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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34

마라(신들의 사회)

Mara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능력

1. 개요

로저 젤라즈니의 SF 소설 신들의 사회의 등장인물.

2. 설명

어원은 마라 파피야스에서 따온 것으로 작중 호칭도 환신(幻身) 마라.

3. 작중 행적

주인공인 도 마라의 환술에 빠져서 두 번이나 신들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죽음을 맞이했었다. 하지만, 야마가 세 번째로 을 부활시키자, 그를 염탐코자 단신으로 샘들의 본거지에 잠입했다가 그 정체를 눈치챈 야마와 맞서게 되고[1] 자신의 환영 능력과 요인 암살용 기계등을 아낌없이 사용하나, "죽음의 신" 야마에게는 전혀 통하지가 않아 결국 예전의 맹세대로[2] 야마에게 목뼈가 꺾여 전생하지 못하고 진정한 죽음을 맞이한다.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신했는지 초중반의 활약에 비하면 너무 어설프게 죽음을 맞이했다.[3] 두번이나 마라에게 당한 샘의 입장에선 야마가 아군이 되어 마라에게 맞선 것이 실로 다행스러운 일일 것이다. 최고위 신이자 자신의 난적이 죽어, 이후로 샘은 자신이 원한대로 가속주의의 전파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4. 능력

제1세대이자 고유한 "상"을 띠고 "속성"을 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 으로 행세한다. 고유 능력은 이름에 걸맞게 주위나 특정 대상(들)의 지각을 조작하고 혼란시키는 것으로 직접적인 물리적인 전투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그 고유의 능력이 능력이니만큼 싸움이나 전투에서 그 상대방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 시각, 청각 할 것 없이 모두 교란시키는 것이 가능한, 상대방에겐 매우 위협적이고 골치아픈 능력이다.


[1] 웃긴 게, 환영 능력으로 수도자로 변신했는데 그 이름이 아람(Aram)!! 누굴 바보로 아나[2] "킨셋 전투" 막바지 때 마라의 난입으로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야마가 꼭 자기 손으로 마라를 죽이겠다고 맹세했었다.[3] 사실 마라는 예전에 야마가 탈출 시 이용한 "흑륜의 법(죽음시 아트만을 타지에 준비된 전생 기계의 육체로 원격 전송해서 전생하는 것)"을 이용해 설사 자기가 죽더라도 다시 전생할 수 있게 준비를 해놓고 왔지만, 야마는 이를 이미 짐작하고 마라와 맞붙은 건물 주위에 쉴드를 쳐서 원격 전송을 아예 차단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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