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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17:56:35

마루한(마루한 - 구현동화전)

1. 소개2. 작중 행적3. 능력
3.1. 사용무공
4. 기타

1. 소개

마루한 - 구현동화전의 주인공.

죽어가고 있던 걸 아란설이 육맥나선신공의 내공을 전수해줘서 목숨을 건졌다. 그 이후 아란설의 제자로서 무공을 배우게 되었으나 폭력적인 걸 싫어하는 성격으로 인해 무공 수련을 자주 빼먹으면서 아란설의 골치를 썩힌다. 그 후 별림서고에 있는 무림 서적을 읽는 것으로 대신 수련을 하게 되는데, 마루한에게는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강해질 수 있는 구현동화의 능력이 있다고 한다.[1]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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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구현동화(具現同化)

무공에 관한 서적을 읽기만 하는 것으로 그 안에 들어있는 무공들에 대해서 터득하게 된다. 구현동화의 소지자로서 내면에 검은 뱀 같은 힘이 존재하는데, 성장하면서 점점 이에 휘둘리지 않고 폭주를 통제하게 되어간다.

구현동화의 능력을 이용해서 다수의 상승무공을 익힌 상태이다.

또한 금강지체와 만독불침의 신체를 지니고 있어, 어지간한 공격은 들어가지도 않고 첨밀감언향과 같은 향에도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3.1. 사용무공

4. 기타

책 속의 이야기가 전개되면 한동안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페이크 주인공 취급을 받는다. 한 예로 작중 1화가 끝난 뒤 8화가 될 때까지 비중이 공기였다(...). 무엇보다 8화 동안 나온 귀면수의 포스와 카리스마가 너무 강한 나머지 8화에서 끝에 잠깐 나오자 "아, 애가 주인공이었지. 참?"이라고 할 정도였다(...). 이후에도 백설과 허 공자의 이야기 또한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안겨주어 주인공 취급을 못 받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이렇게 될 일이 수두룩 할 거라는 것. 일단 주인공 능력이 능력이고 하니 문자 그대로 주인공 역할을 이야기 속 인물들에게 헌납하는 셔틀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구현동화의 능력으로 책에 적힌 무공을 읽는 것만으로 그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 수는 있어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당사자의 그릇은 별개라는 것이 드러나며 이런 걱정거리는 없어졌다.[2] 또 무림행을 나선 이후 무림서적 속의 이야기가 아닌 마루한이 직접 나오는 본편에 동화를 접목시키면서 점점 주인공 취급을 받고 있다.

여담으로 마루한과 아란설의 관계는 신조협려양과소용녀가 모티브가 아닌가 싶다.


[1] 이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드래곤볼, 원나블, 심지어 성경(...)을 읽으라는 댓글이 달린다... 하지만 해리와 몬스터를 읽으면 어떨까[2] 대표적인 예로 무공을 끌어낼수록 안압이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붉은 눈 증상. 거벽대인의 큰아들도 약간 붉은 눈이 되면서 피를 토할 정도였으니, 완전히 붉은 눈이 되는 마루한의 몸에 가는 부담은 훨씬 더 크기 때문에 막무가내로 무공을 받아들일 수는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