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0:59:17
김성모 화백의 판타지 액션 만화. 총 15권 완결.
마계대전의 후속편이지만 스토리는 이어지지 않는다고봐도 무방하다. 내용은 천상계의 총사령관 캡틴 건과 마계의 여성이 정을 통해서 그녀가 캡틴 건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마계의 1위인 렉카가 2, 3위를 데리고와서 그녀를 죽이고 아기를 죽임으로 만화가 조기에 끝났다....는 속임수고 사실 동생이 살아있었다.
그녀를 암살하러온 천상계의 슈가레이는 비밀을 알고있다는 이유로 한쪽팔을 같은 편에게 짤려버린다. 슈가레이와 동행하게된 주인공인 동생이 그에게서 천휘라는 이름을 받게된다.
결말은 마계대전 2부와 비교하면 합리적으로 끝났다. 주인공이 반드시 이긴다는 전개를 깨부쉈지만 말이다.(그래도 악이 이기는 결말은 아니다.)
2. 등장인물
자기가 담당하는 속성 기공을 주로 사용하는 마계와는 달리 천상계는 검술과 권법, 그리고 천공기라고 하는 무술을 즐겨 사용한다.
렉카와 함께 이 만화의 유이한 최강자였지만 성격은 오만하고 비정하다. 본인의 말에 따르자면 천상계 역대 대장군 중에서도 최고라고. 그래서인지 렉카와 비교하면 실력 자체는 캡틴 건 쪽이 더 앞서는 것으로 묘사된다. 렉카도 캡틴 건이 실질적인 1인자라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았고, 실제로 렉카를 검술로 압도했다. 이후 타무진에게 한 팔이 잘려 전투력의 60%가 상실된 상황에서도 렉카 23%, 타무진 30%의 승률을 유지했던 것을 보면 가히 최강자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전투력을 가진 셈이다. 다만 성격은 좀 모난 곳이 있어서 자신의 아이를 품은 루사를 죽게 내버려뒀고, 당연히 그 사생아인 천휘는 처음 만났을 때 자식 취급도 하지 않았다.레아를 잃은 작탄이 홀로 마계로 쳐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마계와의 전쟁을 선포한 뒤 혼자 쳐들어갔다. 타무진을 가볍게 참살하고 천공기를 사용하여 렉카의 성을 박살내는 등 대장군다운 활약을 펼치지만 곧이어 다시 살아난 타무진과 마계장군들에게 둘러싸여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자기가 버린 아들인 천휘가 천상계엔 당신이 없으면 안된다며 목숨을 걸고 피신시키려 하자, 처음으로 부정을 느끼고 천휘를 도망보내기 위해 스스로 자폭한다.
* 2대 장군 케리우스
캡틴 건을 질시해서 물밑으로 파벌을 만들어 그를 고립시킨다. 다른 장군들을 선동해서 캡틴 건을 도와주러가지 못하게 만든것도 이놈. 캡틴 건이 사망하고 마계가 천상계를 침공하자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후회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힘만으로 마계를 물리칠수 있다며 대단한 자신감을 보인다. 실제로 마계측의 돌연변이인 타무진을 어린아이 다루듯이 개박살 낼 정도로 2대 장군에 걸맞은 실력을 갖고 있었지만 결국 2차례에 걸쳐 사망한다. 사실상 캡틴 건과 함께 천상계를 말아먹은 주범이다. 그래도 천상계 2대 장군 자리를 허명으로 얻은 것은 아니었는지, 죽기 전까지 렉카와 무딩거, 그리고 천휘에게 죽은 8대 장군 딩고를 제외한 모든 마계 장군들을 혼자서 죽였다. 필살기는 기공으로 만든 108개의 칼날로 상대방을 산산조각내는 『천공 • 일도류』
천상계 3대 장군이자 친 캡틴 • 건 파다. 레아의 아버지로 레아가 살해당하자 분노하여 홀로 마계로 쳐들어간다. 타무진을 만나 그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레아에게서 나온 돌연변이 자식임을 알고 끝내 죽이지 못해 자신이 죽고 마는 비운의 인물. 사실상 이 자가 타무진을 죽이기만 했더라도 천상계가 그렇게 박살나진 않았을 것이다. 작탄을 구하기 위해 캡틴 • 건이 급하게 마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달려왔고, 이후 천휘와 페라리오 지파가 달려왔으나 천휘를 제외한 모두가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필살기는 기공으로 상대방을 감싸 폭파시키는 『영웅공』
전투리스, 제트 파이브 등과 함께 케리우스를 따라 캡틴 건을 배신한 장군들 중 한 명이다. 같은 4위 장군인 마계의 가라디스와는 오래전부터 라이벌 사이였다고 한다.~그럼 다른 장군들은 라이벌이 아니라는 말인가?~타무진이 홀로 천상계에 쳐들어왔을 때 이를 막고자 나섰고, 이후 타무진을 도우러 온 가라디스와 싸운다. 가라디스의 허리케인 어택에 온 몸이 뒤틀려 패배한 줄 알았으나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일어나 싸울 준비를 하는 등 4대 장군에 걸맞은 전투력은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 직후 못 참고 달려든 타무진에게 세로로 잘려 죽는다.
건샤, 제트 파이브 등과 함께 케리우스를 따라 캡틴 건을 배신한 장군들 중 한 명이다. 제트 파이브가 타무진에게 살해당하자 자신은 다를 거라며 나서지만 너무 방심했던 탓에 타무진의 기공을 지근거리에서 맞았고 곧 폭사 당한다.
건샤, 전투리스 등과 함께 케리우스를 따라 캡틴 건을 배신한 장군들 중 한 명이다. 타무진이 홀로 천상계에 쳐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나선 이로, 제트 권법을 사용하여 타무진을 몰아붙였으나 곧바로 그의 전투 기술을 습득한 타무진에 의해 패배하고 사망한다. 참고로 그의 제트 권법은 5단계까지 있는 모양.
그레이트 • 피닉스가 죽자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캡틴 건이 보낸 두 장군 중 한 명이다. 이후 천휘를 제압하여 캡틴 건에게로 데려왔다. 이후 천상계와 마계의 전쟁이 선포된 뒤 작탄을 구하기 위해 홀로 마계로 쳐들어간 캡틴 건을 도우러 갔다. 페라리오가 타무진에게 허무하게 사망하자 복수하겠다며 덤벼들지만 본인도 몇 합 주고받지 못하고 사망한다.
그레이트 • 피닉스가 죽자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캡틴 건이 보낸 두 장군 중 한 명이다. 이후 천휘를 제압하여 캡틴 건에게로 데려왔다. 이후 천상계와 마계의 전쟁이 선포된 뒤 작탄을 구하기 위해 홀로 마계로 쳐들어간 캡틴 건을 도우러 가지만 타무진에게 허무하게 사망한다. 여담으로 그레이트 • 피닉스랑은 별로 친하지 않은 지 산산조각 난 그의 시체를 보면서도 별 감흥을 보이지 않았고, 머리를 들어 불쌍하다고 조롱한 뒤 그냥 내던진다.
천휘가 천상계에 올라와 처음으로 만난 천상계 장군. 최고의 명의인 사타를 호위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슈거레이를 막무가내로 살려내라는 천휘에 맞서 그를 기절시키나, 돌연변이의 능력을 각성한 천휘에게 압도당했다. 결국 마지막 수단으로 필살기까지 사용했으나 결국 살해당하고 만다. 초반에 사망했지만 파벌싸움과 배신이 난무하는 천상계에서 그나마 무사 정신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천휘의 잠재능력을 가장 처음 깨달은 인물이기도 하다.필살기는 그의 이름을 딴 『그레이트 • 피닉스』1대,2대,3대 장군들만 있는 무형의 존재고 이 중 3대 장군 작탄의 수호천사가 강력하다고 한다. 수호천사는 실전전투에서 직접적으로 싸우진 않지만 치료능력과 정보, 첩보 전투, 전술능력 등 주인을 보조해 준다. 만화 속에선 무형의 존재라 그런지 모습은 나오지 않고 주인과 대화한다. 1대 장군 캡틴 건과 3대 장군 작탄이 죽은 뒤 소멸할 위기에 처한 두 수호천사들은 천휘에게 수호천사로 삼아달라며 애걸복걸 한다.
명대사는 "우리들이 너의 쌍 수호천사가 되어주마."
마계의 장군들은 천상계 장군들과는 다르게 각자가 관장하는 영역과 속성이 있고, 그에 맞춘 전투 방식을 구사한다.
마계 2대 장군으로 육지를 담당한다. 1권에서 루사를 죽이기 위해 렉카, 무딩거와 함께 등장하는 것이 첫 장면이며 그 뒤로 직접 전투하는 장면은 잘 나오지 않지만 꾸준히 등장하며 존재감을 알린다. 천상계가 무너진 뒤 다시 살아난 케리우스를 죽이기 위해 출동했다가 그에게 살해당한다.
마계 3대 장군으로 지하 세계를 담당한다. 묘사를 보면 지옥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드라네스가 죽고 난 뒤 렉카에게 남은 장군은 우리 둘 뿐이니 마계의 절반을 달라고 하는 등 야심가적인 면모도 보인다. 그러나 조물주의 힘을 얻은 천휘에게 끔살당한다.
바람을 다스리는 마계 4대 장군. 7대 장군 아킬레스와 함께 타무진을 구하러 천상계에 쳐들어온 장군 중 한 명이다. 천상계 4대 장군 건샤와는 라이벌 관계라는 설정으로, 케리우스의 필살기 천공 일도류를 바람으로 흩어버리고 건샤를 일시적으로 무력화 시키는 등 상당한 무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케리우스에게 살해당한다.
물과 바다를 다스리는 5대 장군. 타무진이 천상계에 쳐들어갔다가 위기에 빠졌을 때 구해주러 나타났다. 당시 타무진은 온몸이 난자되어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허리케인이 숨겨준 덕분에 렉카에게 구조될 수 있었다. 다만 허리케인 본인은 이후 타무진을 추적해온 케리우스에게 장기인 물보라 허리케인으로 덤볐다가 철권 회오리에 휩쓸려 사지가 뒤틀린 채 사망한다.\
숲을 다스리는 마계 6대 장군. 허리케인이 죽은 후 케리우스를 나무 뿌리로 구속한 후 칼로 난도질하려고 했지만 케리우스의 몸이 워낙 단단했던 탓에(...) 칼이 박히지 않았고, 딱 10초 뒤 나무 뿌리를 찢고 나온 케리우스에게 끔살당했다.
천상계를 홀로 쳐들어간 타무진을 구하기 위해 4대 장군 가라디스와 함께 천상계로 쳐들어갔다. 초반에 바람과 불의 조합을 살려 천상계 장군들을 압도하지만 철권 미사일을 개방한 케리우스에 의해 허무하게 살해당한다.
천휘가 처음으로 죽인 마계 장군. 음악의 장군이라고 하는데 공격하는 방식을 봐선 음파와 진동을 사용하는 듯 하다. 천휘도 이 정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귀마개를 하는 등 대비를 하지만 명색이 8대 장군이기 때문에 허무하게 무력화 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천휘의 돌연변이 특성이 발현되어 폭주하자 압도당하게 되고 곧 허무하게 목이 잘려 사망하고 만다. 여담으로 딩고와의 전투 이후 천휘 온 몸의 피를 다 잃어버려 폭룡의 피를 수혈받기 때문에 생각보다 중요한 이벤트를 담당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