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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 생애 | ||
가족 관계 | 가족 관계 아버지 조지 6세 · 어머니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 배우자 안토니 암스트롱존스 · 언니 엘리자베스 2세 · 장남 데이비드 암스트롱존스 · 장녀 사라 차토 |
<colbgcolor=#687061><colcolor=#fffffd> 마거릿 로즈 Princess Margaret, Countess of Snowdon | ||
바네사 커비 | 헬레나 본햄 카터 | 레슬리 맨빌 |
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크라운의 등장인물. 실제인물은 조지 6세의 차녀인 마거릿 로즈이다.2. 특징
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할머니인 테크의 메리 등 다른 윈저 왕조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인 반면에 마거릿은 혼자 톡톡 튀고 밝은 매력을 가지고있는 캐릭터이다. 당시 총리인 윈스턴 처칠이나 앤서니 이든 같은 내각 인사들도 마거릿에 비해 진중하고 무겁게 그려지기 때문에 더욱 눈에 띄는 캐릭터이다.3. 작중 행적
3.1. 시즌 1
시즌 1에서 마거릿 공주는 아버지 조지 6세 사망 전까지는 아버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초반에 계속 출연한다. 조지 6세 사망이후 마거릿은 유부남이자 자신의 연인인 피터 타운센드에게 더욱 의지하게 되고 피터 타운센드는 자신의 아내의 불륜을 이유로 아내와 이혼하고 마거릿과 결혼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당시 왕실 결혼법에 따라 이혼한 아내가 생존 중이라면 결혼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윈스턴 처칠 총리가 퇴임하고 이혼 경력이 있는 앤서니 이든 총리가 취임하자 결혼이 급물살을 타는 듯 했지만 실패하고 엘리자베스 2세도 여왕이자 영국 국교회 수장이라는 책임과 마거릿의 언니라는 책임 사이에서 고뇌하다가 결국은 여왕이자 영국 국교회 수장의 책임을 선택하며 마거릿의 결혼을 막고 끝내 피터 타운센드와 마거릿 공주는 결혼에 실패한다. [1]3.2. 시즌 2
시즌 1보다 시즌 2에서는 우울한 느낌이 훨씬 강해졌다.시즌 2에서는 피터 타운센드와 헤어진 이후의 이야기가 나온다. 사진을 보여주며 에피소드를 진행하다가 훗날 마거릿의 남편이 되는 안토니 암스트롱-존스가 첫등장한다. 이후 내용이 진행되다가 마거릿과 안토니가 결혼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2][3]
3.3. 시즌 3
마거릿은 안토니와 함께 미국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마거릿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이에서 주목을 받으며 살아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미국 순방 중에 언니인 엘리자베스 2세의 부탁으로 구제 금융 확보를 위해 미국 백악관을 방문하고 린든 B. 존슨 대통령을 만난다. 여기에서 마거릿은 자신의 장점인 사람 사이에서 빛나는 능력을 매우 잘 활용하여 존슨 대통령을 매료시키고 구제 금융 확보에 성공한다.
무사히 임무를 마친 마거릿에게 엘리자베스 2세는 보상을 해주겠다는 말을 전하고, 이에 마거릿은 언니의 공무를 좀 나누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2세는 이를 거절하고 마거릿은 큰 충격을 받는다. 거기에다 안토니가 불륜을 저지르면서 마거릿의 결혼 생활은 파국으로 가기 시작한다. 이에 마거릿은 수면제를 이용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자살 시도를 실패하고 깨어난 이후 언니와 서로 진심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터놓는다.
3.4. 시즌 4
이전 시즌들에 비하면 비중이 많이 줄었는데, 이는 새로운 왕실식구들 즉, 다이애나 왕세자비, 찰스 왕세자 등의 이야기에 집중을 맞추면서 일어난 일이다.마거릿 대처 총리가 밸모럴 성으로 초청 받고 총리를 다른 왕실 가족들과 함께 맞이하며 등장한다. 여기서 자신에게 사과하는 총리에게 여기서 사과 같은 건 하지말라고 조언한다. 이후 마거릿은 자신이 살아 가려면 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엘리자베스 2세에게 언니의 일을 나누어 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부탁한 일은 커녕 에드워드 왕자가 장성하여 왕위 서열까지 완전히 밀려버리자 마거릿은 폭발해버리고 만다. 분노한 마거릿은 휴가를 떠나버리고 이에 찰스는 이모를 찾아와 심리 상담 치료를 권유한다. 별로 내키지 않는 심리 상담 치료를 받다가 자기 외사촌들의 비밀을 듣게 된다. 지적 장애를 앓던 외사촌들이 정신병원에 방치된 것도 모자라서 외가인 보우스라이언 백작가에선 아예 사망처리까지 되어 있던 것. 이에 마거릿은 큰 충격을 받고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왕대비에게 이 사태와 지금까지 자신이 당한 모든 일에 대한 분노와 서러움을 쏟아버린다.
3.5. 시즌 5
첫 등장은 신문에서 엘리자베스 2세를 비난하는 기사를 보고 언니의 눈치를 보는 장면으로 첫등장한다. 이후 마거릿은 피터 타운센드의 초청으로 연회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마거릿은 피터 타운센드와 춤을 추고 분위기를 주도하며 오랜만에 정말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파티가 끝난 후 피터 타운센드와 주고받았던 편지를 보며 과거를 회상한다. 이후 피터 타운센드와 산책을 하며 피터가 자신의 진짜 사랑이었다는 것을 느끼고 자신과는 달리 이혼남과의 결혼이 허용된 조카 앤의 상황에 매우 분노하여 언니 엘리자베스 2세에게 울분을 토하며 비난한다. 하지만 이후 언니의 연설에서 진심을 느끼고 엘리자베스 2세와 화해한다.[4] 이후 필립 마운트배튼 공의 왕실 개혁 위원회에 참석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존 메이저 총리가 총선에서 패배하고 토니 블레어 내각이 들어서자 블레어 총리는 왕가에 왕실 요트를 퇴임시키고 새 요트인 뉴 브리튼을 제안한다. 하지만 왕실 가족들은 자신의 선거구호였던 뉴 브리튼을 새 요트의 이름으로 제안에 당황하고 마거릿은 요트에 노동당 로고와 토니 블레어 총리의 얼굴을 박으라며 어처구니 없어한다.3.6. 시즌 6
4. 여담
- 시즌 3~4의 경우,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과는 별개로 실제 마거릿 공주와는 외모가 별로 닮지 않아서 논란이 있었다.
- 헬레나 본햄 카터는 타 영화에서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왕대비를 연기했다.
- 레슬리 맨빌은 다른 작품에서 마거릿 대처 총리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1] 당시 의회에서는 마거릿이 피터와 결혼한다면 공주로서의 작위와 특권을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평생을 공주 신분으로 호화롭게 살아온 마거릿이 이를 모두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극중에서도 엘리자베스가 "너는 네가 가진 지위와 특권을 누리는 것을 너무나도 즐기기 때문에 그것들을 절대 놓지 못할 것" 이라고 일침을 놓는 장면이 나온다.[2] 상당히 수위가 높은 에피소드이다.[3] 시즌 2가 진행되는 동안 피터와 이별 탓에 계속 우울해 보이던 마거릿이 그나마 행복해보이는 모습이 나온 에피소드였다.[4] 다만 실제 두 자매는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정도로 심각한 갈등을 겪은 적은 없다고 한다. 피터와의 결혼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은 여왕이 주도한 반대보다는 당시 시대상 왕실법과 영국 성공회, 의회의 반대가 컸으며, 여왕은 마거릿에게는 평생 넉넉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마거릿 역시 하나뿐인 언니와 노년까지도 친밀하게 지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