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블랙 베히모스의 등장인물.의외로 시즌 1부터 등장한[1] 안경을 쓴 여성. 어째서인지 링클과 윙첼의 분위기를 닮은 듯 했지만 정체는 링클과 윙첼의 도플갱어에 아키넬라의 드래곤 커브를 덧씌운 존재였으며 시저지 전쟁에서 윙첼과 링클의 편[2]을 들어준다. 이후 링첼의 도플갱어가 미슈가나 속에서 윙첼과 링클을 돕는다.
그런데 링첼 본체는 링클과 윙첼의 기억에 너무 강하게 중독되어서 고통스러워하기에 링클이 일단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프랙탈 상태를 끊어, 더 이상 윈터스타 패밀리가 아니게 해준다. 하지만 여전히 둘의 기억을 둘 다 가지고 있어서 고통스러워하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도플갱어[3]를 만나고 마음의 안식을 얻는다.
그런 이유로 아키넬라의 분신으로서 아키넬라가 죽을때 같이 죽었어야 했으나, 앞서 말했듯이 링클이 미슈가나를 컨트롤해서 아키넬라와의 연결을 끊어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5화에서 이안의 탈리스만 설명을 듣는 모습으로 등장.위그드라실로 들어가는 중에 진행한 OX 퀴즈에서 윙첼과 함께 공동 1등을 하게 됐으며, 심지어 같은 문제를 틀렸다.
라스의 아이들이라는 책을 읽고 정신이 파괴됐으며,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지고 링첼이 링클과 윙첼의 도플갱어가 합쳐진 아키넬라의 도플갱어라는 게 밝혀진다.
시저지 전쟁 당시 탈리스만들과 전쟁을 벌였으며, 아키넬라의 시간동결 속에도 시간이 멈춰있는 동안 죄인을 죽이는 건 메제르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에 건들지 않았다. 전쟁 중 폴만에 합류했으면서도 광기에 너무 취했는지 같은 편인 폴만의 군인을 죽였다.
전쟁이 끝난 뒤 폴만의 군인을 죽인 죄로 폴만이 보복을 생각했지만 무산된다.
링첼은 X 클래스의 소속이 됐다.
확정되지 않은 미래에선 리온과 함께 좀비가 된 마티아스를 상대했으며 그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3. 능력
3.1. 분노의 원리
링첼의 바탕이 된 모체가 링클과 윙첼인지라 당연히 분노의 원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리코솃을 남기는 링클의 특징과 한 점을 입체로 확대하는 윙첼의 특징이 합쳐져 분노의 원리를 능숙하게 다루는 보여준다.
- 리코셋
분노의 원리가 폭발하고 나면 남는 링클만의 독특한 표식이었지만 이 리코셋이 링첼에게까지 넘어가게 됐으며 링첼의 경우 이 리코셋들을 입체로 만들어 터트리는 레이지 오버드라이브로 연계해 사용한다.
- 별자리 소환술
노래를 불러 음표(1단계)를 찍고 멜로디(2단계)를 그어 점을 연결한 뒤 그것을 토대로 곡(3단계)을 만들어 생명(4단계)를 창조한다. 노래를 통한 분노의 원리라고 보면 되며 메제르와 마리스도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지는 모르지만 메제르와 마리스 정도의 고난도 분노의 원리라고 한다. 링첼의 경우 라크슈마와 치리큐챠를 소환할 수 있다.
3.1.1. 3단계
- 길로틴 페이퍼
선과 선을 이어 만든 면을 이용한 공격으로 페이퍼를 만들어 던지거나 무기로 사용한다.
3.1.2. 4단계
- 레이지 오버드라이브
분노의 원리 1단계인 점 상태를 증폭해 바로 입체인 4단계로 만드는 기술. 작중 링첼의 경우 분노의 원리가 폭발하고 남게 되는 파편인 리코셋과 연계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핑거트론
손가락 끝의 점을 입체로 증폭시켜 발사해 일직선의 충격파를 날리는 기술.
3.2. 미슈가나
링클과 윙첼의 기억을 통해 하얀 방을 보게 됐으며 이를 통해 미슈가나를 얻게 되었다.
3.3. 앙투라지
- 광기의 원리
분노의 원리와 미슈가나를 이용한 앙투라지로 미슈가나에 점, 선, 면을 이어 만들어낸 링첼의 기술. 정확한 효과는 불명.
[1] 탈리스만 시험 중 OX 시험에서 차석으로 합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 라스의 아이들이란 둘의 기억을 토대로 한 책의 마지막 장을 찢어주는 대가로 미네르바와 계약했다.[3] 그 정체는 아키넬라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