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로보트닉(수퍼 소닉 시리즈)

문서가 존재하는 수퍼 소닉 시리즈의 등장인물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063ff><colcolor=#fff> 주연	소닉 더 헤지혹 · 톰 와코우스키 ·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 너클즈 디 에키드나
악역	닥터 로보트닉 · 스톤 요원 · 섀도우 더 헤지혹 · 제럴드 로보트닉
조연	매디 와코우스키 · 레이첼 · 랜들 · 웨이드 휘플 · 월터스
단역	롱클로 · 조조 · 마리아 로보트닉

<colbgcolor=#0066ff><colcolor=#fff> 수퍼 소닉 시리즈의 등장인물 {{{#FFF {{{+1 마리아 로보트닉}}} Maria Robotnik}}}
이름	마리아 로보트닉 Maria Robotnik
종족	인간
성별	여성
나이	12세
가족 관계	이보 로보트닉 (사촌) 제럴드 로보트닉 (할아버지)
등장 영화	〈수퍼 소닉 3〉
담당 배우	알릴라 브라운
담당 성우	임하윤[1] 유우키 아오이[2]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수퍼 소닉 3

[ 펼치기 · 접기 ] (스포일러 주의)

마리아 : 할아버지가 그러시는데, 별빛이 우리 지구까지 오려면 수백 년씩이나 걸린대. 또 그 빛을 볼 때쯤에는 별이 이미 사라졌을지도 모른대. 굉장하지 않니?
섀도우 : 별이 사라져도... 별이 남긴 빛은 존재한다...?
마리아 : 맞아, 그렇대. 넌 어느 별에서 왔는지 궁금해.
섀도우 : 나도 몰라. 고향에 대해서는 기억나는 게 없어.
마리아 : 이젠 여기가 네 고향이야, 섀도우. 지구.
섀도우 : 마리아... 네 생각에도 나, 위험해 보여? 과학자들이 나를 바라보는 눈을 보면... 날 무서워하는 게 보이거든. 내가 마치 우리가 본 영화 속의 괴물인 것처럼...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마리아 : 넌 내 친구야. 그리고 넌 원하는 걸 뭐든지 할 수 있어. 너의 능력 때문이 아니야. 네가 어떤 친구인지 알거든..... 바로 여기.

작중 시점으로부터 50년 전인 1974년, 오클라호마에 떨어진 운석 안에서 생물이 발견되자 과학자들은 제럴드 로보트닉의 연구소에서 그 힘을 이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때부터 마리아도 연구소에서 생활하게 되었는데, 당시 그곳에서 근무하던 월터스 대위의 주의도 무시하고 실내에서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다니는 말괄량이 기질을 보인다.

원래부터 제럴드를 따라 여기저기를 돌아다녔기에 제한 구역에 출입해도 월터스는 딱히 말리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마리아는 자신이 생활할 방을 찾아가던 중 섀도우를 발견한다. 그리고 캡슐 안에 있던 섀도우가 매섭게 노려보든 말든 캡슐 외벽에 낙서를 하거나 섀도우와 손을 맞대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인다. 그 후로도 섀도우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와서 같이 놀거나, 과학자들에게 검사를 받는 섀도우를 몰래 곰인형과 바꿔치기해서 탈주하거나, 밧줄로 자신과 섀도우를 이어서 호버 슈즈의 추진력으로 같이 질주하는 등 둘이서 시간을 보낸다.

한 번은 잠든 연구원의 출입증을 슬쩍하고 섀도우와 함께 연구소 옥상의 꽃밭에서 밤하늘을 구경하는데, 별빛이 지구에서 관측될 때쯤 그 별은 이미 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조부의 이야기를 섀도우에게 들려준다.[3] 그리고 섀도우의 출신을 묻고 기억이 없다는 답을 듣자 이제는 지구가 고향이라고 위로해주는 한편, 자신이 과학자들이 무서워할 만큼 위험한 존재인지 자문하는 섀도우를 친구라고 불러준다. 이런 일상을 거듭하면서 섀도우도 마리아 앞에서는 눈매가 차츰 부드러워진다.

그러나 섀도우의 힘이 너무나 위험하다고 여긴 50년 전의 GUN은 결국 제럴드와 마리아로부터 섀도우를 빼앗기 위해 연구소에 무장 병력을 파견한다. 그중 한 명이 세 사람에게 총을 겨누자 월터스 대위가 달려들어 총의 방향을 틀어버렸지만, 이때 발사된 탄환이 주변에 있던 폭발물에 명중하는 바람에 연구소 밖까지 새어나갈 정도의 대폭발이 일어난다. 이 폭발 사고로 인해 연구소는 폐허가 되고 마리아는 제럴드와 섀도우의 눈앞에서 사망하고 만다.

3. 기타

• 수퍼 소닉 3에서 섀도우가 메인 빌런으로 나오니 실사화 마리아가 나올 가능성이 점쳐졌고, 2월 16일 배우 알릴라 브라운의 계정을 통해 등장이 확정되었다. 배우의 외모에서 싱크로율은 물론, 마리아의 순수하고 신비로운 미소녀 분위기를 보여준 덕분에 캐스팅에 대한 호평이 자자하다. 예고편에서도 상당히 높은 싱크로율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호응을 얻었다.
• 작중에서 마리아와 섀도우가 처음 만났을 때 캡슐 벽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맞댔는데, 이 장면의 구도는 수퍼 소닉 3의 제작 과정에서 가장 먼저 그려진 콘셉트 아트과 일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