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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6:00:21

릴파(ISOLATE DIABOLOS)


1. 개요2. 캐릭터
2.1. 릴파
2.1.1. 인물 정보
2.2. 뱀파이어
2.2.1. 괴이 정보
3. 작중 행적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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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당신을_도와드리고_싶어요_(2).png

1. 개요

이세계아이돌 팬게임 2차 창작물 ISOLATE DIABOLOS의 등장인물.

크루즈선 팬서비스 호의 반려동물 담당 직원이다. 주인공이 크루즈에 탑승하던 중 진상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다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지고 만다.

괴이로 등장할 경우, 뱀파이어로 나온다.

복장은 반려동물 직원이라고 하기엔 다소 어울리지 않는 특수부대 복장에 여러 무기들로 무장하고 있어 어딘가 수상한 면모가 많다.

2. 캐릭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릴파

이 배도... 우리도 다 끝났어...!
크루즈선의 반려동물 담당 직원이나 이는 위장신분으로 그녀의 정체는 특수부대 "태스크포스 700" 소속의 요원으로 계급은 중사. 크루즈선에 생길 이변에 대한 음모를 파헤치고자 크루즈선에 위장 취업했다. 심각한 기면증을 앓고 있다.

2.1.1. 인물 정보

1. 반려동물 구역의 사람. 정말 '릴파'인지조차 모르겠다.
2. 한때 내가 동경했던 사람을 이런 식으로 만날 줄은 몰랐다. 하지만 그녀는 어딘가 달라보이는데.
3. 그녀는 할 일이 있다며, 내게 내려오지 말라고 했다.
4. 기면증 때문에 절망해버린 특수요원은 마지막 임무를 준비하고 있다.
5. 캔의 수리가 끝나면 임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잘 끝낼 수 있을까?
6. 태스크포스 700은 절망에서 빠져나왔다, 남은 건, 내 결정 뿐이다.

2.2. 뱀파이어

가시의 여왕
사람의 피를 마시고 조종하는 괴물. 괴이 루트에서는 태스크포스 700의 동료로 위장해 릴파를 죽이고 그녀의 육신과 신분을 훔치는 데 성공한다. 여섯 괴이 중 가장 강력한 존재로 주인공에게 선택받을 때 까지 9일동안 피를 한방울도 마시지 않고 버티는 엄청난 인내력과 그런 상태에서도 다른 괴이 넷을 제압하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1][2]

2.2.1. 괴이 정보

뱀파이어 추적일지 1권
[ 1 · 2 페이지 ]
( 1 페이지 )
[찢겨져서 잘 보이지 않는다]

제이드가 가장 먼저 발견했다.
그것은 나무에 대롱대롱 걸려 있었는데,
의뢰받은 대상인지는 알 수 없었다.

얼굴은 완전히 시체의 상태되어 도무지 알아볼 방법이 없었다.

피가 전부 빨렸는지 피부는 몹시 창백했다. 거기서 확신했다.
적은 우리를 조롱하고 있었다...

작전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건 전적으로 크리스의 공이었다.
그는 포기하려는 우리를 북돋아주었다.
그래, 다들 절박하니까 여기 와 있는 거다.
보상금으로 떨어질 돈을 생각하니 없던 힘도 나는 것 같았다.

( 2 페이지 )
우리는 시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임시 캠프를 차렸다.

주께서 우리를 보우하시기를.
제이드, 크리스, 드웨인 모두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기를...
뱀파이어 추적일지 2권
[ 1 · 2 페이지 ]
( 1 페이지 )
은신처를 발견했다.

숲 안에 있는 오두막이었는데, 지하로 3층이나 되었다.
안에는 희생자들의 시체와 노트들이 가득했다.
그것 중 하나에는 우리의 신원도 적혀 있었다.

오싹한 기분이 든다.
그것은 희생자에 대해 알아내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드웨인이 발견한 비밀 금고 속에는 더 많은 내용들이 있었다.
희생자에 대한 시시콜콜할 정도로 많은 정보들.
무슨 음식을 좋아하고, 어떤 방식으로 말을 하고, 그런 것 전부.

그 중에는 [북북 그어져 있다] 의 얘기도 적혀 있었다.
도대체 어떤 식으로 알아낸 것일까.

( 2 페이지 )
우리는 그걸 불쾌하게 여겨 모두 불태워버렸다.
이 곳에 있는 희생자들도 그걸 원했을 것이다.

탄창 가득한 은탄이 어느 때보다 더 든든하게 느껴진다.

가장 아래층에는 그것의 서재가 있었다.
흡사 도서관처럼 보였다.

오래되어 삭아 없어지기 직전인 책부터 최신 양장본까지 전부
모여 있었는데, 한구석에는 사용된 촉매가 모여져 있었다.

말레키아스 계열 종교의식에 관심이 있나보다.
기록해두자.
뱀파이어 추적일지 3권
[ 1 · 2 페이지 ]
( 1 페이지 )
제기랄, 불침번을 서던 제이드가 죽었다.
크리스도 거의 죽을 뻔 했다.

비상 신호가 울려서 가 보니 크리스의 복부는 거의 뚫려 있었고,
제이드는... 이미 가망이 없었다.

어둠 속에서 그게 나타나 순식간에 둘을 습격했다.
제이드는 눈을 부릅뜬 채 갔다.
은탄 한발 쏴보지도 못하고... 불쌍한 제이드.

시체에서는 마도서의 냄새가 났다.

오후에 투표가 있었다.
작전을 속행할 건지, 물러날건지.
나는 이대로 물러설 생각은 없었다.

( 2 페이지 )
제이드와... 젠장.
제이드를 기다리고 있을 그의 아내를 생각해서라도
돌아갈 수는 없다.

희생자만 내고 맥없이 사라진다면 제이드가 나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 크리스도 내 의견에 일치해 주었다.
드웨인은 지원을 요청하자는 입장이었지만,
그랬다가는 적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
대금도 받을 수 없다. 다들 절박하니까 여기까지 온 것이다.
그냥 돌아갈 바에는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제이드... 이렇게 죽을 놈은 아니었는데.
축성받은 십자가를 그의 무덤에 놓아두었다.
적어도 이렇게 해 두면 그게 제이드를 더 괴롭히지는 못할 것이다.
뱀파이어 추적일지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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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이지 )
아침에 일어나자 조롱하듯이 텐트 앞에 제물 유형 하나가 놓여 있었다.
괴이들이 의식에 사용하는 물건이었다.
이미 우리는 죽은 목숨이라는 것이겠지, 망할.

언제 왔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나와 크리스, 드웨인이 번갈아 불침번을 섰는데.
낌새조차도 알 수 없다.

드웨인이 다시 한번 돌아가는 게 어떻냐고 하는 바람에 잠깐 싸웠다.
크리스도 어느새 신중론으로 돌아서 있었다.

[북북 그어져 알 수 없다]
[---] 를 찾았다.
운 좋게도 주머니 속에 챙길 수 있었다.
먼저 온 사냥꾼들이 남긴 듯 하다.
은탄이 통하기는 한다니, 다행일까...

( 2 페이지 )
우리는 저녁에 투표를 다시 했다.

이 산을 빠져나가서 지원을 더 불러야겠다.
셋으로만 저걸 상대할 방법은 없을 듯 하다.
뱀파이어 추적일지 5권
[ 1 · 2 페이지 ]
( 1 페이지 )
드웨인이 죽었다.
불침번 차례가 되어 나가보니 그가 죽어 있었다.
알람도 울리지 않았고, 총도 쏘지 않았다.
눈은 믿지 못할 걸 봤다는 것처럼 질끈 부릅뜨고 있었다.

곧바로 크리스를 깨웠다.
당장 이 산을 빠져나가야 한다.

어떤 방식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적외선 알람도 피한 듯 하다.
사전에 인증받은 인원이 아니라면, 인간이 움직이는 건
곧잘 잡아낼 수 있는 물건일텐데. 도대체 어떻게...

이 일지를 적는 지금도 무섭다.
우리가 생각하던 것과 다르다.
숲을 위성과 드론으로 샅샅이 뒤졌다고 여겼는데,
여전히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다.
이 숲에 있는 건 크리스와 나 뿐이다...

( 2 페이지 )
어제 찾은 희생자의 일지에도 특별한 건 없었다.
그것이 거부하는 보석을 거부한다는 쓸데없는 정보가 전부다.

잠깐. 아래에 작게 써져 있는 뭔가가 있다.
그것은 어떤 형태는 변할 수 있다고.
자기 몸을 마음대로 바꾼다는 뜻인가.

잠깐, 뭔가 생각이 날 것도 같은데.
아무튼 이걸 크리스와 이야기해서 상의를

[빨갛게 피에 젖어 보이지 않는다]
뱀파이어 추적일지 6권
[ 1 · 2 페이지 ]
( 1 페이지 )
[빈 공간에 직원의 글씨처럼 보이는 낙서가 남겨져 있다]

..변신?
초청하고 나서 자기가 알아서 오겠다더니, 무슨 방법으로 오려는지
모르겠어. 자기가 면접이라도 봐서 올 건가?
너무 오래 살아서 성격이 이상해진게 아니려나.
어쩌면 이걸 보고 있을지도 모르지

가장 강력한 괴이라더니, 종잡을 수 없다.
죽인 사람으로 변장하고 희열을 느끼는 존재는 이미 충분히
이상하기도 하고...

[알아볼 수 없는 메모]
[알아볼 수 없는 메모]

( 2 페이지 )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지만
의식 장소 중 하나로 부탁한다고
얘기 정도는 해야겠다.

다른 괴이와 의식 장소가 겹치기라도 한다면 마찰이 생길지도
모르겠어.

이 일지는 제이드, 크리스, 드웨인, 그리고 이 일지를 쓴 작자 네 명이 산을 탐사하면서 적은 일지이다. 어느 날, 탐사를 함께하던 제이드가 죽어 있었다. 작자는 제이드와 그의 아내를 생각해서라도 작전을 그만둘 수 없다고 생각했다. 크리스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또 어느 날, 불침번을 서던 드웨인도 죽어 있었다. 작자는 알람도 울리지 않고, 총도 쏘지 않은 것에 위화감을 느끼고, 이 산을 빠져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작자는 희생자 일지에서 뱀파이어가 형태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무언가 깨달은 작자는 크리스와 상의를 해야겠다는 내용으로 일지가 끝난다.

일지 5권에서, 드웨인의 죽음에서 이상한 내용이 있다. 뱀파이어를 발견했거나 그 뱀파이어가 자신을 공격하려고 한다면 총을 한 발이라도 쏘는 것이 정상적인데, 뱀파이어를 보고도 총을 쏘지 않았다는 것은 그 뱀파이어에게 총을 쏠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적외선 알람은 사전에 인증받은 사람이 움직이는 것은 잡아낼 수 없다. 마지막으로, 일지 5장의 마지막 부분이 끊겨 있고, 피에 젖어있는 것으로 보아, 뱀파이어는 크리스인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인물 스토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ISOLATE DIABOLOS/스토리/인물 스토리 문서
3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엔딩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ISOLATE DIABOLOS/스토리/엔딩 문서
2.3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기타

5. 관련 문서


[1] 물론 쉽게 제압하지는 못했고 여러 부상을 입긴 했지만 그럼에도 혼자서 괴이 넷을 제압했다는 것 자체가 뱀파이어의 강함을 보여주는 증거다.[2] 다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신체가 특수부대인 만큼 신체 능력도 한 몫 한 걸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