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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04:01:16

마스터 오브 소드5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연2.2. 조연

1. 개요

마스터 오브 소드의 마지막 작품. 2009년 9월 24일 SKT 최초 출시.

개발자들이 4편에서 게임의 컨셉을 갈아엎었다는 걸 알아챘는지 이전 시리즈의 특징인 퍼즐 요소가 다시 돌아왔다. 4편과 그 전 편들을 적절히 섞어놓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맵을 탐색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그래픽도 대략 향상되어서 매우 좋다. 칭호 수집이나 도전과제 수행하기 등의 파고들기 요소도 마련해 게임을 한 번 엔딩 보면 땡이었던 마오소 시리즈를 엔딩 보고도 계속 잡게 만들었다.

내용은 마오소 1의 전, 로빈이 기사도 되기 전인 어린 시절의 이야기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4에서 로빈이 가끔 언급했던 총잡이 디아나와 부메랑을 쓰는 맥스가 추가되었다. 셋은 같은 아버지 집에서 살면서 붙어다니는 친구이기 때문에 스토리도 공유한다. 다만, 세 주인공이 가끔 따로 활동하기도 하고, 디아나만이 인형의 말을 듣기도 하는 등 캐릭터 별로 소소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1000년 전, 마왕 테트라쿤을 제거한 바리스의 설화가 내려오고 마왕성은 금단의 계곡 아래로 가라앉았다. 세 주인공은 금단의 계곡에서 어둠의 파편을 찾는 내기를 하는데 알고보니 이것은 마왕 테트라쿤의 심장이었다. 마왕 테트라쿤이 깨어나기 시작하고, 폭주한 정령왕을 물리쳐 정령의 핵이라 믿었던 엘리멘탈 소울을 얻어내지만 알고보니 이것은 조각난 테트라쿤의 심장을 정령왕들이 봉인한 수단이었다. 엘프족의 왕자 엘케인은 이를 이용해 엘프의 인간계 정복을 꾀하나 되려 다 모여버린 마왕의 심장때문에 테트라쿤이 부활해버리고 만다. 세 주인공은 아직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테트라쿤을 상대로 필사적으로 싸워 겨우 부활을 늦추는데 성공한다.

사자왕 바리스가 행방불명됐던 것은 자신보다 강한 존재를 흡수하는 테트라쿤이 바리스를 흡수하여 다크나이트가 됐기 때문이었다. 또한, 디아나가 아틀란티스에서 숭배하는 빛의 신의 힘을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시리즈 최초로 스크린샷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건 모바일 게임 사상 첫 시도였지만 네트워크 접속 비용이 드는 탓에 한번하면 1000원이상의 돈이 빠져들었다. 또한 네트워크 던젼(일명 pvp=투기장)이 생기고 던젼(캐릭터의 한계레벨 노멀은 99 하드는 150)을 넘어서는 몬스터는 긴장감과 특별한 인상을 남겨준다. 개인 사이의 아이템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커뮤니티를 꽤 오랫동안 활발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값어치가 있는 물건을 주고 받을때에는 쿠폰이라는 아이템으로 서로 아이템을 교환하였다.(과금 아이템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

2011년 마스터 오브 소드5 리로드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용으로 무료(!) 출시되었다.(버프, 특수아이템은 유료) 피처폰시절에도 듣기 좋았던 bgm들이 어레인지 되어서 매우 듣기 좋아졌다. 다만 2014년 이후 한게임 측에서 게임 서버를 닫아버렸다. 창고나 PVP등의 네트워크 컨텐츠가 차단된건 둘째치고 최초 실행시 필요한 인증 마저도 막히기 때문에 사실상 망했어요. 서버를 닫은 이후에도 한동안 플레이스토어에 올라와있었는데 2016년 현재는 내려간 상태.

마스터 오브 소드5의 OST 모음(어레인지 이전)
마스터 오브 소드5의 OST 모음(어레인지 이후)

2. 등장인물

2.1. 주연

2.2. 조연



[1] 그 능청스러움으로 아틀란티스의 국왕 앞에서 기지를 발휘해 무려 황금을 받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 후 이 황금은 아델라인에서 마녀의 점을 보기 위한 복채로 쓰인다.[2] 특히 아델라인에서 세바스찬이 로빈 일행을 설득하여 감옥에서 풀어줄 때 잘 드러난다. 디아나: 로빈이 제정신을 차렸어![3] 일러스트에서 치마보다 큰 속바지를 입고 있지만 엄연한 치마다. 사실 여기 나오는 여캐들은 모두 일러스트에서 전체 이용가 답게 호박바지 형태의 속바지를 입고 있다.[4] 초반 퀘스트 중 마일즈를 짝사랑하는 부녀회장이 마일즈의 팔찌를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이때 퀘스트에 실패하면 잠깐 깬다.[5] 로빈은 근성의 허리띠(바람 석상 통과), 디아나는 신기루의 목걸이(총 모양 발판 위에서 발판 생성), 맥스는 거인의 장갑(부메랑 바위 파괴)을 준다. 후에 이 물건들로만 통과할 수 있는 장애물을 통과하면 전용 장비들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6] 하지만 톨렘마을에 온 새엄마 때문에 힘들어하다 맥스가 새엄마 앞에서 유령 분장을 해서 골려 주자는 아이디어를 내자 이에 동조하며 서브퀘스트를 준다.[7] 사실 서브퀘스트 중 유령 분장한 디아나 뒤로 잠시 등장한다.[8] 이때 맥스와 디아나는 모두 반대했지만 로빈의 설득에 마침내 풀어주고 동행하던 루이제는 로빈의 이런 모습에 더욱 호감을 느낀다.[9] 아틀란티스 맵의 몬스터인 아귀 머리를 한 어인들이다.[10] 이때 맥스는 이제야 본성을 드러냈다고 말한다. 루이제: 너 이름이 맥스라고 했지? 방금 뭐라고 했어? 맥스: 어...아냐, 아무것도.[11] 그래서 외출할 때는 드레스에서 분홍색 짧은 원피스를 입는다. 델피오스 외에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고.[12] 다만 신하들과 대화를 해보면 간신히 기운을 차리긴 했으나 몸이 많이 쇠약해져서 왕위를 이을 후계자를 알아봐야 한다고 한다.[13] 2편에서 사석에서 편하게 부르라고 한 것을 5편의 메인캐릭터들에게도 적용시킨 듯 하다.[14] 1편에서 등장했던 최강의 무기로 공격범위도 매우 넓다.[15] 에번이 동행하는 채로 마일즈의 집을 찾아가면 발생하는 히든 이벤트, 그리고 라베스를 죽인 후 '라베스, 엘레인, 기다리세요...저도 곧...'이라는 대놓고 사망 플래그 대사를 읊는다.[16] 은퇴해서 아이들과 평화롭게 살던 마일즈와는 달리 티어멧한테 입은 치명상도 치료받지 못한 채 자신의 아내를 죽인 엘케인을 10여년 간 찾아다녔기 때문에 세월의 풍파를 정통으로 맞은 건 당연하다.[17] 루이제 공주가 로빈을 처음 봤을 때도 "꽤 잘생겼잖아?"라고 하며 반했는데 어떻게 보면 에번이 로빈의 친아버지라는 복선이다.[18] 에번의 말로는 어떠한 상처도 말끔히 치료할 수 있는 장치지만 이미 죽은 사람을 살려낼 수는 없다고 한다.[19] 그 와중에 맥스와 디아나는 여태까지 떵떵거리던 영감이 갑자기 얌전해졌다며(...) 역정을 낸다.[20] 정령계에서 한 엘프가 돌연변이 비늘을 숨기는 척 하고 주인공 3인방이 비늘을 훔쳤다고 덮어씌우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즉 인간들한테 적대적인 엘프들은 엘케인 뿐만이 아니다.[21] 이 게임에서 엘프의 수명은 인간의 2배다. 그래서 꼬마아이인 엘프가 인간 나이로는 20살이라는 내용이 나온다.[22] 이 슬픈 장면을 눈앞에서 본 디아나는 울음을 터뜨린다. 그 와중에 또 깐죽대는 맥스: 야, 디아나, 왜 너가 울고 그래![23] 몬스터로 나오는 골렘들과는 달리 눈이 노란색이다.[24] 골렘의 사원과 마왕성 상층부 파트. 그때의 모습은 캡틴 코만도에 나오는 로봇 탑승모션과 비슷하다.[25] 보스방 이전 거대한 오망성이 있는 방에 정령왕 보스의 새도우를 잡고 드래곤의 상 점프로 얻은 심장 조각을 모두 끼운 뒤 레벨 90대로 강력해진 5명의 정령왕들을 모두 잡는 것[26] 최후의 발악으로 홀리소드도 붕괴에 같이 휘말리게 만들어 로빈 일행이 가져가지 못하게 했다.[27] 오죽했으면 당시 최종보스(특히 1페이즈의 애벌레 패턴) 때문에 이 게임 접었다는 유저들이 태반일 정도다.[28] 다른 패턴들은 어느정도 아이템이 갖춰지면 몇 대 정도는 무시하면서 때릴 수준이지만 이 애벌레는 아무런 공격패턴도 없이 느린속도로 기어다니기만 하므로 그 모습만 보고 무시하면서 본체를 공격하다 애벌레가 닿자마자 순식간에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