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 모히로의 로드바이크 만화 노리린의 등장인물.
주인공 마리코 카즈노리의 여동생. 직업은 신용금고 총무. 토도로키 쥰와는 중학교 시절의 악연관계로, 중학교 야구경기서 토도리키를 만날때마다 탈탈 털어줬다고 한다. 이때의 기억인지 토도로키가 미무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다.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노리린의 여성진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드를 탈때 와카에 미나미가 속도광이라면 미무는 안전파. 내리막길을 무서워 한다.
아무래도 가족이다 보니 노리의 행동과 속마음을 거의 꿰뚫어보고 있다. 까칠한 노리를 위에서 내려다 보는 느낌. 특히 노리를 좋아하는 히로인들의 마음을 노리가 전혀 눈치 못채니까 옆에서 속터져 하는게 종종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