 심야시간에 한글 자막판으로 방송했다. 1996년 8월 2일 동아일보 편성표, 네이버 뉴스 아카이브
이후 시즌 2가 1996년에 만들어졌다.
2. 등장인물
- 앙투아네트 토니 뒤브아 (Antoinette Tony Dubois) - 주인공. 파리의 신문사 라 보아 드 파리(La Voix de Paris)의 기자이다. 붉은 머리의 여성이며 '토니'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취미로 색소폰을 불며, 필리포라는 길고양이를 거둬서 키우고 있다.
- 알랭 (Alain) - 토니의 사진작가이자 파트너.
- 마담 루팡 (Madame Lapin) - 파리의 뒷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본 작품의 악역.
3. 여담
그림체는 서양만화 그림체 대신에 일본 극화체로 제작되었지만, 1992년 NHK BS 위성 애니메이션 극장에서 방송당시 시청률 저조로 모든편이 방송되지 못하고 조기 종영되었기 때문에 인지도가 낮은 작품이다. 오죽하면 일본어 위키피디아 문서도 작성되지 않았을 지경이다.그나마도 작품 배경이 프랑스 파리였기 때문에 작품을 본 사람도 이탈리아 합작 작품이 아니라 프랑스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었다.
TV를 통해 방영된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 스페인에서는 어느정도 시청률이 나온 편이다. 특히 독일어 더빙버전은 DVD로도 출시된 적이 있으며, 유튜브에서는 프랑스판과 독일판의 일부 에피소드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있음에도 프랑스에서 방송된것은 2006년도의 일로 늦다.
오프닝곡 'Repoter Blues'와 엔딩곡 'We are going to Paris'는 이탈리아의 가수이자 성우인 Simona Patitucci[1]가 불렀는데, 영어 가사의 노래로 이탈리아판 독일판 프랑스판 모두 동일한 영어 가사의 오프닝을 사용했다. (영상은 독일판 오프닝)
한국 투니버스의 방송 당시에도 본 오프닝과 엔딩곡이 그대로 삽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