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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8:49:27

피닉스(사이드킥)

파일:v1q7Ocv.png

웹툰 사이드킥의 등장인물.

1. 개요2. 전투력
2.1. 스킬2.2. 부작용
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히어로 림피드가 미루고 미루다가 받아들인 사이드킥.

림피드는 다크슬러그 밑에서 개고생한(...)기억 때문에 사이드킥을 두지 않는 주의였는데 피닉스가 계속 사이드킥으로 하겠다고 따라다니자 어영부영 받아들였다. 사실 전투를 보면 알겠지만 마스터를 보조하면서 싸우는 방식이 일반적인 의미의 히어로와 사이드킥이라는 진정한 의미에 부합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바로 림피드와 피닉스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도 림피드와 팀을 이루어 싸우는 중.

참고로 몇몇 슈퍼블릭들은 슈퍼파워를 가짐에 따라서 스킬과 별개로 신체에 변화가 생기기도 하는데, 시즌 1의 여성의 머리카락을 노렸던 빌런, 그리고 슈퍼파워의 영향으로 신체나이가 어려진 최고위원 해키 등. 피닉스의 경우는 그러한 기형이 바로 '날개'이다. 설명해주면서 부작용 한번 더럽게 간지난다고 열폭하는 건 참고로 림피드와의 만남도 날개때문에 생겼는데, 슈퍼파워의 영향으로 날개가 생겨 따돌림을 받던 피닉스를 당시 사이드킥이던 림피드가 도움을 준 적이 있다.[1] 그때 이후로 림피드의 사이드킥이 되고 싶었다는 모양.

참고로 본명은 카마일이다.

2. 전투력

해키의 말에 따르면 다크슬러그의 사이드킥 시절이 생각날 만큼 강하다. 실제로 자신의 마스터인 림피트나 시커보다는 강한 모양지만, 레전드 히어로라고 불리는 다이어에게는 얄짤없다. 게다가 상대측 빌런도 어지간한 히어로는 쌈싸먹을 정도로 강한데다가 재생능력이 있는 반동인지 넘치는 재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상당히 구른다(...)

다만 날개가 타오를 정도로 분노하면 종래에 비해서 확실히 강해지기는 한다.[2] 프라나와 나인스터프로 파워업한 메테우스에게도 어느정도 유효타를 줄 수 있을정도. 다만 그 힘이 분노에 기반하다보니 그만큼 슈퍼파워의 소모가 빨라진다는 단점이 메테우스의 입에서 지적된다.

3부에서 자신이 아바타임을 각성하고 엄청나게 강해졌다. [3]

2.1. 스킬

자신의 닉네임에 어울리게 아무리 맞고 잘려도 맷집이 좋은데다 재생이 되어 생존력이 높다. 기본적으로 슈퍼블릭들은 일정 정도의 재생능력을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피닉스의 스킬은 아예 떨어져 나간 팔이나 다리까지도 재생할 수 있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유독 많이 굴려지긴 하는데, 실제로 작중에서 어지간히 험한꼴을 많이 당하는데도 끈덕지게 싸울 수 있다(...) 다만 날개가 잘릴 경우 대미지가 크며, 목이 잘리면 재생하지 못 한다.[4]

2.2. 부작용

피닉스라는 닉네임대로 날개가 달려있다. 2부 20화, 21화를 보면 날개가 없는데, 평상시에는 날개가 없다가 비행이 필요할 때만 날개가 저절로 생기는 듯. 2부 26화에서의 린지의 말로 보아 날개가 불타오를 때는 폭주 상태인 듯 하다. 폭주 상태가 되면 거침 없는 성격이 되며, 슈퍼 파워가 세지는 듯. 본인의 의지로 폭주 상태가 되는지는 불명. 이였으나 맥스와의 결전 중 바로 불날개를 펼친 것으로 보아 가능한 듯 보인다.

3. 작중 행적

2부 17화에서 처음 등장. 은행 강도 빌런들을 직접 상대해주겠다고 폼을 잡고 빠른 속도로 낙하하다가 주먹에 맞았다.(...) 계속 은행 강도 빌런들에게 얻어 맞다가 림피드가 목이 졸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폭주 상태가 되어 빌런들을 쓰러트려 림피드를 구한다. 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금방 기운을 차린 빌런이 뒤에서 공격해오는 걸 몰랐다. 다행히 림피드가 물 다루기 스킬로 빌런에게 옮겨붙은 불을 꺼서 림피드와 함께 은행 강도 빌런을 쓰러트린다.

은행 강도 빌런이 슈퍼블릭 해방기구의 일원인 게 확실하다며, 결정적인 증거를 들이밀면 발뺌하지 못 할 거라고 한다. 그러나 결정적인 증거는 몽타주, 그나마도 너무 대충 그린 몽타주였고 그걸 보여주며 이 사람을 아냐고 은행 강도 빌런에게 물어본다.(...) 근데 빌런은 그걸 어떻게 알아봤는지 몽타주를 보고 지크라는 이름을 말한다. 림피드도 그걸로 되겠냐고 딴죽을 걸었다가 진짜로 빌런이 자백하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림피드와 함께 델타크롬을 훔친 지크를 상대하다가 팔이 잘리지만 재생 스킬 덕분에 팔이 순식간에 재생 되었다! 림피드와의 협동으로 지크를 날려보내고 델타크롬 검으로 지크를 베려했으나, 나인스터프로 만든 물건은 최초로 동기화된 슈퍼블릭만 사용할 수 있기에 검을 배달해준 꼴이 되었다. 급소인 날개가 잘려 땅으로 추락하였다. 그러나 금방 날개가 재생되어 폭주 상태가 되어선, 다이어가 확보한 제 5 최고위원의 경호팀장을 낚아채 날아서 도망가려 했으나, 다이어가 비행 스킬로 따라오자 데꿀멍하였다. 다이어에게 맞고 떨어졌지만, 워낙 맷집이 좋아서 크게 다치진 않았다. 림피드가 같은 편이라고 말린 덕분에 하극상을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29화에선 지크가 한 기습공격으로부터 림피드를 온 몸으로 막았다. 그러나 몸 절반이 잘려나갔다. 금방 재생되어 지크를 들고 날아가서 다른 사람들과 떨어뜨려 놓으려고 했으나 실패한다. 34화에선 홀리 플루이드를 마시려는 지크를 림피드와 함께 스킬을 써서 엿먹이고, 그걸 다시 회수한다. 36화에선 홀리 플루이드를 가져가려는 지크를 상대하나, 골든 캔들의 효과를 받아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허무하게 당한다. 다행히 목이 날아가지는 않았고 곧바로 알렉스가 골든 캔들을 뽑았기 때문에 재생 스킬의 효과를 받아 회복한다.

52화에서는 과거에 고아였었는데 슈퍼파워의 부작용이 나타나 괴롭힘 당했을 때 처음으로 날개가 불타오르고 이 때 림피드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림피드가 쓰러지자 각성하며 라이트닝을 공격한다. 53화에서 라이트닝을 시원하게 두들겨 패지만 골든 캔들에 의해 막힌다. 55화에서는 림피드에게 빔버스터를 쏘는 카운트의 공격을 대신 받아 관통상을 입는다. 메테우스에게 슈퍼파워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나 카일의 등장으로 구조된다.

70화에서는 이블리스의 정신지배에 걸려 과거 자신이 겪었던 슈퍼블릭으로서의 부작용으로 인한 괴롭힘으로 고통받지만 림피드를 쫓아다니며 마침내 사이드킥이 되는 과정을 통해 정신지배를 떨쳐낸다. 71화에서는 림피드가 메테우스에게 살해당한 것에 분노하며 메테우스를 몰아붙히며 애니마 스톤까지 날려 버리지만 분노로 인해 순식간에 힘을 쏫아내어 메테우스에게 살해당할 뻔했지만 나이트메어의 등장으로 죽음은 면했다.

3부 45화에서 퍼스트 프라나의 아바타로 밝혀졌으며 이를 깨달은후 다른 아바타들과 함께 다크슬러그를 따라간다.

4. 기타

여담으로 작가가 여성팬을 위해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1] 잘 보면 히어로의 상징인 망토가 없다.[2] 다만 이는 피닉스의 고유의 기술이라거나 하는건 아니다. 모든 슈퍼블릭은 감정이 격해지면 슈퍼파워가 강해진다[3] 아바타는 이터 성체보다 강하다고 한다. 완벽히 각성한 게 맞다면 사실상 등장인물들 중 다크슬러그를 빼면 가장 강하다[4] 지크가 목이 잘리면 어떻게 되냐고 물을 때 피닉스의 대답은 "바보냐? 목이 잘리면 그냥 죽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