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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48

마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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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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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타
(과거)
마리타
(오아시스 항구 편)
파일:마리타 과수원.jpg파일:마리타4.jpg
마리타
(돌아온 유니온 부산 편)
마리타
(심해수 각성)

1. 개요2. 작중행적
2.1. 과거: 4년 전2.2. 오아시스 항구2.3. 돌아온 유니온 부산2.4. 세계연합 편2.5. 최후의 전쟁편 ~ 인류와 심해수의 운명 편
3. 능력4. 기타

1. 개요

웹툰 <심해수>의 서브 히로인.

마테온의 딸이자 보타의 여동생이다. 원수나 다름없는 현실의 남매들과는 달리(...) 갓난아기 시절때부터 줄곧 오빠인 보타를 부모보다도 잘 따르고 좋아한다.[1][2] 아이였던 시절엔 그야말로 울보였으나 4년이 지난 시점에서부터는 상당히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나이는 4년전에는 6세, 4년후에는 10세이다.

2. 작중행적

2.1. 과거: 4년 전

마테온 가족은 망망대해를 떠돌다가 어느 빌딩섬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빌딩섬 쪽으로 배를 돌리지만 바다 밑에서 마테온의 배를 노리고있던 7대 악마 중 하나인 켄트라시에게 습격받게 된다. 마테온은 리타와 보타를 지키기위해 빌딩섬에 상륙하여 켄트라시와 피튀기는 혈투를 벌인다. 치열한 싸움 끝에 마테온은 켄트라시와 공멸하게 되고 아버지를 잃게 된 보타와 리타는 그대로 빌딩섬에 남겨지며 표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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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에 좌절하던 보타는 곧 냉정을 되찾고 자신이 아버지의 의지를 이어 리타를 지키고자 결심하여 빌딩섬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한다. 반면 리타는 여전히 아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보타가 빌딩섬을 돌아보고 있던 중. 바다쪽에서 물에 빠진 사람의 형상이 나타난다. 리타는 그것이 아빠가 살아남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뻐하며 그대로 나룻배를 타고 바다쪽으로 건너가지만 그 형상은 아버지가 아니라 켄트라시의 미끼[스포일러]였고 리타는 뒤이어 쫒아온 켄트라시 무리의 습격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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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리타를 뒤늦게 발견한 보타는 리타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달려든다. 보타는 최대한 켄트라시 떼에게 저항을 해보았지만 처절하게 밀렸고 꼼짝없이 켄트라시의 새끼들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놓인다.

그 순간 때마침 나타난 3성 작살꾼 카나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하고 그녀와 함께 거대 유람선 연합체인 유니온 부산호에 난민 자격으로 승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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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부산 공무원인 이기호의 도움을 받아 부산에서의 생활에 그런대로 적응해가는 리타였지만 평화로운 생활은 오래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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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와 보타는 아버지인 마테온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있던 유니온 부산의 작살꾼인 도후에게 분풀이의 대상으로 낙인 찍히게 된다.

도후는 아버지인 마테온을 유니온 부산의 배신자라고 모함하면서 그런 배신자의 자식들이 대가를 치르는 것은 당연하다는 해괴한 논리로 둘의 목숨을 위협한다.이런 말도 안되는 자칫 큰 화를 입을 뻔했던 순간에 뱀장어 심해수 무리가 유니온 부산을 습격해오고, 모든 작살꾼이 동원되면서 도후 패거리도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다. 도후는 자물쇠를 채워 둘을 방에 가뒀지만 두 남매는 배수구를 타고 방에서 탈출하여 도망치기 시작한다.

2.2. 오아시스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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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카나와 부산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보타 남매는 무사히 유니온 부산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그렇게 장장 4년의 시간이 흘러 보타남매와 카나는 심해수가 침범해오지 않는다는 안전지대 <오아시스 항구>에 자리를 잡아 비교적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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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는 그 곳에서 <동가네>라는 이름의 식당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게 되는데 아저씨들 사이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이런 로리콘

하지만 새로운 터전에서의 평화는 허울 뿐이었다. 그 터전의 바로 아래에는 7대 악마인 <게노드>가 자리잡고 있었고, 게노드에 의해 심해 탐사꾼들이 하나 둘 실종되기 시작하고[4] 마을에 이상한 괴생명체가 발견되는 등 불길한 조짐이 나타나자 보타를 비롯한 작살꾼 일부가 팀을 꾸려 원인을 찾고자 심해로 진입을 시도한다.

보타 일행은 심해에 자리잡은 게노드의 둥지를 발견하게 되고 게노드는 날뛰기 시작한다. 게노드는 지상으로 올라가 마을을 유린하기 시작하고 게노드의 압도적인 힘 앞에 사람들은 속절없이 목숨을 잃는다. 그런 게노드를 다급히 쫒아오는 보타 일행이었으나 결국 보타와 카나가 보는 앞에서 리타가 게노드에게 삼켜지고 만다. 리타를 삼킨 게노드는 그대로 작살꾼들로부터 도망쳐 바다로 뛰어들고, 그에 분노한 보타와 카나는 리타를 구하고 게노드를 사살하기 위하여 작살꾼 팀을 꾸리고 작전을 개시하게 된다.

게노드는 사냥감을 바로 죽이지않고 둥지에 보관을 해두는 습성이 있었기에 리타를 비롯해 게노드에게 삼켜졌던 많은 사람들은 기적적으로 목숨을 부지했다. 하지만 게노드가 둥지에 갇힌 사람들을 차례대로 유린하기 시작하자 모든 생존자들은 공포에 사로잡힌다. 심지어 성체 게노드가 한마리만 있는게 아니라 암수 한 쌍으로 두마리가 있었다. 나름대로 침착하던 리타도 게노드가 두마리였다는 걸 알게되고 하얗게 질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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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게노드의 위압적인 모습에 모든 생존자들이 사기가 꺾인 상태에서도, 리타만은 용기를 잃지않는다. 같이 붙잡혀 온 꼬마아이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위로하며 주변에 물건을 집어들어 게노드의 촉수에 처박아버리는 위엄을 선보인다.[5] 물론 그대로 성난 게노드에게 가격당해서 정신을 잃고 피투성이가 되어 버리지만 사람들은 그런 리타의 용감한 모습에 용기를 얻어서, 게노드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하기 시작한다.

같은시각. 게노드 사살을 위해 심해에 진입한 보타가 수컷 게노드를 해치우고 암컷 게노드의 터전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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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리타는 이미 암컷 게노드의 몸 안에 갇혀 숙주로 잠식당한 상태였다. 보타는 다급히 게노드에게 달려들어 막을 찢어버리고 리타를 꺼내지만 암컷 게노드는 곧바로 보타를 제압하고 리타를 다시 붙잡아서 유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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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보타는 초월적인 힘을 발휘하여 암컷 게노드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게노드에게 사로잡혔던 항구 주민들과 리타는 마침내 구출되었지만 리타는 끝내 숨을 쉬지않았고 보타는 좌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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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순간 죽은 암컷 게노드의 사체에 붙어있던 알(막)에서 게노드의 유충들이 숙주의 몸을 뚫고 일제히 부화하여 보타와 생존자들에게 무서운 기세로 달려들기 시작한다. 노아는 게노드의 공세에 어쩔줄 몰라하며 보타를 부르지만 리타가 숨을 멎었다는 사실에 넋이 나간 보타는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못한다.

이때 숨이 끊긴채 보타의 품에 안겨있던 리타가 손을 뻗기 시작하고 그와 동시에 새끼 게노드 무리는 공격을 멈추고 주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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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노드 군단을 일거에 복종시킨 리타 마리타(각성상태)
보타는 리타가 의식을 되찾자 기뻐하지만 상황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리타는 곧바로 물가쪽으로 걸어가 게노드 무리를 통솔하기 시작한다.

잠시후 보타를 뒤따라 암컷 게노드 영역에 진입한 카나는 리타가 게노드 무리를 통솔하는 모습을 보며 눈이 휘둥그레진다. 그순간 리타와 카나의 눈이 마주친다. 이때 리타의 눈과 피부가 게노드 유충에 감염됐던 자코 쿠스토와 동일한 모습을 보인다. 리타는 이미 게노드의 숙주가 된 상태였다.[6]

모든 사람들이 리타의 모습에 당황하는 가운데, 리타는 곧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게노드 토벌이 마무리되고 작살꾼 일행은 리타와 생존자들을 데리고 지하도시 마르마타에서 빠져나온다. 카나와 소니아는 리타의 모습을 자코 쿠스토와 빗대어 보며 리타가 이미 감염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품는다.

게노드 원정에서 동료인 자코 쿠스토를 잃게된 소니아와 박공태는 리타의 처분을 두고서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카나 역시도 리타의 감염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갈등에 빠지게 된다.

결국 항구에 도착한 후. 리타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몸이 구속되어 보타의 감시에 놓이게 된다. 보타는 여동생인 리타가 정말로 심해수에 감염이 되었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지 혼란에 빠진다. 그 사이에 의식을 되찾은 리타는 너무도 손쉽게 팔다리를 옭아맨 구속장치를 깨부수고 자리에서 일어나 보타와 마주한다.

보타와 리타 사이에서 일순간 긴장감이 돌았으나, 리타의 상태는 작살꾼들의 우려와는 달리 무척 온전했으며 의사소통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뒤이어 나타난 카나도 리타의 상태가 걱정과 달리 큰 문제가 없는 것을 보고서 크게 안도감을 내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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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는 게노드에게 붙잡혀 숙주가 되었던 순간에 마치 죽은 엄마가 자신을 구해준 것 같았다는 말을 털어놓는다.[7]

어머니 얘기를 하던중 자신때문에 엄마가 죽은 것이라고 자책하면서 급격하게 우울해진 리타는 식탁에 있던 삼치구이를 한입 집어먹는다(..) 삼치구이를 맛 본 리타는 순간 멈칫하더니 곧 삼치구이가 맛있다고 과장된 모습으로 감탄을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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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는 동가네 주인이 리타를 위해 챙겨준 것이라며 많이 먹으라고 리타에게 권한다. 리타는 해맑은 표정으로 삼치구이를 먹으면서 보타와 카나를 안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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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삼치구이가 맛있다고 했던 것은 모두 연기였다. 리타는 홀로 자리를 옮겨 먹었던 삼치구이를 모두 토해내면서 음식이 역하다며 당황하게 된다.

리타는 급하게 바닷가에서 날생선을 맨손으로 낚아채서 통째로 입에 우겨넣는다. 리타는 날생선이 맛있게 느껴진다며 어리둥절해 하고, 그러던중 근처에서 풍겨오는 알 수 없는 냄새에 이끌리게 되어 냄새를 따라 급하게 달려간다.

리타가 도착한 곳에는 항구의 경비를 서있던 사람들의 시체가 널부러져 있었다. 리타는 자신이 사람의 피냄새에 이끌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으면서도 피냄새가 너무 맛있게 느껴진다며 자아분열에 빠진다. 리타가 목격한 참상은 이전에 식당에서 일을 하다가 마주쳤던 해적의 소행이었고,[8] 리타는 곧 근처에 있던 해적 우두머리에게 발견되어 그대로 구타당하고 붙잡혀 농락당하게 된다.

발버둥치며 저항하던 리타는 해적의 손을 깨물고 피를 맛보게 된다.[9] 피냄새에 정신이 혼미해진 리타는 곧 이성을 잃고 또다시 심해수로 각성하게 되어, 자신을 붙잡은 해적 우두머리를 순식간에 죽여버리고[10] 곁에 있던 부하 해적들도 닥치는대로 해치우기 시작한다. 폭주 속에서 더욱 증상이 악화된 리타는 이내 마오를 비롯한 항구 사람들에게 발견이 되고만다. 심해수가 된 리타를 앞에 두고서 모두가 당황하는 가운데, 작살꾼 소니아가 리타를 처단하고자 검을 빼들고 달려든다.

그 순간 오빠인 보타가 나타나서 리타를 부둥켜 안으며 소니아로 부터 동생 리타를 보호한다. 소니아는 더이상 리타가 보타의 여동생이 아니라며 다급히 그를 만류하지만 보타는 그런 소니아의 외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리타를 향해 자신이 오빠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안심시킨다. 이성을 잃은 리타는 보타의 어깻죽지를 깨물며 반항하지만 보타는 끝까지 리타를 놓지않았고, 리타 역시도 내면의 정신싸움을 이겨내어 가까스로 폭주상태가 진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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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되찾은 리타는 곧 오빠의 품에 안긴채 울음을 터뜨린다. 리타는 자신이 태어남으로써 어머니가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에 대해 어린시절부터 줄곧 가족에게 미안함을 가졌었고, 그렇기에 더더욱 미움 받지않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가 되고자 노력을 했었다며 과거를 회상한다. 리타는 그랬던 자신이 지금은 괴물이 되어버렸다며 오열한다.

이 모든 것을 근처에 숨어서 지켜보던 카나 역시도 망설임 끝에 리타를 죽이지 못했다. 리타가 인간으로 남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에 빠진 카나는 심해수 감염을 치료할 방법이 유니온 부산의 포이드 박사를 찾아가는 것 뿐이라고 판단하게 되어, 보타 남매를 데리고 유니온 부산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는다.

2.3. 돌아온 유니온 부산

유니온 부산에 일행과 함께 숨어들지만 리타는 도중 누군가의 소리에 이끌려 어디론가 가게 되고 그곳은 포이드 박사의 연구실이였다. 뒤늦게 보타와 카나가 도착하자 이미 포이드 박사는 리타를 관찰하고 있었다. 이때 리타와 마타는 포이드 박사로부터 모친이였던 나리사에 대한 것과 물고기병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당초 목적이였던 포이드 박사와 일찍 조우하게 된 것은 좋았지만 문제는 포이드 박사가 리타를 치료할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는 것. 오히려 심해수의 유전자와 공존하는 리타를 보고 감탄을 하며 이렇게 완벽한데 왜 치료를 하냐고 반문한다.[11] 게다가 포이드 박사가 켄트라시를 되살리는 연구를 하는 것을 보고 갈등이 심화되는 사이에 선장이 작살꾼들을 이끌고 난입하여 위기에 처한다.

카나와 선장이 거래를 하면서 일단 위기는 모면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부모였던 마테온과 나리사도 사면복권되었다. 엄마인 나리사가 10대 주주집안이였던 덕분에 인하여 마보타, 마리타 남매는 유니온 부산에서의 신분이 수직상승하게 되며 오대인집사에게 한정식을 대접받으며 일행들과 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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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리타는 4년전에 오빠 보타와 함께 살았던 방으로 가게 되는데, 이때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김건이라는 남자아이를 만나게 된다. 리타는 김건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잠시 보내지만, 다시금 자신의 몸에 변이가 시작되자 서둘러 포이드 박사를 찾아간다. 포이드 박사에게 인간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리타이지만 포이드는 박사는 그런 리타를 인류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다는 말로 꼬드기게 되고 그로 인하여 박사의 생체 실험에 동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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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헌신적인 마음씨를 가진 리타는 정의로운 마음을 가진 김건이라는 소년에게 이끌리게 되며 둘은 하층민들을 도와주며 풋풋한 로맨스를 찍는다. 하지만 그런 행복은 오래가지 못 한다. 김건은 유니온 부산의 과도한 세금 인상과 폭행에 고통받는 선민을 대신해서 작살꾼에게 맞서 항의를 하다가 결국 작살꾼들에게 맞아죽고 만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현실과 김건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리타는 변이가 가속화된다.

같은 시각. 포이드 박사가 되살려낸 켄트라시가 포이드 박사를 의태하여 연구원들을 속인 후 실험실을 박살내고 기어이 탈출하고 만다. 실험실이 박살난 그 시점에서 리타가 포이드 박사를 찾아온다. 리타는 포이드 박사를 보며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이냐고 따지기 시작하고, 포이드 박사는 그런 리타에게 치료를 한 것이 아니라 켄트라시의 변이 유전자를 주입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리타로서는 혹 하나를 떼려다가 되려 혹하나를 더 붙이게 된 셈이었다.[12] 이때 리타의 오른쪽 눈은 심해수의 것으로 변이된 상태였고 포이드 박사는 그런 리타의 눈을 바라보며 아름답다는 감상을 내놓는다.

머지않아 포이드 박사에 의해 부활한 켄트라시가 유니온 부산 하층의 선민들을 학살하기 시작하자, 리타는 켄트라시를 상층으로 유인하여 하층의 피해를 막는 대신 대주주들과 상류층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선택한다. 그대로 상류층 사람들이 몰살당한 후 켄트라시는 보타에게 제거된다. 때마침 심해수로 변이됐던 리타의 눈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때 리타는 보타에게 켄트라시와 교감을 할 수 있었던 것을 고백하는데 켄트라시는 새끼들과 둥지를 잃어 분노하고 있었기때문에 유니온 부산의 모든 인간들이 죽을때까지 멈출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비록 변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지는 못 하였으나 켄트라시 토벌 후 오빠인 보타가 유일한 대주주가 되고 게다가 레비아탄 슬레이어로써 명예까지 얻게 되어 유니온 부산에서 보타와 리타, 카나의 삶은 잠시나마 평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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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층부의 대주주들이 켄트라시에게 목숨을 잃게 되면서 보타가 독점하게 된 경제적 특권을 탐냈던 어느 사업가 일행은 보타의 암살을 사주하게 된다. 그러나 이를 눈치 챈 리타에 의해 사업가들의 암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리타는 심해수로서의 능력을 사용하여 오빠의 암살을 계획한 자들을 처단하지만 이를 기점으로 심해수 변이가 가속화되어 몸에 무수한 촉수가 돋아나게 되고 그 변이 상태는 원래대로 되돌아가지 않게 된다. 리타는 그러한 자신의 몸상태에 크게 좌절하며 점차 정신적으로 붕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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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감옥에 수감된 포이드 박사를 또다시 찾아가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포이드 박사는 단호하게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고 최상위 포식자가 될 기회인데 뭐가 문제냐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리타는 이에 분노하여 촉수로 포이드 박사의 목을 조르며 겁을 주지만 박사는 그런 리타를 괴물이라 표현하며 비웃는다. 박사의 조롱을 듣자 리타는 자신은 괴물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박사를 공격하는 것을 그만둔다. 그 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인적이 없는 곳에 홀로 몸을 숨긴 리타는 사람과 괴물 사이의 위치에 놓이게 된 자신의 처지에 혼란을 겪고, 인간으로서 살아가고 싶다고 간절히 빌면서 눈물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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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리타는 자신이 이전과 같은 평범한 모습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판단하게 되고, 자신이 손에 넣은 켄트라시의 능력을 이용해서 심해수로 변형된 자신의 몸을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시킨다. 그리고 심해수의 힘을 통해 사람들을 심해수로부터 지키겠다고 결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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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를 중심으로 유니온 부산은 새롭게 개편되어 민주적인 사회로 탈바꿈하고 당분간 평화로운 나날들이 이어진다. 그러던 어느날 리타는 꿈을 꾸는데 꿈에서 제너호라는 수몰된 탐사선위에 서서 멀리 보이는 붉은 섬광을 보는 꿈을 꾸게 된다. 꿈에서 깬 리타는 바다너머 멀리 가르키면서 저곳에 무언가가 있다고 보타에게 중얼거린다. 그곳에는 꿈에서 본 심해수의 근원으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있었고 리타는 그것을 가르켜 "홈(Home)"[13]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다음날 도서관에서 꿈에서 본 제너호의 존재를 확인하지만 단순히 꿈이라고 생각하며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14]

그러나 순식간에 심해수의 환영[15]같은 것이 나타나 리타에게 "찾았다 너구나"라고 말하며 그로 인하여 지난 밤에 본 것이 환영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인류의 거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공격당할 때 유니온 부산 또한 웜투카가 난파선으로 공격하여 큰 혼란이 발생하게 된다. 먼저 유니온 부산에서 카나팀 작살꾼 일행들과 전투를 벌이던 웜투카는 곧 리타와 조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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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방사기를 맞은 웜투카는 리타와 함께 바다로 떨어지게 되며, 리타는 수중에서 웜투카를 상대로 1대1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 리타는 유니온 부산을 공격해오는 웜투카에게 인간을 건드리지 말고 심해와 물 위에서 각자 살아가면 안되냐고 호소하지만 웜투카는 그런 리타를 촉수로 결박하고 <하나의 왕국. 하나의 여왕.>[16]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위기에 빠진 리타를 구하기 위해서 보타가 바닷속에서 웜투카를 상대로 기습을 시도하지만 웜투카의 재생능력과 더불어 보타가 바닷속에서 호흡하기 힘들다는 악조건이 겹쳐서 보타는 궁지에 몰린다. 보타까지 위기에 빠지자 결국 리타는 웜투카를 공격하며 켄트라시의 능력과 게노드의 독 능력을 이용하여 웜투카를 무력화시킨다. 웜투카는 리타에게 <네가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 너의 왕국은 침몰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서 사라진다.
파일:심해수79화.jpg파일:리타79화.jpg
웜투카는 퇴치하였지만 싸움의 여파로 유니온 부산의 연결부가 파손되어 침몰할 위기에 처한다. 유니온 부산이 자칫하면 침몰할 수 있는 상황에서 리타는 촉수가 드러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괴물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그들을 구하기 위해 심해수로써의 자신의 능력을 사용한다. 리타 본인은 능력으로는 버거웠지만 이때 웜투카의 촉수들이 도와준 덕에 가까스로 침몰을 막아낸다.[17] 결국 사람을 지키는 괴물이 되겠다는 다짐을 행동으로 실천한 셈.
파일:마리타 수장.jpg파일:리타 수장.jpg
힘을 너무 많이 사용한 끝에 리타는 정신을 잃고 바닷속으로 떨어지게 되고 보타는 리타를 따라 바다로 뛰어든다. 리타는 웜투카가 자신을 찾아 온 것이며, 자신으로 인해서 유니온 부산이 또다시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말한다. 보타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리타를 보고 당황하면서 자신이 그때마다 지켜주겠다고 리타를 설득하지만 리타는 보타에게 미소와 눈물로 작별을 고하고, 그대로 깊은 심해로 사라지며 스토리에서 잠정적으로 퇴장한다. 여동생을 잃게 된 마보타는 이 시점에서 정신적으로 각성을 하고 심해수 처치에 더욱 큰 의욕을 보이게 된다.

2.4. 세계연합 편

85화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자신들을 찾느라 혈안이 되어있는 심해수들을 피해 바닷속 깊은 동굴에 숨어있었으며 너무 외로울 때면 가끔식 보타와 카나를 보러가기도 했었다.

이후 웜투카의 촉수에게 위로(?)를 받고 있던 중 자신을 찾고 있던 바다의 7대 악마인 고르딕에게 공격당한다. 하지만 무서워서 떨었던 이전과는 달리 눈의 모양의 바꾸며 심해수의 능력을 사용하여 고르딕에게 맞서고 폭발이 일어난다. 클락 밀러가 상황에 따라 리타도 타깃으로 간주한다고 하였기에 리타로서는 상당히 위험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2.5. 최후의 전쟁편 ~ 인류와 심해수의 운명 편

85화 이후로 등장하지 않다가 100화부터 재등장하기 시작한다. 최종 결전에선 마보타와 카나와 함께 심해수 여왕과 싸우게 되며 두 사람을 지원하여 최악의 상황이 계속되던 전쟁의 전황을 승리로 이끌어갔다. 결국 필사적인 사투 끝에 여왕을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여왕의 죽음으로 인해 마리타가 새로운 심해수들의 여왕이 된다.

하지만 리타는 보타와 카나를 지켜내 수면 위로 끌어올려주는 건 물론 그들을 위해 화산의 힘까지 동원해 육지가 있는 새로운 섬을 만들어 선물로 주고 바닷속으로 돌아간다. 3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보타는 리타를 찾고 싶어했으나 타샤를 통해 인류의 생존자 진영이 섬을 노리려고 해적까지 되면서 악행을 벌일 정도로 분쟁을 일으킨 단 점과 리타가 자신들을 위해 심해수의 여왕으로서 그들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며 지켜준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위해 육지에서 살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그렇게 3년이 넘게 시간이 흐르며 지구가 이전의 모습을 되찾을 정도로 회복하게 되는 세상의 흐름이 이어졌고 보타가 리타를 위해 빈 병에 담아 바다에 흘려 보낸 편지를 읽고 보타의 격려대로 보타를 만나고자 육지로 잠시 올라와 보고싶었던 모두와 재회를 하게 된다. 그렇게 비록 여왕이 되어 불멸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지만 보타가 살아가는 시간동안 한번씩 물 위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서 각자가 물 위와 아래에서의 삶을 살아가며 가끔씩 만나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고 이후로도 인류를 위해 바다에서 바다생물들을 다스리는 것으로서 마리타의 이야기는 끝이 나게 된다.

3. 능력

원래는 레비아탄 슬레이어인 오빠 보타에 비해서 연약하고 지켜줘야 할 소녀에 불과했지만 게노드 암컷에게 감염된 이후에는 게노드의 새끼들을 모두 정지시키는 통솔력과 해적의 머리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괴력을 보여주기 시작했으며 켄트라시의 유전자까지 흡수한 이후부터 켄트라시와 소통하며 통제할 수 있게 된다.[18] 나중에는 웜투카를 상대로 게노드의 독 능력과 켄트라시의 의태 능력을 사용해 치명타를 먹이고 아예 통째로 흡수해서 사살하는 막강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바다 속에서 피신하고 있을 때 자신을 기습적으로 공격한 고르딕도 제압[19]해서 자신의 산하에 거느리게 되었으며 또한 여왕의 호출에 응하지 않은 나머지 절반의 심해수들을 원군으로 모두 이끌고 와 세계연합군을 지원해 전황을 뒤집는데 큰 도움을 준다. 작중에서 심해수 여왕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존재[20]이며 제거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않았다.[21] 또한 레비아탄 슬레이언 보타카나, 클락 밀러도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종족 전체로 보면 일개 개인에 불과하며 인류의 존망이 걸린 생존싸움에서 이들 역시 한 인강에 불가하다. 하지만 리타는 인간과 심해수의 회색지대에 서있는 인물로 인간으로서의 정체성과 심해수로의 정체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외형과 감정을 유지하며 심해수와 소통은 물론 통제까지 할 수 있으며, 100화부터는 심해수의 또다른 여왕이나 다름없다. 심해수 세계관에서 인류의 운명은 사실상 리타에게 달려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신체능력]
혼자서 바다의 7대 악마들인 게노드(암컷) + 켄트라시 + 웜투카의 능력[22]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23] 능력으로 따지자면 여왕에게 전혀 꿇리지 않으며 작중 유일하게 단신으로 여왕을 상대할 수 있을 거라고 추정되는 존재. 가지고 있는 능력 자체만으로도 매우 사기적이지만 사용하는 것에도 매우 능숙하며 응용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4] 50화 전까지는 평범한 여자아이였지만 게노드에게 감염된 이후부터 신체능력이 급상승하여 한쪽 발과 양쪽 팔에 묶여있던 쇠사슬을 단번에 끊어버리고 깨어났으며, 몰래 위대한 유산을 빼돌리던 해적 두목의 머리통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괴력을 보여준다. 남아있던 3명의 해적들도 단숨에 죽여버리고 자신을 죽이려고한 소니아를 상대로 잠시나마 버틴다.[25] 이후 유니온 부산에서 포이드 박사에 의해 켄트라시의 유전자까지 흡수하게 되며 오빠를 암살하려고한 상층사람들을 제거할 때 완전히 각성한다. 각성한 이후부터는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해졌지만 등뒤에 심해수의 촉수가 생겨 게노드의 독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켄트라시의 의태 능력도 가지게 된다.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시작된 대규모 집단 심해수 공격에서 웜투카와 교전 때 독 능력과 의태 능력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웜투카에게 결정타를 먹이고 통째로 흡수해서 사살한다. 웜투카를 통째로 흡수한 이후부터는 웜투카의 초재생능력에 더해 웜투카의 새끼도 통솔하게 되며 습격으로 인해 유니온 부산에 뚫린 큰 구멍도 웜투카 새끼의 도움도 받고 힘을 많이 써서 이후 탈진하기는 했지만 단신으로 막는다.[26] 바다 속에서 피신하고 있을 때 고르딕[27]의 기습적인 공격을 방어하고 아에 제압하여 자신의 산하에 거느리게 된다.[19] 또한 심해수에 감염된 것의 영향으로 수중에서 호흡이 가능하며 레비아탄 슬레이어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인간에 불과해 물속에서는 전투력이 크게 너프되는 작살꾼들과는 달리 지상전뿐만 아니라 수중전에서도 전력을 다해 싸울 수 있는 큰 장점도 있다.

[세력]
최신화 기준으로 유일하게 남은 바다의 악마인 고르딕이 리타의 산하에 있으며 전 지구 절반의 심해수가 모두 리타의 편이다. 사실상 또다른 심해수의 여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세력으로만 보자면 여왕에게 전혀 꿇리지 않는다. 또한 리타가 인류의 편인 것까지 계산한다면 인류의 함대와 수많은 작살꾼들까지 포함되므로 제아무리 여왕이라도 승리를 보장할 수 없을 정도이다.[29]

[정신능력]
정신능력도 굉장히 강력하다. 여왕이 고르딕 몸을 빌려서 공격했을 때 승리한 것뿐만 아니라 여왕의 연결도 끊어버리고[30] 아예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버렸으며 여왕의 호출에 응하지 않은 나머지 심해수들을 몽땅 최후의 전쟁으로 끌고 온다.[31] 또한 리타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여왕의 정신 능력이 매우 약해져 전 지구의 심해수를 모두 집결시키는 것이 실패했으며 85화에서는 직접 고르딕의 몸으로 공격했음에도 최후의 전쟁에서 직접 등장하기 전까지 리타의 위치도 전혀 파악하지 못했을 정도이다.

[여왕으로의 권능]
심해수의 또 다른 여왕으로서 여왕에 필적하는 권능을 가지고 있다. 먼저 최상위 심해수인 바다의 악마의 유전자를 3개[32]나 흡수해서 심해수들과 소통할 수 있다. 게노드 둥지에서 벗어날 때 게노드의 새끼들을 모두 정지시켰으며, 바다의 7대 악마인 켄트라시와 소통해서 자신의 새끼로 여기게 한다.[18] 웜투카 새끼들도 유니온 부산의 구멍을 막을 때 도움을 받았으며 피신하고 있을 때는 위로(?)도 받고 최후의 전쟁에도 참전한다. 또한 여왕의 호출에 응하지 않은 심해수들을 모두 끌고 온 것에 더해 완벽하게 통제가 가능하다.[34] 바다의 악마인 고르딕도 작중에서 동료(?)라고 할 수 있는 같은 바다의 7대 악마 소속인 바즈라를 망설임없이 죽일정도이다. [35]

4. 기타

파일:로리리타22.jpg



[1] 심해수 세계관은 전 지구가 물에 덮이고 인류가 완전히 쇠퇴하여 멸망 직전의 세기말을 그리고 있는데 이런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보통 가족 외에는 믿을 사람이 없으며 바다에 떠돌며 사는 처지 때문에 유니온 부산에 살기 전까지 만난 사람은 아빠인 마테온과 오빠인 보타밖에 없다. 하물며 가족마저도 자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엄마인 나리사는 자신을 낳고 곧바로 사망해 얼굴조차 본 적이 없으며 아빠인 마테온은 바다 속에서 들어가 식량을 구하고 배를 보수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자신의 곁에 자주 있는 오빠인 보타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또 엄마인 나리사를 꼭 닮은 외모로 보타가 아껴주기도 했으니 말이다.[2] 또한 마테온은 아내인 나리사가 일찍 사망한 것에 대한 그리움, 유니온 부산에서 동고동락하던 친구들과 가족들을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외로움, 자신이 유니온 부산에서 반란을 일으켜서 아내가 평생을 산 고향인 유니온 부산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남겨두고 바다를 떠돌게 한 것에 대한 미안함, 유니온 부산을 피해 살아야 하는 바람에 제때 치료를 해주지 못해 결국 물고기 병으로 사망한 것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무력감, 자신 때문에 세상을 떠난 것이나 다름없는 아내에 대한 죄책감, 6성 작살꾼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지만 정작 아내의 목숨은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허무감, 밤이면 밤마다 공격해오는 심해수로부터 반드시 가족을 지켜야한다는 사명감, 자원과 식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세상에서 가장으로서 자녀들을 올바르게 양육해야 한다는 책임감, 과거 반란을 일으킨 유니온 부산이 언제 추격해서 자신과 가족들을 해칠지 모른다는 두려움 등의 수많은 감정으로 인한 심적 부담이 엄청나서 스트레스가 극심했을 것이기에 항상 날카롭고 예민한 상태였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스포일러] 91화에서 밝혀지기론 사실 그 형상은 심해수 여왕의 환영이 었다.[4] 오래전부터 실종되어 왔지만 촌장이 그것을 비밀로 하였다.[5] 어린 시절에도 오빠 보타를 켄트라시 새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막대기를 켄트라시 몸에다가 박아버린 일이 있었다.[6] 정황상 리타를 숙주삼은 게노드의 유충은 여왕종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독자들은 리타가 칼날여왕화 됐다며 경악을 하였다.[7] 보타 남매의 어머니는 과거에 리타를 출산한 직후 물고기병이 원인이 되어 사망하였다.[8] 작살꾼들이 게노드를 해치우고 셀터에서 대거 습득한 위대한 유산을 노리고서 저지른 일이다.[9] 리타에게 깨물린 손의 살점이 통째로 뜯겨나갔다.[10] 손바닥을 휘둘러 머리를 통째로 날려버린다.[11] 이미 바다행성이 된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인류는 진화해야 한다는 것이 포이드 박사의 논리이다. 실제로 이 작품에서 인류가 멸종하는게 시간문제인 것을 감안하면 아주 틀린 말도 아닌셈.[12] 결과적으로 카나의 판단 미스가 되었지만 사실 포이드 박사를 찾아가는 것 외에는 리타의 병을 고칠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인류라는 종자체가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카나가 아는한 포이드박사 외에는 리타의 병을 고칠만한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다. 플로팅 시티 뉴욕이나 또다른 인류의 거점은 위치조차 파악되지 않은 시점이었다.[13] 심해수의 근원이나 여왕으로 보이며 리타의 존재를 알아차린 것 같다. 과거 태평양의 엠페러 해저 산열 근처에 있으며 이곳은 130년 전 얼음 유성 '바가분두스'가 떨어진 곳이기도 하며 제너호가 침몰한 곳이기도 하다[14] 이때 벌집에서 여왕벌들이 서로를 죽이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쩌면 지나가는 장면일수도 있지만 앞으로 심해수의 여왕자리를 둔 쟁탈전에 리타가 휘말릴 것을 암시하는 의미심상한 장면일 수도 있다.[15] 정황상 심해수의 여왕이 만들어 낸 것으로 보임[16] 본래 심해수 왕국에는 엠페러 해저 산열에 위치하고 있는 여왕만이 존재하여야 하는데, 갑자기 리타라는 심해수와 인간 사이의 변종이 나타나서 여왕의 경쟁자가 생겼기 때문에 이러한 대사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17] 리타가 웜투카를 흡수한 영향으로 보인다.[18] 켄트라시는 과거 마테온 가족을 습격할 때 마테온이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간파하고 보타와 리타를 먼저 공격했으며, 빌딩섬에 살던 가족들은 완전히 갇혀있다 말라죽어 해골만 남았다. 유니온 부산에서 부활한 이후에는 탈출할 때를 노리다 의태능력을 사용해 교묘하게 탈출하는 영약함을 보여주었다. 또 58화에서 최소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보타와 대면하자마자 마테온을 흉내내서 보타를 기억하고 있다는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61화에서 보타의 언급으로 촉수를 이용해서 교활하게 의태해서 사람을 꾀어내는 악랄함과 영악함으로 사람들을 가지고 노는 다른 심해수와는 차원이 다른 악마라고 한다. 켄트라시가 보타를 기억하고 있었다면 리타도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도 높은데 단순히 자신의 유전자를 가졌다고 자신을 죽인 철천지 원수의 딸인 리타를 자신의 새끼로 여긴다는 것은 리타의 소통능력이 대단하는 뜻이다.[19] 제압과 처치는 그 난이도가 천지차이다. 제압을 하려면 상대가 치명적인 피해를 입지 않을 만큼만 힘을 써야 하고, 누적 피해도 고려해가며 적당히 손을 써야 한다. 이려면 당연히 반대편 입장에서는 더 오래, 더 많은 힘을 유지한 채 버틸 수 있고 제압하려는 쪽 입장에서는 힘과 집중력의 소모가 큰데다 빈틈도 많이 생긴다. 또한 고르딕은 오아시스 항구를 반파시킨데다가 최후의 전쟁에서 바즈라의 공격에도 끄떡하지 않고 사살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다의 악마들에서도 최강의 개체들 중 하나이다. 이런 존재에게 기습당했음에도 제압해서 아예 자신의 전력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리타의 능력이 대단하는 증거다.[20] 여왕은 전지구의 심해수를 자신의 막강한 전력으로 지니고 있으며 단신으로도 최소 10만톤이 넘는 유니온 부산을 수많은 촉수로 감아 봉쇄하고 이후 레비아탄 슬레이어 2명을 포함한 다수의 베테랑 작살꾼들을 압도하는 전투력을 지닌 지구 최강의 존재이다. 이에 걸맞게 레비아탄 슬레이어인 보타의 전투력도 가볍게 무시하며 자신의 둥지로 진격해오는 인류 최후의 함대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 존재가 두려워하는 리타는 여왕에 필적하는 잠재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21] 75화부터 시작되어 결국 하루만에 인류의 30%가 학살한 대규모 집단 심해수 공격도 리타를 제거하기 위해서였으며, 85화에서 고르딕의 몸을 분신삼아 바다 속에 은거하고 있었던 리타를 죽이려고 시도했다. 91화에서는 보타에게 환영을 보여주며 리타를 넘겨주면 인류의 생존을 허락하겠다고 회유+협박하기도 했었다.[22] 독 능력, 의태 능력, 초재생 능력[23] 즉 단신으로 바다의 악마 3개체 = 레비아탄 슬레이어 3명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24] 웜투카와 교전 때 게노드의 독을 잔뜩 머금은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서 웜투카를 속여 결정타를 먹인다.[25] 물론 웜투카까지 흡수한 뒤부터는 소니아는 파리 죽이듯이 죽일 수 있다. 하지만 이때는 단순히 심해수에 감염돼서 폭주한 상태였고 본질은 어디까지나 전투 경험이 없는 어린 여자아이였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갔다면 소니아에게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26] 101화에서 여왕이 유니온 부산을 촉수로 휘감아 봉쇄시킬 때의 모습과 유사하다.[27] 눈을 자세히 보면 여왕 특유의 붉은 눈동자가 2개인 모습으로 여왕이라고 간주해도 무방하다.[19] [29] 실제로 최후의 전쟁에서 리타가 참전하자 전황이 확 뒤집혀 유니온 부산이 둥지 바로 위까지 접근해서 폭격하기 일보직전인 상황까지 갔었다.[30] 일반 심해수와는 달리 바다의 7대 악마들은 91화에서 여왕이 켄트라시가 죽은 것을 즉시 감지한 것과 리타의 존재로 여왕의 정신능력이 전 지구의 심해수 절반밖에 집결시키지 못할 정도로 약해졌음에도 크라켄과 바즈라가 최후의 전쟁에서 끝까지 여왕의 편에서 싸웠던 점으로 유추해 보자면 직접적으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듯하다. 아무리 리타가 각성했어도 여왕이 건재한데 바다의 7대 악마를 직접 대면하지도 않고 여왕의 연결을 끊어버리는 것은 무리다.[31] 전 지구의 바다에 널리 퍼져있는 심해수들을 일일이 찾아가서(…)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은 희박하므로 여왕처럼 강한 정신능력으로 집결시켰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다만 여왕보다는 약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오래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32] 게노드(암컷), 켄트라시, 웜투카[18] [34] 일반 심해수들이 아무리 지능이 없는 바다 괴물에 불과해도 인류의 편에 서서 최후의 전쟁에서 같은 편이었던(?) 여왕 편의 심해수들과 죽기살기로 싸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리가 없다. 또한 이때는 둥지와 매우 가까워서 여왕의 영향도 만만찮을 것이었을 텐데 리타에게 절대복종한다.[35] 바다의 악마들인 일반 심해수보다 여왕에게 직접적으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또한 바즈라를 죽일 때는 여왕과 매우 가까워 여왕의 영향도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리타에게만 복종한다는 것은 리타와 고르딕의 관계가 과거 여왕의 관계만큼이나 굉장히 강하게 연결되어있다는 뜻이다.[36] 하지만 완결이난 이후에는 마리타의 행보가 오히려 귀멸의 칼날 히로인인 카마도 네즈코와 더 닮았다는 평가가 나와서 심해 케리건보다는 심해네즈코란 평가도 나온다 .[37] 작중 마리타가 심해수로 변이된 이후의 모습들을 보면 김성모판 케리건을 일부나마 참고한 모습들이 나온다. 대표적인게 심해수로 변이된 형태가 김성모 케리건의 초창기 모습인 원작의 케리건 스타일에 뮤탈리스크 날개를 단 형태처럼 등에 심해수들의 촉수가 난것 같은 형태로 상당히 유사한 감염화 모습을 보여주며 웜투카의 공격으로 유니온 부산이 두동강 날뻔하자 자신과 동화된 웜투카의 촉수로 유니온 부산을 복구시킬때의 구도가 울트라리스크동굴에서 감염화가 한창진행중일때의 케리건과 같은구도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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