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모린즈 3권 시점에서 퇴직. 성우는 시노하라 에미/아카사키 치나츠(어린시절). 과거 학교에서 일하던 집의 딸로 학교 기숙사에서 살았다. 그 때 악마 카미오를 만나고 그와 사랑에 빠졌지만 그녀를 자신의 세계로 너무 깊숙이 데려갈까 두려웠던 카미오가 그녀를 떠나고 카미오를 잊지 못하고 살다가 폐병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자 마지막으로 그를 만나기 위해 학교로 돌아와 악마를 소환하는 등 위험한 짓을 벌인다. 결국 그와 재회하고 네피림이 될까 했지만 네피림 출신의 악마 단탈리온이 진심으로 만류해서 결국 퇴직하고 병을 고치기 위해 요양을 하고 있다. 이후에는 종종 카미오와 만나 사랑을 나누는 중.
어네스트 크로스비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 케빈 전임 목사로 본래 탄광에서 일하며 죽어가던 소년이었지만 우리엘의 기적을 눈앞에서 체험하고 그 증거물인 수정조각을 소중히 여기며 목사가 되었다. 퇴마의 일도 함께 하고 있다. 자신을 구원해준 것이 우리엘이기 때문인지 우리엘에 대한 신념이 대단하고 그가 말하는 대로 움직여 우리엘이 윌리엄에게 법열을 내릴 때 방해하려던 질 드 레를 막기도 했다.
레오나르 성우는 오노 켄쇼로 황금빛 양 머리를 한 집사. 번외편에서는 바호메트와 요리대결을 한다.
질 드 레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 모티브는 단연 질 드 레로 여기서도 잔 다르크 덕후로 나와 천계의 인형이 된 잔을 안타까워하며 그녀를 엉망진창으로 범해 자신의 손으로 죽여 그녀를 법열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겁없이 솔로몬에게 덤볐다가 가볍게 관광당한다. 단탈리온이 마계영지 중 하나를 위임 받았을 때 그의 저택을 파괴하기도 했다. 최근연재분에서는 제정신을 차린 잔다르크와 재회하게된다.
벨제뷔트 북방왕 또는 파리왕. 성우는 타치바나 신노스케. 아스타로스의 전 남편이자 라미아의 아버지. 재능있는 예술가에게 관심이 있는듯하며 모차르트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요절하는 바람에 계약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아스타로스에게 재혼을 하자고 청혼한다.
잔 다르크 성우는 후지타 사키. 몽생미셸의 성녀로 미카엘에게 법열을 받아 천계의 인형이 되었다. 눈에 꽃이 피어있는 속성을 갖고 있으며 상당히 노출도 있는 복장으로 깃발을 휘두르며 천군을 지휘한다. 백년 전쟁에서 프랑스의 영웅이지만 미카엘의 명령을 위해 작중 영국을 위해 싸우기도 했다.
타마르 솔로몬의 여동생으로 솔로몬의 가족들 중 유일하게 솔로몬을 아껴주고 진심으로 걱정했다. 압둘라가 솔로몬을 공격할 때도 미리 알려준 인물. 다른 형제들에게도 사랑받았다. 솔로몬을 걱정하고 그 주위의 악마를 꺼림칙해했지만 결국 결혼을 하며 솔로몬의 곁을 떠나게 된다. 결혼하며 솔로몬의 파멸을 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결국 어떤 이유로 죽음을 맞이한다. 그 이유는 솔로몬이 법열을 거부해서 우리엘이 죽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