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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7:49:21

마른 가지의 라가

마른 가지의 라가
파일:마른가지의라가.jpg
장르 로맨스 판타지, 가족
작가 뮤제
출판 CL프로덕션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원스토리
연재 기간 2018. 07. 21. ~ 2021. 11. 12.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연4.2. 대사관 인물
4.2.1. 사건 2과4.2.2. 사건 1과4.2.3. 기타
4.3. 귀족
4.3.1. 체이바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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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 작가는 뮤제.

2. 줄거리

남장하고 살아가던 주인공이 그 맹약자를 만나 점차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주인공 알케리스는 원래 가문의 적법한 후계자가 될 모든 조건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받는다. 태어날 당시, 어머니의 이복여동생과의 사이에서 이미 사생아 딸을 본 아버지가 여자로 태어난 주인공이 거슬려 남자로 자라게 한다. 알케리스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고 (어머니의 이복여동생인)계모와 아버지, 외할머니[1], 이복언니의 구박 속에서 자랐다. 남자로서의 삶을 강요받은 알케리스는 체형변화를 막고 불임이 되게 만드는 독약을 먹으면서 점차 남자로 성장한다.

알케리스는 기사로서 기사수업을 받았지만 기사단 입단 시험에 낙방하고야 말고, 결국 중앙귀족인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인접국인 비샤츠르의 대사관 사건 2과 사무직원으로 가게된다.[2] 비샤츠르로 가기 전에 어머니의 유품인 로켓을 계모에게 빼앗겨 벽난로에 넣어진 것에 앙심을 품은 알케리스는 계모가 아끼던 반지를 가지고 본가를 떠나 지긋지긋한 인생을 끝내기 위해 자살자가 많이 나온다는 여관에서 반지를 밟아 알을 깨뜨린 다음 수면제를 먹고 잠들게 된다.

잠에 빠져든 알케리스는 5편의 영화와 같은 것을 보게 된다. 사실 알케리스가 깨뜨린 보석은 비나족과 맹약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매개체였던 것이다. 비나족은 반신으로, 300살의 수명을 가지고 있고, 맹약으로 얽히면 수명이 불사가 되는 종족인데, 그 수명 탓에 숨만 붙어있는 가구처럼 무욕하게 사는 존재지만, 알케리스와 맹약으로 얽힌 비나족들은 그렇지 않다. 다들 하나같이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해 안달인 예외들이었던 것이다. 5편의 영화 비스무리한 것을 본 것은 맹약할 비나족이 5명이기 때문. 잠에 깨어난 알케리스는 여관에서 5명을 마주치게 되는데 헬리쉬아드, 페이시언, 마호렌, 샹-로디하라, 쥬리어스였다.[3]

그들은 자살해서 생을 마감하려던 알케리스의 마음을 돌려 알케리스의 부임지인 비샤츠르로 가게 된다. 비샤츠르로 가는 길에 머문 숙소에서 알케리스에게 독약을 먹인 장본인인 외할머니를 마주한다. 그리고 그녀가 건넨 마지막 약은 목숨을 앗아갈 독약이었다. 약을 먹고 쓰러진 알케리스를 보고 분노한 비나족을 보고나서 알케리스는 마음을 돌려 다섯 비나족들과 맹약을 맺게 된다.

비샤츠르에서 미궁사건과 잠입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한 뒤 페이시언의 입김으로 체이바의 고국인 체이바와 비샤츠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무투회를 보러 가게된다. 무투회와 같이 열리는 연회에 초대되는 것은 덤. 페이시언 덕에 두번째 초대장을 받고 간 그곳에서 외가인 보이자나 가의 후계자로 공표되고, 예전에 알케리스가 뒤집어 쓴 누명을 벗기는 심판의 서를 맹약자들이 실행하게된다. 그러면서 계모와 이복자매가 관광당한다. 그러나 학교에서 만난 다른 비나족들과 이교도들이 알케리스를 금의 연금술사로 의심하여 납치하려하자, 외조부인 보이자나 백작이 몸을 던져 저지함으로써 죽게된다. 그리고 알케리스의 이능이 발현되어 알케리스는 자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외조부를 회생시키고, 이교도들이 열어놓은 문으로 사라진다.

의식이 돌아온 알케리스는 몸이 작아진 채로 동대륙 비스트레아의 해변가에서 발견된다.

3. 연재 현황

본래 조아라에서 연재됐으며 CL프로덕션에서 출판제의가 들어와 카카오페이지로 연재처가 변경, 2018년 7월 2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19년 5월 28일 총 290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2019년 9월 4일부터 외전 연재가 시작됐으며 동년 9월 20일 총 11화로 1차 완결되었다.

약 2년 후인 2021년 11월 12일 외전 5화가 동시 업로드됐다.

4. 등장인물

4.1. 주연

4.2. 대사관 인물

4.2.1. 사건 2과

4.2.2. 사건 1과

4.2.3. 기타

4.3. 귀족

4.3.1. 체이바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파일:카카오웹툰 아이콘.svg 카카오웹툰연재작
마른 가지의 라가
파일:마른 가지의 라가 웹툰.webp
장르 로맨스 판타지
원작 뮤제 《마른 가지의 라가》
작가 인접
출판사 KW북스
연재처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21. 11. 12.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카카오페이지에서 2021년 11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된다. 작가는 인접.
‘사는 게 재미 없다.’

그래서 죽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마지막을 눈 앞에 둔 순간,

‘그럼 우리가 재미있게 해줄게!’

눈 앞에 다섯명의 비나족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내가 죽으면 본인들도 죽는다며 살아달라 요구하는데
…영원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내가 즐겁게 해줄게. 그러니까, 죽지 마.”
“맹약자가 되신다면 평생 돈지랄하며 살 수 있습니다.”
“자기, 말만 하렴. 뭐가 필요하니?”
“원하시는 걸 말하시면 됩니다.”
“이것들이 유난은… 난 그렇게 쉬운 남자 아니다.”

그냥 영구 수면으로 해주고 알아서 사시면 안될까요?

죽고 싶은 알케리스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1] 계모의 친모로, 알케리스와는 혈연이 아니다[2] 사건2과는 애물단지를 모아놓은 곳으로서 사건 1과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곳이었다.[3] 이 비나족들은 하나같이 대단한 신분이다. 헬리쉬아드는 파괴력으로는 제일 가는 마탑인 헥사드의 탑주, 페이시언은 체이바의 동부대공, 마호렌은 동대륙 라밤에 근원을 둔 전세계의 경제를 흔드는 고르간의 주인, 샹디는 크롬의 암살길드인 쥬그레너의 주인이자 아틀리에의 상속자, 쥬리어스는 여신에게 선택받은 기사님(...) 아마도 성직자인 듯하다.[4] 그렇지 않고서는 자기 친자식을 그렇게 적대시할 수 없을 것이다.[5] 혈육이 아니라 어리던 황후를 여동생으로 받아들여 키웠다.[6] 원래 온화한 사람이 빡 돌면 제일 맛이 간다.[7] 그러나 가난한 이들에게는 고리대금업을 하지 않는 듯하다.[8] 도망치지 않았을까? 일 많다고.[9] 그래서 모친의 추격을 벗어날 수 있었다.[10] 하지만 마냥 탓할 수만은 없다. 시람이 실수할수도 있는 법이지 않은가?[11] 이때 낳은 아이가 알케리스의 계모이자 아리시니아의 모친인 메리엘이다.[12] 아마 리카르도 공작부인은 결혼한 뒤에 황녀의 지위를 포기한 듯 하다.[13] 하지만, 알케리스 친모와의 오해와 진실을 알아버린 아버지가 친모와 자신의 모든 지원을 끊고 가문에서 내치자, 기존의 낮은 형량이 아닌 무기징역으로 평생 감옥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후일담으로는 혹독한 일반 감옥으로 옮겨져 고생하는지 차라리 죽여달라고 말할 정도로 몸도 마음도 피폐해진 듯 하다. 꼴 좋다[14] 나중에는 그동안 백작을 속인 사실이 들통나고 가문에서 내쳐질 위기에 몰리자, 의붓자식이자 조카인 알케리스를 죽이려고 한다. 결말에서는 모친이 위자료 없이 이혼해 내쫒기고, 본인도 외가인 보이자나 백작가에서 제적당하고 남편에게 이혼당하는 상황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