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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7:36:09

마이어 토카타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A.K.D근위군의 참모장을 맡고있는 엘리트로, 생명의 물 탐색전 당시 미샬 하 룬을 따라서 보오스에 종군했다. 당시 계급은 중령이다.[1] 메이유 스카가 이끄는 시블 군에 풍악[2]을 울리며 아돌프 토죠 처칠 맥아더라는 이름을 대면서 미스 우주군미스 제3함대를 내세우고 협상을 시도했지만, 후방에 전투 배치를 시키고 있는 A.K.D.군의 상황을 파악한 스카가 이걸 받아들일 리가 만무하다.[3] 미스 우주군마저 "어딘가의 비밀 경찰 같은 옷차림이니까 안 되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결국 협상은 시작도 못해보고 쫓겨나고 마는데, 이때 한 말이 "시끄러! 아마테라스 폐하는 항상 이렇게..."였다. 부하들마저도 "참모장은 분명히 협상을 망쳐 버릴 속셈이었을 거야"라고 할 정도이니 뭐....

이후에 사단장과 함께 전선시찰을 나섰다가 포격(빗나가긴 했다)에 이어 시블 군 장갑보병의 습격을 받고 포로가 될 위기에 처했으나, 기사의 정체를 드러낸 미스 우주군이 장갑보병을 날려 버리고 구조를 요청했다. 에피소드가 끝날 때 중상을 입은(아트로포스와 레디오스 소프를 구하려고 대신 공격을 당했다.) 미스 우주군의 옆에 그가 있었던 것을 보면 무사히 아군에게 구조, 생환한 모양.

이때의 인연으로 당시 자신의 부하로 종군했던 미스 우주군과 결혼[4]하게 되며, 아마테라스의 성단 침공 때는 황제 직속 군단인 광황환상사단의 사단장이 되어 참전했다. 최종 계급은 A.K.D. 부장관. 기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정도까지 승진했다는 점을 볼 때 정말 뛰어난 능력자인 셈이다.


[1] A.K.D.군대에서는 중령부터 사단장을 맡고 있다고 한다. 여기 장교들은 참 피말릴 듯....[2] 꽃의 왈츠....;[3] 덤으로 당시 복장이 게슈타포 같은, 그런 복장이었다. 애시당초에 군대를 전투 배치 시키면서 협상을 시도한 것도 에러지만, 그런 옷차림으로 협상하자는 것 역시 에러.[4] 포격을 맞았을 때 "평생 참모장님 곁에 있겠어요"라는 미스 우주군의 고백(?)에, 그는 "네 녀석, 이상하다 했더니 내 보너스를 조사하는 사정 첩보원이었군!" 하고 대답했다.