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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11

린벨(회귀가 빙의를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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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3. 능력4. 작중 행적
4.1. 알렌의 회귀 전4.2. 알렌의 회귀 후
5. 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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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렌보다 두 살 어린 15세의 흑발자안의 소녀로, 라인하르트 가문의 시녀이자, 알렌이 창설한 집단 '스콜'의 전투원, 그리고 회귀가 빙의를 싫어함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히로인

2. 성격

회귀 전후 불문하고,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알렌 이상으로 노력의 천재.

회귀 전에는 어머니를 불합리하게 잃은 탓에 마물에 대한 복수심으로 미쳐서 수련과 마물 사냥에만 매달렸기 때문에, 율리우스의 직속 부하들 외에는 다들 무섭고 불길하다고 피했었다.

회귀 후에는 알렌의 극적인 활약 덕에 어머니가 무사히 구원 받아 마물에 대한 복수심 따위는 생기지 않았으나, 그 대신 모든 부조리를 타도하는 이상적인 패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 알렌에 대한 경애심과 그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에 미쳐서 자기 혐오가 심했고, 자기가 바라는 대로 성장해 주지 않는 실력과 그로 인해 썩어가는 속을 감추고자 일부러 귀여운 척을 하고는 했다.

하지만 신수의 시련 속에서 알렌의 이상적인 면모 뿐만 아니라 나약한 면모까지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그 집착을 버리고, 진짜 밝고 여유로운 성격으로 거듭났다.

3. 능력

알렌이 가짜 율리우스를 타도하고자 만든 조직인 스콜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
회귀 전 율리우스의 부하였을 때는 대륙 8강[1]에 속했었다.

마물에 대한 복수심이 없던 회귀 후 삶에서도 카밀라에게 검술을 배운 기간도 겨우 한 달 정도인데다, 동물을 포함한 그 어떤 것도 죽여본 적이 없었을 때도, 도적 떼를 간단하게 양학할 수준으로 빠르게 강해졌다. 그저 알렌이 바라는 최종 스펙에 당장 다다르려는 마음이 오히려 잡념[2]을 낳아 프라나를 익히는 게 더뎠을 뿐.


이후, 신수의 수련 속에서 잡념을 떨쳐내고 몇 년 동안 수련한 결과 프라나를 각성하기 직전에도 온갖 아티팩트로 무장한 영웅들인 율리우스의 부하들을 학살하고, 프라나를 각성하자 망신창이가 되었지만 율리우스 본인까지 해치우는 무쌍을 보여준다.[3]

한걸음에 간절함을 담았다. 두 걸음에 갈망을. 세 걸음에 기대를. 네 걸음에 바람을. 다섯 걸음에 희망을. 여섯 걸음에 소망을. 일곱 걸음에 열망을. 여덟 걸음에 다짐을.

"발버둥 치는구나!" 그녀가 마지막 발걸음을 남겨 두고 멈춰 섰다.
눈앞에서는 뇌기로 이루어진 용이 입을 벌리고 있었다.
"웃긴 말이야. 자기 감정하나 통제하지 못하면서. 힘은 무슨."

그녀는 방금까지 윤조리던 모든 것을 잊었다.

"결국, 한계를 정하는 건 나 자신일 뿐." 린벨의 감정은 처음부터 단 한 명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에 조금의 불순물도 첨가될 수 없다.

밤하늘에 은하수가 펼쳐지며, 그녀가 마지막 걸음을 내디였다.

마지막에는 맹세를.
이 아홉 걸음에 그녀가 깨달은 모든 것이 담겨 그녀의 노력과 순흑의 능력이. 이 시련을 끝내기 위한 결말이. 수십 개의 감정이 올곧이 하나를 향한다. 발걸음에 밤하늘이 생기고, 그 위로 별이 반짝였다.
프라나에 대한 집착과 번뇌를 끊고, 알렌과 프라나의 본질에 대해 수련하고 깨달은 바를 모두 담아 각성한 프라나. 밤하늘 같은 영역을 펼치면서, 아홉 걸음에 아홉 가지 감정을 담아 다가가 은하수 같은 일검으로 상대를 무수히 꿰뚫는 광경을 보고, 회귀 전 알렌이 이름 붙였다.
그녀가 경애하는 알렌의 전용 비전검술인 요툰스베르드와 마찬가지로, 이 것도 9와 관련 있다.

4. 작중 행적

4.1. 알렌의 회귀 전

원래는 어머니와 함께 라인하르트 백작령에 속한 히벨 시 근처의 산맥에 위치한 사냥꾼 마을에 살았었다. 그러나 키메라 술사 드베르에게 어머니가 납치 및 개조당했었고, 겨우 도망치니 드베르가 키메라를 떼로 몰고 와 히벨 지방 곳곳을 쑤시며 찾았는데, 알렌과 김우진이 다투느라 병사를 늦게 보내 어머니 이넬리아를 잃었다. 이후, 김우진에게 픽업되었으며, 훗날 프라나를 각성하고 8강의 자리까지 올라갈 정도로 강해져서 죽을 때까지 마물과 싸웠다.

4.2. 알렌의 회귀 후

회귀 후에는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있던 알렌이 미래를 바꾸고자 뇌물을 주고도 성 안으로 못 들어갔던 이넬리아를 성 안으로 들이고 그 대가로 모녀를 시녀로 픽업해 지켜서 키메라 술사 사태로부터 지키려 했으나 키메라 술사의 목표 자체가 이넬리아라 이넬리아가 결국 납치, 그러나 알렌이 끝끝내 키메라 술사의 목적지를 급습해 구해내, 알렌에게 강렬한 동경심을 품는다.

이후, 알렌이 프라나에 대해 알려주며 그녀가 그 걸 각성할 수 있다고 신뢰하자 그 신뢰에 기뻐하나, 검술 실력은 빠르게 늘어감에도 불구하고 프라나는 각성하지 못하는 것[4][5]에 초조해 하며, 집착, 탐욕, 절망으로 망가져 가며[6], 어떻게든 쓸모를 증명하는 것에 집착, 심지어 자신과는 다르게 여러모로 알렌에게 불려서 일하는 어머니 이넬리아도 질투하기에 이른다.

엘프 대수림 사건에서 신수의 숲을 둘러싼 기형 나무 벽을, 기사단장 바질이 프라나로 가르려고 나서자, 알렌이 저것이 네가 익힐 힘의 형태라며, 그 모습을 잘 보라고 조언한다. 말로만 들었던 프라나의 찬란한 힘을 직접 목격하기 시작한 린벨은 절망이 내려앉은 눈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거냐고 되물었고, 이에 알렌은 그녀의 말을 끊고는 말한다.
프라나는 고귀한 힘이다. 그렇기에 나는 믿는 거다. 네가 할 수 있음을. 충분히 증명할 수 있단 것을. 누구보다 고귀해질 수 있음을. 그러니 구태여 집착할 필요 없다. 너는 언젠가 간단히 해낼 수 있을 테니.
그러고는 그가 기억하는 회귀 전 삶과 다르게 힘에 과도하게 집착하여 괴로워하는 그녀의 모습에 생각을 바꿔서 말한다.
알렌: 하지만 네가 정 힘들다면 그만둬도 좋다.
린벨: 네?
알렌: 프라나가 아니라도 괜찮다.
린벨: 네? 어째서...아니, 그럼 지금까지의 행동은, 노력이...제가...공자님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서인가요?
알렌: 아니, 상관없기 때문이지. 너의 재능이라면 프라나가 아닌, 마력으로도 상관없을 테니. 그러니, 서두르지 않더라도 괜찮다. 잠깐 쉬더라도, 앞으로 달리기 위한 시간은 충분하니.

그러나 이 말에도 그녀가 아직 집착하며 괴로워하는 모습 그대로이자, 이번 일이 지나고도 그녀가 그대로라면, 지금처럼 힘든 것

이렇게 괴로워하는 그녀의 모습에 생각을 바꾼 알렌이 그녀라면 언젠가 간단히 해낼 거라는 신뢰, 그리고 정 힘들다면 프라나가 아닌 마력이라도 괜찮다고 말하나, 린벨의 정신 상태는 썩어 들어가는 상태 그대로였고, 알렌은 지금처럼 힘든 것보다는 강제로라도 마력을 익히게 하는 것이 그녀에게 훨씬 나을 것이라고 결심한다.

그러나 흑마법사 전원이 자신을 제물로 바쳐 타락시킨 신수가 엘프들과 라인하르트 백작군 전원에게 내린 시련 속에서 회귀 전 알렌을 만나게 되면서 극적으로 변화한다.

회귀 전 그녀가 죽은 지 얼마 안 된 시점으로 전이된 그녀는 자신이 아는 알렌과는 전혀 다른 회귀 전 알렌과 만나서[7], 그녀는 자신이 곁에서 보아온 회귀 후 알렌에 대한 행보를[8], 알렌은 그 당시 시점으로부터 15년 전에 진짜 율리우스가 망가져 망나니가 된 후부터 린벨과 만나기까지 겪은 모든 일을 이야기한다. 회귀 전 알렌은 린벨과 함께 하는 자신의 행동 원리, 이곳이 신수가 구현한 거짓 세계라는 것, 그리고 자신이 미래에 회귀한다는 사실과 자신이 하는 행동은 결국 실패로 끝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모두 간파하고 모든 걸 포기한다. 반면, 그녀는 알렌이 자신에게 왜 그리 기대하고 호의를 보냈는지, 궁극적인 목표가 뭔지 알고[9], 결국 자신을 구했다는 것에 감사함과 동시에 눈 앞의 알렌이 절망에 허우적대는 것에 화를 내며 회귀 전 알렌의 의사는 무시하고, 살아있는 시체나 다름 없는 그를 홀로 보필하는 생활을 보내다[10], 알렌에게 부탁하여 프라나를 익힌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불러달라 부탁하고 그들과 만나[11] 프라나의 본질에 대해 파악하고 수련하기를 몇 년 동안 반복해 프라나에 대한 집착을 버린다. 그 후, 율리우스를 습격하려는 알렌을 따라나선 그녀는, 예상과는 다르게 동료를 데리고 온 율리우스에게 알렌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알렌의 부하들[12]을 하나하나 가볍게 해치워 전멸시키며, 자신과 마찬가지로 닿을 수 없던 것을 간절히 바라는 알렌에게 희망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 직후, 율리우스의 뇌신 같은 일검에 온몸이 화상투성이가 되나, 맑은 밤하늘 같은 프라나 '테스카틀리포카'를 각성해 율리우스를 죽여버린다. 그러고는 회귀 전 알렌과 함께 서로 웃으면서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작별해 현실로 돌아오며, 알렌을 포함한 다른 이들 역시 각자의 시련에서 현실로 돌아온다.
이번에 수백 명이 한꺼번에 시련을 겪은 것은 신수가 폭주해서 무리했기 때문이라 그런지, 시련을 겪은 다른 사람들은 그 시련에 대해 뭔가 오랜 꿈을 꾸었다 정도로 기억하는 반면, 그녀는 예전과는 다르게 시녀 일을 능숙하게 해내는 등 시련 속 기억을 그대로 간직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몇 달이 지나 알렌과 함께 갈슈딘 아카데미 입학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자신과 다르게 나이 때문에 입학 시험 자격이 안 되는 어머니에게 승리의 미소를 보내는데, 알렌과는 다른 반에 배정된 그녀는 알렌의 지시대로 짐승왕의 손녀 일리아나를 포섭하고자 활동하기 시작한다. 표적인 일리아나는 할아버지인 짐승왕의 손녀인데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병약해지고 오러와 마력 모두에 소질이 없어 여러 번 노려진 탓인지, 린벨이 그녀와 친해지려 하는 이유가 자신의 할아버지가 짐승왕임을 안 알렌의 지시임을 진작에 들켰으나[13] 그것과는 별개로 린벨 본인을 마음에 들어 진심으로 친구가 되어 알렌이 준 임무를 사실상 초과달성한다.

그러던 차에 초대형 유적 실습에서 일어난 대참변 탓에 알렌이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되어, 일리아나를 데리고 알렌이 묵는 곳으로 찾아가는데, 알렌이 욕실에서 뜨겁디 뜨거운 물을 몇 십분째 맞고 있는 자해를 하는 것을 발견하고 황급히 물을 잠그고 알렌을 욕실 밖으로 데려간다. 능숙하게 젖은 알렌을 닦아주는 등 시중을 들고, 알렌의 머리가 너무 자란 것을 보고 이발을 해주던 린벨은 알렌이 안 보던 새에 이발 솜씨가 늘었다는 말에 평소 지저분하게 지내는 룸메이트가 있어서 늘었다는 말을 하다가, 자신이 일리아나를 소개해 준다고 데려와 놓고선 밖에 계속 세워놓은 사실을 깨닫고 들여보내 소개한다. 그런데 그녀에 대한 소개가 끝나자마자 일리아나가, 자신이 그녀에게 접근한 이유를 정확히 짚어 말하는 것에 마시던 차를 뿜는다.

그 대화 직후, 알렌이 그에게 흥미를 느껴 접근한 가이온의 시험을 통과해 제자가 되고, 순환교 사도로서 세 번째 선지자와 거래하여, 일리아나의 체질을 고치는데 그녀 역시 덤으로 가이온에게 어느 정도 가르침을 받게 된다.[14]

알렌이고 김우진이고, 각자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길 바라고 움직이며, 각자 지금은 수수한 인재들의 잠재력을 예측할 수단이 있어서[15], 신분과 활약이 미천한 자라도 가리지 않고 도와주며 제 세력으로 영입했다 보니, 이 점을 눈여겨 보고 이용해 먹으려는 자들도 생겨났는데, 라인하르트 가문의 후원대상 중 하나인 노아 역시 그들 중 하나로, 적당한 사연팔이로 이들과 엮여 출세할 거라고 자랑해 댔고, 이 점을 눈여겨 보던 그녀는 노아를 탐탁찮게 여겼다.

그러다 노아와 그 친구들이 동향의 동급생인 세라가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할 셈으로, 집단따돌림 가해자란 누명을 씌우고, 자신을 후원하는, 자크니르의 전 가문의 후광으로 묵살, 자크니르의 전 가문이 대규모 유적 실습 참사의 범인으로서 숙청 당해 후광을 잃은 직후에는 그녀가 낸 소문을 단순하게 믿은 김우진의 후광으로 더더욱 몰아세우는 일이 발생했는데, 이에 노아는 자신도 라인하르트 가문의 후광을 빌려 맞서고자 알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했으나, 앞서 언급했던 자랑 탓에 린벨은 이를 단순한 사연팔이라 여기고 칼같이 차단, 결국 노아와 그 친구 둘이 투신자살을 시도했다가 노아만 사는 일이 벌어진다. 알렌은 그 셋의 피해자로서의 사정만 알고, 구하지 못한 죄책감으로 번뇌하다 짐승왕과의 끊임없는 대련 끝에 깨달음을 얻어, 불변의 기준을 세우고 그것만은 지키는 선에서 과감하게 세력을 확장, 노아 역시 영입한다.

이후, 알렌이 그녀가 노아를 왜 차단했는지 물어 대답했고, 노아와 린벨 역시 각자 정당성이 있음을 알고 지금까지 깨달은 바와 함께 엮어서 고찰했고, 이것이 알렌의 신역을 구축하는 데에 공헌하게 된다.

5. 인간 관계




[1] 마왕(하이젤)을 물리치고 사라진 고대 제국의 용사를 도왔던 8영웅의, 후계자로 인정 받는 강자들[2] 지나친 자기 비하[3] 다만, 이것은 몇 년이고 집요하게 율리우스 타도를 노리던 알렌의 치밀한 분석을 새겨듣고 수련한 덕에 율리우스를 잘 알고 허를 제대로 찌른 덕이 크다.[4] 회귀 전 삶에서는 죽은 어머니를 위한 복수라는 단순하고 명확한 목표를 이루고자 자신을 금방 망가뜨려가며 집착할 수 있었으나 회귀 후 삶은 그렇지 않기 때문.[5] 사실 알렌의 부하가 되어 검술과 프라나를 수련하기 시작한 것이 길어봤자 한 달 전이었던 걸 고려하면, 충분히 천재적인 수준이지만, 알렌이 언젠가 그녀가 손에 넣기를 기대하던 프라나를,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당장 얻는 것에 집착하고 실패하여 지나친 자기 혐오를 얻은 것이 크다.[6] 썩어 들어가는 걸 숨기고자 겉으로는 유난히 애교를 많이 부렸다.[7] 그녀를 제외한 모두가 쉬쉬하며 그가 처박힌 서재에는 얼씬도 않는 데다가, 술과 담배에 중독, 심지어 자주 환각을 봐서 향정신성 약을 떨리는 손으로 털어먹고 있었다.[8] 알렌 만이 볼 수 있는 3가지 책, 드래고닉 체계, 거인의 육체, 베스틀라, 그리고 회귀 전 알렌이 가짜 율리우스와 동귀어진한 사실을 전혀 알 수 없었기에 이야기 못 했다.[9] 어찌 보면 자신이 경애하는 알렌과 마찬가지로 회귀를 경험한 것이나 다름없다.[10] 그러기를 반복한 지 한 달 째에 율리우스가 저택으로 돌아왔는데, 온갖 기연을 끌어들이는 율리우스를 따르는 게 시련을 이겨낼 뭔가를 얻을 가능성이 높음을 알면서도, 알렌이 그러기를 바라지 않을 거란 이유로 얼굴조차 보지 않는다.[11] 기사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제약한 기사, 다짐을 잊지 않기 위해 널리 선언한 왕, 가족의 염원을 지키겠다 약속한 전사 등등[12] 말이 부하지, 율리우스가 사실상 어떤 방해 없이 시스템이 주는 혜택을 모두 누려서 모은 부하들로, 하나하나가 비범한 영웅들이면서 온갖 전설급 무구로 무장했을 가능성이 크다.[13] 다만 린벨 본인 앞에서 알아챈 티를 내지는 않았다.[14] 정식적인 사제 관계는 아니고, 주말마다 대련하고는 단점을 지적해주는 정도다.[15] 알렌의 회빙환의 서, 김우진은 원작의 지식 및 세계의 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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