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USL챔피언십의 리오 그란데 밸리 FC와 USL 2의 캘거리 풋힐스에서 뛰던 중 2018년 12월 캐나다의 신생 프로축구 리그인 CPL 의 캐벌리 FC와 계약했다. 첫 시즌인 2019시즌 9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리그 최다 기록인 트리스턴 헨리 와 무실점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카두치는 2019 시즌 올해의 CPL 골키퍼로 선정되었다. 2020시즌은 코로나로 인해 단축된 시즌 동안 9경기에서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그해 팀은 시즌을 3위로 마쳤다. 시즌이 끝나고 2022시즌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3월, 카두치는 지난달에 고환암 진단을 받았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복귀전인 2022년 5월 1일 퍼시픽 FC 를 상대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캐벌리에서 2022년 본인의 2번째 CPL 올해의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2023년 5월, 카두치는 캐벌리에서 최초의 100경기 출전 선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