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cc33,#ffcc33><colcolor=#333,#333> 군주 마란 트롤베인 Lady Marran Trollbane | |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진영 | 스트롬가드 왕국, 얼라이언스(이전) 붉은 여명회[1] |
직위 | 스트롬가드의 왕족, 스트롬가드의 섭정(이전) 붉은 여명회의 수장 |
가족관계 | 리암 트롤베인(증조부) 토라스 트롤베인(종조부) 다나스 트롤베인(삼촌) 갈렌 트롤베인(육촌) |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인간 왕국 스트롬가드의 왕족이며, 토라스에서 갈렌으로 이어지는 직계 혈통은 아닌 방계이다. 대략 40대 정도의 여성으로 묘사된다.2. 행적
격전의 아제로스의 스트롬가드 격전지 컨텐츠에서 결국 얼라이언스가 승리하여 아라시 고원을 탈환하였다는 뒷설정이 있는데, 이후 스트롬가드는 내부 전쟁까지 9~10년의 시간 동안 재건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스트롬가드의 지도자가 된 다나스 트롤베인은 얼라이언스의 외교 문제로 스톰윈드에 상주해야 했기에 마란에게 섭정직을 맡겼다.그러나 마란 트롤베인은 강경한 인간 우월주의자였고, 스트롬가드에 주둔한 7군단 예비군을 장악하여 아라시 고원에 주둔한 마그하르 오크를 공격하여 몰아내려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호드의 지도자 중 하나인 스랄에게 부상을 입힌다. 하지만 게야라와 제이나의 적절한 대응으로 그 일은 저지가 되고, 소식을 듣고 귀환한 삼촌 다나스 트롤베인에 의해 섭정에서 해임되고 방에 연금되고 만다. 그 순간에도 제이나에 대한 태도를 강경하게 고수하는 걸로 보아 보통의 기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가 단편 소설 중심지에서의 묘사.
하지만 연금된 상황에서도 스트롬가드 내부에는 마란의 동조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뉴스테드를 습격한 한 데피아즈단의 품에서 붉은 여명회의 상징이 발견되었는데, 그 붉은 여명회가 바로 마란의 동조자들과 협력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라시에서 일어나는 소요가 호드가 일으킨 폭력사태라 왜곡시켜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고,[2] 자신을 찾아온 페어린 로서에게도 그 이름이 무색하게 엘프의 피가 섞였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인간 우월주의자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3] 그리고 다나스 트롤베인을 납치하여 아르고로크에 가두고 또 다시 스트롬가드를 자신을 따르는 무리들과 함께 전복할 계획을 세우지만, 결국 저지당한다. 깨달은 자 조셉은 플레이어에게 밀리자 무적귀환으로 도망치려다 게야라가 도끼찍기로 무적을 해제하면서 죽었고 마침 게야라와 아이트리그가 구출한 다나스 트롤베인이 스트롬가드에 돌아온다. 마란은 페어린 로서에게 처단 당하기 전에 다나스가 마란을 순교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 '진정한 아라시의 딸인 페어린이 마란에게 자비를 베풀어 마란의 직위와 군대를 해제하고 살려주면서 붉은 여명회는 사라졌다'는 식으로 역사에 기록될 거라고 선언 하면서 자신을 따르는 수하인 나이얼스와 함께 모든 권한을 박탈당한다.출처 다나스가 말하길, 어차피 2번 패배한 마란을 따를 스트롬가드인은 없을 거라고 한다.
이후 마란은 이를 갈면서 전 스트롬가드 집정관 중 하나인 나이얼스 대령과 얼마 안 남은 추종자들과 함께 스트롬가드를 떠난다. 또한 스트롬가드 왕가의 일원 및 섭정직에서 제명되고 범죄자가 되었다.
[1] 붉은십자군, 데피아즈단, 비밀결사대의 잔당들 중 일부가 모인 범죄집단이다.[2] 다나스를 납치하고 그의 호위병들을 죽인 후 무기를 남겼는데, 아이트리그는 이게 망치 주둔지가 아니라 4차 대전쟁 당시 아르고로크에서 만들어진 무기라는 걸 알아본다.(현재의 망치 주둔지에는 호드 정규군이 아닌 마그하르 오크들이 이주해왔고 마그하르 제작 무기는 기존 정규군과 다른 방식의 무기마감을 쓰기 때문) 4차 대전쟁 이후 호드 군대가 물러가며 아르고로크 요새는 폐허로 방치됐지만 무기나 물자는 남아 있었다고 한다. 이후 아르고로크는 붉은 여명회가 점거해 기지로 쓰고 있었다.[3] 얼라이언스 내의 비인간 세력도 똑같이 냉대해서 스트롬가드에 살던 엘프 식물학자는 간밤에 자기 재배지에 마란의 추종자들이 독극물을 뿌려 약초들이 다 말라죽었다고 호소하고, 드워프 대장장이도 마란의 부하들 등쌀에 못이겨 곧 이사를 가던지 해야겠다면서 불평한다. 선동하고 다니는 마란의 추종자들에게 플레이어가 그만 물러나라고 요구할 때 인간 플레이어면 순순히 물러나지만, 비인간 플레이어면 가까이 가기만 해도 바로 덤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