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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23:45:26

림피드

린지 화이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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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3. 전투력4. 작중 행적
4.1. 시즌14.2. 시즌 24.3. 퍼스트 미션4.4. 시즌 3

1. 개요

웹툰 사이드킥의 등장인물.

림피드는 히어로로서의 닉네임이고 본명은 린지 화이트(Linsay White). 다크슬러그의 전 사이드킥으로, 본작의 최연소 히어로라고 한다. 실제로 생긴 외형만을 보면 상당히 어려보이긴 하다. 실제 나이는 다크슬러그보다 5살 아래다.[1]

제대로 사이드킥을 거쳐 히어로가 된 슈퍼블릭인 만큼 사이드킥이 되기 이전에는 저스티스 칼리지에서 수학했으며, 동시에 최연소 졸업생이자 올리비아(현 이블리스)가 기록을 갱신하기 전까지는 최고의 성적의 졸업생이었다고 한다.

1부 시점에서는 사이드킥이 없었지만, 2부 시점에서는 사이드킥으로는 피닉스를 두고 있다.

2. 성격

생각해봐. 뭔가 거꾸로 된 것 같지 않아? 아무리 말세라지만... 복면을 써야 할 은행강도가 당당히 면상을 까고 다니고, 정의를 지키는 히어로는 정체를 숨겨야 한다니 말이야.

다른 히어로들이 그렇듯 고압적인 편이긴 한데(...) 태오가 자신의 사이드킥 테스트를 볼 때 '한순간이지만 시민을 구하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야 빌런과 전혀 다를 것이 없다'라는 이유로 탈락시키기도 했고, 작중 인명을 구하는 것을 최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고압적이라고는 해도 거만하지는 않은, 히어로로서는 올곧은 정신을 가진 캐릭터.

사실 작중에서 카밀라가 발작하는 림피드를 보면서 다크슬러그 밑에서 사이드킥을 하면 다들 저렇게 된다(...)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 원래 성격은 지금보다는 유순했던 가능성이 높다. 사실 림피드는 다크슬러그의 사이드킥 시절 기억 때문에 사이드킥을 두려고 하지 않았었다. 피닉스도 자기 밑으로 오겠다는 걸 계속 거절하고도 계속 따라오자 마지못해 어영부영 데리고 다니는 것.

또한 전투를 함에 있어서 흥분해서 막무가내로 덤벼드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올곧은 정의감과는 별개로 냉정한 판단력도 가지고 있는 캐릭터. 1부 시절 라이트닝이 내린 이상한 명령에 의아함을 느끼고 따로 조사를 해보거나, 투명화 스킬을 이용, 몰래 라이트닝과 밴시의 뒤를 쫓는 등 힘 싸움이 주가 되는 본 작품에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지략이 돋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물론 피할 수 없을 때에는 없는 힘을 쥐어짜내서 맞설 줄 아는 근성도 있다.

3. 전투력

전투장면이 확실하게 묘사가 된 적이 없지만, 작중의 언급들을 종합해 보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자 축에 드는 히어로. 히어로 급의 전투력을 가진그리고 작품 공인 전투력 측정기인[2] 빌런 몽크의 시간 정지에도 걸리지 않고, 팬텀에게 조종당한 상태여서 슈퍼 파워의 조절이 불가능했다고는 하지만 중력 조절 + 전격이라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라이트닝에게 이긴 전적도 있다. 그리고 작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맞붙었다고 볼 수 있는 마이비와의 대결에서는 전투 장면이 확실하게 묘사가 되진 않았지만 체력 소모는 좀 있었어도 승기를 잡은 상태에서, 마이비가 무식하게 힘을 폭주시키면서 건물 자체를 무너뜨리면서 무승부. 마이비 역시 시간 정지에 걸리지 않고, 저스티스 칼리지 퇴학 사유가 교사 폭행일 정도의 강자다. 게다가 메테우스 소탕 작전을 위해 같이 소집된 아프로스타가 히어로들 중에서도 상위급의 강자로 묘사된 것을 감안하면 림피드 역시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는 게 옳을 듯.

그러나 2부 들어서는 빌런들의 파워 인플레이션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너프되었다. 엑스트라인 은행 강도 빌런을 상대로 혼자서는 꽤나 고전하였다. 다크슬러그의 사이드킥 시절이 생각날 만큼 강하다는 피닉스가 같이 있었음에도 지크에게 죽을 뻔하기도 했다. 이렇게 약해져서는 히어로로서 빌런을 퇴치할 수 있을지 의문. 빌런들이 너무 강해져서 혼자서는 무리이기 때문에 안 쓰겠다던 사이드킥을 들인 걸 수도 있다.

다만 림피드의 장점은 단순한 전투력이 아닌 상황 판단력과 경험에 있기 때문에 힘 대 힘 대결보다는 지략으로 싸우는 비중이 늘었다. 필요할 때 적절히 피닉스와 협공을 하거나, 적의 계략을 미리 간파하고 몰래 행동을 한다든가 하기 때문에 전투력 이상으로 지략이 빛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2부에서 죽다 살아나면서 본인의 힘에 메테우스의 힘까지 더해졌으며 3부에선 이터성체 오메가72의 힘까지 더해졌다.

3.1. 스킬

파일:Limpid's Invisibility..png파일:Dealing with water.png

3.2. 나인스터프

4. 작중 행적

4.1. 시즌1

카밀라의 호출로 태오를 본인의 사이드킥에 적절한지 시험을 하기 위해 첫 등장. 태오를 강제로 메타로이드 앞으로 배달시킨 뒤, 태오의 전투를 구경한다. 이후 태오와 난입한 라미아가 위험에 빠지려는 찰나 적절히 개입해서 메타로이드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태오가 시민들이 죽어가는 걸 잠깐 못 본 체 했다는 이유로 태오의 사이드킥 채용을 거절, 결국 태오가 언더 코어로 직행하는 원인이 된다.

이후 플루톤 이감 작전 때 재 등장. 플루톤을 이감하기 위해 라이트닝과 함께 교도소로 온다. 플루톤 탈옥으로 경보벨이 울리는데, 마침 탈영을 노리고 있던 태오가 탈영한 것으로 착각하고 방에서 음악이나 듣고 있는 병크를 터트렸다(...). 그러다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투명한 상태로 밖에 나와있다가 라이트닝이 사이드킥들을 갇힌 채로 냅두겠다는 말을 듣고 그러면 안된다고 화내며 사이드킥들을 구하러 간다. 그리고 빌런 팬텀에게 당했지만, 금세 일어나서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를 시전하면서 태오올리비아를 먼저 라미아 릴리스와 플루톤에게로 보낸다. 그리고 팬텀에게 조종당하던 라이트닝을 다운시킨 뒤, 플루톤을 쓰러트리는 데 기여를 한다.

다크슬러그 사이드킥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본인 말로는 그 시절만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린다고. 이걸 보고 카일과 카밀라는 '도대체 얌전했던 애들이 다크슬러그 밑에만 들어가면 왜 저렇게 변하는 거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걸 볼 때 이 처자도 다크슬러그 밑에서 볼 꼴 못 볼 꼴 다 본 모양...[3] 그 때문인지 림피드 본인은 사이드킥을 뽑을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아마 일전의 태오의 경우는 카밀라의 직접적인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들어주었던 모양. 그래서 결국 플루톤을 해치우고 돌아오는 길에 본인의 사이드킥 T.O를 다크 슬러그에게 양도하여, 태오를 다크 슬러그의 사이드킥으로 특별 채용 시킨다.

그 이후 카밀라의 실각을 틈타 임시 사무총장으로 추대된 라이트닝이 주도하는 빌런들이 미끼로 채용된다. 그리고 진행되는 작전에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위원회 본부에서 투명화 상태로 마이비를 기습, 메테우스에게 던져버렸지만 메테우스는 그냥 씹고 가버리고, 마이비를 꼬맹이라 하면서 싸운다.

결국 마이비는 제압했지만 메테우스와의 전투에서 가슴에 관통상을 입었다. 죽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심장이 꿰뚫렸으며 출혈이 크며 입을 벌리고 누워 있는 것으로 봤을 때 사망 가능성이 높아 보였자만 다행히도 죽기 직전 때마침 나타난 다크슬러그가 치유해줬다. 하지만 기절상태.

1부 마지막화에서 다크슬러그의 비밀아지트에서 최고위원 해키와 대화한다.

4.2. 시즌 2

2부 16화에서 재등장, 원래 짧았던 머리가 더 짧아졌다. 해키의 의뢰를 받아 나인스터프 중 한 개인 델타크롬과 그 소유주인 지크의 행방을 쫓고 있었다. 히어로의 암흑기라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히어로에 대한 긍지를 잃지 않은 것인지 복면을 써야 할 강도는 얼굴을 훤히 드러내고 정의를 지켜야 할 히어로는 얼굴을 가려야 한다는 지금의 상황을 비꼬며 은행 강도와 일전을 벌인다. 사이드킥을 두는 건 싫다더니 웬일인지 피닉스라는 사이드킥을 데리고 있다. 고유스킬이 물을 다루는 스킬로 드러났다.

피닉스와 함께 지크를 상대했으나 상당히 고전한다. 나이트메어가 나타나서 지크를 에어바이크로 박아버리지 않았으면 죽었을 수도......

이후 맥스박사의 에스크리쳐와 대치한다.이 후 피닉스가 폭주 상태에 돌입하면서 에스크리쳐를 없애는데 에스크리쳐 손에서 떨어진 경호팀장을 다이어가 낚아챘다. 다이어에게서 경호팀장을 낚아챈 피닉스를 말린 덕분에 피닉스는 반역죄를 면할 수 있었다. 다이어는 사무총장의 명령을 수행하는 중이었기에 다이어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곧 위원회에 대한 반역인 것이다.

2부 29화에서 아지트에 온 지나를 맞이하려 나갔다가 지크의 기습 공격을 받았으나, 피닉스가 막아준 덕분에 피해를 입지 않았다. 투명스킬을 썼지만 슈퍼 파워의 차이 때문에 지크에게는 보여서 소용없었다. 지크를 맡으려고 지나와 알렉스를 아지트로 들여보냈으나 지크가 아지트 문을 부수고 들어갔고, 피닉스와 같이 지크를 들고 날아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떨어뜨려 놓으려는 작전도 통하지 않았다.

34화에선 홀리 플루이드를 마시려는 지크를 피닉스와 함께 스킬을 써서 엿먹이고, 그걸 다시 회수한다.

52화에서는 애니마 스톤을 가져가려는 라이트닝과 밴시를 자신의 투명화 스킬로 유령화 스킬을 역이용해 잠입 한 뒤 맞서 싸우지만 밴시의 스킬과 전투력이 사이드킥 수준이 아니라서 두 명을 상대하기에는 무리였기에 결국 라이트닝의 전격 공격을 받고 리타이어.

60화에서는 다크슬러그를 가져가려는 맥스 박사와 맞서 싸우지만 맥스 박사의 빔에서 맞아 한쪽 팔을 못 쓰게 된다.

69화에서는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메테우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5번가 지하 가든으로 간다.

70화에서는 이블리스가 광역으로 정신지배를 걸어 시민들을 지하 구덩이로 빠뜨리려 하자 물을 퍼 올려서 수압으로 구덩이에게 못 가게 막는다. 그로 인해 자신의 슈퍼 파워를 거의 소진한 림피드를 그대로 이블리스가 손톱으로 베어 버리려던 찰나 사이드킥인 피닉스가 나타나 이블리스의 목을 졸라 쓰러뜨리기 직전에 가던 순간 메테우스가 나타나 피닉스를 공격한다. 피닉스가 쓰러지기 전 림피드에게 어서 도망치라고 외치지만 림피드는 사이드킥 시절 다크슬러그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망설이던 순간에 메테우스가 복부를 뚫어버리는 치명상을 입히고 그대로 림피드의 슈퍼 파워를 흡수해버려 자가치유능력도 상실되어 결국 사망한다.

그렇게 영원히 퇴장하는가 싶었는데.....

77화에서 다시 부활한다. 림피드가 항상 목에 걸고 있던 목걸이가 바로 다크슬러그가 림피드의 히어로 승격 선물로 준 첫 번째 나인스터프인 '이터널 크리스탈'이었다. 이 나인스터프는 소유자가 죽을 시 3개의 프라나의 영향권 아래에 있을 때 일정 시간을 거쳐 소유자를 부활시켜주는 것. 거기에 본인의 힘에 자신을 죽인 자의 슈퍼 파워가 더해진다. 고로 림피드는 "자신의 슈퍼 파워 + 메테우스의 슈퍼 파워"의 힘을 소유한 채 부활하게 되었다. 림피드의 그릇에 한계가 있는 만큼 메테우스의 파워를 다 담긴 힘들지만 메테우스가 전투 중 파워를 크게 소모했기 때문에 한계치까지는 채울 수 있었다고 한다.

4.3. 퍼스트 미션

다크슬러그의 과거를 그린 퍼스트 미션에서 등장 여부는 불명. 다만 등장하게 된다면 히어로 림피드가 되기 이전의, 사이드킥 림피드로서 등장하게 될 듯. 그리고 여기서 크리스(다크슬러그)가 좋아하는 여자인 소니아와도 상당히 닮아 다크슬러그가 림피드를 뽑을 때 소니아의 영향도 좀 있었다는 댓글도 있다.

68화에서 첫등장. 눈밭에 쓰러진 다크슬러그를 구해준다. 이때 달려오는 모습이 꽤 귀엽다 그러나 다크슬러그를 쫓아온 템플러에게 기습을 당하고[4] 다크슬러그와 함께 템플러를 무찌르나 그 여파로 눈사태가 일어나 그대로 휩쓸리기 직전까지 가나 다행히 최고위원장에게 구조된다. 이후 저스티스 칼리지에 입학하고 중학교 과정까지 조기 졸업하는 등 유능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에도 졸업을 팍팍해서 다크슬러그의 사이드킥이 되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5][6]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4.4. 시즌 3

다크슬러그의 학원 광고에 매우 어색한 표정으로 같이 나온다. 이때 학원에서 학생처럼 수련했다고 한다.

이터성체를 막다가 죽다 살아나는데 다크슬러그가 이터의 본성을 치러 떠난 후 사무총장선거에 나섰으나 과거 개변으로 죽지 않고 살아있는 걸로 바뀐 앨리스 원더에게 밀려 낙선했다. 그리고 낙선의 슬픔을 술로 달랜다(...).다이어: 너까지 이러기냐


[1] 퍼스트 미션에서 자신의 나이를 18살이라고 했고 다크슬러그는 그때 23살이었다.[2] 몽크의 스킬인 시간 정지는 몽크 본인보다 강한 슈퍼블릭에게는 통하지 않는다.[3] 다만 진지하게 다크슬러그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메타로이드 전 때까지는 여전히 다크 슬러그를 마스터라고 부르려고 했고, 플루톤 전 뒤에 다크슬러그와 나눈 대화를 보면 서로 티격태격 대는 사제관계에 가까운 모습.[4] 이때 템플러의 공격에 의해 아버지를 잃게 된다.[5] 림피드가 다크슬러그의 사이드킥이 되기 전에도 다크슬러그는 사이드킥을 험하게(...) 부리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그의 실력을 동경해 사이드킥이 되길 원했다.[6] 다크슬러그의 사이드킥이 되겠다고 하자 카밀라가 그건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